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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드 블로그 마케팅 - 내 몸값 100배 올리는
이태화 지음 / 미다스북스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블로그,퍼스널 브랜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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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현대인의 삶을 양적,질적으로 큰 변화를 안겨 주었다.삶의 기준과 가치,의식까지 뒤흔들 정도로 그 위력은 자못 크기만 하다.인터넷이 보편화하기 전에는 발품과 손품을 팔아 원고지에 글을 쓰고 지우고 첨삭하여 탈고하는 각고의 시간들이 모여 글이 완성되었다.글이 완성되었다 해도 작가의 글쓰기 경력과 인지도,사회의 트렌드 등과 맞물리지 않으면, 작가로서의 길은 울퉁불퉁한 자갈 밭을 고르고 골라 평탄한 길이 되기까지 시간과 인내를 각오하지 않으면 안되었다.인터넷의 각 사이트의 블로그를 빌려 조금만 수고(受苦)를 감수하면 손으로 쓰고 발품을 빌려 출판사 편집자를 찾아 가는 일은 생략할 수 있어 물리적,경제적으로 편리한 시대가 되었다.개인의 표현과 창의력이 존중되는 시대에 개인의 블로그는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작은 밀알이 광활한 경작지로 변해가리라 굳게 믿는다.
사과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에 들어 있는 사과는 셀 수 없다. -존 에이브램스,《사우스 마운틴 이야기》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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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인구의 저변화,논술의 중요성과 대비,사회적 교양 쌓기의 일환으로 자의반,타의반으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왕이면 자의에 의한 의식 변화가 커져 갔으면 좋겠다.내 블로그 활동은 우연찮게 찾아 왔다. 좋은 대학,좋은 과에 들어 갔던 친구들은 대부분 독서를 많이 하면서 배경지식은 물론이고 정리하고 통합.분석하는 힘이 크다는 것을 뒤늦게 깨았다.일부러 시간을 내고 읽고 싶은 도서를 구입하여 책을 많이 읽지 않은 내 자신에게 채찍을 가했다.독서의 권수도 늘어 나고 인터넷 서점과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면서 『블로그』라는 것이 있지 않은가.내가 읽은 도서에 대한 평(評)을 타 블로거는 어떻게 정리하고 있는지,블로그의 구성과 짜임새 등은 어떠한지를 시간이 나는데로 기웃거리며 탐색해 나갔다.인터넷 서점 I서점과 Y,그리고 포털 사이트 N와 D에 블로그를 만들면서 읽은 도서에 대한 평을 써 내려 갔다.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는 것은 난생 처음 있는 일이라 주로 줄거리 위주,간단한 내 생각과 의견으로 마무리 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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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시대이다.시시각각 데이터,정보,지식의 양이 방대하게 쏟아지는 시대이면서 알짜 정보,선견지명의 지식을 갖춘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앞서갈 수 있고 개인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일 수가 있다.먹이사슬과 같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블로그는 사이트별 콘텐츠에 따라 대동소이하기에 블로그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꾸준하면서도 고유의 정체성,브랜드,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나도 블로그 활동을 한 지가 어언 5년 째에 접어 들었다.일관되게 독서에 대한 후기,서평이 대부분이다.아직도 스스로 흡족하지 못한 서평들이 많은데,그 이유는 서평 기한에 맞춰야 하는 강박관념과 충분한 사유가 밑바탕 되지 않아서이다.그렇다면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이태화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큰 비용 없이 운영할 수 있다,진정한 나를 발견한다,나만의 컨텐츠로 차별화할 수 있다,세상(우주)의 주인공이 된다,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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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는 모두 브랜드,가치관이 다르다.컨텐츠 및 구체적인 편집 내용도 천차만별이다.걸러지지 않은 정보,지식이 무한정한 시대에 자신만의 브랜드,가치,이미지는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을 알리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소통과 대화를 넘어 경제적 수익까지 가능하다.블로그 카테고리는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을 비롯하여 부차적인 부분까지 신경 써서 배치해 놓는 것이 기본일 것이다.그 가운데 자신만의 블로그 이미지를 선정하여 타 블로거 및 검색하는 이들에게 눈에 띄일 수 있을려면 글을 쓰는 블로거로서 참신하고 진정성이 있으며 흡인력이 있는 블로그 공간을 창출해야 한다.즉 정보,재미,철학이라는 요소가 블로그 안에 잘 내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대부분 잠깐씩 타 블로거를 기웃거리다 나오고 말기에 핵심적인 내용,눈에 띄는 이미지,뭔가 끌리는 어조를 남기는 것도 블로그 운영의 묘미이다.게다가 포트폴리오를 블로그에 남기게 되면 자기 PR 및 소통이 가능하고,언제 어디서든 관리 가능하며,보관이 쉽고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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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연재글을 쓰는 예비 작가 및 기성 작가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마인드맵을 활용하여 연재글을 기획하는 방법이 있는데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지도 그리듯 정리하여 이미지(시각)화하는 것이다.마인드맵은 글쓰는데 있어 시간 관리의 효율성으로 이어지기에 권장한다.게다가 마인드맵은 회의 내용을 기록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연재글을 기획하고 실행해 가기 위해서 잊지 않아야 할 점으로 목표와 목적이 있는 글,결과가 유니크해야 한다는 것,시작과 끝이 명확해야 한다는 점을 꼽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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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손님들을 끌기 위해서는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 선정하는 것이 기본이다.실시간 이슈 키워드사회 트렌드 파악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부차적으로 태그 및 #태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또한 방문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오래 머무르려면 검색 결과에서 선택을 받고,방문자로부터 만족의 표시를 받고,방문자가 머물 수 있는 블로그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클릭을 유도하는 제목 만들기다. ∼하는 방법,이유,∼하는 몇 가지(숫자),비교와 대조,∼해보니(말줄임),∼할까?∼는?(의문형)을 사용하여 궁금증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그 외에 새 방문자를 만드는 방법으로 메타블로그,네이버 오픈캐스트,검색 사이트 등록,RSS피드 등록,메일링 서비스가 있다.스마트폰에 의한 검색이 인터넷을 추월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상의 블로그 운영은 어느 때보다 더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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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활동 및 운영의 궁극점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블로그를 운영한 이상 자기계발의 극대화를 꿈 꿀 필요가 있다.블로그 운영은 생산자 마인드로 정보와 재미,철학(사유)가 있는 공간으로 넘쳐나야 한다.폐쇄적이고 비가시적인 PC 공간에서 활짝 트인 공간과 대중들을 향해 강연(강의)를 하는 것도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지식,스피치 스킬,사람을 얻을 수가 있다.또한 막연하게 서평으로 끝낼 것이 아닌 자신의 블로그 운영을 정리.체계화하여 도서 출간을 기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블로그 운영에 있어 진정성과 정체성,선명한 이미지와 강렬한 흡인력,소통과 공감이 있는 블로그 환경이라면 어떠한 매체,출판사에서 자신에게 러브 콜을 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