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깊고 어두운 밤을 건너지


밤 없이 아침 없고,

아침 낮 없이 밤 없네


늘 밝은 길을 걷고 싶겠지만,

그건 어려운 일이야


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지금은 어두워도

곧 밝아질 거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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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4-09-10 0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혼자가 아니기에 어두운 밤도 무섭지 않은거라 생각해요. 항상 어두운 것만은 아니기도 하구요.

희선 2024-09-12 03:37   좋아요 0 | URL
혼자다 생각할 때가 더 많으면서 글은 혼자가 아니다 하기도 하네요 잘 생각하면 혼자가 아니기도 하죠 늘 어둡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희선

2024-09-10 1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9-12 0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9-11 0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9-12 0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9-11 0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9-12 0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MAJOR 2nd(メジャ-セカンド) 28(少年サンデ-コミックス)
미츠다 타쿠야 / 小學館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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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세컨드 28

미츠다 타쿠야






 여름에 야구하는 건 힘들 것 같다. 어떤 운동이든 여름엔 힘들겠지. 볕이 쨍쨍 내리쬘 때는 운동도 쉬어야겠다.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좀 다르겠지만. 수영은 시원할까. 물속에서 하는 수영이어도 땀은 흘린다. 갑자기 운동 이야기를 하다니. 내가 잘 하는 운동은 없구나. 걷기만 조금 한다. 그건 운동이 아닐까. 더운 여름엔 많이 쉬기는 했다. 어릴 때는 여름에도 체육했지만 지금은 그런 거 못할 것 같다. 언젠가도 여름엔 운동하기 힘들겠다고 했구나. 그때 본 것도 야구만화였다.


 어느새 <메이저 세컨드> 28권째가 됐다. 이것도 나온 지 여러 해가 지났다. 어릴 때부터 야구를 하고 메이저에서도 야구를 하고 지금도 야구하는 시게노(혼다) 고로 아들인 시게노 다이고가 야구를 하는 이야기가 메이저 세컨드다(고로 아이만 나오는 건 아니구나. 고로와 함께 야구를 한 사람 아이도 나온다). 28권에 와서 또 다이고 아빠인 고로 이야기를 하는 건, 후린 오오비와 경기하는 야구팀 후지미하라에 고로 같은 아이 후루야가 있어서다. 다이고는 앤디와 우라베가 있는 세이와하고 경기할까 했는데, 뜻밖에도 후지미하라와 경기하게 된다. 후지미하라에는 후루야라는 괴물 투수가 있었다. 그 투수 공을 받는 포수는 여자아이였다. 고로와 카오루는 초등학생 때 배터리를 했는데. 고로와 카오루는 다이고 아빠와 엄마다.


 다이고는 후루야를 봤지만, 후린 오오비가 이길 거다 생각했다. 정말 그러면 좋을 텐데. 후린 오오비는 골고루 잘 하지만 후지미하라는 거의 후루야 힘으로만 했다. 예전 고로가 생각날 수밖에. 고로와 야구한 아이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했던가. 후루야는 후린 오오비와 경기하면서 자기 혼자 힘만으로 야구는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후루야는 제한구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에는 무쓰코가 선발로 에이스였다. 실제로는 그랬는데 니시나가 에이스 번호 받는 꿈을 꾸었다. 무쓰코는 후루야가 세이와전에서 홈런 친 걸 보고 다이고한테 경원하자고 한다. 후루야는 공 던지기뿐 아니라 치기도 잘했다. 지금은 경원할 때 일부러 볼넷 던지지 않고 말로 해도 되는가 보다. 재미있게도 다이고도 경원 당한다. 그다음부터 후루야는 변화구도 던진다. 그건 더 치기 어려웠다. 너클커브다 했다.


