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물 나게 좋은 순간
김지원 지음, 강지훈 사진 / 프롬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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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눈물나게 좋은 순간

 

 

김지원 글  강지훈 사진

오늘, 눈물 나게 좋은 순간

좋아하는 단어..오늘이라는 말에..

눈물나게 좋은 순간이라니..

그 제목만으로도 기분좋은 책이다.

작가의 밝은 기운이 책의 표지부터 넘실댄다.


 

 

목차를 살펴보니

사랑의 기록과 떨림과, 기억과 그리고 풍경들.

오늘 하루가 소중히 기억되게 만드는 재주가 목차에서도 느껴진다.

 

 

 

 

 

그림과 글이 어울러져 참 멋스럽다.

 

 

글에만 빠질까봐 사진도 멋진걸까.

사진에만 빠질까봐 글도 멋진걸까.

 

어느것 하나 과하지 않은 욕심을 부리며 눈을 사로잡는다.

 

 

 

 

책이 어떤 내용을 전달하려고..

무언가를 알려주려고 해서..좋은건 아니다.

 

공감!!

 

나도 알고있는데 솜씨가 부족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한

나의 감성을 적어내고.

찍어내는 것이 작가일테니 말이다.

 

 

너무나 사소한 순간에 어떻게 저런 생각을..하는걸까..하기보단.

나도 작가만큼이나 감수성 좀 풍부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알록달록 단풍을 보면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익숙히 외어지는 시가 아니라..

나의 감성을 그대로 적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게 만드는 책이다.

 

오늘, 눈물나게 좋은 순간..

 

나의 오늘은 어땠는지..생각해보게 한다.

 

 

 

 

작가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creamy_heart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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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미네랄 요오드 - ‘슈퍼 면역력’을 키워주는 기적의 요오드 건강법
이진호.황성혁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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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면연력'을 키워주는 기적의 요오드 건강법

슈퍼 미네랄 요오드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데..딱히 생각을 하면서 살아본적이 없던지라.

건강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보진 않았던거 같아요.

 

 

요오드..미역이랑 다시마에 들어있다는 정도의 상식만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나의 요오드 수치.

용오드가 아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요오드로 치료하는 병들..

모두 관심이 가는 목차들이긴한데.

일단 간단하게 자가진단부터 해볼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요오드 결핍 관련 질환 임상사례가 아시아 최다 12000건이라니..

일단 다양한 사례들을 책에서 만나볼수 있어요.

 

요오드 건강법이지만.

무조건적인 요오드 섭취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지 않아요.

 

하루 적정 요오드 섭취량에 대한 이야기와,  요오드 결핍과 부족으로 인한 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요오드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책이네요.

 

다만..요오드만의 관점으로 쓴 건강책이라는 점은

감안해서 읽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건강을 걱정해야 할 나이..

따로 있는게 아니잖아요.

 

또래 아이보다 작은 큰 아이때문에

편식하는 작은 아이때문에.

40대 중반에 든  남편때문에.

손발이 차가워서 걱정인 나때문에라도.

 

건강을 걱정하게 되는데.

 

이번엔 요오드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책을 읽어보게 된거 같아요.

 

 

 

항암, 항바이러스, 항방사능 요능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미네랄 요오드!

 

책의 내용을 모두 내 상황에 비교해서 맞어맞어 하는것도 문제가 있지만.

비슷한 상황이라면..

의사와 상의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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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력서 쓰는 엄마
이수연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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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력서 쓰는 엄마

아줌마로 살면서 누구보다 바쁘게 사는데

막상 이뤄논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 날.

나의 성취목표가 다른곳에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의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줄 알아? " 하겠지만.

막상 벌어지는 돈도 없이 집안에 있는다는게.

요즘시대 식충이처럼 말하는걸 보면 괜시리 자존감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막상 아줌마로 살고 있었는데.

떠밀리듯 아이 학원비때문에 취업을 하고 싶지는 않은것도.

또 다른 마음.

그럼 이제 무얼해야 하는걸까?

답은 하나도..준비하기..!!

그것뿐이다..준비하기!!

 

얼마전엔 남편에게 50대, 이력서쓰는 아빠 책을 권했는데..

ㅋㅋ 그러고보니 우린 40대,50대  함께 이력서를 준비해야하나보다.

 

 

언뜻 나이가 들어보이기도 하고.

40이라는 나이가 주는 묵직함이..

경력이 없다는 것이,

이력서를 쓰는 내내 펜한번 제대로 놀려보지 못하는 주눅이 될까봐

겁이난다.

 

하나 필요없는 전공과

그리고 준비 되지 않은 자격증들과

그것들로 나를 표현해 낸다는것도 두려움이다.

 

 

그러니 뭐?

준비하라고..

 

 

책을 읽다가.."한걸음, 한걸음, 걸어서 왔지요" 라는 노스님의 말에서.

그래..나이? 경력?

