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를 어린이가 부담없이 접할 수 있게 다듬었다.

    거기다 삽화는 그 유명한 화가 이만익....

    평소 점찍어둔 그의 판화를 한 점 갖고 싶어서

    몇 달간 월급을 모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찾아간 화랑에

                                               그는 없었다.

이럴줄 알았음 선금이라도 걸거나

과감하게 카드라고 긁었어야 하는건데...

어이없기도 하거니와 내 어리석음을 탓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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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에서 새로 나온 옛이야기책.

그림이나 내용이 참신한 듯.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보림출판사의 그림책이 있긴 하지만

그림이 가져다주는 느낌이 그림책마다 다른 법이니

다시 구입해야 할까...? 망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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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다.

<창가의 토토>를 읽으면서 내용도 신선했지만

이와사키 치히로의 그림은 그 책의 내용에

묵직...한 힘을 실어넣어준 느낌이다.

수채화 풍의 아이들 모습에서 순수한 동심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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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부터 보고 싶던 책,

   보고 싶던 에니메이션이었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했던 젊은 세대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얘기하고 있는 책.

하지만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오랫동안 지배했고

지금도 그 야욕을 버리지 못한 일본.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가 오히려 전쟁의 피해자인양 

자기 연민에 빠진 논리를 풀어놓는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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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나 부족하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마냥 채워지지 않는다.

아이 낳아 기르면서 시작한 동화, 그림책 공부...

끊임없이 걸어나간다고 생각하는데도 이 여정의 끝은 보이질 않는다.

넌 아직 멀었어...까마득해....하는 느낌.

나의 한계를 새삼 느끼게 될때...다시 앞으로 걸어나갈 힘을 불어넣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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