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10
다니엘르 시마르 글.그림,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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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오늘은,,
하루도 조용할날 없는 집, 여동생 조아는 언제나 말썽만 피우네요,
그래서 엄마도 하루도 빠집없이 소리를 지르고
오늘도 학교에 갔다왔더니 동생이 노아카드에 다 낙서를 해놓고,, 

정말 정말 화가난 노아 
하지만 동생은 자신의 잘못은 생각도 안하고 울고 불고 소리지르고 엄마는 그 소리에 또 화를 내시고 그래서 노아는 엄마의 부탁대로 동생을 데리고 잠시 놀이터에나가 놀기로 했지요, 

놀이터에서 조아는 소리도 지르지 않고 아주 얌전히 잘놀고 있었어요, 
그런데 노아 옆에 있던 이상한 아저씨가 노아보고 동생 조아를 사겠다고 하네요그것도 돈을 주고,
 노아는 잠시 생각을 해요 . 동생은 지금은 저렇게 착해보이는데 얼마나 시끄럽고 말도 안듣고 소리도 지르고 정말 정말 심술쟁이인데 아저씨는 왜 조아를 사겠다고 하는지,
아저씨가 조아의 정말 모습을 보면 안 사겠다고 하겠지요, 엄마 아빠도 조아때문에 힘들어 하시는것 같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저씨가 주는 돈이면 조아가 망가뜨린 카다를 다 살 수있는데,,
노아는 잠시 망설이다 조아를 아저씨에게 팔았어요 그리고 돈을 가지고 카드를 사러왔지요,
그리고 집에 와서 사실대로 말했지만 엄마 아빠는 믿지 않아요 그리고 조아가 납치되었을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경찰들도 오고 노아는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 아저씨는 아주 나쁜 사람이라는데 노아는 그래도 동생은 그렇게 쉽게 당하지 않을거라 믿어요, 그리고 노아는 아주 좋은 생각을 해냈지요 병원에 물린 사람이 있다면 분명히 그 아저씨일거라고 동생은 이가 아주 날카로워서 분명 그랬을거라고 아니나 다를까 노아의 생각을 적중했어요, 

그리고 아저씨의 집에 가서 조아를 찾았지요,
그런데 우리의 동생 조아 눈을 뜨자 마자 아저씨가 초콜릿을 준다고 하고 주지 않았다고 악을 악을 쓰네요,,ㅎㅎ 

아주 재미있게 호기심을 자극하게 이야기를 써내려갔지만 아이들의 심리가 하나가득 담겨있습니다, 나이차이가 나는 형제들은 특히 동생의 한없는 어리광때문에 힘들어하거나 동생이 좀 까다롭다면 언니 오빠들은 더 힘들것이고 그러면 동생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거랍니다 저도 그랬었으니까 하지만 정말 동생이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동생을 팔고 싶을 만큼 미웠던 그 순간 ,, 잘 이겨내고 견디다 보면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 할 날이오겠지요 우리는 이책에서 오빠의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동생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형제 자매 모두 조금 씩 양보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더이상 동생을 팔고 싶어하는 언니 오빠들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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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이 최고야 내책꽂이
수지 클라인 지음, 신정숙 옮김, 김지영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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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비와 레이
2학년이 된 두친구 같은반이 되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두 친구는 한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선생님이 너무 멋지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계시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중대발표를 하는데 글짓기를 한번 해보자고 한다 " 날보고 웃지마"라는 주제로,,
친구들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적고 이야기를 한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서로가 잘 도와가며 이해해 가며 함께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친구들은 자신들이 조금 부족한것을 말하며 타인의 부족한 점을 이해하게 된다
참 멋진 선생님이다,,, 

