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신문상에서는 투잡족에 대한 기사를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또 다른 직업을 병행하는 이들은 대부분 인터넷 쪽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아니면 트럭을 몰며 커피나 오뎅 등을 팔기도 하는 등 한마디로 무지하게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저렇게 쉬지 않고 일만 하다가 병이 나면 어쩌나 하는.. 그런 걱정까지 했다. 한 편으로는 그런 체력과 또 열정이 부럽기도 했고.

자의반 타의반에 나 역시 어쩌면 투잡족이라고 명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자

스스로..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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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새로 들어온 디자이너를 환영하는 회식이 있었다. 저녁을 먹은 후 간단하게 맥주를 한 잔 하러 들어간 회사근처 바에는 DJ 가 있었다.

음악이 그렇게 뛰어난 건 아니었지만 회사 근처에서 DJ의 멘트를 들어가며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은 근사한 일임에 틀림없다.

서핑중 다른 분의 홈피에서 마침 DJ 그림이 있어서 퍼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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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한 차례씩 강사를 초빙해서 듣는 회사 내 행사가 있다.

이번달에는 복거일 선생이 '두 잡지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잡지사 기자인 우리들을 상대로 강의를 해주셨다. 여기서 언급한 두 잡지는 <플레이 보이>와 <이코노미스트>였다.

두 잡지가 어떤 면에서 빼어난가, 어떠한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점들.

아울러서 그의 영어 공용화론에 대한 주장도 빠지지 않았다.

덕분에 강의가 길어져 12시 30분 무렵에나 끝이 났다.

늦어버린 점심 시간,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며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영어 공용화론에 대해서 여전히(?) 부정적인 편이었다.

영어 때문에 야단법석인 이 나라에서 사느니 차라리 우리나라가 미국의 한 주로 속해버리는게 어떠냐는 의견까지 나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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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문득.. 눈물을 참을 수가 없어서 버스나 지하철 같은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줄줄 흘러내려본 경험이 있는지? 당황스러움도 창피함도 모르고 그냥 흐르는 눈물을 내버려둘 수 밖에 없는 기억이.

착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서는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일종의 매너로서의 웃음일 뿐이다. 네가 착하게 구니까 나도 착한거야. 그건 마치 거래와도 같다. 사람이라면 대부분 마찬가지겠지. 그럼에도 서로 도토리 키재기 같은 행동을 하면서 자신의 키가 몇 미리는 더 크다고 눈을 크게 뜨고 소리친다.

지겹다.

이기적이라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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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이라고 해서 땅콩과 호두.. 등을 먹었다.

그냥 먹자니 어쩐지 심심한 것 같아 집에 있는 꿀을 살짝 뿌려서

땅콩과 호두를 버무려서 먹었더니 한결 더 맛있었다.

비록 땅콩과 호두를 까느라 손은 아팠지만.. -_-;;

 

# 단, 위와 같이 먹을 경우 칼로리가 무지하게, 따따블로 올라가므로 먹을 때 유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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