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 류가 심심해 하길래...류 우리 이책 일고 피자놀이 하자.

그 후로 심심하면 피자놀이를 하자고 한다.

하루는 너무 귀찮아서 혼자서 놀라고 했더니. 장난감 인형을 눕혀 놓고 피자놀이를 하는것이 아닌가.

얼마나 웃었던지.

아빠가 집에 오면 필수 놀이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싫은기색없이 아이에게 책도 읽어주고 피자 놀이라고 놀아주는 신랑을 보면 너무 고맙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이 들텐데....

새로운 놀이 발견한책이라 아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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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이 너무이쁘다.

그림고에 들어있는이야기들은 그냥 언제나 우리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그러나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것들을 아주 잔잔하게 그렸다.

그래서 나도 다시 한번 내 삶의 이곳 저곳을 뒤돌아본다.

삶이 고단하고 지치시다고삶의 의욕이 없으시다고 삶이 맹숭맹숭 하시다고요.

무슨 쇼킹한 일을 계획하신다고요, 삶이 무료하다고요.

그러면 너무 걱정말아요.

삶은 언제나 평범한것 같으면서도 뒤돌아보면 그곳에 하나하나 작은 의미들이 있었다는것을 깨닫게 될것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삶을 너무 평범하게 내 버려두지 말자고요, 우리는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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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부리 > 뉴스레터: 또다시 극비문건 발견!

유명 알라디너들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담김 문건이 인터넷으로 유출돼 퍼지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사생활에 관한 소문이 무차별적으로 대중에 노출되면서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알라딘 측이 국내 제1의 여론조사기관인 ‘야클’에 의로해 지난해 11월 23일 만들어진 ‘인터넷 서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사외 전문가 심층 인터뷰 결과 보고서’라는 제목의 이 문건은 지난 17일께부터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언급된 알라디너들은 소송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집단 소송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합니다. 이에 본지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이 문건을 극비리에 입수, 전문을 공개합니다.


플라시보


현재위치:

-‘1994년 겨울.수능’으로 대박(추천수 21)

-요즘도 꾸준히 2-3편씩 글 올림

-하루 방문객 수 150명선, 최고인기 서재로 군림 중


비젼

-미모까지 겸비해 향후 2년간 정상 지킬 듯

-주위 친구들 너무 우려먹어 식상했다는 평도


매력

-서재 마실 안하고 이벤트 참가도 안하는 신비화 전략이 주효, 쿨해보이는 이미지

-삶에서 우러나오는 치열한 글쓰기가 매력


자기관리

-회사일을 거의 안하는 듯(낮잠자는 모습 자주 목격)

-신비화 전략 너무 써서 ‘차갑다’는 평--> 즐찾수 느는 데 한계


소문

-사귄 애인이 12명이다 고백, 파문

-현재도 애인 있는 듯하나 매번 없다고 오리발

-“매너리스트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적 있음.

 

 

하얀마녀

 

현재위치 

-솜사탕같이 잘 읽히는 글-일명 슈거페이퍼-로 정상권 진입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리는 서재인

-꾸준하나 아직 대박 터뜨린 적은 없음


비젼

-알라딘에서 몇 안되는 총각으로 아줌마들 사이에서 인기

-향후 1년간 인기 유지한다는 의견 다수


매력

-‘마녀’라는 닉네임으로 성 정체성이 헷갈림

-하루 한편주의로 품위 유지

-진솔한 글이 매력

-스타임에도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는 평


자기관리

-게임 많이 해 서재질 하는 시간이 너무 적다는 평

-페이퍼에 비해 리뷰 개수가 부족함, 즐찾수 증가에 걸림돌

-컴이 느려 캡쳐이벤트 입상경험 없음


소문

-아줌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알라디너 1위

-‘복돌이’가 찜했다는 소문도...하얀마녀는 부인함.

 

마냐

준영이 사진

현재위치

-전문 리뷰어로 최고의 인기 구가 중

-미모까지 겸비, 알라딘 배너광고 모델 제의 받기도..요구액 커서 결렬됐다는 소문

-‘땡크스 투의 제왕’으로 군림 중


비젼

-책이 존재하는 한 정상 유지할 것이란 전망

-페이퍼를 안쓰는 것이 인기에 어떻게 작용할지 논란


매력

-눈에 쏙쏙 들어오는 리뷰; “책을 사고 싶어지게 만든다”

-가끔씩 사진 공개, 그때마다 즐찾수 급증


자기관리

-격무에 시달리는 게 문제...이벤트 참가 거의 못함

-댓글도 주로 새벽에--> 실시간 리플이 불가능


소문

-스토커가 있다는 소문....알고보니 아파트 옆동 사는 총각으로 밝혀짐

-그외 스캔들 전무

 