그리고 선생님은 교실에서 실내화를 신자고 한다
그날 허비는 레이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 한다 , 자신은 실내화를 준비 할 수없을것 같다고 , 그 이야기를 들은 허비는 자신의 집에 실내화가 하나 있으니 갖다 주겠다고 한다 그후 허비는 그 실내화가 동생의 것이고 남자아이가 신기에는 조금 자신의 고민을 아버지에게 털어놓고 이야기를 하다가 아주 좋은 생각이 난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간 허비는 레이에게 실내화를 주는데 그곳에는 보라색 실내환 한짝과 곰돌이 실내화 한짝이 있었다, 그리고 자신도 똑같은 실내화를 신는다 , 허비는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스스로 깨친것이다 그리고 레이도 친구가 자신을 얼마나 생각화는지를 이해했고 친구들은 어제 받은 수업대로 타인을 비웃지 않고 존중해 줄줄도 알게 된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뿌듯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마음이 참 넓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떤 어른들을 만나냐에 따라 여기서 어른이란 선생님을 말한다 선생님의 영향이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는 참 많이 좌지 우지 한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셨다
아주 자연스럽게 아이들 스스로 깨우칠 수있도록,,
책을 읽고 아이랑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매일 학원에서 글씨가 이상하다거나 노트가 이쁘지 않게 꾸몄다고 잔소리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너무 밉다고 ,해서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것은 아닌지 물어보고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 만일 이야기 해서도 안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고,,
그리고 네가 얼마나 힘든지도 이야기를 하면 친구가 이해해주지 않을까,,
라고 말을 하니 내일은 가서 한번 해보겠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책을 통해 배우는것이 참 많네요
아이는 허비같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데 ,,
네가 먼저 허비같은 친구가 되어주라고 말해주었네요,, 

하나둘 배워가는 우리 친구들
친구들간의 우정과 배려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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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무지개 안경 미래의 고전 18
박윤규 지음 / 푸른책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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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말이다
본다는것이 모든것의 시작이란말 참 책을 펼친 순간 내 눈에 들어온 저말이 나를 설레게 했다
"봄으로써 알게 되고. 앎으로써 깨닫게 되고 깨달음으로써 새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작가의 말중에서,
정말 마음에 와 닿는 말이 아닌가
눈을 통해 세상의 모든것을 만나는 아이
볼 수없다면
느낌으로 마음으로 느끼기만 해야 할텐데,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만이 진실이라고 믿을 수도 있다 아이 그림책중에 그런 이야기가 있다 눈먼 쥐들이 서로 차례대로 한물건을 보고 와서 자신의 말이 진실이라고 믿으며 이야기를 하는데 모두 다달랐다 나중에 알고보니 모든친구들은 한단편만 만지고 느끼고 와서 자신이 만지고 느낀건만 진실이라고 말을 하지만 만일 눈으로 볼 수있었다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호빵맨 단한이 어느날 우연히 삼촌을 따라 갔다가 안경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때 한개의 안경을 줍게 되었는데 그안경이 예사롭지 않다
모든것을 투시할 수있는 안경
과연 정말 그럴까
그러나 만일 더 욕심을 낸다면 큰벌을 받는다고 한다
처음으로 단한이가 한일은 너무나 좋아하는 선생님이 아픈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단한이는 차츰 차츰 안경의 힘을 믿고 좀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어떤 문제와 맞닥뜨렸을때  지혜롭게 해결해 가기 마음씀이 참 이쁘다

선생님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계실때 안경의 도움을 받았지만 교실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노력 그리고 그 노력은 성공
그리고 선생님의 결혼상대자를 만나고 선생님의 마음을 살피는 그 배려하는 마음 과연 선생님의 문제는 뭘까 그때도 단한이는 차분하게 마음을 모아 상대방의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 참 이쁘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참 행복했다
작가는 상상을 했단다 만일 천리를 볼 수있는 안경이있다면 그 안경이 사람의 마음도 읽을 수있다면 우리는 보이는 그대로 믿으려 할때 도 있다 하지만 그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 안에 사람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진실을 보기란 참 어렵다
티걱태걱거리는 친구들의 마음속에 담긴잔잔한 우정 , 결혼을 앞둔 선생님의 어두운 표정 왜 일까 그안에 담긴 슬픔, 등등 보이는것을 통해 그안에 숨어있는 진실을 볼 수잇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참 평화로운 사회가 될텐데,, 

내아이도 지혜롭게 세상을 보는 시선을 많이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
엄마의 작은 마음이다 그리고 나도 지혜로움을 더 많이 배워야 할것 이다
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혹시 보이는것만이 전부라고 믿고 살아오지 않앗는지 그렇게 사람을 보고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고 내아이에게 또 한권의 책으로 또다른 지혜를 배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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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귀신 딱지 귀신 초승달문고 10
김영주 지음, 강전희 그림 / 문학동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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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먹기,
어떤 아이들에게는 참 곤욕스러운 일이라고도 한다 
아침 일교시가 끝나면 우유를 나누어 준다는데 어떤 아이들은 먹고 어떤 아이들은 먹다가 그냥 가방에 넣어가져오다가 그만 우유가 쏟아져 책들이 다 젖어버리는 아이들도 있다고 한다,
그런 유유이야기
요즘 아이들은 딱지치기는 하지 않는것같다 카드놀이는 하는데 카드놀이란것이 한자카드나 만화캐릭터 가트를 가지고 노는 놀이
그런데 책속에 등장하는 두소년은 딱지치기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러고 보면 우리때도 딱지치기가 유행이었는데 아주 두꺼운 종이를 딱지를 접고 치면 그 소리가 얼마나 경쾌하던지,,부모님들은 듣기 싫다고 하시고 도대체 그 딱지들은 다 뭐할거냐며,
아이들은 딱지. 구슬., 머리핀 등 참 우리때 가지고 치기놀이한것이 참많네 그러고보니,, 

