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 살아있긴 합니다.
음주 뺑소니의 여파로 물리 치료 받으러 한방 병원에 갔다가
피부병까지 옮아와서 온갖 고생을 하고
주사, 약 먹기, 약 바르기, 잠 못자고 뒤척이기를 한 2주 넘게 하고 나자
아주 조금 나아졌네요.
무려 20일 넘게 금주 중이랍니다. (너무나도 당연히..)
갑작스런 사고, 변화, 생에 최대로 병원 치료등을 하다보니
예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도 생각하게 되고 이런저런 변화가 생기고 있네요.
아무튼, 살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