 

파란여우

 

현위치

-추천수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

-다양한 소재로 하루 2-3편씩 꾸준히 글 써냄, 페이퍼와 리뷰의 적절한 조화-->CEO형 알라디너, 알라딘의 헤르만 헤세 등 다양한 별명


비젼

-향후 알라딘을 이끌 알라디너 설문조사서 1위

-계속 잘나갈 것 같다는 의견이 대세


매력

-토속적인 삶(염소 키움)에서 나오는 세련된 글로 인기몰이

-‘여우’를 이용한 유머감각도 수준급

-사진과 글이 가장 잘 어우러지는 서재라는 평도

-추천에 비해 댓글이 적은 게 약점, “너무 글로 기죽이는 거 아니냐”는 불평 있음.


자기관리

-하루 세시간씩 서재질을 하는 성실함이 돋보임

-재충전 위해 가끔씩 서재 비우기도..인기전략 아니냐는 얘기도 들음


소문

-하얀마녀와의 스캔들은 사실이 아님

-‘여자 좋아한다’는 소문은 사실무근

-“갈대를 좋아한다”고 사석에서 말한 적 있음, 갈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함.


 

 

현재위치

-이따금씩 글 쓰는 신비화전략이 지나쳐 인기 하락 중(1월에 4번만 출석함)

-착한 동생을 주제로 한 글이 잔잔한 감동 줌, 그 이후 대박 페이퍼 없음


매력 & 자기관리

-미모를 바탕으로 한 쿨한 이미지로 한때 선망 대상 1위

-대박 페이퍼가 없어 즐찾수 몇 년째 정체

-발을 안씻고 잔다는 설이 있음


소문

-페이퍼로 보면 애인 없는 듯

“어딘가로 바삐 전화할 데가 나에게는 없어서이기도 하겠다. 개 밥이야 하루쯤 건너뛰어도 되는 것이라 달리 나의 귀가를 목빠져라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데 모임의 자리를 초조해해야 할 별다른 이유가 나에게는 없는 것이다(<아직 씻기 전>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마 없겠냐”는 의문 꾸준히 제기됨


 

진우맘

 

현재위치

-‘심리검사’로 정상권 진입

-한때 하루 9천명 방문 신기록 세운 적 있음

-현재 6개월째 대박 페이퍼 없음

-최근 서재 출근 횟수 급감-->본인은 재충전 주장하나 ‘소재고갈설’이 더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비젼

-기본적으로 팬층이 두꺼워 맘만 먹으면 다시 정상에 올라갈 수 있을 듯


매력

-서재계의 대모로 오래 군림, 지명도 1위

-서재 이미지 사진 때문에 ‘미녀다’는 소문 돌기도

-심리검사 이후 뚜렷한 강점 없는 게 약점


자기관리

-서재에 애정 잃은 게 아니냐는 말도

-책 한권 가지고 페이퍼를 2-3편씩 우려먹기도

-거액을 받고 교봉에 스카우트되었다는 설

-“서재계의 전설로 남는 게 꿈”이라고 한 적 있음


소문

-마립간과의 스캔들은 사실이 아님

-매너리스트와 사귄다고 스스로 밝혔지만, ‘서동요’의 아류로 판명

 

 

아영엄마

 

현재위치

-아동책 분야에서 전설적 존재

-캡쳐 이벤트의 달인, 게임에도 전문가

-미녀

-현재 한시적 활동 중단 중


비젼

-게임 전문 사이트로 떠났다는 설

-혜영이가 삐져서 다른 닉네임을 구상 중이라는 소문도


자기관리

-게임 관련 페이퍼 많이 올림, “댓글 안달려 속상하다” 하소연한 적 있음

-미시족의 대표적인 인물로 광고효과 높음


소문

-삼겹살 4인분을 혼자서 먹었다는 소문

-그외 스캔들 없음



물만두

 

현재위치

-추리소설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

-즐찾수가 가장 많다는 게 정설

-리뷰와 페이퍼 모두에서 맹활약, 서재지수 종합1위를 달리는 대표적 서재폐인

-38주 연속 주간 서재의 달인


비젼

-최근 페이퍼에서 ‘소재고갈’ 선언

-‘아버지가 소포 받았다’는 페이퍼 썼다가 물의 빚음

-추리분야에서 명성이 워낙 높아 리뷰에서는 인기 지속될 듯


자기관리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내보이는 스타일

-만순이, 만돌이를 너무 우려먹어 식상하다는 평도

-사실은 물만두를 안먹는다는 소문


스캔들

-재벌2세와 사귄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

-“남자와 같이 있는 것 목격했다”는 제보자 많아--> 한명이 여러번 제보한 것으로 판명

 

