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해서일까? 이상하게 마음이 정말 편하다. 하긴 그 동안 그 일은 내 의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었지...난 참 지독하게 고집이 세다. 그냥 그렇게 살아갔으면 좋을 껄..거창한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 적극적이지도 않으면서 고집을 부린다. 정말 이런 내가 무섭기 까지 하다. 내가 잘못하는 것 or 철이 없는 것인지 아님 내가 옳은 것인지..정말 모르겠다.

결국 그것에 대한 답은 나중에 고비를 넘기면 알게 되겠지만..그때가서 후회하지는 않을까? 정말 무섭다. 인생이란 것...누구에게나 한번만 오는 것인데...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모르겠다.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그 결과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니까요. 하여튼 난 정말 뻔뻔하다. 하지만..정말 이제는 바꾸어야 한다. 바꾸지 않으면 꿈도 없이...정말 그저 그렇게 살아갈 것 같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겠지만..자기 만족이 없다면 어떻게 인생을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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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리뷰는 나에게 참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만화책의 선택쪽은 꽤나...그리고 일반적인 베스트셀러의 경우에도..(일단 베스트셀러라고 무턱대고 집어들었다가 한번 읽고 안 읽는 책도 많은데다 만화책은 정말 너무많이 쏟아져 나오는데...괜찮은 것은 손에 꼽을 정도니까...) 알라딘 독자리뷰 10편당 적립금 주는 것 없애서 좀 안타깝기도(?) 하지만..그동안 꽤 열심히 썼었는데..후후...

하지만 가끔씩..화가날때도 있다. 정말 몇줄 안되는 것으로 내용이 없는 것 또는 내용은 있는데 너무 소상히 상세하게 적어져있을 때이다. 특히 추리소설같은 것은 마지막이 묘미인데..그것을 미리 알려서 김을 빼게 하다니....그리하여 추리소설은 의식적으로 독자리뷰를 안 읽으려고 노력...

그러고보면 난 독자리뷰에서 한번도 뽑혀보질 못했다. 독자리뷰에 뽑힌 사람들 글을 읽으면 난 앞으로도 영원히 못될 것 같다. 어찌하여 그렇게 글을 잘 쓰는지....가끔씩 질투도 난다. 저 사람들은 저렇게 글을 잘 써서..이런저런데 득을 보는구나...(독자리뷰뿐일까...라디오 사연 보내기나 연애편지쓰는 것에도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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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향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아로마 오일이란 것을 사봤다. 미샤에서 저렴하게..오는데 좀 오래 걸렸지만 급한 것은 없었으니..별 생각은 없었다.

하여튼 그 보라색의 조그만꽃 피는 향긋한 라벤더..향을 생각하면서 라벤더 오일을 주문했는데 어째..뚜껑 열고 냄새를 맡으니..페퍼민트같은 느낌이 난다. 병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라벤더가 맞는지....페퍼민트도 나쁘진 않지만...어째 계속 의심이 생겨난다. 이봐, 너 진짜 아로마 오일 맞는거지? 그렇지???

순수 원액이 아닌 이미 베이스 오일을 들어가서 피부에 직접 바를 수 있는 것이라 마음에 들었다. 순수 원액...보관도 그렇고 정말 많이 쓰는 사람 아니면 베이스 오일사다가 바르기도 그러니까..거기다 스포이트 방식...정말 한방울만 떨어뜨려도 넓은 부위를 쓰는 것이 낭비가 거의 없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다. 내가 잘 안 쓴다는 것...한번 사놓으면 잘 쓰지 않는 것이 습관(?)인지라 지금까지 한 2번 발랐나?? 남들이 말하는 이런저런요런 효과를 보려면 꾸준히 발라야 할텐데..그것이 쉽지가 않다. 그냥 목욕할때 한방울 넣어야겠다...헉..그러고보니 어제 목욕할때 왜 생각을 못했을까???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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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쓴 돈이 얼마인데..또다시 cd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러다가 파산하는 것은 아냐?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 정도...헉..큰일이다. 앞으로도 cd는 계속 나올테고 그럼 그때마다 계속 사겠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것도 클래식을 덥썩...지금까지 그리하여 한번 듣고 안 듣는 것이 몇개인데....큰일이다 싶다. 이 정도면 거의 집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나중에 정말 후회하지 않을까? 내가 왜 그 돈으로 그것들을 샀지? 이러면서...정말 무서운데..그러면..무소유를 가까이 두고 읽으면서도 이렇게 지착을 보이다니...정말 문제가 많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난 오늘도 cd와 책들을 산다...나중에 남아있는 것은 역시 이것들...그나저나 cd장을 하나 사야 할것 같은데...앞에 유리문에 열쇠로 잠글 수 있는 것...아..그러면 비쌀까? 하긴 그것 사면 cd를 몇장 더 못살지도...지난번 cdp샀을때도 그렇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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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라는 화장품에 대해서 흥미가 생긴다. 3300원의화장품...정말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종류도 왠만한 화장품 못지 않게 다양하고...그리하여 얼마전에는 한번 사봐야지 하면서 넥트리트먼트를 구매했다. 목에 주름을 방지한다나 뭐라나...친구랑 매장에 가서 발라봤는데...꼭 생가니 것은 슈크림같았다. 냄새는 좀 오이같은 비릿한 냄새를 가진 노랑색....

발라보았는데...오호...생각보다 금방 스며들고 좋았다. 주름이 없어질지는 방지될지는 모르겠지만..일단 금방 스며드는 그 느낌..기름기없는 그 느낌이 너무 좋다..다음번에 무엇을 사볼까?? 상품평이나 뭐 그런 것은 개인피부차가 있으니..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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