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두비 - Bandhobi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참 오랜만에 봤다. 이렇게 연출과 이야기가 모두 부족한 독립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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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re 2009-07-05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무해한모리군 2009-07-05 23:56   좋아요 0 | URL
주변에서 이 영화를 보고 독립영화에 대한 편견이 생길까 걱정이예요.

비로그인 2009-07-06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궁금했는데 망설여지네요. ㅋㅋ

Jade 2009-07-06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내일이나 보러갈까 했는데..

무해한모리군 2009-07-06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플리님 제이드님 음.. 학교다닐때 친구들이 홈비디오로 찍은 영화들이 생각났어요.. 이야기들이 끼어들때도 어찌나 어색하던지 --;; 제가 잘 모르는 장르라 영화 혹평 거의 안하는데 이건 좀..
 

고작  

계약 만료를 이유로 노동자를 해고할 수 없다 고 고치는 걸 

유예해야 할 이유가 뭔가?  

사실 상시직에 비정규직을 고용하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게  

나의 굳은 신념이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진작에 저런 당연한 보호 장치도 없는 비정규직법을 통과시킨  

쉐이들을 때려잡아야 된다.  

니들은 새머리냐 이렇게 법만들어 놓으면 

이런 사태 올거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말했잖아!! 
(이것도 동물모독인가 --)

이년 유예해서 이년 후에 대량 해고 맞으라고.. 

유예 좋아하네.. 

(내가 이래서 영삼이 놈과 한나라당을 용서할 수가 없다)  

================= 

1. 비정규직은 이렇게 생겨났다
http://assetguide.tistory.com/738

2. 비정규직 기간연장이 비정규직 늘렸다 
http://www.saesayon.org/sight/sightview.do?paper=20090702133848063&pcd=EA03&prepaper=20090702133848063  

3. 일본 내수침체 벗어나려면 정규직 전환, 장기고용 필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6301821425&code=9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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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회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당신이 나서야 한다!!
    from Ecotage** 2009-07-03 12:15 
    의회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당신이 나서야 한다!! 비정규악법-미디어악법 모두 기만적인 의회-정치꾼이 토해낸 독극물!! '프로그라마 포메 제로(기아 제로 프로그램)'를 추진했지만, 정작 공공자금이 모조리 '추악한' 부채에 대한 이자와 원금 상환에 쓰여 사업 혜택을 받는 민중이 적어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브라질. 약속했던 개혁 실패와 사상 최악의 뇌물 스캔들, 신자유주의적 정책추진으로 '실용주의 좌파의 비극'으로 전락한 룰라는, 한 때 기아 제로 프로..
 
 
2009-07-03 1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7-03 10:24   좋아요 0 | URL
저 요즘 티브이를 못보겠습니다.
한나다라당 쉐이가 나와서 '유예를 안시켜서 노동자들이 대량해고 됐네' 운운, 언론까지 나서서 부하내동하는 걸 보자니 숨이 턱 막힙니다..

제가 통일운동하는 친구들 얘기 중에 제일 맞다고 생각되는 건, 미군정이 저런 반민족 정치세력들이 자리잡게 해준 뼈아픈 짓을 우리나라에 저질렀다는 거죠.

라주미힌 2009-07-03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사라고 해서 쭈욱 있는 줄 알았는데;;
김대중, 노무현때 '계승 발전 확대' 시킨 것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쫌 아쉽네용.
하여간... 대덕연구단지 쪽에서도 칼바람 불고 있다죠..
대운하는 파야겠고, 부자들 세금 깍아주고 나니 남는건 만만한 비정규직, 계약직, 나이 많고 빽없는 정규직덜 짤라내는 일과 공기업 팔아치우는 일.
그런데도 정당지지율이 변함없는 걸 보면... 답이 없음. ㅡ..ㅡ; 진보정당 탓만 하는 것도 식상하고요.. 시민 스스로 정치세력화 할 생각이나 하지.. 으...
쌍용차 노동자 자살 뉴스부터 아침에 들으니.. 정말 썅 욕이 나올라는..

