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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 시집 가던 날 - 혼례 유물 ㅣ 우리 유물 나들이 6
김해원 지음, 박지훈 그림, 남상민 감수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을 보니 지금 대학생이 되는 동생 생각이 난다. 그 동생이랑은 친동생은 아니지만 그녀석이 돐이 되기전에 만나서 함께 13년을 살았다, 정말로 많이 업어주고 타인들이 보기에는 내가 엄마인지 모를정도로 나랑 붙어다녔다,
내나이 그때 20살 그러니 내가 업고 다니면 모두가 웃으면서 시집못간다 햇는데 그때 그녀석이 자기 엄마보고 이다음에 크면 엄마는 할머니 되니까 혼자살고 누나는 엄마 되니까 자기는 누나랑산다고 노래처럼 말하고 다녔는데 지금 그이야기를 하면 웃는다,
아마 옛날 우리 선조들은 자식들을 많이 낳았다 그리고 아들을 워낙에 귀하게 여겨서 딸을 낳고도 늦께까지 아들을 낳으려고 한참 아이를 낳곤햇다 그래서 큰누나랑 막내동생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경우가 많았던것같다, 그래서 누나들이 엄마를 대신해서 동생들을 많이 돌보아주었다,
그래서 엄마보다 누나에 대한 정이 더 돈돈했을지도 모르겠다, 책속에 도련님도 누나의 결혼식날 너무너무 속이 상한다.
누나는 나랑 살기로 했는데 그런 누나가 시집을 간단다. 그런데 시집이 정확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보내기 싫다 그래서 누나가 좋아하는 곶감을 가져다 주면 누나는 시집이란것을 가지 않을것 같다, 그래서 누나에게 식구들 몰래 곶감을 가져다 주지만 누나는 먹지를 않고 울기만한다,
그리고 다음날 누나는 멀리떠난다. 멀리가면서 밥잘먹고 있으면 누나가 온단다. 도련님은 기대를 한다. 정말로 누나가 자기가 자라면 돌아오는가하고,,
이책을 읽는 내내 너무너무 재미있고 우리나라 전통혼려속으로 쏙 빠져들었다, 요즘은 이런 결혼식을 텔레비전이나 종종 보여주지 볼수가 없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이런결혼식을 하려면 결혼식 비용때문에 모두들 절레절레 흔든다,
책을 보면 우리나라 결혼식에 대해서 너무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박물관에 갈필요가 따로 없다,
쪽두리쓰고 연지곤지 찍고 결혼식을 한다면 얼마나 이쁠까 햇더니 아이가 내 폐백사진을 들고 온다,
참 그렇지 정말 그날 나도 연지곤지 찍고 폐백을 들이긴했는데 정말로 어리둥절하고 정신이 없었다,
정말로 재미있는 시집가는누나를 보내기 싫은 어린동생의 마음이 쏙 담아져있다,
류는 오늘도 이책을 보면서 곶감도 먹고 싶고 보고싶단다. 그러면서 내결혼식 비디오를 또 틀어놓는다,
아이고 민망도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