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내 이름은 술래
김선재 지음 / 한겨레출판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이름은 술래

김선재 작가의 첫 장편소설

 

내이름은 술래..

술래란 이름

어떤 의미에서 작가는 붙였을까

책을 펼치기 전에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술래~~

제가 생각하는 놀이중에 술래를 말하는 걸까요?

책속에서 술래에 관한 이름에 대해 알려주더라구요

"숨바꼭질 해본적 있지? 거기서 술래는 언제나 한명이잖아.

이미 특별한 사람인거지.

그 특별한 술래가 해야하는 일도 특별한 거고"

"특별한 일이 뭔데요?"

"술래는 숨은 걸 찾는 사람이잖아.그러기 위해서는

잘 안들리는 소리나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어야 해.

아빠는 네가 세상에 태어났을때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는데 말이야"

이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낳고 이름을 지을때 정말 너무너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좋은 이름 지어주고 싶고 그 이름에 좋은 뜻을 담아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어디 고스란히 담겨 있더라구요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단 한명의 특별한 존재가 된다..

그쵸..살아보니..내가 누군가의 특별한 존재라는것이 한없이 기쁘고

또 한없이 부담스럽기도 하더라구요.

생의 마지막을 생각해보았을때..

나를 위해 진정으로 울어줄 한사람만 있음 좋겠다 했는데.

그 사람은 옆에 있긴 한데..

사실 너무 소중해서..내가 이 사람을 울리게 하고 싶진 않으니.

내 생의 마지막은 그냥 훌훌 떠났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하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가 누군지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책이 손을 놓지 못할만큼 나를 끌었다라고는 못하겠어요.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고도 못하겠어요

그냥 읽으면서 왜 이러지? 하는 느낌이 한동안 오래 계속되니.

작가는 이 책을 어떻게 썼을까 궁금하더라구요

 

바로 이분이 김선재 작가랍니다..

작가의 책 이야기를 다룬 글을 담아보았어요

 

 

책을 읽다보면 상관없어 보이는 글이 쭈욱 이어집니다.

하나는 술래의 이야기..

하나는 필순이의 이야기

그렇게 두개의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읽으면서 이책이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지..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사실 서평이라는 것이 책이 어떠어떠했다는 적어야 하는건데.

이책의 서평은 그렇게 적기엔..제가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읽는 동안 전 오로지 너무너무 궁금한게 있었거든요

이런 내용을 작가는 머리속에 구성을 하고 적어냈을까? 하고 말이죠.

책의 내용이나, 책을 추천하는 글들은

http://cafe.naver.com/booknbeanstalk/455262

이곳에서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친 연애 2 - 그 사랑을 내게로 움직여라! 미친 연애 2
최정 지음 / 좋은날들 / 201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늘앤후 서평이야기>

 

이 책이 주인을 잘못찾아온걸까요?

미친연애라는 제목보다

그 사랑을 내게로 움직여라! 라는

이 문구가 화악~~끌리더라구요

 

 

 

주변에 결혼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왜 그런지 알꺼 같잖아요

근데 막상 조언이란걸 해줄려고 해도..

참 어렵던데.

이젠 이 책을 전해주면 될꺼 같아요~~

특히나 저희집에도 연애 못하고 결혼못하는 언니가 있으니.

딱 답이 되려는 책이 될려나요?

그러기 전에 제가 먼저 잘 읽어보는게 더 중요하잖아요~

 

 

 

 

 

 

 

 

 

 

 

 

 

목차만 봐도..~~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움직이게 하는거 같죠?

연애는 전략이라고 하네요..

어찌보면 무슨 사랑을 이렇게 하는거야? 싶겠지만.

왜 옛말에 여우랑을 살아도 곰이랑은 못산다고 하잖아요.

결혼을 한 입장에서 이 책을 읽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 책이 전하는게 무언지를 꼬옥 생각해봤음 좋겠어요

 

사실 결혼해서 살면서도 전략이 필요한거 같아요.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는 한..

이런 책들이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나올꺼 같은데요~

모든게 내 입장이 아닌이상..

그리고 상대가 바뀐다면..다 다르게 적용된다는건

말하지 않아도 아실내용인지라~

작가역시..그점에 대해선 주의를 주더라구요~

모두가 다 같은건 아니다.

그러나..적어도 어느정도는 알아두고 이해해 두는것이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은거겠죠

 

 

 

결혼한 여자가 읽으면 그저 재미난 책으로.

