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공릉역에서 내려서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하는데 세식구가 그냥 걸어가기로 하고
걷고 있는데 반대쪽에서 남자 한아이가 열심히 뛰더군요,
나이는 세살가량 되어보이는데 얼마나 열심히 뛰어다니는지 엄마가 잡으려고 뛰는데도 잘안되더라구요,
그렇게 우리의 반대쪽에도 세식구가 걷고 있었습니다,
계단을 오르고 류랑 손잡고 중랑천에서 낚시하는사람들 고기 구워먹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러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걷고 있는데 갑자기
끽~~~~~~~~~~~~~하고 자동차 멈추는 소리가 들리고 이어서 쿵소리가 났습니다,
그 순간 옆지기가 고개를 돌리더니 뒤돌아보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궁금하잖아요,
뒤를 돌리는 순간
아이가 차도로 뛰어든 모양입니다,
오후라 찾도 별로 없었는데 택시가 한대가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꼬마가 차도로 내려온 모양입니다,
아빠가 차도로 내려와서 아이를 안았는데 피는 흘리지 않았습니다,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택시기사가 세식구를 태워서 출발을 하더군요,
글쎄 아이가 차도로 내려온것이겠지요,
열심히 뛰어다니던 아이던데,,
부모가 그런 위험한길을 건널때는 손을 잡고 걸어야 하는데,
..
아무튼 좋지 않은 광경을 보고
잊어야지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아이는 괜찮을까?
아무일 없겠지 걱정이네요,
우리아이들은 우리가 잘 챙겨야 하는데,,
아이에게 아무일 없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