무해한모리군 2009-07-03 13:08   좋아요 0 | URL
저도 그런 글을 언젠가 읽었는데 어디다 뒀는지가 생각이 안나서..
과거말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저 악랄한 언론의 선동을 보니 화가나서 잠도 안옵니다.

마늘빵 2009-07-03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안고치는 의원들 1년 단위 계약직으로 시급 4,110원씩 주고 계약 연장시키는 법 만들면 안되나 아 진짜. 비정규직을 경험해봐야 알지 저것들이.

무해한모리군 2009-07-03 13:08   좋아요 0 | URL
권력있는 놈들이 비정규직 되면 뭐하겠습니까..
짧은기간에 더 챙기려고 하겠죠 --;;

보석 2009-07-03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안 겪어봐서 저런 헛소리들을 하지 싶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07-03 13:09   좋아요 0 | URL
쟤들은 아직도 버스비가 100원 하는 줄 알고요,
세달에 한번 옆자리 동료가 확확 잘려나가는 환경에 안살아봐서 그래요 --

머큐리 2009-07-03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정규직 해고 때문에 걱정(?)많으신 딴나라 쉐이들은 왜 공공기관에서 해고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손 놓고 있는지 겉다르고 속다른 이 놈들땜시 혈압으로 먼저 쓰러질것 같아요...

2009-07-04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04 1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7월1주)

 1. 아빠의 화장실  

남들 사는거 보면 알콩달콩한데 내 사는건 왜 이리 구질할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를 울고 웃기는 건 대체로 너무나 사소해서 이런 페이퍼에다 쓰기도 부끄러운 일들이다. 택시 잔돈 몇백원에 욱하고, 반찬 좀 더 달라는데 무시하는 식당아주머니에게 MB를 향한 것 못지 않은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에 사는 찌질한 아버지다. 남한테 큰 피해줄 것 없는 생계형 범죄로 연명 중이고, 겨우 생각한다는 인생역전 프로젝트가 딸을 위해 준비해둔 마누라 쌈지돈으로 교황방문에 맞춰 '유료 화장실'을 여는 것이다. 

뭐 그걸로 돈을 벌면 얼마나 벌겠으며, 잃으면 얼마나 잃겠는가. 교황방문처럼 미디어와 정치권의 놀음에 들썩들썩 이며 거기에 맞추어 수지 맞아보려고 발버둥쳐보지만, 우리네 서민들이 그 기회를 잡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대신 또 크게 잃을 일도 없는 참 소소한 삶이다. 이런 소소한 삶을 그리며 감독이 하고 싶었던 얘기는 뭘까? 또 우리는 작은 것에 감동도 잘 받으니 기대된다. 

하이퍼텍나다 : http://dsartcenter.co.kr/
서울에서 딱 한 곳 상영.. 이 것이 세계화의 핵심인 듯 하다. 왠지 선택권이 다양할 것 처럼 자본가들은 말하는데, 획일화되어가는 것. 

2. 요시노 이발관  

많은 분들이 이주의 영화로 추천해 준 영화다. 

작가의 전작인 카모메 식당과 안경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당연시 되는 남들처럼 사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게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한 때 귀 밑 3cm 단발머리, 교복, 단화, 흰색양말이 규정이었던 중고교 시절을 보낸 나는 이 두발자유투쟁기가 유머나 은유가 아닌 실재로서 절절히 이해가 되는 바이다. 

인생에 남이 안한 '왜'를 한번이라도 던질 수 있다면 내 삶은 그대로 만족스러울 듯 하다. 

미로스페이스 : http://www.mirospace.co.kr/01_mirospace/
미로스페이스에선 주말동안 작가의 전작인 카모메식당, 안경도 상영한다. 

3. 쉘 위 키스 

요즘 내가 원하는 모든 걸 담았다. 

길다가 친절한 꽃미남을 만나 차한잔 하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다정히 손을 잡고 걷고,
가벼운 이별 입맞춤을 하는 것..

