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이 회사에 와서는 첫 출장이다.

작년 한 해 나는 여행을 너무 많이했던 것 같다. 일본, 호주, 태국, 미국(하와이, 샌프란시스코..)

안면도, 석모도.. 그리고 근교로 떠난 출사여행들..

이제 해외여행은 몇 년간 못가겠지만 국내여행이라도 열심히 다녀야지.

출장도 여행에 넣어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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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하철에서 야마다 에이미의 <나는 공부를 못해>를 다 읽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 적어두고 싶은 구절이 있다.

"선생님, 삼각형의 세 각을 합하면 180도가 되잖아요. 일직선이 되는 거지요. 고통의 각을 세 개 모으면 그것도 일직선이 됩니다. 여섯 개를 모으면 360도가 됩니다. 동그랗게요. 더 이상 아프게 하는 뾰족한 각은 없습니다."

둥글어진다는 것은 매사에 유연해 진다는 것이고, 뾰족하지 않기에 타인을 다치게 하지도.. 스스로 아프지도 않다.

제대로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둥글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나이가 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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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백부터 하자면 나는 다리가 예쁜편이 아니다. (그래, 못생겼다.)

그렇지만 치마 입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그래, 좋아한다.)

여러가지 이유로 --;; 주로 바지만 입고 다녔는데 최근에는 자꾸만 치마가 눈에 들어와서 치마를 구입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스타킹도 눈에 들어와서 ... 스타킹도 구입하게 되었다.

오늘의 복장은 아이보리색 니트에 핑크색 주름 스커트 --; 거기에 단정한 검은 리본 벨벳 구두.

여기까지는 뭐 좋았다.

문제는 스타킹에서 시작되었다. 오늘 내가 골라 신은 스타킹은 검은 바탕에 줄무늬가 있는 스타킹인데 아침에 좀 급하게 신었더니 줄이 맞지 않고 비뚤거리는게 영 거슬렸다. 출근해서 다시 스타킹을 고쳐서 신는데 여전히 줄이 잘 맞지 않는 거였다.

그 원인은... 내 다리가 곧지 않다는데 있었다. ㅠ.ㅜ

(음... 다음부터 이런 스타킹은 사지 않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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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진장 바빠졌다.

왜 이렇게 해야할 일이 많고 봐야 할 사람도 많고 ....

그럼에도, 난 역시 바쁘면 흥분되고 좋으니 늘어져서 살 팔자는 아니다.

ㅡ,ㅡ

18일부터 2박 3일간 제부도랑 서해쪽으로 출장이닷!

*조개구이 좀 먹을 수 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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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알 수 있게 되는 바로 그 순간, 미래를 잃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미래를 조금이라도 엿보고 싶어하며 알고 싶어한다.

오늘 같은 날은 내일과 모레, 그리고 더 나아간 미래를 보고싶다.

두통과 어지러움증에서 벗어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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