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 12궁(Zodiac)이란 하늘의 별자리들 중에서 태양이 지나가는 길목에 놓여있는 12개의 별자리를 특별히 일컫는 말입니다. 예로부터 태양은 신성한 존재였고 따라서 그 태양이 지나가는 길목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여겨졌을 것입니다.

...옛사람들은 따라서 이 태양이 지나가는 길목에 놓여있는 12개의 별자리를 특별하게 인식하였으며 천체도를 그릴 때에도 특별하게 대접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로부터 점성술(Astrology)이라는 것이 생겨났고 이 황도 12궁은 인간사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지요.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주역과 8괘 등의 문필에 의한 점괘와 천체의 움직임에 따른 점괘가 존재하였었는데 천체에 의한 점괘가 점차로 퇴쇠한 반면 서양에서는 천체의 움직임에 의한 점괘가 대대로 성행하여 왔습니다. 황도 12궁에 의한 점성술은 그 기본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문필에 의한 점괘와 천체의 움직임에 따른 점괘술을 혼합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점차로 이러한 점성술은 그 의미를 잃고 단지 재미로만 전락하게 되어 천체의 움직임은 경원시되었고 단지 탄생월에 따른 별자리로 그 성격과 운명,운세등을 따지는 정도로밖에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동서양의 점괘술은 모두 과학에 의해 그 설자리를 잃고서 밀려나게 되니 그저 재미로만 다루어지고 있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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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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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04-05-13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방을 잘못 찾으셨어요^^ 영어속담이잖아요.ㅎㅎ
 

Necessity is the mother of in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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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朧望蜀(득롱망촉) : 말타면 경마(말의 고삐) 잡히고 싶다. 농땅을 얻고 또 촉나라를 탐 낸다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이 무한정함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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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빡(?)이 많이 아프다....

어제 밤 잠든 순간부터 아침 잠에서 깰때까지 쉴새없이 개꿈에 시달렸더니...

잠을 잔게 아니라 뜬 눈으로 날을 샌것보다 더 머리가 무겁다.

많은 일보다, 사람을 다스리고 이해해야하고 또 갈등없이 문제 해결해야하는 또다른 일이 더 고행이다.

오늘도 아이캔 두잇을 외치며 또 하루를 시작한다....

하긴~ 이런 일들을 난 즐기는 듯 하다..... 재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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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12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재밌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언제나 사람관계가 제일 힘든 듯해요..
힘내시고...
요새 솔주막에는 통 안보이시네요...
많이 바쁘신가 걱정됩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뚜벅이 2004-05-12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나무의자에도 몬들어가구
이러다 솔님께 미운 털 베길라....무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