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번째

어제 이책을 잡고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단편으로 소제목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인데

정말 우리네 아이들의 고민과 그네들의 이야기가 들어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아하,,

라는 생각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요즘 아이들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우리가 자랄때랑 요즘 아이들이 다른점은 무얼까 하는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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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번째

이책..

류가 그동안 듣던 호랑이와곶감이야기는 앞부분만 있었습니다,

뒷부분은 이야기 해주지 않던이야기인데

호랑이와 소도둑 그리고 토끼이야기,,

곶감을 무서워하는 호랑이와 호랑이가 소인줄 알고 잡았는데 호랑이어서 무서워하는 소도둑과 잔머리 굴리다가 꼬리가 짤린 토끼이야기지요,,

117번재

이책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책을 먼저 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책을 돌려서 읽기시작합니다,

그러면 같은 그림인데 너무 다르게 보여요

류가 너무 신기해서 돌렸다가 다시 돌렸다가 정말 난리가 아니랍니다,

흐흐흐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이라지요,

118번째

류가 "엄마 돼지가 떨어지면 아프잖아"

"돼지가 어떻게 나무에 매달려 있어"라고 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돼지가 불쌍하다고 하네요,

너무 불쌍한 돼지라네요,

그래도 나중에 농부아저씨가 부지런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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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6-21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내가 미쳤지. 또 울보님 책 페이퍼를 보다니. 보관함이 터져버릴 거 같아요. ㅠ.ㅠ

울보 2006-06-21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조선인님 제 보관함도 마찬가지인걸요,,

ceylontea 2006-06-21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휘리리후 휘리리후> 이 책에 꽂혔어요...
제 보관함도 터져버릴거야요.. 흑

울보 2006-06-2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너무 이뻐요,
저책이요,
류가 정말 좋아해요,
저책이랑,,,,마법에 걸린병이랑,,
우리집에도 마법에 걸린병이 왔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러요,
 

115번째

정말 우리동에 내가 자주 보던 꽃들 이야기다

그동안 아이가 자라면서 종종 아파트 단지에 핀 꽃이름을 물어보아서

이제는 꽃과 나무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것이 아이가 자라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정발산 그곳에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그곳에 피는 꽃들은 우리동네에서도 종종 볼수 있는 꽃이고

가까운 산에 가도 볼수 있는 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좋다,

아이에게 이책을 읽어주지 못하지만 아이가 조금더 크면 참 좋아할것같다,

나는 아주 즐겁게 나무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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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번째

마음이 아파오면서도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수있는책이다,

얼마전에 친정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한 모습을 보고 류가 가끔 병원놀이를 하면서 "엄마 이제 할아버지 안아파요?"라고 묻는다

그리고 "할아버지 그때 손에 이렇게 커다란 주사맞았지"하고 말을 하는데 참 안쓰러워보였다 그리고 외가댁에 갈때마다 할아버지에게 묻는다 안아프시냐고,

참 기특한아이다,

112번째

사자가 파마를 했어요,

옛날 사자가 생머리였데요,

그런데 사자가 자기도 구불구불한 머리카락을 갖고 싶어서 고민을 해요

친구여우랑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두 친구 이야기,

아이는 자기도고불고불 머리카락이 좋아 해줘

하면 한 두시간정도 머리카락을 땋았다가 풀어주곤 해요,

너무 좋아하지요,

113번째

아기거위 구출작전

어쩌다가 내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때 빠져나가가기 위해서 잔꾀를 부렸는데

그것이 타인에게 해가 되어서는 안되겟지요,

그러면 서로가 마음이 아플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책을 읽는 내내 아이는 가슴을 조리면서 어떻게 해

어떻개 해 하며서 발을 동동 구르지요,

그러다가 여럿이 힘을 합쳐서 여우를 물리치는 순간 아이는 같이 폴짝 뛰면서 좋아합니다,

114번째

류가 혼자 가지고 열심히 노는책

자석친구들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책을 보면서 나를 힘들게 안하면서도 잘노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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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째

류랑 이책을 읽으면서 한참을 웃었다.

내가 류보고 아가씨라고 하면 류는 나는 아가씨가 아니라 공주라니까
라고 말을 한다, 류는 돼지가면을 쓴 늑대를 보면서는 도망가 돼지야라고 소리지르고 늑대 가면을 쓴 막내 돼지를보면서는 조심해 막내 돼지야?하고 소리를 지르곤하지요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 아이는 그런데 왜 첫째랑 둘째는 멋진 옷을 입고 똑똑 하는 돼지가면을 쓴 늑대를 보고 누군지 확인도 안하고 문을 열어줘 그러면 안돼지 엄마,,라고

말을 한답니다,

역시 잘 알고 있지요,

109번째

이책은 요즘 류가 한참 재미들여서 혼자서도 잘 보는 그림책입니다,

자기도 가족나무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우리집 가족나무도 만들어주었습니다,

자기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통에,,

매일 한그루 두그루 만들고 있는 데

기회가 된다면 옆지기랑 같이 만들면서 증조할아버지 까지 성함이랑 이것저것을 알려주어야 겠어요,

110번재

이책을 읽는 나는

너무 슬펐습니다,

그리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이가 죽음이란 어떤것인지를 알기에 아직 너무 어리지만

류는 태어나서 옆지기 외할머니의 죽음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어려서 몰랐습니다,

그리고 류가 좋아하는 어항속에 복어들도 몇마리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죽는다는것은 하늘나라로 가는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울기도 하고 슬퍼도 하고 좋아도 합니다,

참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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