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 보고 듣는 클래식 이야기 03
애너 하웰 셀렌자 지음, 조앤 E. 키첼 그림, 이상희 옮김 / 책그릇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 (2006. 7.8) 4학년 최 상철

이번에 권당 12000원이나 하는 책 2권을 보게 되었다.  CD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비싼가 보다. 일반 동화책 형식의 책이지만은 약간의 이야기와 음악의 내용을 설명해주는 말이 있었다. CD로 들으면서 보기에 딱 좋게  해두었다. 

 

이 책에서 무소르그스키가 죽은 친구인 빅토르의 명복을 빌기위해 그의 모든 작품을 실제로 나타난 것처럼 나타나게 해준 것이다. 밝고 어둡고 무섭고 즐겁고 재밌고 슬픈 희노애락의 느낌을 다 느낄 수 있는 음악이였다. 여기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마지막에 빅토르의 설계도에 나타난 러시아 성문 키에프의 성문을 웅장하게 피아노로 세웠다. 이 부분이 나는 러시아의 명예를 상징하므로 가장 마음에 들었다.

 

 빅토르의 작품이 전람회의 그림으로 계속 남아있을 수 있다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토벤의 영웅교향곡 - 보고 듣는 클래식 이야기 01
애너 하웰 셀렌자 지음, 조앤 E. 키첼 그림, 이상희 옮김 / 책그릇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charlie mom]
7월 14일 도봉구청  아뜨리움에서  음악회가 있어 아이와
아이아빠가 다녀왔다.
 
피아노 독주와 바이얼린 독주를 들으며 아이는 참 좋았던 것 같다.
회사에서 잘 다녀왔느냐는 내 전화에
"엄마,  전람회 그림이랑 베토벤 영웅교향곡 책처럼 음악이 들으니
그림이 보였어요. 제가 배웠던 곡 연주해 드릴테니 들어보세요"
라며 간단한 곡 2곡을 전화기를 통해 들려주었다. 
아이는 너무나 좋았던지 집에 와서 키보드로 지금까지 배웠던 피아노 몇몇곡을 아빠에게 연주해 주고 싶다며 연주을 한 후였다고 한다. 
 
보고 듣는 음악 이야기 참으로 중요하구나 싶었다.  이 책 읽은 것을 계기로 감성이 훌쩍 자란 우리아이,'앞으로는 음악회도 많이 다녀봐야겠구나', '보고 듣는 클래식 이야기 정말 좋다'라고 생각해본 하루였다.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제목: 베토벤의 영웅교향곡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전람회의 그림과 같다. 그렇지만 이것은 전쟁의 영웅 나폴레옹을 주제로 한 음악이다.

베토벤은 처음엔 귀족의 즐거움을 위해 언제나 피아노를 치는 일류 피아니스트였다. 그 때까지 베토벤은 자신이 세상 최고의 피아니스트라고 생각하였다. 그렇지만 무슨 이유인지 베토벤은 점점 귀머거리가 되어 음악과 함께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자신의 음악을 들어서 과연 어떤 감명인지 알아야 하는데 그것을 알 수 없기 때문이였다. 많은 치료를 받았지만 다 실패하여 베토벤의 귀는 결국 완전히 들리지 않게 되었다. 베토벤은 이제 끝인가 하고 생각하였으나 프랑스의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의 소식을 듣고 오직 상상력만으로 작곡을 하기 시작하였다. 비록 귀는 안들리지만 마음속으로 음악을 되새기며 상상으로 작곡을 하는 것은 가능했던 것이다. 그리고 베토벤이 작곡을 끝냈을 때, 그는 나폴레옹의 용맹을 피아노와 함께 연주하기 시작하였다. 이 책의 그림에서도 베토벤은 정열적으로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 전쟁의 영웅다운 나폴레옹의 용맹이 음악을 통하여 내 가슴에 꼿꼿이 새겨졌다. 오직 마음으로, 상상력만으로 나폴레옹의 위대함을 울려가며 아주 멋진 음악이 되어갔다.

나폴레옹을 영웅으로 생각했는데, 왕이 되었다고, 보나파르트에 대해 베토벤이 화를 내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겠다.  나폴레옹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싶다.  베토벤이 찢어 없려고 했던 이 곡은 친구가 말려서 ‘영웅교향곡’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의 주인공 베토벤은 비록 귀가 안들림에도 불구하고 이런 아름답고 활기찬 음악을 만들어 내다니 대단하다. 귀가 안들리게 되어서 안타깝지만, 난 그의 능력은 절대로 떨어지지는 않으리라 믿는다. 엄마와 함께 들었는데, 엄마도 그런 느낌을 들었다니...  나는 무소르그스키의 곡보다 베토벤 교향곡이 더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도 부자 될 거다 - 김용만아저씨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경제탐험
김유진 외 지음, 강성융 그림 / 넥서스 / 200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빌려본 책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책. 김용만 아저씨가 직접 소개하는 책이라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들이 나와서 다양한 스토리를 벌이며 경영에 관한  것을 소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재미있게 책을 보았다.

.......

그렇지만 일반 책과 다를게 없었다. 돈을 마구 찍어내면은 인플레이션 현상이 생긴다,

주식, 프로모션등 다 내가 아는 것 뿐이였다. 크윽, 다른 경영책을 독후감으로 이미 많은

것을 소개했기에 이 책은 특별한 지식을 써줄만한 맘은 없다. 그렇지만 몇가지만 써 넣어

야 겠다.