격렬하지 않아도 따듯한 키스같은 사랑이야기..  

고단한 삶이지만 사랑이 있어 인생도 때로 봄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씨네큐브 : http://www.cineart.co.kr/wp/theaters/ghm.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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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9-07-02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은 정말 재미있어보여용.. 2번은 웬디님의 강추작...;;;
3번은 제목이 좋네요 ㅋㅋ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7-02 16:06   좋아요 0 | URL
아 3번.. 저런 영화보면 부러워서 쓰러져 버릴지도 몰라요..
전 이번주엔 1번을 볼 예정입니다.

Forgettable. 2009-07-02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1,2번 기대작!!!!
올 여름엔 로맨스따위 보지 않겠어요 미스터리에 올인할테다 ㅋㅋㅋㅋ

휘모리님~ 저랑 토요일 심야 달리시는건 어때요?!!
바쁜척하느라 아직 볼 영화는 안골라놨지만.. ㅋㅋㅋ
아니면 서로 다른 날 다른 영화보고 누가 더 재밌는 영화였는지 내기하기?ㅎㅎ

지금 보니 토요일 심야는 주온 시리즈네요 gg ㅜㅜ
괜히 뜸들이다보니 다 매진 ㄷㄷㄷ

무해한모리군 2009-07-02 18:24   좋아요 0 | URL
이번주는 책과 함께~~
영화는 한편만 볼 예정입니다 ^^
영화 리뷰 배틀입니까? 오호

카스피 2009-07-02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이 관심가지는 영화들 모두 tv영화소개에서 봤는데 재미있을거 같더군요.근데 영화관이 달랑 한개라니 좀 너무 하네요 ^^;;;

무해한모리군 2009-07-02 16:07   좋아요 0 | URL
그죠그죠 강남쪽에 사는데 번번히 물건너 강북까지 가야 하니 번거롭고 힘듭니다.

프레이야 2009-07-02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의화장실, 보고 싶은데 이곳엔 하는 곳이 없더군요ㅜㅜ
요시노이발관은 조만간 볼거에요~~

무해한모리군 2009-07-02 18:26   좋아요 0 | URL
사실 저도 집근처에 하는 곳이 없어서 놓치는 영화가 많답니다.
이 놈으 멀티플렉스들은 다양한 취향을 묵살한다니까요..

또치 2009-07-02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시노 이발관>도 궁금하지만 전 <안경>을 못 봤어요. 주말에 틈을...! 추천 감사요 ^^

무해한모리군 2009-07-03 08:08   좋아요 0 | URL
안경엔 카모메식당의 분위기가 많이 묻어나지만, 또 좀 다른 거 같아요.
느리게 관계맺기?
저는 안경도 좋았습니다 ^^

[해이] 2009-07-02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셋다 보고싶다!!!!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7-03 08:09   좋아요 0 | URL
전 토요일에 1은 볼 예정이고, 일요일에 시간이 되면 3을, 2는 dvd가 나오면 볼까 생각중이예요.

꿈꾸는섬 2009-07-02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3 모두 재미있을 듯 해요.

무해한모리군 2009-07-03 08:27   좋아요 0 | URL
나오기 어려우실테니 제가 보고 dvd로 보실수 있는 재미난 놈으로 추천해드릴게요~
아이들 재우고 보시면 어떨까요? ^^

2009-07-03 1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머큐리 2009-07-03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휘모리님 추천작으로 알고....어떻게던 볼 예정입니다...근데 어떻게 ????
 

 예약 했던 도서가 도착했다.  

유대인들의 가정기도서격인 하가다란 500년 된 고서를 뒤따라가며 책과 얽힌 사람들과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에겐 너무 먼 사라예보에서 이야기가 시작되 더욱 흥미롭다. (이나라 저나라로 추방되었던 이 지역 유대인들의 역사를 향료에 버무려 이야기한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난다. 그 영화도 너무너무 멋졌는데 제길.. 무슨 spicy가 들어갔던 듯도 한데..)

