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07, 당신의 알라딘 머그컵을 자랑해주세요!

 

 

아, 이런 머그컵 진짜 좋아하거든요. ^ㅡ^ 12월에 책 여러권 사신 분들은 머그컵 여러개 받았다 자랑하셨는데..저는 신간을 안사서 그랬는지 선물을 못 받았답니다. 

 

그랬다가 행복하게도 알라딘에서 서재의 달인으로 뽑아주셔서.. 머그컵..그것도 안에 예쁜 오렌지 칼라의 세련된 머그컵을 받게 되었네요. 

 

 

 

네이버 블로그랑, 여기저기 북까페랑 동네 방네 자랑하고 다녔어요. 

 

알라딘 가입하시겠다는 분. 

애용하는 서점 갈아타시겠다는 분들.. 

 

인기도 많고 리플도 많이 달리는 글이었답니다. 

 

네이버 주목받는글에 떠 있어서 탑에 오를까 기대해봤는데..-.-;; 

 

음..그냥 주목받는 글에서 끝나서 아쉬웠어용 ^ㅡ^ 

 

좋은 선물 감사드립니다. 

 

상품권과 예쁜 탁상용 캘린더까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http://melaney.blog.me/5010252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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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재의 달인 선정 기준]  

1) 2009년 12월 1일 ~ 2010년 11월 30일까지의 활동 내역을 산정하였습니다.
2) 아래의 항목들을 지수화하여 1차 선정하였습니다. : 마이리뷰, 포토리뷰, 밑줄긋기, 마이페이퍼, 40자평, 즐겨찾기 당한 수, 추천된 수, 다른 글을 추천한 수
3) 단, 지수 산출 시점에서의 비공개된 글, 최소 기준의 글자수 미만의 글, 본인이 직접 추천한 추천수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4) 광고글, 스크랩글, 도배글 위주로 운영되는 서재는 제외되었습니다.
5) 지수가 높더라도 "즐겨찾기 당한 수" "다른 글을 추천한 수" "추천된 수" 중 한가지라도 최소 기준 이하인 서재는 제외되었습니다.  


[2010 서재의 달인 & 서재의 새얼굴 혜택]  

1) 선정 후 1년간 (2011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 구매내역과 관계없이 무조건 알라딘 멤버십 플래티넘 등급 혜택을 드립니다. 플래티넘 회원은 아래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보기)
- 구매 금액의 3% 추가 마일리지를 드립니다.
- 매월 초 도서 할인쿠폰 2매, 맥스무비 영화할인권, 무료 문자메시지 100건을 드립니다.

2) 서재의 달인과 새얼굴로 선정되신 모든 분들께 기념품을 보내드립니다.
기념품은 알라딘 2010 머그컵과 달력, 선물상품권 1만원입니다. (머그컵 색상은 랜덤)
기념품은 나의계정에 저장된 주소와 연락처로 발송되오니, 12월 15일 이후로 주소지가 변경되었거나 다른 주소로 받으실 분들은 본 페이퍼 하단에 비밀 댓글로 "주소/핸드폰번호/받으실 분" 정보를 적어주세요. 마감은 12월 30일입니다. 

3) 2010년 앰블럼 표시 : 서재의 달인으로 선정되신 분들께만 해당되며, 서재관리 > 레이아웃/메뉴 페이지에서 표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10 서재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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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나온 책을 즐겨 읽는 엄마였던 지라, 랜덤하우스를 좋아하면서도 막상 그 출판사가 세계 최대의 단행본 출판사인것은 모르고 있었네요.

 

얼마전 오빠 (아기 외삼촌)가 아기에게 사준 토마스 기차 모양의 영어 단행본이 랜덤하우스라고 씌여있어서 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세계 최대의 회사인줄은 더 뒤늦게 알았답니다.

 

럼블스 케이브는 바로 랜덤하우스에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1~2년차 아이들을 위한 교재랍니다. 영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고 간단한 영어문장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의 다음 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는 전집이라고 하니 그래서인지 단어는 유아가 처음 시작하기에 어려운 단어들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총 40권으로 구성된 책들 중에 스토리북은 10권이예요. 그 10권의 스토리북이 용 럼블이 동굴을 별 네개짜리 호텔로 만들기 위하여 벌이는 고군분투로 채워진다니, 한가지 스토리로 그렇게 재미나게 해프닝을 만들어가는영어 기획 프로그램이 독창적이면서도 흥미롭게 느껴졌답니다. 일관된 주제가 있어 아이들에게 통일감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요.

