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프레이야 > [퍼온글] Daydream의 꿈결같은 뉴에이지 피아노곡





      Daydream의 꿈결같은 뉴에이지 피아노곡

       


        1. tears

        2. you and me

        3. beautiful lady

        4. walking with you

        5. i miss you

        6. rainy sunday

        7. daydream

        8. valentine's day

        9. love is... l

        10. wedding (mendelssohn)

        11. love is... ll

        12. questions

        13. stepping on the rainy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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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6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아요..^^&

해리포터7 2006-06-06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차마실때 이것 켜놓구 마실라구 퍼왔어요.. 잠시나마 우아한 분위기로..비오는날 들으면 더 좋겠죠?
 

단아한 여인을 닮다

진분홍 달리아와 호접란

 

조세핀이 누구인지 기억하시지요? 나폴레옹의 황후 말입니다. 달리아를 무척 좋아했다지요. 정원에 2백90 개나 되는 달리아 구근을 심어놓고 매일 그 꽃을 헤아렸다고 합니다. 그녀의 정원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어느 귀부인이 그 달리아가 너무도 탐나 달라고 하였더니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정원사를 매수해 1백 개의 달리아 구근을 손안에 넣었는데, 이 사실을 안 조세핀이 귀부인의 집안을 산산조각 내고 귀양 보낸 뒤, 정원사를 빈몸으로 쫓아냈습니다. 그때 정원사가 “조그만 정원에 갇혀서 한 사람만을 위해 피는 달리아는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도 아름다워 보이지도 않습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며 탄성을 지를 때 달리아도 진짜 행복해하지 않을까요?”라며 읍소했다고 합니다.  
  
 

 

 

 

 

 

 

단아한 동양 여인을 떠올리게 하는 달리아, 시대를 풍미했던 한 여인의 사랑을 독차지했을 만큼 묘한 매력이 있는 꽃입니다. 분홍빛을 띠는 달리아는 진분홍의 호접란과 더불어 한국풍 혹은 동양풍 꽃꽂이를 연출하기에 그만입니다. 호접란은 나비를 닮은 모양이나 얌전하게 꽃송이를 떨어뜨리는 곡선 그 자체만으로도 동양적인 이미지가 풍부하지요. 아이보리빛 달리아나 노랑 달리아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는 잎모란, 호랑나비를 연상시키는 아스트로베리아 등과 더불어 사용하면 소박하고도 단아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짙은 갈색 톤의 항아리와도 보기 좋게 어우러지며 한국풍 꽃꽂이의 아름다움을 물씬 풍긴답니다. 꽃시장을 거닐면 경건하고 순수한 느낌이 나는 흰색, 연둣빛이 살짝 도는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호접란이 분화와 절화로 나와 있습니다. 꽃이 대여섯 봉오리 정도 맺혀 있는 호접란 1줄기는 2천~3천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달리아 10송이 1묶음에 6천~7천 원, 아스트로베리아 1단에 8천~1만 원, 잎모란은 한 송이에 1천 원, 오동추 10개 한 묶음에 5천 원, 갈락스 20장 1묶음에 3천 원 정도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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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5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사람을 위해서보다 여러 사람을 위해 피는 꽃은 더 아름다웠으리라..

해리포터7 2006-06-05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꽃땜시....꽃을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씨가 왜 그모양이었는지..

치유 2006-06-06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그런것 몰라요~~~~~~~~~~~~!모른척 해 줘야지..ㅎㅎㅎ
알면 다칠까봐서리~!푸훗!
 

바무와 게로 오늘은 시장 보러 가는 날
시마다 유카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2년 2월
 

Belle Image(아름다운그림 -벨이마주12)시리즈인데 울집 딸래미 7살에 산책이다. 모두 서평이 넘 좋아서 눈딱감고 구입했는데 기대이상.굳!

아이가 7살이면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다른집애들은 4-5살에 사줘도 무방함다)울딸은 워낙 책을 등한시 한지라..

