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님인가 인터넷 서점간 중복리뷰가 왜 안좋은지에 대해서 궁금하다는 글을 보면서 한가지 생각나 적는다. 마태우스님이 말씀하신 두분을 옹호하려는 것이 아닌..현재 나는 그 분들 글을 읽은 적이 없어서 그에 대한 생각은 보류~~
내가 리뷰를 읽은때는 내가 사려는 것에 대한 확신이 50%정도 없을때나 내가 리뷰를 올릴때..다른 사람은 그것에 대해 무슨 리뷰를 썼는가 궁금할때이다. 전자의 경우는 알라딘에 리뷰가 거의 없거나 리뷰가 그냥 좋았다는 수준의 약간은 형이상학적일때 다른 사이트 참고하는 수준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내가 쓰려는 리뷰에 다른 리뷰가 없을때 역시 다른 인터넷 서점을 이용한다. 수가 많으면 보통 20개 정도이상은 읽는데(전자의 경우에 이야기고 후자의 경우는 많이 읽어야 5개..) 리뷰 읽을때 중복리뷰 읽으면 읽는 사람입장에서는 안 좋아보이긴 한다. 뭐랄까...몇줄 읽으면 같은 내용이란 판단이 서므로 스크롤 한번더 내려야 하고 클릭한번 더 해야하고..정확히 말하면 쬐끔 귀찮다.
물론 나의 '내맘대로 요상한 리뷰'들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영양가없고 알맹이 없는 느낌..그리하여 서점간 중복리뷰는 읽기나 하지 나의 리뷰는 다른 사람들에게 읽히지도 않고 스크롤 내려버리는 또는 클릭한번 더 해야하는 리뷰가 될수 있다는 생각도 한다. 그들에게 나의 리뷰는 안 좋아보일 것이다. 분명 귀찮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