  

 

스토리북의 1권인 럼블스 케이브 1이랍니다. 사건의 발단이 나타나겠지요?



  

오..우리 럼블이 왜 코에서 불이 나는 걸까요? 피가 튀는것같기도 하구요. ^^ 무언가 아주 놀라운 일이 생긴거지요. 럼블이 받은 편지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엄마가 먼저 읽어보니 무척 재미나는 내용이었네요. ^^

우리 럼블 아주 행운아가 되었답니다. 할머니가 사시던 동굴을 물려받게 된 것이죠.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한 동굴을요.

그림도 무척 생생하게 살아있어요. 용, 공룡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보면 너무너무 좋아할 그런 내용이랄까요?

아직은 우리 아기는 자동차에 더 열중하는 시기긴 하지만, 곧 공룡 홀릭 시기가 온다고 하네요. (일상날개짓이라는 육아 만화를 참고해보면 그렇더라구요.)

 

서양의 용은 우리가 생각하는 용과 좀 다르게 생겼어요. 공룡에 좀더 가까운 모습이지요.

입에서 불을 뿜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서양의 용. 영화 속에서는 자주 등장하지만, 우리나라의 길고 늘씬한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걸 생각해보면 정말 이름만 같지 전혀 다른 생물처럼 느껴지네요.

 

아주 대단한 일~ 용 럼블이 할머니의 동굴을 물려받아 무슨 일을 시작하게 될까요? 전집 소개를 하면서 설명했듯이 그는 아주 우연히 호텔을 만들기로 하는 계획에 휩싸이게 되네요. 용 럼블이 이 시기를 어떻게 헤쳐나가게 되는지.. 다음 권이 몹시 궁금해지는 스토리였어요.

 

 

 요모조모 지적하며 럼블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는 아저씨..

 

빈털터리처럼 느껴진 럼블이 안됐다 싶었는지 아기가 갑자기 사과를 잘라주겠다 하더라구요. 

 칼로 잘라서 럼블이 주면 된다고..-.-;;

 

기특하긴 하지만..럼블이는 사과 안먹을거란다.

 

우리 아기는 이제 만 27개월이구요.

아직 정식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지는 않았어요.

 

사실 한글도 시작하지 않은 터라..갑자기 영어부터 시작한다는건 좀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어 테입이나 시디를 흘려듣기를 시작하는건 나쁘지 않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언제부터 어떤 교재로 시작할지가 문젠거겠지요.

 

이 전집에는 영어 씨디, 영어 디브이디, 영어 노래 씨디까지 따로 포함이 되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풍성한것 같았어요.

 

우선은 스토리북과 디브이디를 만나보았지만. 맛뵈기라도 즐거운 경험이 되었지요.

 

아직 아기 눈높이에는 어려웠지만 엄마가 간단히 읽고 설명해주니..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답니다.

 

어린 아기라도 스토리가 있는 내용은 즐겨 듣는것같아요.

 

랜덤의 토마스 기차 단행본도..이책보다 글밥도 많고 내용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 책 꼭 읽어달라고 갖고 오는 완소북중 하나이기에.. 되던 안되던 그냥 엄마가 읽어주고 있거든요. 영어 발음은 좀 빨리..사실 한국어로 해석해서 읽어주는 게 주로긴 하지만요. 이 책도 한글책으로는 글밥이 적으나, 영어책으로는 글밥이 많은 책에 해당하겠지만..아이가 좀 더 자라면..유용하게 볼 수 있는 교재가 될 것 같아요~

 

 

귀여운 용 럼블의 동굴 호텔 만드는 고군분투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전집 구성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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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스 여러분 9월 초에 출간 된 신간 <벌들의 비밀 생활>에 이어 신간 도서가 출간 되었습니다.

