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1
이혜숙 지음, 김성민 그림 / 창비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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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읽으며 "엄마, 토끼전과 별주부전은 다르네요.", "너무 재미있어요."라며 책을 열심히 읽더니, 토끼전과 별주부전을 비교하는 글을 썼다.

[2008. 3. 초등 4, 용이 독후감]

이 책은 얼핏 보면 별주부전과 그 내용이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 둘의 차이점은 첫째, 별주부전에서는 용왕의 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토끼전은 뜨거운 수증기라고 한다. 둘째, 별주부전에서는 산신령이 나타나 토끼의 간을 주지만 토끼전에서는 여우 도령이 토끼를 잡아오지만 끝내 간을 얻지 못한다. 셋째, 별주부전에서는 토끼의 간을 먹은 용왕이 살아나지만 토끼전에서는 용왕이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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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3-31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차이점을 잘 짚어냈군요. 이래서 독서의 내공이 중요하죠!^^

bookJourney 2008-03-31 23:09   좋아요 0 | URL
아이가 "차이가 있다"고 말을 할 때 대충 흘려들었던 저로서는, 좀 뜻밖의 독후감이었어요. '얘가 이렇게 컸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
 
건방진 도도군 일공일삼 48
강정연 지음, 소윤경 그림 / 비룡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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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초등 4, 용이 독후감]

   
 

 난 한 번도 주인을 가져 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내가 누군가의 주인이었던 적도 없다. 그냥 난 나다.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면, 버리고 버림 받는 따위의 일은 생기지 않겠지. 그리고 그 둘은 주인과 장난감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좋은 동반자가 되는 거고.

 
   

주인공 도도가 한 말이다. 이처럼 애완동물이라도 장난감처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서로를 위하는 생명으로 존중해 주어야 하고 또 도도의 말처럼 서로가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어줄 의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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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에 걸린 마을 (양장) - 깜지의 동화마을 여행
황선미 글, 조미자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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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마을을 여행하려던, 내 오래된 꿈...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작가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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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을 꿀꺽 삼켜버린 수학 1 - 수와 연산,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수학동화 양말을 꿀꺽 삼켜버린 수학 2
김선희 지음, 조현숙 그림, CMS 생각하는 수학교실 감수 / 웅진씽크하우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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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양말을 꿀꺽 삼켜버린 수학 1, 2>>를 재미있게 읽고는 독후감 한 편으로 마무리를 했다.

[2008년 2월 7일, 초등3, 용이 독후감]

이 책에 나오는 창수는 원래 수학의 '수'자만 들어도 몸서리칠 만큼 수학을 싫어했다.
하지만 별이와 지하에 있는 양말 공장을 없애면서 수학 관문을 통과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나도 손가락 구구법과 계산법을 알았고 수학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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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소의 비구름 높은 학년 동화 13
배유안 지음, 김호민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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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별곡도 이렇게 재미있게 볼 수 있다니, 감동적이다. 원전도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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