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 치료했던 은니 오래되어서 재치료 해야 한다기에 제거하고 보니

지하방 장판및 곰팜이 처럼 충치가 까맣게 있다. 

옆니 2개까지 상하게 하고.. (이건 금새 치료 했지만 10만원 들었다)

그 이를 살리려면 종합병원에 가야 한단다.. 

임플란트를 할 수는 없고, 

살리면 50살까지는 쓸 수 있을 거라며 

포기하지 말라는데.. 

이도 주인을 닮나. 

미련하게 상했으면 아파야지 왜 아프지를 않느냐? 

고통이야 말로 신체가 내지르는 경보등인데~ 

너무 대한민국을 닮은 나의 이다.. 

미련곰탱이!!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는데까지 노력해보리라.. 

어쩌겠냐.. 니가 내 몸의 일부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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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6-26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밥 먹다가 잠깐씩 어금니가 징~하고 아픈건지 시린건지 뭔가 느낌이 오는데 치과 오라는 신호인가봐요. 30년 넘게 치과는 스케일링 한 번 한 것 외에는 간 적이 없는데 견적 크게 나올까 봐 미리 겁먹고 있어요.ㅠ.ㅜ

무해한모리군 2009-06-26 18:49   좋아요 0 | URL
그러다 더 크게 나옵니다 --;;
절 보십시요 ㅠ.ㅠ

[해이] 2009-06-26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십세면 아직 많이 남았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06-26 18:50   좋아요 0 | URL
종합병원에 가서 치료에 성공하면 그 나이까지 쓸 수 있데요..
그러니까 일단 큰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봐야 하나봐요 ㅠ.ㅠ

머큐리 2009-06-26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니땜시 고생한 생각하면...그 마음 이해갑니다...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6-26 18:50   좋아요 0 | URL
사랑니는 금새 뽑잖아요..
흑 사랑니 열개를 뽑아도 좋아요..
종합병원은 넘 무서워요~~
돈도 무섭고 ㅠ.ㅠ

2009-06-26 18: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9-06-26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를 꼬박꼬박 잘 닦아야... -_- 술마시고 막 그냥 자고 그러죠?

[해이] 2009-06-27 00:1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핵심을 찌르는 댓글

무해한모리군 2009-06-27 12:54   좋아요 0 | URL
아~ 아아닌데 ㅠ.ㅠ

꿈꾸는섬 2009-06-27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아는 치료할 수 있을때 하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다른 이로 더 전이되기전에 어서 서두르세요. 휘모리님 힘내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06-27 12:55   좋아요 0 | URL
큰 병원에 다려면 돈도 시간도 너무 드니까 ㅠ.ㅠ
네 살려봐야죠 ㅎㅎㅎ

후애(厚愛) 2009-06-27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13년전에 이 위에 은을 씌웠는데 그게 오래 되어서 새로 은을 씌워야 한다고 해서 7월에 예약을 해 놓았는데요. 아 정말 가기 싫어요ㅠㅠ 무엇보다 주사가 겁이 나는 저랍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6-27 12:55   좋아요 0 | URL
주사 정말 무서워요~~
엄청 큰 주사를 잇몸에 쿡!!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예로부터 과하면 모자르니만 못하다 하였다. 

1편을 참으로 재미있게 보았다. 

오락 영화란 딱 그정도 스토리와 오락거리를 주면 된다.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지는 화려한 CG의 변신 놀이 

무슨 스토리를 또 길게길게 설명하고.. 
(그러나 앞뒤는 잘 맞지 않았고, 결론은 허무했다. 
남녀주인공은 도대체 왜 등장했는가?
큰가슴과 달리기 실력을 보이려고?)

아.. 너무 과했다. 

이야기도 CG도 딱 그 절반이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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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2009-06-26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래도 보고싶은건 왜일까요 !!

무해한모리군 2009-06-26 07:57   좋아요 0 | URL
눈요기거리가 넘치기는 합니다..
변신로봇이 주인공 이야기도 두 남여 주인공도 곁다리라는 ㅎㅎㅎ

머큐리 2009-06-26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애들이랑 보러 가려고 하는데...1편도 보다가 졸았다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6-26 08:13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 상영시간 확인해 보셨슴까?
2시간반!!
전 몸을 하도 배배 꽈서 배뱅이가 될뻔 했슴다~~

[해이] 2009-06-26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트랜스포 뭐?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6-26 13:49   좋아요 0 | URL
유머하고는 --;;
해이님은 이런분 ㅎㅎㅎ

후애(厚愛) 2009-06-26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시간반 영화라면 전 사양할래요.^^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성미라서요.ㅎㅎㅎ
그런데 술자리는 괜찮아요.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6-26 14:49   좋아요 0 | URL
긴 영화도 잘 보는데 이건 좀 ㅎㅎㅎ
 



밀레니엄 3부가 왔습니다.  