 후루야는 초등학생 때 팔꿈치를 다치고 야구를 쉬었다. 그때 수술하고 재활치료를 하고 중학교 2학년 때 후지미하라 야구부에 들어갔다. 후루야가 던지는 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지금 후루야 공을 받는 포수는 후루야와 어릴 때 친구인 타키다. 타키는 후루야를 위해 포수가 됐다. 타키가 처음부터 후루야 공을 잘 받은 건 아니다. 오랜 시간 연습하고 받게 된 거다. 너클커브는 놓치기도 하지만. 이번 경기는 거의 투수전이었다. 무쓰코도 잘 던졌다. 6회말 후지미하라에서 주자가 루로 나간다.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후루야도 중학교 3학년으로 이번이 중학교 마지막 야구가 될지도 모르고 다이고와 여러 동료도 다르지 않다. 이 후루야는 나중에 다이고가 고등학생이 되고 만날 것 같다.


 야구팀 실력이 균형을 이루어도 질 때 있을 거다. 야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지만. 앞으로 후린 오오비는 어떻게 될지. 후루야가 던지는 빠른 공 치는 사람도 있었는데, 너클커브가 있었다니. 후루야는 곧 제한구수가 오기는 하는데, 그때까지 후린 오오비가 버티기를. 다이고는 히카루와 다시 경기해야 할 거 아닌가. 여자아이들과 하는 야구도 중학교 때까지겠지. 그런 것도 아쉬울 것 같은데. 후지미하라에 기회가 온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인데, 후린 오오비가 잘 해내겠지. 그러기를 바란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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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4-09-10 08: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28권이라니...저는 희선님이 보내주신 3권까지 보고 못봤는데..그래도 애니로는 봤어요. 다이고의 이야기도 궁금한데 애니로 더 제작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나라에서 볼 수가 없는 것인지 모르겠지만요. 나츠메 우인장처럼 소식이 들려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희선 2024-09-12 03:35   좋아요 0 | URL
중학생 시절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한데, 초등학생 때보다 길게 나오기는 하는군요 이번 경기에서 이겨야 다음 경기도 할 텐데... 중학생 시절이 끝나면 남은 부분 만들지도 모르죠 그건 못 봐서 어디까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예전 것도 나중에 만든 거 보니 이번 다이고 이야기도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희선

나유 2024-11-25 1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와 야요이의 동생인 사와 하루토가 나오던데 몇살인가요?

희선 2024-11-26 05:52   좋아요 0 | URL
몇 살이던가 잠깐 생각했네요 고등학교 1학년이니 만으로 열다섯이나 열여섯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한국도 만 나이로 말하기도 하는군요


희선
 




시간은 흘러가고,

세상도 흘러가고

사람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네


흘러가지 않고

그 자리에 있는 건 뭘까

하나도 없을지


찾아야 해

찾을 수 있을까

찾고 싶다


늘 그곳에 머무는 걸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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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불면

따듯한 게 떠오르지요


하얀 김이 오르는 호빵

뜨거운 불에 구운 고구마

먹으면 몸이 따듯해지는 어묵탕


분위기 내고

따듯한 커피도 마셔요

그때 흰 눈이 펑펑 쏟아지면

멋지겠네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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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4-09-08 22: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9월이 되었지만, 아직 조금 더운 날이 남은 것 같아요.
여름에 너무 더워서 여유가 없었는데, 어쩌면 지금이 남은 여름 같은 기분입니다.
호빵과 따뜻한 고구마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맛있을 시기는 조금 늦게 왔으면 좋겠어요.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4-09-09 03:47   좋아요 1 | URL
다른 날도 하는 거 별로 없지만, 다른 날과 비슷한 주말은 시간이 더 빨리 가는군요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요새 잠 자는 게 이상해져서 뭔가를 더 못하기도 합니다 책읽기... 구월 왔을 때는 시원한 바람이 불기도 했는데, 아직 낮엔 덥네요 폭염경보도 가끔 나고... 팔월 한여름보다 덜 더워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아직 쌀쌀한 때는 아니군요 구월이 가면 그런 때가 찾아오겠지요 잠깐 쌀쌀하다 따듯해질지도... 거의 겨울에 그랬던 것 같기도 한데, 이번 겨울은 어떨지... 이제 가을인데 벌써 겨울 이야기를 했네요 가을을 즐겨야죠

