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 데이빗!>을 리메이크 하면서 진이에게 협조를 얻어 새로 찍은 사진은 몇 장 안 됩니다. 자기가 내키면 정확한 연출을 해 내지만, 그렇게 순순히 응해줄 때가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옛날 사진을 뒤지고 뒤져 적당한 각도와 표정을 찾아냅니다. 평소 사진기를 들이밀면 예쁜 표정보다는 엽기 연출을 잘 하는 진...이럴 땐 많은 도움이 되는군요.
<안 돼, 조예진!>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고 싶은데...바빠서 되려나 몰라요. 열심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