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뭔가요
내가 올해 활동을 많이 했나?
괜실히 웃음이 나오네요
요즘 매일 우울했는덕
나를 웃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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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다리는중인데
전화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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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있는곳
딸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딸은 이제 수학학원을 다니기로했다
그래서 학원에서 시험을 치루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선행을 하는데 딸은 아직 선행을 시작하지 않았다
학원에서는 언제나 묻는다
선행이 어디까지 되어 있냐고
.. .
조금 늦게 출발했다
수학은 어렵다
그래 이제 공부해야지 마음먹은 딸 고맙다
열싱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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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 2016-12-14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하려고 마음 먹은 딸 대견합니다.
부럽기도하고요
ㅎㅎ
스스로 마음먹었으니 좋은 성과 있을거 같네요
 

오늘부터 나는 백수다
그통안 하루종일 일을 한건 아니지만 오전에 알바를 한지3년 되었다
이제 그 시간이 나의 자유시갼이 되었다
뭘해야 하나를 매일 매일 고민하고 있지만 그동안 아프던 어깨 팔은 이제 좀 좋아지겠지
그런데
일을 그만두면서
든 생각
참 서럽다고
표현해야 할까?아님 내가 이상한사람일까?
어느날 전화와서
이제 이일을 안하고 업종변경을 하려고 한다.언니는 끝까지 우리랑 함께하자 라고하더니?
어느날은 닭갈비집을 하려하는데 점심시간에만 알바를 할수있냐고 물었고
그리고 여행을간다고 다녀오더니
어제 좀늧게 출발하라고 하는데 난 15분 알바를 하고왔다
매장까지 걸어20분가고
15분일하고
다시 퇴근 헐 이럴거면 그러면서 내일부터는 안나와도 된다고 . .
.
.
그렇구나
그런거구나
난3년을 어쩌면 신뢰를 쌓고 잘했다 생각했는데 . .
사람에 대한 실망이 또 한번.
그렇게 보름 빨리 난 백수가 되었다
뭘할까?
무엇을할까 고민중이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다고 할수있는일도아니고
이제나이도 있고 할만한 알바고
전문직이 아니라 ㅎ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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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6-12-28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롭게 마음을 품으면서
어떤 일이든
즐거이 맞이하실 수 있기를 빌어요.

집 바깥에서 돈을 버는 자리여야만 일이 아니라
우리는 언제나 어떤 일이든 하기에
즐거이 하루를 지으시기를 비는 마음입니다.

날마다 밥을 짓고 청소하고 아이들을 재우는 살림도
어엿하게 일인걸요.

아무쪼록 다가오는 새해 넉넉하게 맞이하셔요

울보 2016-12-28 14:26   좋아요 0 | URL
네.
2016년은 참 힘든 하루하루 지금 이순간도 걱정과 근심이 가득하지만 웃으면서 보내려고요 그리고 2017년을 환하게 맞이하려합니다
 

산다는것
힘들고 아프다 어느순간 나에게 삶은 즐거움이 아니라 하루하루 눈뜨고 화내고 짜증내고 걱정하다 눈을감는 일과가 되어버렸다
몇년전만해도 내게 하루하루는 즐거움이었고 행복이었는데
어느날 눈을 떠보니 화내는 내모습과
앞날을 걱정하는 내가 서있었다
왜?
나빼고 모두 행복해 보이는걸까?
실상이 그네들은 일하지 않아도 되고 여행도 다니고 나는 매일 가계부 걱정하고 그렇다고 용기있게 나가 돈을 벌지도 못 한다
알바하면서 지친몸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하고 이거밖에 안되는 내가 너무 밉고 짜증나고
공부안하고 딴짓 하는 미운 15살짜리 떄문에 집에서
도망치고 싶다고 섕각하는 내가 너무
싫다
이제 옆지기에게 걸려오는 전화가 반갑고 즐겁다기 보다는 무섭고 두렵다
그 마음을 아나모르겠다.즐거운소식보다는 암울하고 우울한 소식만 전해주는데
난 힘들고 아프다 병들어가고 있다
이틀째 알바를 쉬고 있다.그네들이 여행을가면서 내가 알바를 쉬게되었고 힘들어 그만두고 싶었지만
나에게 좋은 일이 생겨서 내가 먼저 그만두기를 원했는데 이제그네들 때문에 알바도 그만두어야 한다.
알바를 하면서 큰돈을 버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뭔가 찜찜하다 왜 꼭 그래야만 하는것처럼 돈은 있는 사람들에게 더 관대해보이는걸까?
그렇다고 내가 당장 죽는건 아니다
집도있고 옆지기도 일하고 그런데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느낌이 드니 예전에도 그랬는덕 요즘 내마음은 더 복잡하고 아프다 갱년기라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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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1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