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2
양대승 지음, 조정근 그림, 정기문 감수 / 가나출판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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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는?


일본이 일제 침략기 때 우리나라를 지배할 때 독도의 다양한 실용성을 알았다. 독도와 울릉도에 망루를 설치하였을 때 아주 효율적이여서 군사적 효과를 보았으며 각종 자원 그리고 물고기들이 많이 잡히는 황금 어장이었다. 게다가 독도를 차지하면 일본이 가진 바다와 하늘이 넓어지기 때문에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교황은 무엇일까?


교황은 예수님이 특별한 권한을 부여했던 베드로의 후손들이다. 이 교황은 예수님의 대리인으로써 기독교를 믿은 인이 아주 많았던 옛날에는 아주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이 교황이 가진 가장 큰 능력은 바로 파문으로 천국에 갈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우주 탐사의 원인


우주 탐사경쟁을 시작하게 된 원인은 바로 무기 개발 때문이었다. 바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인데 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만들며 생긴 것이 바로 인공위성이다. 이 뜻은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과 소련은 우주 경쟁을 시작하였다.


이처럼 역사의 매우 다양한 주제를 다룬 책. 내가 읽었던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네 권외에도 더 있었다니 놀랬다. 앞으로도 다른 이야기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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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3 - 조선의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성호 글, 이은홍 그림 / 휴머니스트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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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조선, 우리가 잘 아는 데로 태조 이성계가 세운 나라이다. 이 조선이 세워지며 옛날에 세워졌던 조선을 이성계가 세운 나라와 구분하기 위해 옛 조선이라 하여 고조선이라 불렀다. 이성계의 건국이야기는 이러하다. 명나라가 철령 이북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조선의 최영은 화가 난 나머지 이성계를 시켜 명나라를 공격하자고 하였다. 이성계는 명나라와 전쟁을 해서는 안되는 까닭 4가지를 들어서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첫째, 농사철이여서 농사 일손이 부족해진다.

둘째, 비가 자주와 활이 느슨해진다.

셋째, 명나라는 강대국이여서 우리나라가 대적할 상대가 아니다.

넷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그러나 최영 장군이 압도적이여서 이성계는 출발했다가 위화도에서 회군을 했다. 정도전과 함께 최영장군을 죽이고 이성계는 왕이되었다. 그래서 개혁을 실시하고, 아침이 뜨는 나라란 뜻에서 조선이란 나라이름을 만들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까닭은 일본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00년간 분열된 전국시대를 막 통일했을 때 쉽게 나라를 차지하기 위해서 조선으로 명분을 돌린 것이다. 그 때 두명의 조사단을 파견했으나 황윤길은 곧 쳐들어올것 같다고 했지만 김성일은 아무일도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조정은 가만히 있었는데, 일본이 침략해오자 김성일은 자신의 죄를 씻기위해 가장 먼저 쳐들어갔다가 조총에 의해 돌아가셨다. 결국 초기 피해는 엄청났다. 왕이 피신하고 한양까지 점령당한데다가 농토와 백성들 모두 고통받았기 때문이다. 그 때, 우리의 위대한 영웅 이순신이 나타나 해전은 문제없으며 곳곳에서 의병이 일어나 겨우 일본을 무찔렀다. 

병자호란은 우리나라가 무척 치욕스러웠던 전쟁이다. 명나라가 자신이 임진왜란때 군대를 파견해줬으니 지금 후금과 싸우고 있는 전투에 군대를 파견해 달라는 것이다. 광해군은 후금과 싸우자니 피해가 많겠고 명나라와의 약속을 끊자니 명분도 없었다. 그래서 광해군은 중립외교, 어느쪽에서도 쳐들어오지 않을 만한 작전을 냈다. 군사를 보내되, 상황을 보아 항복하고 돌아오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정책이 매우 지혜로왔으나 서인들은 의리를 저버렸다며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를 새 왕으로 추대했다. 인조는 중립외교대신에 명나라와 매우 친하게 지냈다. 그러나 명나라는 망하고 청나라로 이름을 고친 후금은 조선으로 쳐들어왔다. 당연히 군사력이 약한 조선은 패배해서 왕이 나와 이마를 땅에 찧으며 세번 절하고 아홉번 머리를 조아렸다. 게다가 청나라 황제의 은혜를 찬양하는 비석까지 세웠다. 그 비석은 서울 잠실 근처 삼전동에 남아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이 비석을 당장에라도 부셔버리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진정한 애국자라면 치욕적인 역사라도 두고두고 교훈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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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 - 통일 신라부터 고려 시대까지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은홍 그림, 윤종배 글 / 휴머니스트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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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 상철 

해상왕 장보고 

우리 어린이들의 위대한 영웅이며, 가장 많이 알고있는 위인중에 한명이다. 장보고는 섬에서 태어난 천민 출신이었다. 당시 신라에는 골품제도, 바로 신분제도가 있어서 당나라로 가 무령군 소장이 되었다. 그때 당나라 사람들이 신라사람들을 노예로 다루는 것을 보고 고향 신라로 돌아가 해적들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로 하였다. 그리고서 장보고는 왕의 명을 받아 청해진에 요새를 세우고 해적들을 해치우는 것 뿐만 아니라 무역을 통해 신라를 유명하게 해주었다. 