결혼 전 여자가 읽으면..어??하는 책으로

연애가 힘든 사람이 읽으면..정말? 나두? 하는 책으로 평가 될꺼 같아요.

어떤 연애를 해보고 싶은세요?

미친연애?

한번쯤 이 사람에 대해 미쳐보고 싶을때도 있겠죠.

미쳐야 결혼도 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결혼을 한 사람으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책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열정적인 사랑을 꿈꾸고 또 그 사랑의 주인공이 되고 싶으면서도

막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끙끙 앓는거 같기도 해요

사랑에도 도전이 필요하고 용기도 필요하고

결단력도 필요하다는 사실!!

꼬옥 기억하시고..

좋은 인연으로 골인~하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가 태어난 걸 축하해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주하정 글, 박지애 그림 / 꿈꾸는꼬리연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1월 바로 내일이 우리 아이의 생일이랍니다.

아이에게 너무너무 좋은 선물을 주었는데요?

"네가 태어난 걸 축하해" 라는 책이랍니다.

아이 생일날 아침 바쁘게 수수팥떡 하고 미역국 끓이고 뭐 이것저것 하다보면..

막상 정말 해줘야 하는 말은 놓치게 되는거같은데.

이책을 읽어주면서 엄마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얼마나 사랑하는지.

네가 이세상에 온게 얼마나 기쁜일인지 오래오래 이야기를 해줄수 있었어요

 

 

유치부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예쁜 책이랍니다.

정말 귀여운 동물들이 페이지 속에 가득하답니다.

모든 페이지속의 동물들과 사진을 찍고 싶다는걸..

고르고 골라서..찍었답니다..

요즘은 뽁뽁이가 이렇게도 나오더라구요~~

택배 박스 안에 들어있던 커다란 뽁뽁이를 터트리며 놀다가~~

거기에 동물 친구들을 그려보았어요*^^* 매직으로 그리고~~가지고 놀다가~~

팡팡~~터트리면 정리도 쉽게 된답니당

 

솜씨 떨어지는 엄마의 그림!!

아웅 이건 정말 창피하당*^^*

<<책의 간단한 서평을 덧붙이자면,,

임신기간이 짧은 동물부터 나오더라구요.

날짜가 나오니 숫자를 백단위까지 읽어야 해요..

책을 혼자 읽던 우리 아이도 숫자에선 조금 막혀하더라구요.

그러나 몇번 읽다보면..술술~~읽게 된답니다.

예쁜 동물 그림, 그리고 매 페이지 "네가 태어난걸 축하해" 라는 메세지

정말 아이들 생일선물로 넘 좋은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실 카스트
스즈키 쇼 지음, 혼다 유키 해설, 김희박 옮김 / 베이직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학부모가 되어 읽은책

교실카스트

 

 

왕따라는 말이야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단어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만큼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

필요로 없는 것들이 깊게 뿌리 박히는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니

정말 끝없는 한숨이 나올뿐이다.

이책에는 카스트제도를 빗대어

아이들간의 신분차<?>가 있음을 말한다.

그 순위가 공부를 잘하는것이 아니라.

읽으면서 참~ 나 학교 다닐때도 이런아이 있었는데..

어..이게 그럼 상위그룹??

이런 친구는 하위그룹??하며 나뉠수있다는거다.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을 따로 구분짓지 않아도..

아이들 사이에서..의욕이 있고 자신감이 있는 아이는..

상위그룹으로 알아서 정리한다는거..

그계급이란게 쉽사리 바뀌지도 않고..

계급이 정해지면..

상위계급이 장악하는 그 분위기에 맞추어 사는게 아이들의 교실카스트다..

 

 

 

 

윗 계급이 아랫계급을 놀림의 대상으로 삼거나..하는것이..

우리가 아는 이지메와 조금은 다르게 보일수는 있지만..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형이 된 지금에선..

사실 교육에 앞서 아이가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수 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바램이다..

이제 어른이 나서야 하는 아니..나서지 못하면..

적어도 내 자식만큼은 알아두어야 하는 시점은 온것같다.

학교란 선택이란거..

그 선택이 한 사람으로서 견디기 어렵고.

견뎌서 얻을것이 없는 공간이라 생각된다면.

아이가 아닌 부모가 먼저 뛰어나올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답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