 

평범한 여대생

 

-탁월한 리뷰로 정상을 지키고 있는 명예의 전당 출신

-매년 2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대표적 책벌레

-페이퍼에 뒤늦게 눈 돌려...괴기스런 사진 올리는 등 엘리트적 분위기 깨기위해 노력 중

-즐찾이 500명을 넘은 몇 안되는 서재인


자기관리

-서재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알라디너 부문 1위

-고정팬이 워낙 많아 정상 계속 지킬 듯

-대학 졸업 후에도 계속 ‘여대생’ 닉네임 고집, 반발 있기도


스캔들

-팬들 중 사심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후문

 

 

 

마태우스

 

현재위치

-밑바닥에서 출발, 정상에 오른 자수성가형

-작고 처진 눈을 이용한 동정표로 인기몰이

-유머가 가미된 3류소설과 뉴스레터로 인기유지 중


비젼

-지나친 동정심 유발에 식상햇다는 평도


매력

-최근 눈이 더 처진 게 성형 부작용 아니냐는 소문

-술일기를 쓰기 위해 술을 마신다는 설도


자기관리

-26세 미녀를 만난 뒤 서재 황폐화됨

-순진한 척 접근하지만 사실은 음흉하다는 설


소문

-바람 잘 날 없는 서재라는 소문, 알라딘 내에서도 스캔들 여럿



스타리스카이

 

현재 위치

-별다방 마담 출신으로 정상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

-책 40권 홧김에 구입 후 잠적, “카드빚에 시달린다”는 설

-복귀 후에도 글 잘 안씀, “아직 다 못갚았다”는 설

-댓글만 달고 바람같이 사라짐


매력

-새벽에 주로 서재질을 해 ‘밤의 황제’라는 평 들었음

-댓글에 가장 성실하게 답변하는 알라디너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음, 팬층 두터움

-잠적기간 길어짐에 따라 인기하락 중


소문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는 소문

-본인은 “남자가 더 좋다”고 주장, 묘한 여운 남김



 

* 아, 곧 청주로 떠나야 할 시간이군요. 시간이 없어서 줄여 씁니다.


바람구두

 

-리뷰와 페이퍼가 모두 예술인 프로 글쟁이

-글 한편당 평균 10.4개의 추천 획득, 이부문 1위

-“지적 욕구를 가장 잘 충족시켜주는 리뷰”라는 평 -> 서재계의 지존으로 군림 중

-최근에는 유머에도 눈을 떴다는 평가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는 소문

 

마립간

 

-과학기술에 관심 높음

-몇 안되는 총각, 은근히 선망의 대상

-“나의 애인-수학, 애인을 소개시켜 준 여자 친구-물리”라고 주장

-과학적 얘기를 이해하기 쉽게 쓰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

-몇건의 스캔들 있지만, 모두 자작극으로 판명

 

니르바나

 

-서재 이미지 사진 때문에 ‘늙어보인다’는 선입견에 시달림--> 젊은 층에 어필하는 데 실패


 

에피메테우스

 

-어린 나이에 내공 높아 알라딘 2세대 이끌 선두주자로 주목받음

-주변의 지나친 기대가 부담으로 느껴지는 듯

-쌍거플 없어 "마태우스와 닮았다"는 소문에 시달리기도

-아줌마들로부터 인기 많다는 설

 

새벽별을 보며

 

-매일 늦잠을 자 새벽별 본 적 없다는 소문

-서재 이미지가 뱀이라는 괴소문에 시달리기도

-영화 <스캔들>도 아직 안봄

 

Kimji

-책과 여행을 사랑하는 멋진 여자라는 이미지

-몇몇 서재인이 프로포즈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소문 파다

-‘김치’라고 부르면 화냄

 

오즈마

-마음이 따뜻한 귀여운 아가씨

-누드모델과 염문 있었음

-인사동의 '좋은 씨앗'에서 남자와 찜닭 먹는 모습 여러번 목격

 

  

스텔라

 

-종교적 믿음도 깊고 삶도 경건

-최근 모 협회의 간사가 됨

-현재 33주째 주간 서재의 달인

-스캔들 아직 없음

 

연보라빛우주

-애인 없음

-술 잘마심

-최근 ‘내가 미녀인가?’는 안건을 투표에 부쳐 83%로부터 긍정적 답변 얻어냄


수니나라

9

-서재 초창기 때의 스타

-최근 인기하락....“옛 추억을 먹으며 살아요”

-감자탕 번개로 옛 영화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

 

