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해콩 > 허락되지 않은 사랑 - 이현우

허락되지 않는 사랑

가슴이 자꾸 아파와 너를 보고 있으면..
지치고.. 아픈 니 맘이.. 내것인것처럼 느껴져..

어느새 자라난 사랑 이제 니가 있는 걸..
첨부터 알았었지만.. 나는 어쩔 수가 없었어...

너의 숨결도 작은 미소도.. 내겐 허락된 게 아닌데
사랑한 것이.. 이별이 될 줄 그땐 정말 알지 못했어..

너를 사랑한 만큼 아플 거야.. 눈물되어 되돌아올 너인데..
못견디게 그리워서 바라보아도.. 이뤄질수 없다면..
널 사랑한 날 없어..



눈물로 아파할 사랑.. 오직 내가 되기를..
너에게.. 어떤기억도.. 남아있질 않길 바라길..

너에 숨결도 작은미소도 내겐 허락된게 아닌데
사랑한것이.. 이별이 될줄 그땐 정말 알지 못했어

너를 사랑한만큼 아플거야.. 눈물되어 되돌아올 너인데..
못견디게 그리워서 바라보아도.. 이뤄질수 없다면
널 사랑한 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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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날 이렇게 종종종 매달려 봉오리였던 것들이 오늘아침 드뎌 다 폈다.. 온 거실에 꽃향기가 그득하다 사진기에 향기를 담을 수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풍란은 특히 꽃도 오래가고 향기도 오래간다.. 은은한 향내에 다른 화분에 사는 개미들도 모여들곤 하던데 올해는 거실안에 미리 모셔놔서 못들어오겠지?흐흐흐

소엽에도 꽃대가 올라오면 좋으련만 대엽만 해마다 이리 꽃을 피우니 고맙기도 하다.풍란도 다 정리하고 이큰돌에붙인 석부작과 작은 화분에 심은 것 두개만 남았다.

 사랑초는 일년내내 꽃을 피워낸다 마치 제비꽃처럼  꽃대가 긴 사랑초 진짜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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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5-27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윽 페이퍼가 왜이래 편집을 잘 못하는 초보자는 괴롭다.

또또유스또 2006-05-27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사진도 못 올리는 저 같은 사람도 있네요...
님의 페이퍼를 보니 은은한 향이 납니다...
향도 함께 올리셨나 봐요 대단하십니다 ^^
비 오는 날 차 한잔 앞에 두고 님의 풍란 페이퍼와 영화 페이퍼를 읽으니
왠지 홈드레스를 입어야 될 것 같은 우아가 생기네요 ㅋㅋㅋ
좋은 주말 되세요.

해리포터7 2006-05-27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찬의 말씀을.. 정말 향기가 끝내줘요..울딸이 아침부터 놀아달라고 조르다 옆에서 졸구 있습니다.넘 나쁜엄마같아요.저.ㅋㅋ 이래서 놀토는 괴롭습니다. 울 아들은 올 보이스카웃선서식 가버려서 딸이 심심한가봐요. 이제부터라도 놀아줄라구요...

세실 2006-05-27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풍란의 향기가 이곳까지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참 예쁘네요~~~
사랑초도 예뻐요~~~
저두 꽃 피워 보려고 며칠전에 풍란 샀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스프레이 해주고 있어요~~~

치유 2006-05-2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풍란이 너무 이쁘게 폈네요.향기로움이 옵 집안 가득할것 생각하니..음~~!좋다..
사랑초가 참 이쁘게 잘 크네요..지고 피고 지고 또 펴는게 참 좋아요..
놀토날..호호호..아이들이란..ㅋㅋ
지금 큰아이도 도서관 가버렸는데 둘째 심심해서 쩔쩔맵니다..전화해서 언제 오느냐고 ....지금 몇번째 인지..이상하게 한명이 없으면 저렇게 찾고 난리에요..
비가 오려고 꾸물거려서 델구 나가기도 그렇고 집에 있으려니..근질 거려~요.
지 아빠랑 둘이서 리콘 가지고 토닥거리는걸 보니 누가 아이인지..참.

해리포터7 2006-05-27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풍란은 물을 넘 좋아해요. 강한 햇빛도 싫어하구, 그래서 거실에 들여다놓고 열심히 스프레이해주니 가습역할도 톡톡히 하네요. 아들이 예정보다 일찍도착해서 지금껏 머핀맹글어먹구 애기가 되버린 딸래미랑 놀아주고 있어요.아들이 새벽에 악몽을 꿨다구 후다닥 우리자는데 오더니 동생이 다치는걸 꿈에서 지켜봤다구 보이스카웃 다녀와선 과자까지사들고와 동생과 놀아주네요.이쁜것들..

전호인 2006-05-29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풍란에 꽃피우기가 여간 정성으로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 데......대단하시네여! 추카추카

해리포터7 2006-05-2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일 한번이상의 분무만 해주면 가능합니다.꾸벅.
 