 

올 가을에 딱 맞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손에서 책이 안 떨어질 정도로 마지막 장을 넘길때 까지 감동의 쓰나미(?)의 연속 이였습니다.

 




 

판형 사륙판 양장 ∥ 면수 280쪽 ∥ 가격 12,000원  









분류 : 일본소설, 성장소설







1. 책소개




“당신은 좋은 엄마인 척하며 아이에게 상처주고 있지 않습니까?”

 

일본 열도의 모든 엄마를 울린 감동의 베스트셀러

각급 학교, 교육단체가 추천한 자녀교육 필독서!

마이니치신문 “감동했거나 인상에 남는 책” 1위

아사히신문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할 책” 1위




일본의 주요 매스컴이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필독서로 집중 조명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해피버스데이』

출간 되었다. 일본의 각급 학교와 교육단체에서 교육문제를 토론하는 교재로도 활용하는 이 책은 지금까지

 총 15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영화, TV드라마, 라디오드라마, 애니메이션, 연극, 뮤지컬 등으로도 제작

되어 일본 국민 전체에게 감동을 안겼다.

 

어느 평범한 소녀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은 왕따, 자살, 학교폭력, 등교거부, 가정에서의 학대

등의 문제가 다른 세상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준다. ‘도와달라고’ 마음속

으로 절규하면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상처받으면서도,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비단 아이들뿐 아니라, 다양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동과 삶의 힌트를 준다.

 

2. 저자 소개




아오키 가즈오 靑木和雄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가. 1930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태어났으며 와세다대학 문학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 지도주임 및 요코하마 시립초등학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교육 카운슬러로 활동 중이다. 카운슬러로서의 경험을 살려 아동학대, 따돌림 등을 주제로 하는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저서로는 『허들』, 『이솝』, 『HELP!』 등이 있으며, 특히 『해피버스데이』는 일본 전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15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요시토미 다미 吉富多美

야마가타현 신조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요코하마시 아동복지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오키 가즈오와의 공동 저서로 『애니메이션판 해피버스데이』, 『애니메이션판 허들』, 『이솝』 등이 있다.




오유리(옮김)

1969년 서울 출생.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분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일본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일요일들(요시다 슈이치)』, 『사막(이사카 코타로)』, 『소녀(미나토 가나에)』 등이  있다.




3. 책 속으로




엄마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휴, 정말이지 아스카는 낳지 말았어야 했어.”

엄마는 가벼운 목소리로 툭 내뱉었다. 아스카의 존재를 부정하는 그런 말을…….

아스카는 숨을 꼭 참았다. 가슴이 활활 타들어가는 것처럼 아팠다. 끊어져라 목을 움켜잡았다.

 

                                                                                                                                                                                        - ‘생일케이크’ 중에서




“살구란다. 네가 태어난 날 심은 네 탄생수지. 그러니 이 나무도 열한 살이 됐구나, 아스카.”

순간 아스카의 가슴이 툭탁툭탁 방망이질 쳤다. 밖으로 튀어나올 듯 요란하게 아우성쳤다.

“살구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나무라더구나. 약으로 써도 좋고 잼으로 만들어도 맛있고.”

아스카는 연한 살구를 뺨에 비벼보았다. 너무 기뻐서 왈칵 눈물이 솟았다.

 

                                                                                                                                                                                            - ‘자귀나무’ 중에서




아스카의 눈 속에서 빛이 반짝였다.

“그래서 또 다른 너는 살 방법을 찾았어?”

“정답은 우리 주변 여기저기 숨어 있었어. 땅속과 물속 그리고 하늘에도 있었고. 이 세상은 벌레도 식물도 땅도 바람도 다 한데

 어울려 사는 곳이야. 그 하나하나 모두가 가치 있는 자연의 은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우리 엄마가 자연이 낳은 은혜로운

 생명이라면, 나도 자연 속의 은혜로운 선물인 거라고.”

 

                                                                                                                                                                                    -‘은혜로운 생명’ 중에서




“그런 건 한낱 꿈이다. 현실에 대응해나가지 않으면 뒤처질 뿐이야.”

아버지는 테이블 위에 놓아둔 식은 홍차를 벌컥벌컥 마셨다.

