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님의 페퍼에서 본 방법으로 집에서 뒹구는 이쁜종이들로 책갈피를 접어 봤다.
이걸 옆에서 접구있는동안 한 10여분됐나? 아이들 두놈이 서로 지꺼라구 다툰다.. 으이그
자꾸 그럼 이거 다 엄마한다. 한풀꺽이는 아이들..으흐흐흐 독재자 엄마인 나!
아뭏든 보슬비님덕에 예쁜책갈피 많이 생겼으니 군데군데 놓아두고 요긴하게 써야쥐...
마치 아씨가 기거하는 별채처럼 거기서 기다리고 있다..
1.짚풀로 엮은 듯한 케이스가 세트로 구성된 오일병. 4천원·A land2.사케 한 잔 분량의 일본식 200㎖ 미니 술병. 2천원·다이소3.12시가 되면 집에 들어가야 할 것만 같은 재미있는 신데렐라 시계. 2만9천원·Another place4.구두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해주는 신사용 신발 키퍼. 1천원·다이소꽃무늬와 도트 무늬가 그려진 나비 핸드폰 걸이. 3천5백원·Another place5.귀여운 일러스트가 가장자리에 그려진 지름 15cm 볼. 1천5백원·다이소6.컬러풀한 도트가 사랑스러운 티포트. 2천원·다이소7.컬러풀해서 예쁜 아이용 도트 장화. 1만5천원·코즈니 DAISO대형 마트 한구석에 입점해 있는 조그만 다이소 매장을 상상하지 말 것. 아바타 5층의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에 한 번 놀라고, 일본 라벨이 붙어 있는 다양한 일본 수입 제품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알고 보니 서울에서 가장 큰 다이소 매장인 데다 국내 상품만 들어가는 타 다이소 매장과 달리 예쁜 일본 수입 상품들이 가장 많이 깔리는 매장이라고. 1천~2천원이라는 착한 가격대로는 흔히 구할 수 없는 일본풍 리빙 용품들이 너무 예쁘다. 위치 명동 아바타 5층 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02·755-6019 잡지 행복이 가득한집에 이런 페이지가 다 있었다.
우리집근처마트에도 DAISO가 있는데 매번 갈때마다 눈요기로 몇바퀴를 돌곤 한다. 구경거리가 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