사진 가운데 나온 1자 모양의 책갈피도 함께 왔네요 ~ 

세련된 모양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인지 영 어색합니다. 

날도 덥고 해서 달지 않은 화이트 와인이랑 달달한 수박과 함께 독서를 시작 합니다. 

음악은 일전에 구입한 블루노트 70주년 기념 편집앨범의 3번째 디스크와 함께 입니다.  

술도 음악도 너무 달지도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네요.
(아마 이런 걸 쉬크하다고 하나봅니다)

삐삐를 닮은 여자주인공이 아직 혼수상태라 읽을 맛이 안납니다. 

그녀가 활약해줘야 이 소설은 반짝반짝 입니다. 

강한 여성 케릭터들이야 말로 이 소설의 묘미지요~ 

며칠동안 가난에 대해 논한 것 치고는 꽤나 거한 술판과 함께 하는 밤 

알라디너 분들과 나눕니다~~ 

저는 여기서 잔과 책을 듭니다 여러분도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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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9-06-24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은 휘모리님 방? 저렇게 해놓고 혼자 맛난 거 즐긴 거에요?

무해한모리군 2009-06-24 23:01   좋아요 0 | URL
네 저희 집이예요. 언제나 그렇듯이 혼자죠 뭐 ^^;; 언제들 한번 모임하시는 분들하고 놀러오세요 헤헤

비로그인 2009-06-24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지금 달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화이트 와인 따놓은 것 있어요.
여름밤, 화이트 와인과 재즈라니.. 챙~ (건배 소리)

무해한모리군 2009-06-24 22:59   좋아요 0 | URL
챙~~

뷰리풀말미잘 2009-06-24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자극 받아서 급조. 컨트리에 막걸리에 불멸의 신성가족. 아, 전 뭐 이렇게 태가 안나죠. ㅎㅎㅎㅎ

Forgettable. 2009-06-24 22:52   좋아요 0 | URL
제가 볼 땐 태 나는데용 ㅋㅋ 컨트리와 막걸리라니 +_+

무해한모리군 2009-06-25 09:14   좋아요 0 | URL
저 컨트리 엄청 좋아해요. 오 형제여 어디로 가나 라는 영화 OST도 엄청 좋아하는데~~

Forgettable. 2009-06-2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달지 않은 화이트와인과 달달한 수박 엄청 땡기네요!!!!
근데 정말 밑에 가난 얘기한 거에 비해선 저보다 럭셔리 하시다는^^;
전 빨리 취하는 소맥이 좋답니다(가난하니까?)

무해한모리군 2009-06-24 23:00   좋아요 0 | URL
가난의 추억이라니까요 ㅎㅎㅎ
전 섞는 건 안먹슴다~~

Jade 2009-06-24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 덩그러니 놓인 수박덩어리를 보니 휘모리님이 막막 좋아져요 ㅋㅋ 저도 방금 메론 '덩어리' 먹었는데 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6-24 23:26   좋아요 0 | URL
사실은 왠만한건 껍질채 먹는데 수박은 특별히 껍질은 버렸습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죠..

머큐리 2009-06-25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음주독서가 어케 가능한걸까..ㅎㅎ 방보니 학생때 자취하던 생각이..그래서 휘모리님이 젊어(?) 보이는 걸까??? 밥상 맘에 듭니다...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6-25 08:00   좋아요 0 | URL
젊어(?)보이다니욧!!
저 젊습니다 ㅎㅎㅎ
저희 어머니께선 제 방을 '고시생'방이라고 정확하게 적시하셨습니다.

하이드 2009-06-25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김빠진 맥주와 프로코피에프 ㅎ

무해한모리군 2009-06-25 08:01   좋아요 0 | URL
저도 맥주 마실걸 ^^
와인은 따면 반병 정도 마시는게 딱 좋은데 꼭 끝까지 먹게되요 ㅎㅎ

후애(厚愛) 2009-06-25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네요.^^
수박이 먹고 싶네요.
그런데 수박 먹으면 화장실을 많이 들락거려서 문제에요.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6-25 08:02   좋아요 0 | URL
제가 잴로 좋아하는 과일이 수박입니다.
(아 딸기도 좋아하는데..)
저희 어머님의 분석으로는 성격이 급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만 좋아하는거 같답니다 --;;

푸른바다 2009-06-25 13:19   좋아요 0 | URL
수박은 채소인데요 ㅎㅎㅎ 제겐 수박이던 딸기던 쉽게 먹을 수 있는 건 아닌 듯 싶습니다^^ 수박은 시원하게 만드는 데 시간이 필요하고 혼자 먹기엔 너무 크며 먹기 좋게 자르는 데도 노력이 필요하지요 ~ ^^ 그리고 딸기는 농약이 많아서 깨끗하게 씻기가 힘들지요 ~^^ 물론 씻어놓은 걸 집어먹기만 하는 덴 편하지만^^