그나이되어서 후회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준비하자..라는 생각에 용기부터 얻는다.

 

 

코앞에 닥쳐서 이 책을 읽지 않아서 다행이다.

취업만이 아니라 창업에 대한 조언도 함께하는 책이니.

요즘 1인기업!! 혹 당신을 위한 자리~ 찾아보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일듯 하다.

​취업준비테스트를 펼쳐놓고.

먼저 솔직하게 나를 돌아본 뒤에..책을 읽기를 권한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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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40 - 경력이 단절된 그녀들의 책
고영리.김은석 지음 / 꿈꾸는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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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단절된 그녀들의 책 AROUND 40

 

40이라는 숫자가 참 싫은 숫자이긴 한가보다.

남편이 40이 되었을때.

(그러고보니 난 남편의 30도 못봤는데.)

40이 다른 위화감을 준다는 말을 했는데..

그래선가? 요즘은 40이라는 그 숫자가주는 위화감을

경험중이다.

아직은 경험중..~실감중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한발을 빼고 있는게 사실인거 같다.

 

 

경단녀 - 경력이 단절된 여자.를 일컫는 말

둘째까지 학교를 보내놓고 나니. 아이가 학교간 시간이 내겐 여유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시작한 공부!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직업 교육을 먼저 받았는데.

그때 배웠던 첫시간과..

이책의 첫번째 목차가 똑같다.

 

 

 


현재 내상태 써보기.

그때도 한참을 망설이며 썼던 기억이 난다.

나는 나의 상태를 너무 모르고 있었다..

나다움을 찾는 첫번째 단계를 거치고..

조금씩 천천히 차근차근 하라는 목차를 보면서.

내가 이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았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나는 결혼을 일찍했다.

그래서 아이도 빠르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 있다.

일단 여기까지만 적어두어도 나는 참 많은걸 끌어내논거 같다.

그런데 하나..

이 가지들이 끝이라는거다.

싹이 돋고 잎을 열고 꽃을 피우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그 시간을 머뭇거리고 싶지않다.

그런데..또 하나.. 머뭇거리고 싶지 않지만.

머뭇거려진다.

두렵고, 부족하다는걸 알기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하다.

앞서나간 누군가가 필요하고.

도움을 청할 곳이 필요하고.

배워야 할곳이 필요하다.

책이 주는 정보가 전부일순 없지만.

시작이 두려운 사람에게 책이 주는 작은 정보도 고맙다.


흔히 몇개 되지 않은 정보로 끝을 맺는 것을 대신해.

전국각지에서..도움을 받을수 있는곳의 전화를 아주 쫘악~~ 실었다.

나다운 사람으로 살아보라고.

인생2막을 제대로 준비해보라고.

경력단절이 인생 단절이 아니니..으쌰으쌰 힘을 내보라고.

아주 가득 담았나 보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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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은 아닐 거야 - 아파서 더 소중한 사랑 이야기
정도선.박진희 지음 / 마음의숲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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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거야

-살기위해 '치료가 아닌 '세계여행'을 선택한 부부!

아파서 더 소중한 사랑이야기


 

책의 진짜 표지에는 하트가 없다.

내 눈에는 보에만 보이는 걸까?

나는 저 부부가 맞잡은 손에서 하트의 모습이 보인다.

그래선지..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아니 책의 내용을 턱없이 전달할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에게만이라도.

저들의 사랑이 보여졌음 하는 바램을 담아 보며.

하트를 그려넣었다.

책의 내용은 이미 표지글을 통해

너무나도 요약해서 알아버렸다.

책을 열어보니.

진희와 도선 이름을 쓰고.

일기처럼 적어내려간 글들.

남자와 여자로

남편과 아내로.

때론 아들과 딸로.

묵묵히 적어내려간 글을 마주한다.

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거야..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것때문에.

용기를 내어볼수 있었던건 아닐까?

나는 여전히 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꺼라서.

시작도 못하고 떠나지도 못하고.

이렇게 하면 마치 안될꺼 같아서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을 통해서.

그래 난 이것보단 힘들진 않아.

그래 난 이사람보단 괜찮지..하고 안도를 하고 싶었던 걸까?

아님

에고~ 어쩌나..~하는 되지도 않는 위로를 하고 싶었던 걸까?

참 어렵다.

책을 읽는 동안 그들이 감사하는 것이

너무 작아서 어려웠다.

그래서 더 힘들었다.

나는 그 작은 것에 감사할수 있을까?

나는 마음을 그리 쉬이 열어 누군가를 맞이해 줄수 있을까?

그들이 만난 아름다운 인연이 부럽기 전에

내 마음이 열릴까 하는 두려움이 먼저 생겼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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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병이 있으니까 아픈게 당연하다"

이렇게 인정하는것이 시작인데.

인정을 하고나니 더 많은 것을 볼수있는 초연한 자세를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놓치고 있던걸 깨달았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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