대조영과 발해

남북국시대, 말그대로 발해와 신라가 서로 마주보고 있었던 시대다. 이 남북국 시대에서 남쪽 나라는 바로 발해이다. 이 발해는 대조영이 세웠는데, 처음의 이름은 진이었다가 발해로 바뀌었다. 또한 국력을 키워 옛 고구려 땅도 대규모를 되찾았기에 해동성국이란 별명도 얻었다. 이 해동성국이란 바다 동쪽의 훌륭한 나라란 뜻이다. 그렇지만 이런 발해도 끝이 있기 마련이다. 발해의 멸망설은 화산폭발, 내부 분열, 거란의 기습으로 나뉘는데 이 화산폭발은 전혀 기록이 없어서 근거 자료가 없기에 아니다. 하지만 250년간 잘 버텨오던 나라가 한달만에 무너졌을 리 없으니 이런 추측이 가능하다. 발해의 귀족들이 서로 다툼을 하고 있어 나라가 혼란스러울 때 거란이 쳐들어 온 것이다. 

석가탑과 불국사, 석굴암

석가탑의 또다른 이름은 무영탑이다. 이 무영탑은 그림자가 없는 탑이란 뜻이다. 백제에서는 백제의 훌륭한 기술자 아사달을 불러 석가탑을 세우게 했다. 그런데 몇년이 지나도 아사녀에게 아사달이 돌아오지 않는것이다. 아사녀는 아사달의 공사 현장으로 갔으나 들어가지 못하게 해서 주위를 맴돌다 몸과 마음이 상해 연못에 빠져 자살했다. 토막 지식으로, 아사달은 너무 슬픈나머지 산속에 아사녀의 얼굴을 바위에 새겼다고 한다. 그 얼굴은 지금도 있다. 불국사는 경덕왕 때 김대성이란 귀족이 약 30년 걸쳐 지은 절이다. 석굴암은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 보존불이다. 굴 속에다가 지었지만 자연굴이 아닌 인공적으로 만들었다. 매우 슬픈점은 일제시대때 석굴암을 보수한다면서 시멘트를 발라 더 크게 망가뜨렸다. 말그대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유산이 일본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것이다. 이 것은 1000년 전의 지혜도 따라잡지 못하는 멍청한 짓이다.  

정확한 지식이 없는 부분도 몇군데 있었지만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상식들이 가득했다. 반드시 전 5권을 전부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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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 -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까지 어린이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3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은홍 그림, 윤종배 글 / 휴머니스트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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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이번에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다시 보게 된 책. 선사시대는 잘 알지만 정확한 이해를 위해 1권부터 보기로 하였다. 

선사시대

선사시대란 모두 알듯이 초기 인류가 문명을 맺고 살아간 시기다. 선사시대에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로 나뉜다. 초기 구석기 시대에는 같은 돌로 어느정도 다듬어서 도구로 사용했던 시기이다. 그 때의 사람들 식량은 사냥을 해서 잡은 고기와 열매따기, 그리고 물고기 잡이를 이용해 구했다. 만약 주변에 있는 열매를 다 따면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서 다시 딴다. 그 무리는 약 30~40명에 이른다. 드디어 신석기 시대에 이르고 그때에는 돌의 모양이 더 정교해지고 도구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그렇지만 우리 역사를 1년이라 보면 구석기가 362일, 신석기가 2일이고 고조선에서 현대까지가 1년이라 볼 수 있다. 신석기 시대때부터 사람들은 씨앗을 심으면 그곳에서 식물이 난다는 것을 깨닫고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저절로 족장이 뽑히며 인구도 늘어났다. 유명한 빗살무늬 토기도 이때 등장한다. 

단군신화와 고조선

단군신화는 우리가 매우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그 이야기의 해석을 위해 잠시 설명하겠다.

하느님아들 환웅은 인간을 다스리기 위해 땅으로 내려왔다.

-옛날 사람들은 하늘을 신적으로 믿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지도자들을 늘의 아들이라 하여 높이 떠받들었다.

환웅은 비, 바람, 구름을 다스리는 세 신을 데려왔다.

-옛날사람들이 농사를 잘 지을수 있도록 해주는 지도자를 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곰과 호랑이가 찾아와 사람이 되고싶어했다.

