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죠 2007-09-30
네꼬님.
음...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또치님에게 맛있는 쿠키를 구울 수 있는 재능을 주신 누군가에게 감사 드린다고 쓸까요. 아니면 마음씨 좋은 또치님 같은 친구를 둘만큼 네꼬님이 매력적이라고 쓸까요. 또치님과 네꼬님의 합동 작전 때문에 완전 행복해져버린 오즈마 한 마리 있다고 쓸까요. 뭐라고 적어야 내 마음이 거기 닿을까요? 아, 내가 쓸 수 있는 문장이란 왜 이다지도 허름한가요! 우하하하! 있죠, 나요, 너무 행복해요. 대체 쿠키에게 무슨 짓을 한 거죠?
시기적절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정말 맛있고, 따뜻하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당신, 당신들.
네꼬님과 또치님의 친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당신들을, 그리고 이 쿠키를 어찌 잊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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