이 책에 나오는 하가다라는 책이 어떻게 생겼는진 모르겠지만, 여행 중 본 적이 있는 아랍식 세밀화와 필사된 코란 경전의 아름다움이 떠올랐다. 원래는 삽화가 없어야 하는 유대 경전인데 삽화가 있고 화려하다하니 그런 생각이 들었나보다. (유럽에서 전통복식을 한 유대인들을 본 적은 있지만 유대경전은 본적이 없으니 이런식으로 상상할 수 밖에 없다. 죽어라 싸우지만 뭐 알고보면 사촌 정도지 않나)

여주인공은 고서적을 복원하는 사람이다. 책복원이나 책의 역사 책에 대한 거라면 무엇이든 독서가들을 솔깃하게 하기 충분하다. 더군다나 이런 두툼한 분량의 이야기는 더욱 환영이다. 이제 150쪽 남짓 읽었으나.. 이만 자기 위해 잠시 이별.. 아 주말에 시작할 걸 토막독서는 정말 싫다. 

  오늘의 독서음악은 코엔형제 영화의 OST다. 흥겨운 컨츄리 음악, 마치 미국 어디서 시골버스에 올라타 있는 느낌이 절로 든다. 덜커덩 덜커덩~ 

소설도 각 장마다 시공간을 휙휙 날라다니고, 음악도 덜커덩 되고 오늘밤에 책을 놓고 잠을 잘 잘 수 있을까? 

아니, 자기가 싫다. 아 아침이 와서 눈을 뜨면 책과 이별하고 또 일하러 가야하다니~~ 날이 더우니 영 의욕이 안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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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9-07-02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른 자욧.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7-02 01:12   좋아요 0 | URL
치~ 아프님도 안자면서..
저는 이제 자요..
눈 막 비비면서 뉴스한 십분 보다 이제 자요 ㅎㅎ

turnleft 2009-07-02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플 오브 더 북" 제목은 번역을 포기하고 그대로 음차(?)를 했군요..
저는 거의 다 읽어 갑니다. 주말이 오기 전에 스포일러 만땅인 리뷰를 올려 버릴까나.. ㅋ

무해한모리군 2009-07-02 07:53   좋아요 0 | URL
오 좌로돌아선님께서는(나는 번역 ^^) 영어로 읽으셨군요~~
스포일러를 올리시되 영어로 올려주소서 ㅎㅎㅎ

후애(厚愛) 2009-07-02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코엔형제는 자주 티브에서 보여주는데요.
보여 줄 때마다 전 보고 또 본답니다. ㅎㅎㅎ
너무 재미있는 영화에요.^^
그런데 OST가 있다는 걸 몰랐네요. 음악 진짜 좋죠?^^

무해한모리군 2009-07-02 07:54   좋아요 0 | URL
으흐흐 저영화도 정말 재미있죠~~
사실 자막없이 원어로 봐서 내용을 정확히 모른다는 ㅎㅎㅎ
그러나 음악은 내 마음에 들어왔다는거~~

다락방 2009-07-02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어제 주문 대박 해줬는데 이 책은 빼먹었네요. 정말 사고 싶었던 책인데...뭐하느라 정신을 놓고 다른책들만 왕창 주문한건지 ㅠㅠ

그런데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으시는군요. 저는 음악 들으면서는 책을 읽을 수 없는 사람인데 말이죠. 책 읽다 보면 음악이 안들리고, 음악이 좀 들리면 한줄도 넘어가질 못해요. 완전 초단순 심플형 인간이랄까요. 후훗.