서니데이 님 새로운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희선
 
니모나 에프 그래픽 컬렉션
노엘 스티븐슨 지음, 원지인 옮김 / F(에프)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책 맨 앞에 그림을 보고 《니모나》가 중세시대 기사 이야긴가 했다. 그림만 보고 그런 생각을 하다니. 중세시대 같기는 한데 과학이 발달했다. 니모나는 악당이 되고 싶었다. 발리스터 블랙하트는 ‘협회’에서 악당으로 보는 사람이기도 하다. 니모나는 발리스터를 찾아와서는 자신이 조수로 왔다고 한다. 악당한테는 조수가 있어야 하나. 그런 건 나도 잘 모르겠다. 악당이라고 하지만 발리스터는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닌 듯하다. 검은 세력인 ‘협회’ 눈 밖에 나서 악당이 된 것 같다.


 발리스터는 영웅인 암브로시아 골드로인과 친구였는데, 마상 창 경기에서 암브로시아가 반칙해서 발리스터가 졌다. 그때 발리스터는 팔을 잃었다. 지금 발리스터 팔은 기계다. 두 사람이 친했던 때도 있었는데 마상 창 경기 뒤로는 갈라섰다. 한쪽은 영웅이고 한쪽은 악당이었다. 니모나는 그런 발리스터 같은 악당이 되고 싶었다. 발리스터는 악당이어도 사람을 죽이지 않았는데, 조수인 니모나는 사람을 죽였다. 발리스터는 그런 니모나한테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 말한다. 니모나는 여러 가지 동물로 빠르게 변신하고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니모나와 발리스터는 악당으로 협회 연구실에 쳐들어가고, 니모나는 비밀문서를 훔쳤다. 협회는 독성을 가진 식물 제이드루트를 아주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것 때문에 왕국 식물이 오염될지도 몰랐다. 발리스터는 말썽을 일으키려고 한다. 협회가 가진 제이드루트 때문에 사람들이 아픈 것처럼 꾸미려 했다. 협회가 제이드루트를 가지고 있다는 걸 증명하려는 거였다. 이런 일 하는 거 보니 발리스터는 악당이 아닌 것 같기도 하구나. 발리스터와 니모나는 은행을 털려고 갔다가 금을 훔치면서 나머지 금은 다른 사람이 가져가게 했다. 그런 발리스터를 보고 니모나는 로빈후드냐고 말한다.


 협회가 무슨 음모를 꾸미고 발리스터와 니모나가 그런 걸 막으려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협회를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왕이 있지만 실제 왕국 사람을 지배하는 건 협회일지도. 암브로시아를 영웅으로 발리스터를 악당으로 만든 것도 협회인 것 같다. 협회 국장은 발리스터 조수인 니모나를 알고 암브로시아한테 니모나와 발리스터를 죽이라 한다. 암브로시아는 발리스터는 죽이고 싶지 않다고 하고 니모나는 죽이겠다고 했다. 암브로시아는 여전히 발리스터를 친구로 여기는 것 같다. 발리스터도 암브로시아를 아주 미워하는 건 아닌 것 같았다.


 암브로시아가 발리스터와 니모나한테 지자 협회 국장은 암브로시아를 버린다. 국장은 발리스터를 이용해서 니모나를 잡고 니모나를 괴물이라면서 실험하려고 하고, 누가 니모나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알려 했다. 니모나는 누가 만든 게 아니었다. 니모나는 어릴 때 나쁜 사람이 쳐들어 왔을 때 그 사람들을 해치웠다. 니모나 자신도 자신이 어떻게 그랬는지 몰랐다. 그때 둘레 사람은 니모나를 괴물이다 했다. 어쩌면 부모도 그렇게 여겼을지도. 발리스터는 니모나를 구하려 애썼다. 니모나의 한 부분이 무서운 동물이 되었다 해도. 발리스터는 니모나는 니모나다 여겼다.


 여러 가지로 변신하고 가끔 무서운 동물이 되기도 하는 니모나. 니모나가 변신한다고 해서 괴물일까(이건 뭔가를 상징하는 걸지도. 뭔가가 뭔지). 그건 아닐 텐데. 니모나가 다른 곳에서는 편안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발리스터는 니모나가 어떤 모습일지라도 그대로 받아들이는 친구인데, 다시 니모나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친구 만나기를, 만날 거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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