보통 햄버거집에서 햄버거에 햄버거 하나를 더 얹어주는 경우도 있다. 왜 하나를 공짜로

주지? 손해 보는것이 아닌가? 전혀 아니다. 햄버거 하나를 팔 때 햄버거를 만드는데 드는

인건비와 재료비가 이익의 2배도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비록 이익은 적지만은 손님은

매우 많이 몰려든다. 결국에 초반에는 이익이 적지만, 마지막 이익을 총합한다면 매출이

더 많아지기에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프로모션이라고 한다.

과연 진짜로 그럴지 예를 들어보자.

소 한마리는 200만원. 그 소를 잡아서 고기로 나누었다. 아주 덩치가 큰 소라고 할 때,

고기를 모두 500개를 얻어 냈다.(정확한 갯수는 모른다. 예이기에 무시하여 주길.) 그러면

200000나누기500=400. 고기 하나의 가격은 400원일 때 이익을 붙여 700원에 팔았다.

고기 가격 700원.

상추하나를 구한다고 할 때 상추 하나를 50원이라고 보자.

상추 가격 50원.

토마토도 엄청큰것 하나 사서 작게 썰어 본다고 하자. 거대 토마토 하나를 2000원이라고

본다. 이것을 20개로 나눈다면?

2000나누기 20=20원.

토마토가격 20원.

이제 빵가격을 보자. 밀한봉지를 살때 약 2000원. 여기서 500분의 50을 쓴다고 할때

2000나누기500x50=200.(참고로 빵 2개 합친것.)

그럼 고기, 상추, 토마토, 빵을 다 더하자.

700+50+20+200=970원.

햄버거 하나가 평균 2000~3000원이 된다고 할 때 과연 많은 이익이 남는다. 햄버거

하나를 얹어주어도 괜찮은 이익. 이런 계산을 통하여서 프로모션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만 써도 줄이 엄청나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약초 할아버지와 골짜기 친구들 2
황선미 지음, 김세현 그림 / 사계절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약초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오봉 초등학교 4학년 최상철이예요.
할아버지께서는 어디에서 사시나요? 산에서 사신다면서요? 저는 방학동에 살아요.
할아버지! 할아버지께서는 산에서 동물들을 치료 해주시던데 그게 정말 인가요? 동물들을 치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나쁜 사람들이 동물들을 마구 잡는다던데 잡지 않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니 기뻤습니다. 큰귀 엄마를 치료 해주시고 덧니를 치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할아버지! 사람들이 동물들을 마구 잡는데 왜 잡을까요? ''동물 보호 구역''으로 되어 있는 데도 말이예요. 경비원 아저씨가 있어 그런 사람들을 잡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동물들이 잘 살아 갈 수 있겠죠.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산신령 같아요.동물들을 치료 해 주시고 친구도 되어 주시니까요.
할아버지! 덧니가 서로 헤어지고 다치게 되었을 때 저는 너무 슬펐어요. 덧니는 다시 봄이

돌아오면식구들을 찾아가겠지요? 그리고 할아버지께서도 곧 식구들을 찾게 될거예요.

제가 북한에 계시는 부모님을 만나고 싶어 하시는 할아버지를 위해 무언가 해 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할 수 있는 것이 통일에 대한 간절한 기도밖에 없어서 속상해요. 

50년이 지나도 못 가신 고향에 가고 싶으시죠?
할아버지! 북한에 계시는 분이, 할머니도 잘 지내고 계실거예요.
분이도, 할머니도 할아버지가 보고 싶을거예요. 가고 싶어도 못 가시는 고향에 갈 수 있는

날을 꿋꿋히 기다리시는 할아버지가 저는 자랑스러워요.
할아버지! 앞으로 슬퍼도 꿋꿋하게 지내세요. 그리고 오래 사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6년 7월 8일 토요일
최상철(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윤선도 - 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25
김일광 지음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2006. 7. 29.

저번에 읽었던  이제마에 이어 윤선도를 읽었다.  이제마는 이미 만화책으로 봐서 아는 인물이였지만, 소설책으로 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윤선도의 일생을 알기위해 그의 위인전속에 빠져들었다.

윤선도는 1587년(선조20년) 6월 22일 밤 8시. 삼각산의 동쪽 끝에 자리잡은 연화방 (지금의 종로구 연지동)에서 태어났다. 이 때 아버지 유심의 나이는 서른일곱 살이었으며, 위로 누나와 여덟 살 차이가 나는 형 선언이 있었다. 윤선도의 집안은 나라에서 손꼽힐 정도로 큰 부자였다. 또 호조참판으로 추증(공이 많은 벼슬아치가 죽은 뒤에 나라에서 그의 관위를 높여 주던 일)된 고조부 윤효정을 비롯하여 벼슬과 학문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했다. 특히 고향인 해남에서 윤효정은 힘들여 농사로 일군 자신의 재산으로 죄수들을 세 번이나 풀어주었다. 그래서 세 번 옥문을 열어준 집이라고 부를 정도로 인정을 베풀고 사는 집안이었다. 이처럼 윤선도는 부유하고 인정이 많고 또 예의와 학문을 소중히 여기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윤선도의 어린시절에는 글방에 다니고부터 줄곧 자주 따돌림을 받아왔다. 왜냐 하면 남들보다 휠씬 작은 몸집때문이였다.

그래서 윤선도랑 같이 놀면은 진다는 소문이 퍼뜨려져서 아무도 그와 놀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형제와 아버지에 의하여 그는 꾸준히 공부를 하였다. 그리하여 후에 모든 책을 두루 읽고 모든 기술에 대하여 알게 된 것이다.

나는 윤선도가 만능인이 된것은 영감이 아니라 노력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에디슨도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윤선도가 조선의 최고 노력가라고 생각한다. 나도 꼭 윤선도처럼 노력을 할 것이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