무해한모리군 2009-07-02 09:56   좋아요 0 | URL
음악보단 누가 약간 도란도란 얘기하는 정도 소음이 있는 상태에서 책 읽는 걸 즐겨요. 그래서 정종집이나 주변 찻집들을 배회해요 ㅎㅎ
집에선 너무 조용한 밤에 말이 안나오는 음악만요 ㅎㅎ
(영어는 어짜피 이해가 안되니 말이 아님 --;;)

참 책 재미있습니다 지르세요 오호호

비로그인 2009-07-0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오랜만입니다.^^
로쟈님이 말하신 '즐거운 도망'과 '즐거운 저항'을 계속 하고 계시군요~

무해한모리군 2009-07-02 10:36   좋아요 0 | URL
단테님 너무 오랜만이예요~
저는 다시 일을 시작하고, 책읽고 뭐하고 살까 아주 가끔 고민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단테님과 꼬맹이는 모두 잘 있나요? 날이 더워서 휴~~

보석 2009-07-02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재미있을 것 같다.

무해한모리군 2009-07-02 10:37   좋아요 0 | URL
보석님은 날 더우신데 즐독하고 계신지요?
제 마음엔 꼭 들어요.
전 책을 소재로 한 책들이 너무 좋거든요~~

카스피 2009-07-02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재미있읅것 같긴한데 기도서라! 좀 어렵지 않나요??

무해한모리군 2009-07-02 10:34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오래된 책이 발견되서, 그 책의 역사를 따라가며 책과 얽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하나도 안어려워요.. 헤헤

이윤수 2009-07-02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휘모리님^^ " 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 공짜로 얻는 방법 또 없을까요?
ㅎㅎ 요즘 좀 궁해서리...

무해한모리군 2009-07-02 14:11   좋아요 0 | URL
아 그게 어떤 방법이 있을꼬?
출판사에 전화를 해본다?
휘모리랑 돌려읽는 거 정도?

무스탕 2009-07-02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구.. 쪽수로 500여쪽이네요 @_@
정말 재미있게 읽고 계신가봐요. 전 관심 있는 분야이긴 한데 솔직히 읽을 자신은 없어요 ㅠ.ㅠ
재미있게 읽으시고 꼭 리뷰 남겨주세요. 대리만족 하게요. 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7-02 14:21   좋아요 0 | URL
아 전 끝없는 이야기들이 좋아요~~
소설은 왜 긴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ㅎㅎ
주인공들이랑 헤어지기 싫어요..
 

올해는 모처럼 심야상영에 도전해 본다.
밤 12시 부터 새벽 4시반에 이르는 대장정~ 

내가 갈 17일 심야 상영은 아래 세편이다. 

1. 더 칠드런  

줄거리 :

아시는가? 가장 무서운 존재의 하나가 아이들이다. 크리스마스 휴일. 두 가족이 모여 연말파티를 하던 중, 아이들이 하나씩 아프기 시작한다. 갑자기 부모를 공격하기 시작하는 아이들. 생지옥으로 변한 휴일에서 어른들은 과연 천사 같던 아이들의 무자비한 살육을 피해 살아날 수 있을까. 작년 피판에서 <와츠>로 호평받았던 톰 솅클랜드 감독의 최신작.
*2009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감독 : 

 

감독 : 톰 솅클랜드

단편 <Bait>와 <Going Down>으로 영국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후, 2007년 장편 <와츠>로 데뷔했다. 이 영화로 그는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그는 영국의 유명한 텔레비전 시리즈 <Marple: The Moving Finger>, <Family Business> 등에 참여하였다. 

2. 데드 스노우 

줄거리 : 

부활절 휴가를 즐기기 위해 옥스피오르드를 찾은 의대생들. 통나무집, 스키, 스노모빌, 터보건, 맥주까지, 눈 덮인 피오르드에서 즐길 준비는 완료. 한편, 그들이 머물고 있는 산에 살고 있는 나치 좀비 부대는 다른 계획을 세우는데...눈밭에서 기어 나오는 나치좀비와 의대생들의 피빛 대결! 살점과 내장이 튀는 코믹 호러의 걸작 예감.  

감독 : 

 

감독 : 토미 위르콜라

1979년 노르웨이 출생. 2007년 첫 장편영화 <Killu Bulio: The Movie>를 만들었고, 이 영화의 공동 작가였던 ‘Stig Frode Henriksen’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Dead Snow>(2009)는 2009년 1월 노르웨이에서 처음 개봉 했다.

