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평소라면 듣지 않을 음악들을 일부러 들어보았다. 이때 아니면 내가 그 음악들 찾아가면서 들을일이 절대 없다 싶어서...주로 첫화면에 뜬 음악들을 많이 듣다보니 최근 음악을 많이 들어보게 되었다. 어쨌든 첫화면에 뜨는 음반이 국내가수음반, 가요, ost이고 요 근래 아이돌의 전성기라서 그런지 신규음반에 아이돌음반이 많았고 우리나라 가수가 일본에서 음반낸 경우가 좀 있어서 그들 음반위주로 많이 듣게 된듯하다..(록, 재즈, 팝송, 교향곡등의 클래식이 첫화면에 있었다면 들어보았을텐데..사실 저 음악들은 무엇을 들어야할지를 잘 모름.) 어쨌든 주로 아이돌음악과 일본음악을 들으면서 역시 난 저 음반들과 안 친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일본음악은 두번듣고 싶은 음악이 없고 아이돌음악은 그냥 tv에서 가금씩 가요프로그램에 나오는 정도로 만족한달까? 그다지 찾아다니면서 듣고 싶은 느낌은 없는듯 하다.(그렇다고 아이돌음악을 싫어하는 편은 아님. 라이브 못하는 아이돌가수는 안 좋게 생각하지만)
특히 상대적으로 아이돌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공통점을 발견했다. 10대특유의 풋풋하고 고운 목소리를 전면에 내세워서 그들 나름의 화음을 만들어내는 목소리가 닮아있었다. 댄스야 자신들의 특기로 하는 부위기가 다르니까..다르다 치지만 아이돌의 발라드는 느낌이 좀 비슷비슷한 편인데 목소리까지 비슷비슷해서 그게 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