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 조예진!>과 함께 작업만 해 놓고 코팅은 못 했던 <연우 안녕>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멋진 양장본들이 되었네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줄 수 있어 다행입니다.

연말이라 바쁜데 책까지 만드느라고 요즘은 정시 퇴근도 못 했네요.

어제도 진/우가 기침을 하느라 잠을 설치는데, 우선 내 몸이 괴롭다고 애들에게 짜증을 냈어요. 요즘은 통 책도 못 읽어주고, 놀아주지도 못하고...

훌륭한엄마는 못 되어도 최선을 다 하는 엄마가 되면 좋을텐데...날 추워지니 점점 게을러져만 가네요. 진/우! 미안~ 앞으로는 엄마가 화 안내고 많이 예뻐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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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3-12-25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저런 책들을 만들까?? 매일 그생각을 합니다...감기가 빨랑 나아야 할터인데...아이들 감기 걸려 아플때 젤 마음이 아프더군요....마음 아픈건 아픈거고....잠올때 옆에서 보챌땐 진짜 짜증이 나더라구요...그래서 나같이 나쁜 엄마는 없을꺼라고 생각했어요..ㅋㅋ..(전 민이 안아플때 자다가 칭얼대도 엄청 짜증이 나요!!)....진우맘님은 맞벌이에 아이들 육아에 무척 힘이 드시겠네요....이럴때 더욱더 마음이 짠하시겠어요...암튼...모든것이 올해까지만 끝!!....새해에는 행복한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진/우맘 2003-12-26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나무님도 해피 튜 이어! 새해엔 민이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sooninara 2003-12-29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멋진책 완성 축하드려요..
청출어람이란 뜻을 이런대 써야할듯..
이제 하산하시지요..
저는??? 88 돌도사임다..

다연엉가 2004-01-09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겁니까? 스캔해서 짜집기를 하시나?
저도 한번 따라 하고 싶은데....
대단한 진/우맘

다연엉가 2004-01-09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앵! 이게 뭐까?
방금 진/우맘께 코멘트를 썼다고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하는데
확인해봐야겠네.
도대체 뭐지?

다연엉가 2004-01-09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벤트도 있었어요.
쿠폰이 2000원 들어 왔네요.
이 기쁨을 진/우맘과 함께

진/우맘 2004-01-09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짝짝짝...축하합니다. 제 서재에서 코멘트를 쓰고 당첨되었다니 덩달아 기쁘네요.
책 만드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드리면...먼저 그림책을 디카로 찍습니다. - 포토샵에서 어울리는 사진을 오려서 붙입니다. - 프린트 합니다. - 코팅합니다. - 페이지마다 스카치테잎으로 연결합니다.
포토샵으로 만든다고 하니 모두들 대단하다고 하시는데...저, 진짜 기계 무서워하는 컴맹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어찌 하니 되더라구요. 지금도 포토샵의 기능을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단히 오리기, 복사해서 붙이기, 도장 툴 정도만 이해해도 가능할 것입니다.

sooninara 2004-01-11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두페이지를 앞뒤로 한꺼번에 코팅하면 스카치테이프로 붙일 필요가 없어요..
두장을 한번에 코팅하기...

진/우맘 2004-01-11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두 페이지를 한꺼번에 코팅하구요, 각 장을 이어붙인다는 말이었어요^^
 


원래는 <얘야, 이리 오렴>이 두 페이진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생략 했습니다. 와...끝나긴 끝나네요. 열심히 오려서 코팅하고 붙이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겠습니다. 과연 좋아할지...<예진의 의자>는 의외로 푸대접 받고 있거든요. TT 상처 입고 있는 내 마음...

이제 좀 여유를 가지고 다음 작품을 생각하렵니다. 얼마나 기술이 좋고 시간이 많은가는 중요한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림책 리메이크의 정수는 IDEA! 아이디어에 있지요. 지금으로서는 검은비님의 창작품을 모방하는 것이 다음 리메이크일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순수 창작물이 나올 수도 있구요.

<안 돼, 조예진!>을 위해 숱하게 망가진 우리 딸...예쁜 구석도 많다는 걸 꼭 알아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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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울적한 표정이어야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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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끝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려고 눈썹이 휘날리게 작업했습니다. 그래서 마스크도 그냥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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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저만큼은 아니지만 언제나 장난감이 가득 어질러진 바닥...이 제 꿈인데... 시부모님이 워낙 깔끔하셔서 저희 집은 있는 장난감도 모두 벽장, 베란다로 퇴출이랍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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