“꿈을 좇는 게 잘못인가? 아빠, 나 이제 겨우 열다섯 살이에요. 난 아직도 꿈꾸고 싶단 말이야.”

 

                                                                                                                                                                                                    - ‘전쟁’ 중에서




“60억 분의 1의 기적으로 맺어진 부모와 자식의 연을 모쪼록 소중히, 간절하게 생각해주길 바라네.”

“부모 자식의 연은 60억 분의 1의 기적…….”

유지는 코를 훌쩍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 ‘60억 분의 1의 기적’ 중에서

 

4. 줄거리




그저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을 뿐인 소녀 아스카에게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며 독설을 퍼붓는 엄마

시즈요. 자신의 11번째 생일날 자신을 부정하는 엄마와 오빠의 말에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스카는 충격

으로 말을 못하게 되고 시골 외갓집으로 요양을 떠난다. 그러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깊은 사랑으로 조금씩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게 되고, 할아버지의 깊은 사랑 속에 이윽고 아스카는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다시 건강해진 몸으로 학교로 돌아온 아스카는 급우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짝꿍 준코를 도와

주려고 결심하고, 몇몇 아이들과 함께 용감하게 맞서게 되는데….




5. 출판사 서평




‘도와달라’는 아이의 절규를 듣지 못하는 세상의 엄마에게 

『EBS 60분 부모』『공부 심리학』 저자 김미라 교수 강력추천




《해피버스데이》는  엄마로부터 학대를 받던 11살 평범한 주인공 소녀가 혼란과 절망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찾는 과정을 담은 아름다운 성장소설인 동시에, 오해와 상처로 얼룩진 가족 구성원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따뜻한 가족소설이다. 또 일본의 각급 학교와 교육단체에서 왕따나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실제로 사용하는

 효과적인 교육 자료기도 하다.

이 책은 엄마로부터 무시당하고 학대를 받아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소녀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깊은 사랑

으로 마음이 상처를 치유하고 주변 사람들을 돕고 변화시키기까지 하는 과정을 솔직담백한 문체로 가감 없이

묘사함으로써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과 눈물을 흘리게 한다.

출간 후 신문, 잡지, TV 등 매스컴으로부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의 필독서로 집중 조명을 받은 이 책은 각종

 매체의 설문조사에서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할 책’, ‘감동적인 책’, ‘꼭 읽고 싶은 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많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이 책을 읽고 학급 내에 만연했던 왕따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EBS 60분 부모』, 『공부 심리학』 등을 저술한 서강대 김미라 교수는 “어린 어른인 엄마와 미운 털 박힌

딸 간의 첨예한 갈등. 그런데 엄마도 정에 굶주린 미운 딸이었다니! 악순환의 대물림을 끊는 방법을 찾아낸

 어른과 아이의 성장을 그린 책.”이라며 극찬했다.




  어린 어른인 부모와 내가 함께 읽고 함께 성장하도록 하는 책

  어른들을 위한 감동의 성장소설 『해피버스데이』 확장완결판




이 책은 1997년 아동서로 발행된 『해피버스데이-생명이 빛나는 순간』의 ‘더 자세한 이야기가 듣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으로, 주인공뿐 아니라 다른 주변 인물들의 심리상태와 갈등구조의 묘사에 많은 부분을 추가

한 확장완결판이다. 어느 가정에나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학대를 심층적으로 묘사함으로써, 더욱 넓은 폭의

독자층 특히 학부모나 교사 등 성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실제로 많은 엄마,

아빠,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혹은 학생들의 권유로 이 책을 읽고 눈물을 흘렸다. 순수한 아이의 눈을 통해

철들지 않는 어린 부모들을 깨우치게 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마음속 비명을 전하고 싶어 썼다고 한다. 또 이 책을 통해 “나 여기

있어. 제발 잊지 말아줘….”라고 마음속으로 절규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교육공무원 및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교육 카운슬러로 활동 중인 저자가 쓴 이 책에는 가정폭력,

왕따, 따돌림 자살 등 저자가 실제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듣고 느꼈던 사실들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지금의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고통을 받고 있는지 알려준다.




