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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거짓말 같을 때
공선옥 지음 / 당대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사는것이 사는것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인생들아.설워말아라. 사는 노래 부른다. 사는것이 사는것이 아닌 인생들아. 슬퍼말아라. 사는것이 사는 것인 사람들아. 백죄 그러지 말아라. 사는것이 사는것인 사람들아. 입 좀 닥쳐라."
책을 읽기 시작하면 바로 이런문잘을 읽을수 있다, 너무나 마음에 확와닿는 부분이다,
난 공선옥이란 글쟁이를 모른다. 아니 솔직히 한번도 읽은적이 없다.얼마전에 "마흔에 길을 나서다"라는 책을 보고 읽어보고 싶어졌는데 그때우연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책을 읽게 되었는데 ,,,
참 시원스러운 여자인것 같다. 아니면 이 시대를 비판하려고 글을 쓰는지도 모르겠고
아직 많은 책을 읽지 않았기에 이책을 보고 있으면 내가 하고싶었던 말들을 아주 시원하게 이야기로 하고 있다,
내가 그동안 뉴스나 이야기거리고 떠들던 이야기들을 글로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지금 현재 이세상에서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일을 왜 라는 이유를 붙여서 하나하나 하고싶은 말을 써놓은책이다,
내가 그동안 보아오면서도 그냥 외면해버린일들..그런 일들을 하나하나 뒤돌아보게 한다.
난 과연 이세상에 왜 살아가고 있는걸까?
나는 중산층은 아니다.
난 서민이다,
언제나 남편의 월급으로 한달을 살아가는 서민,,부모님들이갑부도 아니다 그분들도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신분들 그래서 그분들의 노후와 우리의 노후를 걱정하고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서민. 가끔 나보다 못한이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지만 내코가 석자라고 했나,,,아마 핑계라고 하겠지만,,,참 서글퍼진다,
우리주위에는 자신도 어렵게 살면서 남을 돕는 이들이 많다. 그건 매스컴을 통해서 보기에 또 매스컴은 그런류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다
있는사람들이 봉사를 하면 당연한것이고.가진것이 없는이가 하면 착한일이 되는것이다,
그렇다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
우리가 사는 시대는 돈을 가진자와 돈을 가지지 못한자로 나뉜다,
모든것에 빠지지 않는돈
그 돈이란것이 모두공평하게 나누어졌다면,,우리가 이렇게 논쟁하고 슬퍼하거나 아파하거나.그럴까?
그리고 있는자들의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기에...그리고 그들의 나쁜점은 언제나 매스컴을 통해서 보았기에 약간의 선입관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과연 어떤 삶이 거짓말같다는것인가,
그럼 무엇이 진실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