재우와 창주 소년은 다먹은 우유통을 우유상장에 담아 다시 보관장소에 가져다 놓아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소년들은 그곳에서 귀신을 본것같다
하얀몸이 움직인다 아이들의 입에서 입으로 우유창고에 귀신이 있다는 소문이 퍼진다 재우와 창주는 무섭지만 둘이기에 우유칭고에 간다 그곳에서 할아버지 한분을 만난다
귀신할아버지 남은 우유를  달라시는. 소년들은 내기를 한다 딱지치기를 해서 이기면 우유를 드리기로 어! 그런데 창주가 이겼다
다음날도 할아버지는 딱지치기를 하자고 한다 우유내기,,
아이들은 우유내기 딱지치기를 한다 너무 딱지치기를 잘하시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우유를 가져다가 뭘 하시냐고 그건 강아지에게 먹일것이다 어차피 우유는 그날 아니면 버려지지 않는가 그렇지만 ,,요즘 아이네 반은 우유를 먹고 우유상자에 넣으면 선생님이 우유통에 번호를 메기시어 뽑아 선물도 준다고 한다,
우유귀신 딱지 귀신 귀여운 소년들의 즐거운 해프닝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그모습이 할아버지와 딱지치기 하는소년들의 모습이 선하다, 

이책속에 또다른 이야기는 신발주머니 찾기
신발주머니를 잃어버린친구
정말 초등학교에서 있을 수있는 이야기가 줄줄이 일어나는 참 재미난 교실
아이들은 동산에서 놀다가 신발주머니를 한친구가 잃어버리게 되고 그 신발주머니에 돈이 잇었는데 이야기는 일파만파 퍼지면서 부풀려진다, 

선생님도 나서시고,
아이들은 다시 신발주머니가 처음에 있던곳으로 찾아가서 찾아본다
그리고 찾은 신발주머니
어디에서 은행나무 위에서 그리고 친구들은 그 신발주머니를 꺼내기 위한 아주 귀여운 행동들,, 

참 재미있는 두편의 동화를 읽었다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주 즐거운 동화책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연실 났다 

내아이도 마찬가지고 동화는 이래서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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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고마워 동심원 8
민현숙 지음, 조경주 그림 / 푸른책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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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고마워,,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이 험한 세상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아주 따뜻한 이야기,,
오늘도 아이는 학원에 갔다오자 마자
"엄마 배고파"
"엄마,,"
하면서 졸졸졸 따라다니는 딸
그모습이 너무 귀여워 웃고 말았습니다
"지금 간식먹으면 저녁 못먹어 ,,참아,,"
"우유 한잔 마시고,,"
라고 대답을 했는데,, 

아이는 갑자기 쪼르르 무언가를 들고 달려온다, 

  엄마. 밥 주세요
 

 엄마 아무래도
내 몸의 건전지가
다 닳았나 봐요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터덜터덜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지 뭐예요 

이러다가 꼭
땅속으로 쑤욱
몸이 가라앉을 것 같아요 

그러니 엄마
어서 내 몸에
건전지 좀 넣어 주세요.  

졸졸졸 따라다니며 종알종알이야기를 하네요
와 너 멋지다
라고 했더니
아이 손에 이책이,,ㅎㅎ
한참 웃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아이마음에 딱 들어맞는 시를 쓰셨는지
"엄마 작가는 내 마음에 들어왔다 나갔나봐,:
라고 웃으며 배시시 웃네요,, 

이책속에는 이렇게 딱 언제나 내곁에 잇엇지만 그 고마움을 잘몰랐던것에
잠시 이책을 읽으면서 내 주위를 둘러보면서
모든것에 고마워하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책가방에 고맙다고,
책상에 고맙다
선풍기야 고맙다
즐거움을 알아갔답니다, 내주위에 언제나 있던 작은것에,,행복해하는 딸
나도 그랬다
내주의에 있는 모든 사물에 감사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했답니다, 

아주 작은 책의 두께가 그 두께보다 더 큰행복을안겨다 주네요,
너무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고마워 고마워,"
행복했답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읽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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