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택배는 주로 책이 배달되어온다,

"띵동, "하면 제일 먼저 류가 달려나간다,

"누구세요?"

"예, 택배입니다."

그러면 문이 열리고 택배기사분이 무언가를 주고 가신다,

류는 "안녕히 가세요?"

라고 까지 하고는

"엄마. 뭐야 책이야"

하고 묻습니다, "응"

"내꺼"하고 묻습니다,

이제 의례적으로 택배아저씨가 오면 자기 책이 오는줄 아는 아이입니다,

오늘도 초인종은 두번울렸습니다,

반갑게 뛰어나갔다가,

들어오면

"엄마 내 책이야?""아니 ..엄마책"

이렇게 두번을 이야기 하고 나니

류가 화가 났습니다,

"엄마는 엄마책만 사!"

결정적인 말한마디,

에고 난 산것 아닌데,

받은것인데,.

설마 엄마가 책사면서 엄마꺼만 사겠니

너무 한다 류야 엄마는 한번도 엄마 책만 산적없는데

벌써부터 저러니 커서는 어떨까,,

아이고 오늘 아침에도 물건귀한줄 모른다고 야단을 쳤더니 기가 조금 죽었었는데

알아들었는지 모르지만 요즘 물건 귀한것에 대해 류에게 자주 이야기한다,

류는 혼자라서 그런지 거의 가지고 싶은것을 가지고 자란편이다,

너무 고가는 못사주더라도 원하는것은 해주었는데

요즘은 많이 자제시키고 있다,

너무 그러면 이다음에 뜻대로 안되면 얼마나 화가 나겠는가

그래서 조금씩 아이에게 이야기 하면서 자제 시키고 류도 받아들이는것 같다,

왜 안되는지,갖고 싶다고 다 갖는것은 아니다를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대견하게도 잘 알아듣는듯하다

끝까지 사달라고 조르거나 때스는것은 없으니,,

그리고 무언가를 먼저 사달라고 하는경우는 드물기도 하고,,

오늘은 류때문에 많이 웃고 화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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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2-18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자식을 잘 키우기란 여간 힘드는게 아닌가봐요...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해주고 싶은 거 다 해주면 안 되니 원....ㅡ.ㅡ;

실비 2006-02-18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달라고 다 해줄수도 없는것 같고 이럴때 참 난감할것 같아요.
오늘 류가 많이 화가 났나봐요. 자기책이 안와서...그런모습이 괜히 귀여워보여요^^

울보 2006-02-19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그래도 저는 하고싶은것 많이 못한것이 많아서 류에게는 해주고 싶은데 그것도 어느정도더라구요, 그래서 너무너무 어려워요,,
호호 그러게요,,
그래도 뭐 괜찮아요,,매일 자기만 생각할수는 없는거니까 이러면서 배워가는거지요,

LAYLA 2006-02-19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욕심만큼은 뭐,.,^^ 저도 자제심 많이 배우며 자랐는데(떼쓴적이 정말 거짓말 아니라 한번도 기억이 안나요) 책은 제가 가진거 다 읽기 전에 엄마가 항상 먼저 채워두셨어요. 알라딘같은 인터넷 서점이 없었던 시절이라 항상 전집으로 샀었거든요. 집에 오면 책장 한쪽에 60권씩 있던 책들..와!!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ㅋㅋㅋㅋㅋ ^.^ 헌책도 있었어요 ^^

울보 2006-02-19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라님 그러시군요,,음 저도 그래야 할텐데,.,걱정이네요,,
 

오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네요,

빨래하고 빨래 정리하고 부엌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이상하게 일은 한번시작하면 계속하게 되고 하기 싫으면 정말 하기 싫을정도로 하기 싫네요,

오늘은 그렇게 한시까지 바지런하게 보냈습니다,

옆지기가 요즘 고기가 마구마구 먹고 싶다네요,

내일도 고기를 먹으러 시댁을 가야하는데 어제도 먹었다는데

오늘도 퇴근하고 고기가 먹고 싶다고하네요,

그래서 보쌈을 해 먹기로 했습니다,

삼겹살은 기름도 튀고 해서 그냥 이번에는 간만에 보쌈을 먹어볼까해서요,

방금 고기느 사가지고 왔습니다,

아직 퇴근시간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그런데 청소를 하다가 오늘 류의 엉덩이를 때렸지 뭡니까,

에고 엄마는 청소하는데 류는 제뒤를 따라다니면서 어지르더군요,

그래서 화가 나서, 그만 엉덩이를,,

그리고는 벌로 손들고 서있는데,,

"엄마. 온몸이 흔들려,,,"라고 말을 하면서 제게 안기더군요,

에고 이를 어쩌나요,,

아무튼 바쁜 오전이 지나고 나니 오후가 하가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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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18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애교덩어리군요^^

