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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은 향기가 없다 - 이용재가보는 김원 건축이야기
이용재 지음 / 책으로만나는세상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이 건축물은 로마네스크..양식또는 고딕양식이며..어쩌구... 이책은 어려운말은 일부러..쏙! 뺀듯..다 빼고 쉬언어조로 건축은 삶이지..어려운 분야가 아닙니다. 라고 가르쳐주는듯하다

택시운전을 하며 돈벌기보다는 가고싶은곳을 맘껏가고 또 김원선생님의 작품앞에선..30분도 좋고1시간도 좋고..그냥 마주 서서 보는것에 시간을 더 많이 허비하시는 선생님! 딸과의 대화에서 참으로 나의 모습이저러하구나.를 느끼면서도 재미있고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김원선생님은 이런질문을 자주 받으시는거같아요 '작은것도 하나?' 그럴때마다..선생님은 '당연하지요!' 를 당연하게 말씀하십니다. 이시대 건축사의 거장이신 김원선생님! 알고보니 대학다닐때 우리집 옆에 있던 봉명동 성당도 선생님이 만드신 것이더군요! 음...이번기회에 한번 청주에 내려갔다 와야겠습니다.

이용재샘의 [좋은 물은 향기가 없다] 이 책을 옆구리에 끼고 김원죽이기에 앞장서려했던 봉명동 성당부터해서..투어를 다녀와야겠습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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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미셸 투르니에 지음, 에두아르 부바 사진,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가장 첫번째 뒷모습에 이러한 글이 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사람은 자신의 얼굴로 표정을짓고 손짓을하고 몸짓과 발걸음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모든것이 다 정면에 나타나 있다. 그렇다면 그 이면은? 뒤쪽은? 등 뒤는? 등은 거짓말을 할줄 모른다.'

그것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나의 뒷모습을 과연 어떨까!! 다양한 환경과 수많은 인생들 속에서만이 드러날수 있는 고유한 뒷모습! 진실한 뒷모습!

인생의 뒤안길에서, 또 만남의 뒤안길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고 기쁨으로 충만한 그런 뒷모습이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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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깎은 책벌레 이야기
김진송 지음 / 현실문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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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를 하고있다. 그리고 3월 3일부터는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전시를 한다고한다. 전시회를 보고 책을 읽으면 더 그 따스함을 잘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먼저 스토리를 구상하고 거기에 맞게 나무를 깍은 목수 김씨의 작품들!!

자신을 먹고 살기위해 나무를 깍는 목수라 칭하는 미술가 김진송님. 그 투박함과 소박함에 반해버렸다. 전에 그분의 작업실을 본적이이 있다. 정말 열심히...아주 열심히 나무를 깍았다. 매끄럽게..둥글게...

김진송샘의 작품을 보면 모서리가 뾰족한부분이 없이 둥글둥글하다. 김진송샘은 원래 미술평론가였다. 얼마나 날카로워야했을까! 남들의 작품에 메스를 대듯..날카롭게.. 가끔은..그 작가에게 상처가 될만큼.. 이제 선생님은 성숙해진걸까..이제 샘의 작품에는..모서리가 없이 둥글둥글..뿐이다.!

전시도..책도..모두 성공하여 생계를 잇는 힘겨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기회가 되고...또 여건이되면 작품도..하나쯤..사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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