방금 쓴 페이퍼 에러나서 다 날렸다 윽 복사해놨어야 했는데....기억이 날래나?

뭐 기억이 안나두 대강 주저리주저리 벅벅대던거였는데..

다시한번 벅벅대보지 뭐.

비온다.

애들아빠가 올 교육이라 애들 태워다 준댄다. 앗싸!!

게다가 같이 커피마셔줄 친구가 생겼으니 커피가 더 맛있겠다..

그러구 보니 기냥커피가 다 떨어졌다.. 또 맥심을 사야하나?

새로나온 테이터스 초이스부드러운 블랙은 어떨까? 예전 초이스는 나에겐 좀 강했는데...

며칠전부터 블랙을 마시지 못하구 있당.

나두 원두커피 마시고싶다.. 얼마전에 읽은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볼때부터 커피메이커를 구입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내 반드시 구입하리라...

여긴 금요장이서는데 오늘 비가와서 흥이 안나네...사야할 과일들이 무거운데...토마토랑 참외랑,오이랑...장날 쓸려구 철제바구니도 구입해놨는데 또 못써보구 지나가겠다..나두 다른 아줌마들 처럼 끌고 신나게 걷구시펐는데...

참 어젯밤 희한한 일이 발생했다.. 밤늦게까정 알라딘에서 놀다가 불끄고 누웠는데 여전히 타이핑을하면서 주저리주저리 페이퍼를 쓰는거였다. 물론 마음속으로..ㅋㅋㅋㅋ

이런 세상에 내가 미쳤나?

내가 마치 그 예전에 휴대용 테트리스겜기 유행했을때처럼 눈감으면 블럭들이 내려오는 그런 현상을 또 접하고 있다니...

아 안돼겠다..이증상을 호전시킬려면 알라딘켤때 타이머라도 마춰나야겠다..웃기지도 안케스리....

                                 img64.gif img65.gif img6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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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6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전 페이퍼를 쓰는게 아니라 다른 분들이 너무 궁금해여..ㅋㅋ그리고 뭐 올려 두고 가면 답글을 누가 뭐라고 하시면서 함께 동감해 주셨을까??궁금하고..
알라딘 아웃해도 병이에요 병..다른사람들 사는것 궁금해서..포터님은 이제 초기 증상 발명하셨구려~^^&

신나게 아이들 좋아하는 과일 골라서 하나가득 담고...발걸음 가볍게 끌고 갈 님을 그리니 저까지 덩달아 기분 좋아집니다..그런데 여긴 맑디 맑고 너무 좋은 날이예요..

2006-05-26 1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5-26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기증상이라구여? 아흐~아 이제 비가 그쳤답니다. 이제 슬슬 출정해볼랍니다. 오늘은 여그까지여요. 하루 잘 마무리하오소서~

해리포터7 2006-05-26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두 그방법 써야겠네요. 고맙습니다.

해리포터7 2006-05-29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알라딘들어오면 3시간이 곰방 흘러가버린답니다.
 
 전출처 : 치유 > 오락실..한스밴드

 


오락실- 한스밴드

시험을 망쳤어
오 집에 가기 싫었어
열받아서 오락실에 들어갔어

어머 이게 누구야
저 대머리 아저씨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아빠

장난이 아닌 걸
또 최고 기록을 깼어
처음이란 아빠 말을 믿을 수가 없어

용돈을 주셨어
단 조건이 붙었어
엄마에게 말하지 말랬어

가끔 아빠도
회사에 가기 싫겠지
엄마 잔소리 바가지 돈타령 숨이 막혀

가슴이 아파
무거운 아빠의 얼굴
혹시 내 시험성적 아신 건 아닐까

오늘의 뉴스
대낮부터 오락실엔
이 시대의 아빠들이 많다는데

혀끝을 쯧쯧
내차시는 엄마와
내 눈치를 살피는 우리 아빠

늦은 밤중에
아빠의 한숨 소리
옆엔 신나게 코 골며 잠꼬대하는 엄마

가슴이 아파
무거운 아빠의 얼굴
혹시 내일도 회사에 가기 싫으실까

아침은 오고
또 엄마의 잔소리
도시락은 아빠 거 내 거 두 개

아빠 조금 있다
또 거기서 만나요
오늘 누가 이기나 겨뤄 봐요

승부의 세계는
오 너무 너무 냉정해
부녀간도 소용없는 오락 한 판

아빠 힘내요
난 아빠를 믿어요
아빠 곁엔 제가 있어요

아빠를 이해할 수 있어요
아빠를 너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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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초록콩 > [퍼온글] 노래한곡...정우 -서신 천국의 나무 (ost)좋은 하루되세요

‘9988234’ 숫자의 뜻

"9988234" 라 함은
즉,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이틀만 앓다가 사흘째 되는 날 죽는(死) 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는 뜻입니다. ^^