울보 2006-02-18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요즘은 말을 더 안들어요,,자기주장만 강해지고 하고싶은 일은 해야하고,,
제가 힘들정도라니까요,,
 
썸데이 서울
김형민 지음 / 아웃사이더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한마디로 속시원하고 재미잇었다, 나랑 같은 해에 태어난사람. 그 사람 시선으로 바라본 아주주관적인 이야기들이다. 시대적으로 일어난사건속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것을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아주 진솔하게 써놓은글이다. 이글은 그러니까 사실이겠지 ,,,,

내가 아주 좋아라하던 프로가 리얼코리아였다, 알고보니 이것을 연출한 사람이라고 한다. 정말로 그곳에 가면이란 프로를 얼마나 좋아했던지 그 시간이면 텔레비전앞으로 다가가 안곤햇었다,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저럿게 맛난것 먹을수 있으니까 라는 생각,

그래서 나도 한번 찾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끔 해준 집들도 많다. 그런곳을 취재하면서 느꼈던 점과 허와실을 알게 되었다,

70년대생 그리고 80년대 그리고 불안햇던 80년말 과90년대 초, 내고향 춘천이란곳은 그렇게 대모가 심햇던것은 아니다 그래도 나도 보았다, 취루탄가스와대모때문에 버스라 오지를 않아서 집까지 걸어갔어야 하는 고등학교 시절 그때는 정말아무것도 몰랐다, 철모르는 소녀였지, 그리고 90년대를 들어오면서 겪은 우리나라의 현실 그 시대에 대학생들의 생활모습, 모두가 그렇게 어려운이야기는 아니다. 이런이야기들과 현실을 아주재미나게 풀어놓았다, 정말로 가슴속에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들이다,

처음이책을 받아들였을때는 옛날 우리집 책장속에 잇던 아버지책이 생각이 났다 왠지 책을 들고 냄새를 맡으면 옛날 종이냄새가 날것 같은 생각, 그런데 책은 두께보다 너무 가볍다. 책속에 내용처럼 내용은 조금은 하기 힘든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놓은것처럼. 주제는 무겁지만 풀어가는 과정은 재미잇고 알기 쉽게 이야기한것처럼 책도 닮았다, 무거워보이는 책을 들었을때 그가벼움이란,,

두께만큼 오래 친구처럼 지내줄알았는데 나는 한번 책을 잡고 놓을수가 없었다, 내가 이사람을 아는것도 아닌데 왠지 나는 작가를 아는듯하다.그건 아마 이사람이 피디이기에 그것도 내가 즐겨보던 프로를 담당하던 피디이기에 그 때의 이야기를 풀어놓은것이 내가 그 프로를 보았기에 알수 있는 그무엇때문일것이다,

편안하게 이야기하는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것이 있다, 그냥 웃어넘겨버려서는 안될일들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쉽게 넘어가는 일들 우리는 왜 그 90년대 초에 열심히 싸웠던가, 그리고 얻은것은 무엇인지. 참 많은것을 생각하게 했다 다시한번 나를 뒤돌아보게 하고 우리나라현실을 뒤돌아보게 한다 내가 무슨 큰일을 하는사람은 아니더라도 마음이 아프오고 슬퍼지기도 한다,

옆지기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읽어보라고 책을 별로 안좋아라하지만 종종내가 읽어보라는책은 읽는 남자. 아마 그 남자도 읽게 되면 좋아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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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플레이세트

절판


신데렐라 공주님입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너무 귀엽지요,,,아주 작은 인형인데 움직일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옷을 갈아입힐수 있어서 아주 좋아라해요,

왕자님과 말과 마차,
마차가 너무 귀여워서 아이가 놀지 않을때는 장식용으로 진열도 해놓아도 참 마음에 드는 놀이갑니다,
요즘은 매일 인형놀이를 하지요,

누굴까요
요술할머니가 아니라 요술 언니라고 부르네요 그리고 계모라하기에는 너무 젊지요,
류는 그냥 언니라고 하면서 놀아요,
인형들이 아주 아기자기해요,

전체적인 모습인데 너무 귀여운 놀이감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아이랑 엄마랑 함께 인형놀이하면서 놀기에 아주 좋은 놀이감이라지요,
여자아이들은 인형놀이를 좋아라하잖아요,
아기자기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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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랍니다,

GIFT에서 도전해보세요,

저도 도전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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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2-18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디카가 없어서요...

마늘빵 2006-02-18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프트에서 뭐 사서 쓴게 없어서... ㅡㅡ;;;

울보 2006-02-18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마태우스님 그러신가요, 그런데 이상해요, 왜 마태우스님은 디카를 사지 않는걸까요?
아프락사스님 그러시군요,,,전 그러고보면 몇개 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