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작년이맘때 동네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선물한다고 구입할때 저도 한권 샀습니다.
그때 티비에서도 만화로도 보여주고 극찬을 아끼지 않던 책이라 아직 우리 딸아이가 읽기는 어려워도 나라도 볼려고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글자도 많고 그림은 좀 그런데 류는 무엇을 알아듣는지 열심입니다.
가끔아빠에게도 읽어달라고 하는데 신랑은 말이 어렵다고 나에게 떠맡겨 버립니다.
정말 이쁜 책입니다.
그리고 엄마가 책을 읽어줄때 끝까지 참고 들어주는 류가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