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이 4살인가?
그때부터 똥, 방귀...이런 걸 좋아하더니
7살인 지금도 변함없이 좋아라...한다.
그 아들에 그 엄마라고...
엄마인 난 덩달아 똥에 관한 그림책이면
일단 구입해서 아들에게 들려주기 바쁘고..ㅋㅋ
얼마전부터 며칠 내내 이 책만 찾는다.
잠자기 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낮에...
심지어 이런 주문도 한다.
"엄마, 이 책 유치원에 없으니까 하나 보내줘!"
그동안 유치원으로 몇 번 그림책을 보낼때도 주로 신간을 선택했다.
혹시나 중복되지 않을까...해서
하지만 좋은 책은 몇 권이 있든,
아니 오히려 몇 권씩 구비해두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면 기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