음 거의 모든 일본그림책이 그렇듯 이책도 역쉬 그림이 아주 잼난다.

첨엔 글씨가 조금밖에 없어서 나두 딸아이도 좋아라했다.

그리고 그림을 뚤어져라 보게된다 모두들..ㅋㅋㅋ

집안살림을 꾸려나가는 듯한 하얀강아지 바무와 시장보러가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초록색개구리 게로 그외 3개의 볏(?)이 머리에 달린 오리, 선글래스 낀 두더지, 3개의 귀가 달린 작고 흰토끼(?)같은 토끼, 그리고 마치 살찐 스누피처럼 생긴 아주작은 개 한마리.. 이런 캐릭터들이 그림 곳곳에서 나타난다..

그림들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글을 줄이고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그런 그림책이다.

내가 특히 뒤집어지게 웃었던 부분은 햄스터가 운영하는 가게였는데 첨에 그게 무슨동물인지 알수가 없었다. 얼굴이 너무 이상하리만치 울퉁불퉁 크게 그려져 있었기에.. 하지만 품목을 얘기하면 서서히 드러나는 실체들.입안에서 하나하나 꺼내어 제품을 보여준다..그리고 다시 도로 입안으로 집어넣는 햄스터..

햄스터가 먹이를 입에 자꾸저장해놓는 습성을 보구 생각해낸 아이디어 이리라.. 이대목에서 그누가 웃지않으랴 아이와 난 정말 깜짝놀랐다.. 그외에도 신나는 문열기가게에 들어가서 모자들을 고르는 장면도 재밌다.

그리고 햄스터가게에서 산 후라이팬으로 팬케이크를 만들어주는 게로! 팬케이크모양은 게로의 얼굴이 4개나찍힌 특제 팬케이크다. ㅋㅋㅋㅋ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을 좋아라한다..이책은 그부분에선 단연코 1등감이리라..

그런데 리뷰에 올리면 마이페퍼엔 안 올라와서 계속 이렇게 복사해서 쓰구 있는데.이러면 안되는것 아닐까?

눈치가 좀 보여서리..그럼 안돼.따끔하게 말씀해주면 다신 안그럴텐데 ㅎㅎㅎㅎ 근데 자꾸 게으름을 피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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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5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기심이라..호기심이 너무 많아서 탈이니..햄스터가게 운영하면서 입안에서 물품을 꺼내 보여준다??후하하하~

해리포터7 2006-06-05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기가막히죠?정말 일본작가들은 어찌 이런이야길 꾸며냈을까요?이런 바무와게로시리즈가 2권은 더 있는데 아직 국내엔 소개되지않았나봐요. 나온단 소식있음 얼른 읽어봐야지요.
 

오랫만에 도서관에서 영화를 봤다.

진주에 어린이 전문도서관이 올해 초에 개관을 해서 그동안 아들만 영화할 때 들여보냈는데 어젠 딸래미가

친구생일파티에 가느라 기다리는겸 보게 되었다..

님들도 이 영화를 보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집애들과 난 이감독영화 무지 좋아라한다.

글고 이영화에서 등장하는 두 꼬마주인공들은 코난에 나오는 두 두인공과 닮아있어서 더 친근하다.

늘 그렇듯이 선이 악을 이기고 희망을 전하며 영화는 끝이 났다.

자연의 파괴와 끝도없는 과학의 발달로 라퓨타제국은 그렇게 사라졌을 것이다. 만화중간에 스위프트의 걸리버여행기에 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야기가 나온다 하니 동화가 아닌 성인용으로  언젠가는 완역본을 읽어보리가 다짐한다.