3. 마티스 : 천국을 보는 눈 

줄거리 : 

누군가에게 감금되어 상상도 못할 학대를 받은 소녀 루시. 극적으로 탈출해 보호소로 이송된 루시는 그녀가 겪은일에 대해서는 함구한채 같은 또래 안나와 가까워진다. 그러나 15년이 지나도록 끔찍한 학대로 인한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루시는 결국 안나와 함께 무자비한 복수를 감행하고, 그런 그들 앞에 기다렸다는 듯 낯선 이들이 찾아오는데....
* 2008시체스국제영화제 수상 

감독 : 

 

감독 : 파스칼 로지에

파스칼 로지에프랑스 영화광이자 판타지 장르 애호가인 그는 몇 편의 단편과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천사의 속삭임>(2005)이라는 장편영화로 데뷔했다. 그의 두 번째 영화인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2008) 는 프랑스 검열에서 또 한 번 논의를 일으켰다.
 
<출처 : http://www.pif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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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09-06-30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11시에 야참 제공하면 되겠군요...ㅎㅎ 맥도날드..콜?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6-30 16:58   좋아요 0 | URL
오 밤 11시에도 외출이 가능한 간 큰 신랑~

머큐리 2009-06-30 17:53   좋아요 0 | URL
위치만 확실하면 새벽도 상관없다는거.. 근데 밤새서 영화보는건 체력이 달려서 것까진 접대할 수 없고...간단한 야식은 챙겨드리지요..부천 온 기념으로...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6-30 22:31   좋아요 0 | URL
이야 신난다~~

라주미힌 2009-06-30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으.. 잼나겠당..

머큐리 2009-06-30 17:55   좋아요 0 | URL
혹 혼자 오시면 같이 볼 사람 소개해 드릴수도 있는뎅... 지금부터 노력해야 겟지만...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6-30 22:31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 왜 전 안해주세요!!

Forgettable. 2009-06-30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심야 ㅋㅋ
전 19일 일요일에 볼 예정인데 여름여행도 그때랑 겹칠것 같아서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모르피아랑 야마가타스크림을 일단 찍어뒀는데 ㅠㅠ

무해한모리군 2009-06-30 22:30   좋아요 0 | URL
제가 다녀와서 잼난지 얘기해 드릴게요~~
뽀님도 시간되면 저랑 같이 가셔도 좋고 ㅎㅎㅎ

Forgettable. 2009-07-01 10:05   좋아요 0 | URL
일단 휴가일정을 오늘 잡을 것 같으니까 잡고 시간 되면 말씀드릴게요~ㅋㅋ

Mephistopheles 2009-06-30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스 스노우....^^
공포영화들의 장르가 여러종류이긴 한데 그 중 좀비물은 뭐랄까 유머나 폭소코드가 분명히 동반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데스 스노우 역시 인간창자가 질긴 동아줄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영화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6-30 23:00   좋아요 0 | URL
그렇게까지 끔찍해요?
오 자신이 없어질라고 하넹 --

Mephistopheles 2009-07-01 01:15   좋아요 0 | URL
끔직하다니요...웃깁니다..(물론 제 기준에서)

마늘빵 2009-06-30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

무해한모리군 2009-06-30 23:02   좋아요 0 | URL
아프님 용기를 내요~
지금 못하면 이제 영 기회가 없을걸요 히히

2009-07-01 0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01 08: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01 0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07-02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전엔 심야영화도 많아 봤었는데 이젠 도저히 엄두가 안나요. 아이들도 아이드이지만 체력이 받쳐주지 못할 것 같아요.

무해한모리군 2009-07-02 07:55   좋아요 0 | URL
저도 사실 체력이 --;;
올해가 마지막이지 않을까요?
이젠 뭘해도 깨끗이 씻고 잘자지 않으면 몸이 못버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