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친구
"이게 바로 삶이라는 거죠"
"아니, 차라리 이게 바로 죽음이라는 편이 낫겠군요"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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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은 쉽다. 나 자신을 정직하게 보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내가 어느 순간 타인에 대한 비난으로 열을 올린다면 나는 그것을 내 안의 공허함이나 불안함에 시선을 돌리라는 자기 신호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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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나 완전히 현실로 들어가면서 왜 당신은 거의 매번, 때로는 비상하게, 당신이 수수께끼와 비슷힐 것을 꿈속에 남겨 놓고 왔다는 인상을 받는 것일까? - P695

당신의 꿈은 당신에게 기다려 오던 무언가 새롭고, 예언적인 것을 말해 주는 것 같다. 당신의 인상은 강렬하다. 그것은 환희와 고통이 엇갈리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받은 그 인상과 꿈속에서 들은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당신은 이해하지 못할 뿐더러 떠올리지도 못하고 있다. - P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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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랑을 정의하고 범위를 좁히는게 아니라 이럴수도 있다며 숨쉴 수 있는 공간을 넓혀줘야 한다. 타인의 시선이나 주변의 상식과 기대치에 얽매이지도 말아야 한다. - P43

제한된 인생의 시간속에서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데에 시간과 마음을 더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 P95

왜 그렇게 계속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했던 걸까? 곰곰 생각해보니 나는 자존감 부족을, 나의 불안정한 자아를, 타인과의 관계 즉 인정 욕구로 채우려고 했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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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으며 내 곁에서 윙윙거리는 작은 파리는 어느것이나 이 모든 향연과 합창의 동반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알고 그 위치를 사랑하며 행복해한다. 작은 풀잎은 한 포기마다 자라나며 행복을 느낀다. 모든것은 자기 길을 알고 있다. 모두 다 노래를 부르며 물러섰다가 노래를 부르며 온다. - P650

오로지 그 혼자만이 사람이든 소리이든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모든것이 이질적인 그는 낙오자다. - P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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