무해한모리군 2009-06-25 09:14   좋아요 0 | URL
채소!! 그러니까 토마토랑 같군요. 집에선 어머니가 사전 단계를 모두 해주시면 저는 집어먹기만 합니다 ㅎㅎㅎ

다락방 2009-06-25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기서 잔을 드신다니,
레오와 에미가 생각나요, 휘모리님.
:)

무해한모리군 2009-06-25 14:47   좋아요 0 | URL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을 나눌 저기 저 넘어 누군가가 있다면~~

카스피 2009-06-2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과 와인이라 운치가 있네요^^
근데 와인에는 역시 치즈가 제격인거 같네요.예전에 아는 선배 따라서 와인바 간적 있는데 치즈와 건과류가 정말 맛있더라구요.뭐 돈이 없어 다시는 못같지만 와인보다 그때 먹은 치즈와 건과류가 생각나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06-25 14:47   좋아요 0 | URL
치즈 저도 좋아욧!!
근데 칼로리가 넘 높아요 --;;

2009-06-25 1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6-25 14:48   좋아요 0 | URL
넵!! 주말안에 완료토록 노력하겠슴다~~

무스탕 2009-06-25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젯밤의 술자리가 날을 새고 낮이 되도록 이어졌네요 ^^

무해한모리군 2009-06-26 00:33   좋아요 0 | URL
흐흐흐

[해이] 2009-06-25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인먹구잡넹^^

무해한모리군 2009-06-26 00:34   좋아요 0 | URL
맛나요~

야클 2009-06-26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사놓고 한번에 쫘~악 읽을려고 아껴뒀던 밀레니엄 1부 하권 읽고 있습니다. 제법 재미있네요. 3부까지도 그 재미가 이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3부 양이 원래 광고 때보다 대폭줄어들었다고 해서 주문에 머뭇거리고 있지만요.

무해한모리군 2009-06-26 14:41   좋아요 0 | URL
이 소설은 쬐끔 등장인물 이름이랑 스토리가 복잡해서 흥미가 떨어지곤 하지만.. 아주 멋진 여자케릭터들은 3부까지 계속 나옵니다.

꿈꾸는섬 2009-06-27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째즈, 와인, 책, 독신녀의 밤이 멋져 보여요.^^

무해한모리군 2009-06-27 12:54   좋아요 0 | URL
궁상이죠 ㅎㅎㅎ
 



http://www.seoulfringe.net/ 

토요일날 홍대 프리마켓에서 예쁜 수공예품 구경도 하고, 

떡뽁이도 사먹고, 

4대강 반대 집회도 참여하고~~ 

아 좋아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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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09-06-24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이런게 있었구나... 난 완전 우물안 깨구락지였네....

무해한모리군 2009-06-24 16:18   좋아요 0 | URL
사모님과 함께 구로 아트밸리 어떠십니까?
집에서도 가깝고 ^^
 



여러분의 마음을 보여주십시요. 

벌써 이주비까지 지급된다고 합니다.  

오시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같이 오실 분이 없으신 분들.. 

걱정하지 마십시요 ^^ 

휘모리가 놀아도 드리고, 맛난 것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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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9-06-24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주로 혼자댕겼는데... 놀아주신다니... ㅋㅋㅋ 선크림 바르고 가야겠당..

무해한모리군 2009-06-24 13:43   좋아요 0 | URL
라주미힌님 제 번호 아시죠?
저번에 영화도 보여주셨는데, 오시면 전화주소서..
살얼음 동동 커피 쏘겠습니다~

머큐리 2009-06-24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가면 라주미힌님 (엄청나게 잘 생겼다는 소문이...)에 휘모리님까지 볼 수 있다는 건가요? ㅎㅎ 토욜의 서울광장이라...아프님하고 해이님도 함 꼬셔보세요...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6-24 14:55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 참석 확정시 급 커피에서 살얼음 동동 맥주로 변경됩니다 ^^

마늘빵 2009-06-24 21:18   좋아요 0 | URL
으흐 토욜에 저는 아침부터 밤까지 회의합니다. ^^ 잼난 시간 보내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06-24 21:32   좋아요 0 | URL
주말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아프님^^

fiore 2009-06-24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토요일 .. 잘 다녀오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06-24 23:00   좋아요 0 | URL
아시죠, 술먹고플땐 휘모리가 대기중임다~~

Alicia 2009-06-25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오늘밤 덥네요. 댓글 보니 맥주 마시고 싶어요.
아, 집앞에 있는 바에 나가서 칵테일이라도 한잔 마시고 싶다..
그러나 중독될까봐 참고있는 알리샤. (저는 중독이 싫어요.)
충분히 통제가 안되는 인간이라.^^

무해한모리군 2009-06-25 08:03   좋아요 0 | URL
제가 담배를 안배운 이유가 그겁니다.
뭐든지 배우면 끝까지 가보는 아주 안좋은 버릇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