-곰과 호랑이를 신으로 섬기는 부족들이 찾아와 환웅과 힘을 합하고자 했다.

곰은 사람이 되었으나 호랑이는 포기했다.

-곰 부족은 환웅족을 받들며 같이 살았지만 호랑이 부족은 독립을 하였다. 그렇지만 나중에 호랑이 부족이 고조선과 합해진다.

웅녀와 환웅이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가 단군이다.

-곰 부족과 환웅족 사이에서 단군이라는 아이가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군은 1500년동안 나라를 다스리다 하늘로 돌아가셨다.

-단군이 1500년이 산 것이 아니라 대대로 단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정치를 하였다.

이런 신화를 무조건 거짓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잘 파헤쳐보면 역사의 진실을 찾을 수 있다. 신화는 거짓말이 아닌 옛날 사람들이 실제로 실현되기를 바라는 소원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이 고조선이 멸망한 까닭은 중국 한나라가 고조선을 침략했기 때문이다. 힘에 부친 고조선은 무너졌고 많은 백성들이 포로가 되었으나 몇몇 백성은 진국이나 부여로 흩어지거나 새로운 나라를 세웠다. 

청동기문화의 시작

청동기문화는 말그대로 청동을 사용한 시대다. 이때는 거푸집이라 하여 칼의 모양을 새긴 돌 두쪽을 묵고 그 사이에 구리와 주석을 끓인 물에 녹여서 섞은 후 넣은 것이다. 그렇게 해서 굳게 되면 청동칼이 만들어진다. 이 청동칼은 마을사이의 지역전쟁을 위해 쓰였다. 참고로 고조선때부터 청동기문화가 시작되었다.

철기문화의 시작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자원중에서는 철을 꼽을 수 있다. 그 철을 이때부터 사용했다.

청동검이 찌르는 무기라면 철검은 베는 무기이다. 게다가 더 단단해서 전쟁에서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 이 철기문화가 시작된것은 고조선이 멸망한 이후이다. 이 철기를 이용해 농사가 더 잘 지어졌다. 

삼국 성립

가야, 신라, 백제는 각각 변한, 진한, 마한을 발판으로 삼아 발전해 갔다. 고구려는 주몽이 졸본을 중심으로 점점 세력을 키웠다. 그런데 가야까지 4개의 국이 있었는데 어째서 삼국이라 할까?

그 까닭을 들자면 가야는 철이 무척 많아서 교역이 잦았지만, 국력이 약했을 뿐만 아니라 기록도 전혀 남기지 않았다. 다른 나라의 기록을 조금씩 모아 겨우 가야를 안 것이다. 가야에 대한 정확한 역사가 없기에, 가야까지 합쳐 사국시대라 할 수 없다. 또한 가야가 멸망한 까닭은 이러하다. 가야는 아라가야, 성산가야, 대가야, 금관가야, 고령가야, 소가야로 6국으로 나뉜다. 이 중 가장 국력이 강했던 금관가야는 김수로왕에 의해 역사가 시작된다.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는 작년에 한국사로써는 처음으로 시리즈로 보게 된 책이었다. 작년에 읽을 때 재미가 좀 없었는데,  지금 다시 이 책을 보게되니 정말 재미있고 흥롭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렵던 책이 더 재미있게만 느껴진다. 얼른 2권과 전부 다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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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1 - 선사 시대와 고조선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1
이현세 만화, 김미영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녹색지팡이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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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2일  오봉초 3학년 최 상철

이 책은 엄마와 가게놀이를 하다가 택배를 통해 온 책이다. 엄마가 나의 생일을 축하하여 사준건데, 비교적 쉬워서 나의 흥미를 끌었다.

두산이란 아이와 동탁이, 까치, 엄지가 떠나는 모험인데 이번모험에는 동탁이가 빠져있다. 두산이가 실제로 체험할수 있는 책속으로 빨려들어가서 다른아이들도 같이 가는 건데, 고조선왕조는 이러하였다. 동물이 점점더 진화하여 인간으로 변화하고, 비록 신화이지만 환웅이 비, 바람, 구름을 다스리는 신 3명과 3000여명의 백성과 함께 백두산에 자리를 잡았다. 이때 곰과 호랑이는 인간이 되게 해달라고 하였는데 호랑이는 중간에 도망가고 곰은 끝까지 노력하여 인간이 되어 환웅과 결혼하게 되었다. 이때 단군이 태어나면서 단군은 이 나라를 고조선이라 불렀다. 이러면서 왕조는 길어져가고 조선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주인공들이 겪는 일로서 각 나라의 사정과 정치법을 자세히 알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사람이 죄를 짓거나, 전쟁포로가 되거나 했을시 노비가 되었다. 노비제도가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얼른 10권까지 단숨에 읽어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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