인상적인 장면은 악을 이기기위해 두 주인공은 라퓨타제국을 없애기로 하구 주문을 외우자 모든 성벽이 허물어지면서 남은것은 거대한 뿌리를 가진 큰 나무한그루 그속에서 오래전부터 라퓨타제국이 잠들었을때부터 그 성을 지키던 오래된 로봇 자연을 사랑해 새둥지를 지켜려하고 옛조상들의 무덤에 꽃을 놓아주는 아름다운 맘씨를 가진 큰 로봇만이 거기에 남는다.. 여기에서 일말의 희망을 보았다고 할까..오랜 여운이 남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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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출생 : 1941년 1월 5일
출생지 : 일본
직업 : 애니메이션감독
영화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개봉 : 2004/12/23
역할 :  감독, 각본
고양이의 보은 (2002)
개봉 : 2003/8/8
역할 :  기획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개봉 : 2002/6/28
역할 :  감독, 각본
원령 공주 (1997)
개봉 : 2003/4/25
역할 :  편집, 감독, 각본
귀를 기울이면 (1995)
역할 :  각본, Sv-PD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1994)
역할 :  기획
붉은 돼지 (1992)
개봉 : 2003/12/19
역할 :  편집, 감독, 각본
추억은 방울방울 (1991)
역할 :  기획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개봉 : 2004/4/30
역할 :  감독, 각본
명탐정 홈즈 (1984)
역할 :  감독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1984)
개봉 : 2000/12/30
역할 :  감독, 원작, 각본
루팡 3세 - 칼리오스트로의 성 (1979)
역할 :  제작, 감독,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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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6-04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울의 움직이는 성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오늘 청주기적의도서관 갔었어요~~~

해리포터7 2006-06-04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저두요. 하울 넘 멋있어요. 아 청주에도 기적의 도서관이 세워졌군요.진주어린이전문도서관 너무 아담하구 좋아요. 사서님들도 다들 좋은분같아요.

치유 2006-06-05 0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정말 재밌게 보았어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랑 이웃 집 토토로도요.. 그러고 보니 이렇게 많은 것들 중에 딱 세편 보았군!!
언제 또 가족 모두 함께 가서 이런 영화를 보나??아이들 어릴때 열심히 끌고 다니세요..호호호~엄청 큰 아이 델구 있는 엄마..후후훗!
이젠 네명이서 시간 맞추어 영화보러 가기가 점점 어려워져요..ㅠㅠ고등학교에 가면 더 그러겠지요?/

2006-06-05 0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6-05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일주일간의 서재 지수 순위입니다.
매주 월요일, 주간 서재의달인 순위를 바탕으로 30여분께 축하금 5,000원을 지급합니다.
1. Mephisto님
2. 보슬비님
3. 샤랄라님
4. 대전복수동정지윤님
5. 물만두님
6. 마노아님
7. sayonara님
8. 로드무비님
9. balmas님
10. luiya님
11. 바람구두님
12. 이매지님
13. 박사님
14. 행복찾기님
15. 울보님
16. 유이님
17. 월컵맞이딸기님
18. popy1님
19. 나어릴때님
20. 파란님
21. planners님
22. 플레져님
23. 올리브님
24. 작은거인님
25. 어린왕자의 별님
26. 세실님
27. 새롬이^^님
28. 조선인님
29. 무지개님
30. Willy님
31. 라주미힌님
32. raneeNrajah님
33. 배꽃님
34. 해리포터7님
35. 로쟈님
36. 배혜경님
포터님..엄청난 상승이십니다..축하드려요.이번주엔 서재달인 30위 안에 드시겠군요..열심히 제가 드나 들도록 좋은 글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해리포터7 2006-06-05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배꽃님 감사감사 합니다. 배꽃님처럼 부지런할려면 아즉 멀었지요.배꽃님말씀듣고 드뎌 수정성공했슴다. 혹시 사라지면 어떡하나해서 댓글도 복사해놨는데 다행히 그대로 있군요. 이젠 잘보여요? 흑 가장좋아하는 토토로랑 아직못본 마녀배달부 키키이미지 못올렸슴다. 그것때문에 페퍼 그렇게 됬나봐요.