대부분의 사람은 유감스럽게도 그처럼 행복한 죽음을 맞지 못한다. 암 치매 당뇨 등으로 재산 다 날리고 자식들 고생 잔뜩 시킨 뒤 세상을 떠나는 수도 있다. 일평생 욕심 한번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지냈으나 질병과 사고로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경우는 더욱 안타깝다. 그래서 고통 없이 세상을 떠나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는 이들이 늘고 있고, 품위 있는 죽음을 연구하는 학회도 생겼다. 편안하게 잘 죽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품위 있고 고상하게 늙어 가는 일이다. 직위나 돈이 노년의 품위를 보장해 주는 것은 물론 아니다. 누릴 만큼 누렸으나 노추(老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가 있는 반면,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무욕(無慾)과 깔끔한 자기관리로 보기만 해도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이가 있다.

세상 모든 이치가 그렇듯, ‘존경받는 노후’를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투자와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말부터 각종 모임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을 참고할 만하다. 노년의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청량음료 같은 지혜라는 의미에서 ‘세븐 업(7-UP)’으로 회자된다.

첫째, Clean Up. 나이 들수록 집과 환경을 모두 깨끗이 해야 한다. 분기별로 주변을 정리 정돈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히 덜어 내야 한다. 귀중품이나 패물은 유산으로 남기기보다는 살아생전에 선물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받는 이의 고마움도 배가된다.

둘째,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해 구질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 비싼 옷을 입어도 좀처럼 태가 나지 않는 법이다.

셋째, Shut Up.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많이 하라는 주문이다. 노인의 장광설과 훈수는 모임의 분위기를 망치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말 대신 박수를 많이 쳐 주는 것이 환영받는 비결이다.

넷째, Show Up.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라. 집에만 칩거하며 대외 활동을 기피하면 정신과 육체가 모두 병든다. 동창회나 향우회, 옛 직장 동료 모임 등 익숙한 모임보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이색 모임이 더 좋다.

다섯째, Cheer Up. 언제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혜롭고 활달한 노인은 주변을 활기차게 만든다. 짧으면서도 곰삭은 지혜의 말에다 독창적인 유머 한 가지를 곁들일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여섯째, Pay Up. 돈이든 일이든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 지갑은 열수록, 입은 닫을수록 대접을 받는다. 우선 자신이 즐겁고, 가족과 아랫사람들로부터는 존경과 환영을 받게 될 것이다.

일곱째, Give Up.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라. 가장 중요하다. 이제껏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세상만사와 부부 자식 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변모할 리가 없지 않은가. 되지도 않을 일로 속을 끓이느니 차라리 포기하는 것이 심신과 여생을 편안하게 한다.

여기에 곁들여 하루 한 가지씩 좋은 일을 하고, 하루 10사람을 만나고, 하루 100자를 쓰고, 하루 1000자를 읽으며, 하루 1만 보씩 걷는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노년은 없다. 이른바 ‘1, 10, 100, 1000, 10000의 법칙’이다.

하루에 한 가지씩 좋은 일을 하고.
하루에 열사람을 만나고.
하루에 백자를 쓰고.
하루에 천자를 읽으며.
하루에 만보를 걷는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노년은 없는 법
이른바 1, 10, 100, 1000, 10000,의 법칙이다.
이렇게 살면
아흔아홉살까지
팔팔하게살다가
이틀 앓고(자식들한테 준비할 시간은 주어야 하니)
삼일만에
죽는다는 뜻이 9988234 이다.

 

좋은 생각과 좋은 책을 많이 읽으시는 알라딘의 님들은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늘 좋은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정우 -서신  천국의 나무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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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5-25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금 눈물짖게 하는 천국의나무 ost ! 10대들이나 보는 것이려니하고 잠깐보다가 광팬이 되버렸던 그때가 떠오른다. 온통 눈을 뿌리던 그곳에서 이완의 이글거리는 눈빛이 떠오른다.

치유 2006-05-25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듣기 위해 퍼갑니다..

세실 2006-05-26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 좋으네요~~~
해리포터님 하트 트리안 넘 이뽀요~

해리포터7 2006-05-26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솨합니다. 맘에 드시는지요? 세실님 피곤하시겠어요? 낼도 출근하실텐데요..제가 넘 따라다니죠? 애들아빠 늦게 들어오는 날 알라딘에서 노니 아주 잼납니다.가끔 이런날도 있군요.

해리포터7 2006-05-26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제 나갑니다 다들 편히 주무세요.방금 우리집차 뾱 소리났어요.

세실 2006-05-26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도 좋은 꿈 꾸세요~~~
에고 규환이가 갑자기 토해서 침대시트 걷어내고, 빨고, 뿌리고 하느라 바빴네요~
이제 저도 자러가야 겠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