   과도한 기대, 계속되는 경쟁, 떨어지는 성적…

   학교폭력과 가정에서의 학대, 왕따로 멍든 아이들…




자신의 생일날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엄마의 독설을 듣고 아스카는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어버리

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의 깊은 사랑을 받으며 점차 건강을 회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건강해진

몸으로 다시 학교에 돌아온 아스카는 왕따를 당하는 아이를 도와주고, 시한부 삶을 사는 중증 장애아와

우정을 쌓으면서 자신을 싸고 있던 껍질을 깨고 성장한다. 그리고 본인이 변화하자 주변의 사람들도 영향을

받아 변하게 된다. 아무렇지도 않게 왕따를 저지르든 급우들도, 자신을 학대하던 엄마와 오빠도, 그리고 모든

것에 무심하던 아빠까지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고, 아스카의 12번째 생일날 모두 모여 “해피버스데이,

아스카!”라고 힘차게 외친다.

저자는 작품을 통해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몇 번이고 껍질을 깨면서 성장하는 것이라 설명하면서

‘사람은 변하기 위해 배우는 존재’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모든 생명이 소중하고 은혜로운 존재라는 사실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소설 속 할아버지의 밭에서 보았던 벌레며 꽃이며 나무며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고 주장하며, 이 사회가 구성원 모두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야만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부모와 아이의 인연은 60억 분의 1이라는

기적적인 만남이라 정의하며, 이 책을 통해 지금 아이들이 지르고 있는 들리지 않는 마음속 절규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6.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시청자가 골라 읽고 싶은 책 1위. -아사히TV

감동했거나 인상에 남는 책 1위 -마아니치신문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아사히신문

평소 무덤덤하던 사람조차 감동시키는 책 -고교생신문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잡지 에브리스터디

 

 

 

 

 

<서평단 참여방법>
1. 책의 소개 자료는 다 보셨나요?


    "이 책은  ooo 느낌의 책이다." 라고 댓글을 달아주세요(글자수 무관)

2. 스크랩을 많이 해 주실분 신청해 주세요.

3. 좋은 서평을 달아 주실 분 신청해 주세요.

 

모집기간 : 10월 15일 ~ 10월 21일
당첨자발표 : 10월 22일(예정)
모집인원 : 10명


 

<덧붙이는 말>
오프라인 서점에는 10월 28일 정도에 진열이 됩니다.

서평모집인원이 10명이라 정말 읽고 싶은 분들께 기회가 가면 좋겠습니다.

해당분야에 관심 많으신 분들 주저하지 마시고 신청해주세요.




[출처] [서평단 모집] 신간 <해피 버스 데이>의 밀스 여러분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도서출판 밀리언하우스) |작성자 million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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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경제경영 | 지은이 한경아 | 페이지 200쪽 | 가격 10,000원
ISBN  978-89-93769-26-5 03320


 

■ 이 책은…


88세대에게 도전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
88세대와 다름없는 어려운 환경을 경험했던 작가의 산 경험을 소설의 형식으로 담아냈다. 대한민국 상위 5%의 직장인이 아니고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박신화의 주인공들을 통해 그 해결책을 전달한다.

 

 

■ 지은이 : 한경아


대학교 3학년 때 휴학을 하고 시급 1800원짜리 아르바이트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졸업 후 멋진 미래를 꿈꾸며, 고무장갑도 끼지 않은 채 유리창을 닦는 등 각종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작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기 위해 무일푼으로 글을 써주는 등 힘겨운 20대를 보내야 했다. 30대에 접어든 어느 날 그녀는 위축되기만 했던 자신을 탈피하기 위해 그동안 꿈꾸던 일들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지금은 작가, 취재기자, 주얼리디자이너 그리고 학교 강사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책 《여자의 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 《여자 28세》, 《평범하게 태어나서 보석처럼 사는 여자》, 《어린이를 위한 오바마 이야기》등의 베스트셀러를 내면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구가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88세대에게는 과연 희망이 존재하는가?


월 88만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돈으로는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은다고 해도 평생 집 한 채도 장만하지 못할 것이다.

점점 더 암울해져만 가는 현실 속에서 기성세대들은 거품 경제로 인한 수많은 부채를 보이지 않게 후세대에게 전가하고 있다.

