자고 일어났다. 여전히 머리는 아프다. 어제 밤에 약을 먹고 잠을 잤는데 머리는 아직 아프다. 왜일까? 그냥 왜라고 하고 더 자고 싶다. 그런에 오늘 아랫집 집을 보아주기로 했다, 그래서 일어나서 또 서둘렀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조금 쉬고 있다. 그집에는 누워있는 아이가 있다 올해 17살. 아프다 많이 아프다. 내가 가도 그 누군가가 가도 알아보지 못하는것 같다. 항상 누워만 있다, 그런데 몰랐다 많은 사람들과 있을때 그아이의 숨소리며 가래끓는소리가 그리 큰지를 그런데 종종 요즘 조용할때 집안에 혼자 있으면 두렵다.
어릴적부터 서서히 몸이 굳어가고 일어나지도 못하고 의사표현도 하지 못하고 그냥 저렇게 누워만 있는단다. 말도 하지 못하고 알아보지도 못하고 음식도 먹는것이 한가지다 이유식깡통에 들은것 그것도 배로, 류는 가서 언제나 인사를 한다. 오빠 안녕 아이가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큰오빠는 아파서 언제나 저렇게 누워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오빠옆에서 뛰지말라하면 근처에 안간다. 어릴적부터 그랬다,
그래서 종종 일이생기면 그아이 혼자 두고 나가지 못하기에 집을 보아달라고 자주 부탁을 한다, 그런데 가끔 그아이와 나와 류와 잇을대 어느날 문득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참,,그때깨달았다, 나도 어쩔수 없다는것을 ,,힘들겟다라기보다는 무섭다라는 생각이 먼저들었으니까..
몸이 아직도 아프니 걱정이다. 그리고 류가 지루해할텐데,,여럿이서 수다를 떨면서 누군가를 기다리면 시간이 빨리 가는데 혼자있으면 시간이 참 더디간다. 우리집은 14층이라 대낮에도 불을 키지 않아도 환한데 그곳은 1층이라 어둡다. 그리고 류가 놀이감이없어서 지루해하고. 친구도 이제는 없고 걱정이다,
머리가 빨리 나아지기를 아침에 일어나서도 머리가 계속 아프기에 약을 하나 먹었는데 괜찮아지겠지. 오늘도 아자아자 화이팅이다. 우리모두 활기차게 즐겁게 하루를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