또또유스또 2006-06-05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언제 그 경지에 오르셨대요 ^^ 조금 있으면 30위에 드시겠네요..축하..
전 예날에 아이들 가르치던중에 일본만화 무지하게 좋아하던 아이 비디오 뺏어서 봤던 기억이 나네여 (해적판)ㅋㅋㅋ 그때부터 팬이었답니다..

해리포터7 2006-06-05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부끄부끄 또또유스또님은.. 저두 이감독 영화개봉하면 극장으로 달려가곤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식을 줄을 모르네요..
 


식물일기
하니 샤보오 지음, 김창원.이연승 옮김 / 진선출판사 / 1999년 10월
 

진선출판사에서 나온 식물일기.. 알고보니 이출판사는 이런 자연을 주제로 여러가지 책을 내고 있다..

지금 사는곳과 다르게 일년전엔 거의 시골과 가까운 곳에서 5년을 살다 왔는데..

그곳엔 온갖종류의 야생화 와 풀, 곤충, 나무들이 강을 끼고 펼쳐져있었다.

집주위 어딜가나 자연, 자연이 손짓을 하니 울아이들 늘 제세상인양 동네를 돌아다녔는데...

아이가 호기심에 겨워 자꾸 이름을 물을 즈음 이책을 샀다...

식물일기...

그야말로 1월 부터 12월까지 식물들이 한해를 어떻게 보내는지 자세하고 선명한 사진으로 꾸며놨다..

이책을 펼쳐보구 있으면 1시간이 넘 잘간다.

덕분에 이것저것 묻는 아이들에게 엄마는 식물에 대해 아는 것도 많은 박사엄마가 되었다..

이책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여도 쓸모가 많았다..

초등 3학년이 되면 여러나무의 질감에 대해서 배우고 외우게 하는데 이책이 많은 참고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딸과 내가 무지 신기하게 여겼던것이 있다. 너무나 감탄에 마지 않아서 볼때마다 서로 아는것을 뽐내며 수다떠는 "개불알꽃"  어느책에서는 우리꽃이름이라하여 "봄까치꽃이라고 소개해놨던데 난 그냥 "개불알꽃이 좋다 아주 하찮은 것에도 미치는 우리조상들의 해학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아서 말할때마다 우습지만 개불알꽃이라한다. 

이꽃은 낮에 꽃이 폈다가도 오후 4-5시만 되면 꽃자체를 미련없이 떨어뜨리고는 하루를 마무리한다.

우리주변에도 이꽃은 많으니까 4-5시쯤에 한번 밖으로 나가보세용. 땅바닥에 잔뜩 떨어진 개불알꽃이 널려 있을겁니다. 

시간날때마다, 또는 궁금할때 마다 펼쳐보는 책..

이처럼 우리가 알지 못했던것을 알게하는 것이 좋은책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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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3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한참 궁금해 할때 바로 펼쳐서 함께 찾아볼수 있는 책이라면 참 좋으듯..
저희도 일학년때인가??그때 엄청나게 많은 들꽃을 알았었어요..
그런데 볼때마다 너무 신기한 이름도 많구요..이쁜이름도 참 많아요..우리 선조님들의 멋이 느껴지지요??
그래도 또 잊어버리긴 하지만..

해리포터7 2006-06-03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자꾸 들여다 봐야한다는 이 무뎌지는 기억력...동감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06-03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이제 내년이면 학교에 갈 아들 녀석과 할일이 하나 더 늘었네요..
이 책과 더불어 산을 헤메야 할 것같습니다..좋은 책 땡스투요...리뷰가 아니라 땡스투가 될런지...아뭏든 추천이라도 한방...ㅋㅋㅋ(땡스투가 되네요 ^^)

해리포터7 2006-06-03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학교가기전에 함 더 접하구 가면 애들이 이해하기 쉬워하드라구요. 이런 식물도감은 하나쯤 갖고 있음 두고두고 써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