너굴

 
-기예가 뛰어난 너굴공방의 주인

-스토커 피해 'lapis' 생활 몇달간 했음
-주량도 뛰어나고 성격도 호탕, 남녀 가리지 않고 인기 많음

 

판다

 

-미술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 , 그림 퀴즈로 정상에 오름

-“판다처럼 생겼다” 괴소문에 시달려

-주량이 세다는 설도

-제사 때문에 서재질 번번히 중단되는 어려움 겪었음

-요즘 다른 일로 바빠 서재질 뜸함--> 인기 꾸준히 하락

 

따우

 

-사자머리로 인기 끔, 본인은 “사자머리 아니다” 주장

-“이따우가 있어!”라는 말을 잘함, 그래서 ‘따우’가 되었다는 소문도

-멋지게 삶을 살아가는 알라디너

-최근 다시 솔로가 되었다는 소문, 남자들 관심 촉각

-연애질 새로 시작한 마모씨, “이럴 줄 알았다면 시작 안하는 건데” 눈물


* 처음에는 재미있을 줄 알고 시작했는데요, 하다보니 별반 재미도 없고, 더 중요한 이유로 시간이 모자라 이만 줄입니다. 제 서재에 오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다 넣으려고 했는데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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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내게 주어진 시간,언제나 생각없이 쓰고 있는 이시간 그어느 누군가가 시간에게 고마워하고 하루하루를 지내겠는가. 그저 시간에 쫒겨서 아니면 시간이 남아돈다고 오늘은 또 어찌 시간을 보낼까 하면서 보내는 경우가 반이상일거라 생각이든다.

나도 요즘 아이와 오늘은 무얼하면서 하루를 보내지. 시간은 참 잘도 가는구나. 하면서 시간을 죽여가고 있다.

언제부터 이리 되었는지 기억이 없다. 예전에는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하고 오늘의 충실하자하면서 살때도 있었는데....

책이야기를 하자,빌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시간에 너무 쫒기지 않고 세상을 즐기면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빌 그러던 어느날 예전에 직장동료전화를 받고 만나서 그녀의 삶이 시간속에서 쫒겨지나가고 있어서 힘이든다는말을 듣는다. 하지만 빌은 자기가 편안하고 여유로울수 있는 방법을 그녀에게도 들려준다 주인공 소년은 어린시절에 같은 마을에 사는 할아버지에게 '소중한 선물"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소년은 이해하기가 힘이 들고 가끔 난관이 부딪칠때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때마다 할아버지는 좋은 말씀을 해 주신다.그러면서 소년은 성장을 하고 성장하면서 선물을 곰곰히 생각하고 그러던 어느날 그 참의미를 깨닫는다.

"과거에서 배움을 얻지못하면

과거를 보내기는 쉽지 않다.

배움을 얻고 과거를 보내는 순간

우리의 현재는 더 나아진다.'"

내 가가장 좋아하는 문구이다.나는아직 이책의 소년처럼 모든것을 일깨운건 아니다. 나도 조금씩 이해하고 살아가려 하지만 그렇게 안될때가 아주아주 많다.

과거에 얽매이는삶, 너무 미래에 불안해 하는삶이 아니라 현재 지금의 충실하고 시간을 잘 활용하고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되지않게 열심히 살아야지 ...

내가 현재 지금 이렇게 웃고 아이랑 존재할 수 있는것 그것도 행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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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와 사과나무
우에노 노리코 그림, 나까에요시오 글, 이재은 옮김 / 세상모든책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또또가 사과나무 아래에 서있습니다. 맛나게 익은 사과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그러나 사과나무의 사과는 너무 높이 있어서 또또가 따기에는 너무 힘이 듭니다.

그런데 이때 기린이랑 코뿔소랑. 원숭이랑.....동물친구들이 한마리씩 와서는 자신의 장점을 이용해서 사과를 따서는 맛나게 먹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또또도 동물들을 흉내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또또는 키도 작고 힘도 없고 팔도 짧고 코도 작고, 뜀뛰기도 못하고.....

이때 물개가 자기도 사과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개도 잘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 하지만 물개는 던지기를 아주 잘 합니다. 물개는 또또를 나무위로 던져 올려줍니다.

그러면 또또는 사과를 두개 따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습니다.

아이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동물들이 특징도 배울 수있고. 또또를 안타까워하는마음과 왜 다른친구가 딸때 두개 따서 또또에게 하나 주면 안되냐고 묻기도 합니다.

우리 류는 이책의 여러동물들과 물개가 또또를 나무위로 올려주는 장면이 아주 좋아합니다.

아이랑 동물 흉내를 내면서 즐겁게 읽을수 있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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