 IMF 이후 망가진 경제 상황은 경기부양책이라는 이름 아래 구조조정과 신입사원의 수를 줄였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땅값, 집값 등 물가를 치솟게 하여 이 땅의 서민과 신세대들의 설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막대한 부채로 떠받치고 있는 기업과 가계의 부담은 88세대의 노동력 착취로 전환된다.

비정규직을 미끼로 새로운 세대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는 이러한 기성세대들의 한마디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올바른 목표를 세워 과감히 창업에 도전하라고 한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운 선택이다.

하지만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며, 온 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충분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결과가 온 다는 것을

대박신화의 주인공을 통해 작가는 전달한다.

 

 

월 880만원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었을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속의 주인공을 통해 대박신화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뚱뚱한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고 큰 사이즈의 옷을 파는 쇼핑몰로 성공한 사람,

좋은 회사에 입사하기엔 초라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길거리 소시지 장사를 결심해 월 880만원의 매출을 이룬 사람,

와인바를 낼 돈이 없어 공원 벤치에서 장사를 시작해 지금은 프랜차이즈까지 꿈꾸는 사람까지

현재 88세대와 비슷한 처지에서 시작해 대박을 이룬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다.
월 880만원이라는 매출을 가능했던 사람들에게는 일련의 공통된 노하우가 있다.

작가는 독자를 위해 이를 억지로 주입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도록 이야기 속에 녹여 전달한다.

대박신화의 주인공들의 성공 스토리와 극 중 등장인물들이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지금의 88세대에게 충분한 용기와 희망을 안겨 줄 것이다.

 

 

■ 차 례

 

1. 영리한 현실주의자를 꿈꿔라

대박신화의 주인공을 만나다
장사가 유일한 대안인가?
야채가게로도 평당 최고의 매출을
쇼핑몰의 대박신화는 계속된다
명동 소시지는 불황을 모른다
폼 나는 와인바 대신 실속 있는 와인바를
대학까지 포기하고 장사에 뛰어든 사람들
자영업도 미리미리 준비한 자만이 웃을 수 있다

 

2. 88만원 세대의 현주소

취업의 문은 좁기만 하다
맥도날드라는 잘못된 첫 단추
직업학교와 지긋지긋한 알바인생
조작된 숫자에 의한 허상
TV 속에만 있는 세상
현실, 꿈 그리고 몽상가
88만원으로 평생 얼마를 모을 수 있을까?

 

3. 88세대여, 880만원을 꿈꿔라

학연, 지연, 혈연 없는 세상에서 일하라
기왕이면 돈이 되는 꿈을 선택하라
목표는 크게, 실천은 야무지게
남과 다른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라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안다
성실과 크리에이티브가 성공 포인트

 

4. 세상을 다 가져라

노아의 방주
그들의 젊은 시절
대박을 꿈꾼다면 끊임없이 준비하라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가라
세상을 다 가져라

 


■ 책 속으로 - 여는 글

 

880만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대학교 3학년이었을 때 처음으로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시간당 1800원을 받으며 기뻐했던 나.

억압받던 학교생활을 뒤로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이 부풀었기에 급여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청담동에 위치한 화랑에서 일을 시작했다.

큐레이터가 되고 싶었기에 그곳에서 시키는 온갖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한겨울에 고무장갑도 끼지 않고 유리창을 열심히 닦아야만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참 눈물겨운 시간들이었다.
값 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 내게는 ‘가난한 미술계를 위해 희생하자’라고 말했던 그들의 모순된 논리에 반론 한마디 못 했으니까.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화랑을 그만두었다. 이유는 적은 월급도, 고된 일 때문도 아니었다.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외국유학을 다녀오지 않았던 내 자신이 턱 없이 부족해보였다. 어이없게도 스스로 나의 가치를 폄하한 것이다.
그 후 나는 그동안 꿈만 꾸었던 일들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작가, 취재기자 그리고 전공을 살려 주얼리 디자이너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까지….

도전의 결과, 시간이 지난 후에 내 삶은 놀랍도록 바뀌어 있었다.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금전적인 문제나 인간적인 갈등으로 크게 고민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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