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結者解之(결자해지) : 맺은 자가 풀지 / 시작한 사람이 끝 마루리를 해야 한다는 뜻.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봄을 만끽한 시간도 없이 바로 여름이 온듯 한 날씨

    정말 찐다쪄~

    올 여름도 땀과의 전쟁이겠군....

    땀과 기미의 전쟁^^

    여름 이기자, 아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신들 중 최고의 지배자.

    '낮의 밝은 하늘'을 의미하며 천상을 지배하는 기상학적 현상(비,눈,우박,번개,우뢰)을 맡아보는 신인 동시에 인간 사회의 정치.법률.도덕 등 모든 생활을 지배했다.
    신들뿐 아니라 인간은 제우스를 주인으로 섬겼다.
    그러므로 제우스는 왕이고 인간의 왕들은 그의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었다

    제우스는 크로노스(사투르누스)와 레아(옵스)사이에서 태어났다.
    크로노스는 <시간>을 상징한다. 그리스어 크로노스는 시간이라는 뜻이다.
    크로노스는 자식을 낳은 족족 잡아먹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자신의 자식중에 자신을 누르고 왕위를 차지하는 자가 있다는 예언때문에), 크로노스의 이러한 속성은 태어난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시간자체의 속성을 상징한다.
    제우스의 6남매도 크로노스에게 삼켜졌다 다시 토해진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는 제우스 6남매가 이로써 시간을 극복했음을 상징한다.
    어머니 레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험을 모면한 제우스는 그의 첫번째 아내 테티스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뱃속에서 놓여난 그의 형제자매와 함께 그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와 그 형제인 티탄 신속들에게 반란을 일으켜 그들을 정복하고는 아버지 크로노스를 무한지옥에 가두어 버린다.
    제우스의 무기는 천둥과 번개이고 헤파이스토스(불카누스)가 그를 위해 만든 아이기스라는 방패도 가지고 있다.
    제우스가 총애한 새는 독수리로 이 새가 제우스의 번개를 지니고 있었다.

    제우스는 천하의 바람둥이로 그가 건드린 여인들은 셀수 없이 많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한둘이 아니다.
    그런 남편을 가진 헤라는 늘 질투와 증오와 복수심속에서 애꿎은 많은 여인네들을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만들곤 했다.
    '제우스'라는 이름은 '창공의 빛'을 뜻하는 인도유럽어 '디우스'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제우스의 로마이름 '주피터'란 이름도 '디우스'와 아버지를 뜻하는 '파테르(pater)'를 결합한 것이라고 하니 '아버지 제우스'라는 뜻인 셈이다.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가 작곡한 관현악곡 가운데 가장 장중하고 위엄이 넘치는 곡에는 '주피터'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그리스,로마 최고신이었던 주피터의 위풍당당한 제왕 이미지가 근대 유럽인의 가슴속에도 깊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는 우리에게 '주피터'같은 웅장한 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를 연상시킨다.
    제우스는 악보에 따라 미친 듯 지휘봉을 휘둘러대고, 단원들은 진땀을 흘리며 그의 지휘봉에 따라 북치고 트럼펫 불고 하프를 뜯는다.
    악보에는 개개인의 운명이 적혀 있으며, 단원들은 저마다 주어진 운명만큼만 연주를 하다 사라져간다.
    행여 지휘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자에게는 지휘봉이 벼락으로 바뀌어 날아든다.
    악보의 작성자, 즉 운명을 결정하는 이는 제우스가 아니라 전업 작곡가인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Moirai) 세 자매였다.
    최고의 신인 제우스이건만 직접 운명을 작성할 능력은 없고, 오로지 모이라이가 만들어 바치는 대로 지휘봉을 휘두를 수밖에 없다.
    제아무리 신들의 왕이라해도 운명을 벗어나 멋대로 지휘할 능력이나 권리는 없다.
    그래서 "제우스조차 정해진 운명은 피할수 없다."고 비극시인 아이스킬로스는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에서 말했던 것이다.

    제우스를 일컬어 '구름을 모으는 자'라고 했거니와, 이는 구름을 모아 천둥을 치고 번개와 벼락을 내리친다는 뜻이다.
    고대 그리스인이 언제 자기에게 벼락을 날릴지 모르는 지휘자를 탐탁하게 여겼을 리 없다.
    그들은 제우스가 집행하는 운명이 때로는 너무도 부조리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용감하게 운명과 맞부칮쳤다.
    현실을 가혹하고 변덕스런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해 분투 하는 것, 이것이 그리스 문명을 일으켜세운 그리스인의 미덕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나나가 까맣게 멍이드는 현상은 갈변현상의 일종입니다. 갈변현상이란 간단히 말하면 색깔이 변하는 현상으로서 우리가 가장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사과나 배를 깍아 놓은 다음 공기중에 놓아두었을 때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즉 사과의 색깔이 변하는 것은 과일 속에 포함되어 있는 페놀계의 화합물(냄새나 맛이나 색깔을 내는 요소)이 산화 효소와 공기의 영향으로 갈색의 물질로 변하는 것입니다. 소금물에 담그면 이 효소의 작용이 방해되어서 공기(산소)를 만나도 반응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후식으로 이용할 때에 껍질을 깐 것을 소금물에 담그는 것이랍니다.

    사과, 살구, 바나나, 가지 감자, 고구마 등은 갈변이 잘 일어나는 식품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polyphenol(폴리페놀)류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조직 중에는 보통 이것을 산화시키는 효소가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신선한 식물체에 상처를 내면 효소반응이 진행되어 갈변이 일어나게됩니다.

    참고로 바나나는 냉장고에 넣지않는데 그 이유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과일은 반드시 차게 해서 먹는다는 것이 원칙입니다.과일을 차게 해서 먹으면 맛이 훨씬 달라지며, 단맛이 온도에 따라서 변하기 때문입니다. 과일의 단맛은 주로 포도당과 과당에 의한 것으로, 저온일수록 단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5℃일 때는 30℃일때의 약 20%나 상승한답니다. 반면 신맛은 온도가 낮을수록 약해지므로 과일을 차게 해서 먹는 것이 단연 맛있습니다. 단 차게 한다고 해도 10℃전후의 온도가 적절하답니다. 너무 차게 하면 향기가 없어지고 혀의 감각도 마비되어 모처럼 준비된 단맛을 맛볼 수 없습니다. 먹기 2~3시간 전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으로 적당하지요.

    그러나 여기에도 예외가 있습니다. 즉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과일은 차게 해서 먹는 것이 맛있다고는 하지만, 0~10℃ 전후의 낮은 온도에서 맛이 떨어지는 과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과육이 검게 됩니다.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등 주로 아열대나 열대지방에서 수확대는 과일은 대개 이런 현상을 보인다. 즉 생장 조건이 열대조건에 맞추어져 있으면 단맛이나 과일의 최적 조건이 그 온도에 맞게 맞추어져 있으므로 이상적으로 차갑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게 되는 것이지요. 이들 과일은 1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바나나는 냉장하면 빨리 검게 변색되고 빨리 썩게 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4-04-22 09: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뚜벅이 2004-04-22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이님 얼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