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라스베가스7

episode1 #701 살인설계 1부
첨단 장비를 이용해 화려한 서커스가 펼쳐지고 있는 카 극장 무대 뒤에서 몸통이 심하게 압착돼 죽은 여자의 사체가 발견된다. 극장 곳곳에 설치된 비디오를 확인한 결과 죽은 여자와 한 남자가 쇼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 뒤를 돌아다니다 나중에 남자 혼자 떠난 장면이 포착된다. 한편 브래스 경감이 잘 아는 사업가 샘 브라운이 새 사업을 앞두고 구 건물을 폭파하는 옥상 파티장에서 총성과 함께 한 남자가 손에 총을 그대로 쥔 채 머리에 총을 맞은 사체로 발견된다. 죽은 남자의 피에서 동업자 조의 우울증 약이 검출되고 총도 조의 소유인 것으로 밝혀지지만 조는 동료가 어떻게 그 약을 먹고 자신의 총을 손에 넣었는지 모른다고 말한다.

episode2 #702 살인설계 2부
왕년의 록 가수 이지 들랜시가 자기 집 부엌 식탁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쓰러져 죽은 사체로 발견되고 그의 옆에는 그 장면을 똑같이 묘사한 축소 모형이 놓여 있다.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 웅덩이 모양까지 일치하고 그 피는 죽은 희생자의 진짜 피라는 것을 알고 그리썸 반장까지 혀를 내두른다. 용의자는 죽은 이지 들랜시와 성 관계도 갖고 잡지사에 그 집안의 사적인 사진을 팔아 돈을 챙겨온 젊은 유모 애니와, 이혼 당시 빈털터리로 남편에게 버림받은 전부인 더스티, 어릴 때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건물 투시도 제작에 탁월한 소질이 있는 아들 스벤 등이다
한편 캐서린이 스스로 채취한 성폭행 증거물은 모두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지만 딸을 태우고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에 이어 린지가 납치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샘 브라운에게 전달된 몸값 요구 사진을 토대로 린지를 구해 내긴 하지만 현장에서 나온 모발 DNA 검사 결과 린지를 납치한 범인이 샘 브라운의 폭파 파티에서 권총 자살한 로버트 오브라이언과 형제인 것으로 밝혀지고 그 인물은 바로 동업자 조 허쇼프임이 판명되는데...

episode3 #703 이유있는 죽음
과학 수사대 시체 안치실에 네 사건에 관련된 사체들이 모여 서로의 사건을 이야기한다.
첫 번째 희생자는 호텔 승강기 안에서 목욕 가운만 두른 채 발견된 여자 경찰 도나 바셋. 피해자의 입에선 물이 쏟아져 나오고 그 옆엔 장미 꽃잎이 떨어져 있다. 두 번째 희생자는 남편과 하이킹을 갔다가 벼랑 아래로 추락해 죽은 모델 레베카. 남편은 사진을 찍다가 돌아서 보니 아내가 순식간에 떨어지고 없더라고 말한다. 세 번째 희생자는 이라크에서 복무를 마치고 막 가족과 재회했다가 주유소에서 어떤 남자가 다짜고짜 휘두른 칼에 가슴이 찔려 죽은 잭 데이 병장. 네 번째 희생자는 이웃에 사는 루와 레이. 둘은 루의 집 차고에서 전기톱으로 난도질당한 사체로 발견된다.

episode4 #704 라스베이거스의 원죄
접시닦이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남자가 주차장에서 몰매를 맞고 사체로 발견된다. 사고 현장에서 CSI 팀이 현장 조사를 하는데 근처 모텔 앞에서 여자 관광객이 또 구타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 옷에 찍힌 신발 자국 중 동일한 게 있는 걸로 보아 두 사건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퇴근하던 그렉은 으슥한 골목길에서 또 다른 집단 구타를 목격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그러나 직접 현장에 뛰어들었다가 그들에게 심하게 폭행을 당한다.

episode5 #705 배신
성당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여자의 사체가 발견된다. 뒤늦게 성당에 도착한 젊은 신부 프랭크는 사체를 보고 말을 잇지 못하고, 브래스 경감이 아는 여자냐고 묻자 망연자실 고개만 내젓는다. 프랭크 신부는 예수의 십자가 수난을 믿지 않는 부활론자로 그의 성당엔 십자가상이 없다. 클럽에서 노래하는 피해자 샬럿에게 집과 차를 제공했던 자동차 딜러 화이트 코디가 어느 날 밤 고해하러 갔다가 신부와 싸우는 걸 보고 브래스 경감이 그를 추궁하지만 코디는 신부와 옛 친구로서 성당 재정 얘기를 나누다 다퉜다고 말하는데...

episode6 #706 공공의 적
둘 다 결손 가정인 초등학교 6학년생 단짝 친구, 제이슨과 루커스가 어느 날 밤 실종된다. 과학 수사대 팀은 용의선상에 두 명을 올려놓는다. 한 명은 제이슨의 할아버지로 폭력을 잘 행사하는 난폭한 인물이다. 또 다른 한 명은 같은 동네에 사는, 아동 성폭행 전과가 있는 칼 피셔란 자이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칼 피셔가 유력한 용의자로 부각되지만 그의 알리바이를 깰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 그렉과 호지스의 노력으로 칼 피셔가 일부러 자신의 차에 불을 질러, 제이슨과 루커스가 그의 차에 남긴 증거를 없앴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두 실종 소년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다.

episode7 #707 망자의 외침
페니 가든이란 전직 웨이트리스가 자신의 집 창문으로 쓰러진 채 시체로 발견된다. 수사를 하던 요원들은 왕년의 록 가수 이지 들랜시가 죽은 사체로 발견될 당시 장면을 똑같이 묘사한 축소 모형이 페니 가든의 집 앞에서도 발견되자 연쇄 살인범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한편, 그렉의 폭행 사건 당시 일어난 사망 사건에 대해 정당방위를 가리는 사실신문이 열리고 편파적인 판사의 행동에 의해 사건은 점점 샌더스에게 불리해지는데…

episode8 #708 우연한 사건 110513
남편과 어린 아들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 아만다는 남편이 아침 일찍 입고 나가야 한다고 해, 평소 가던 아침 시간 대신 저녁에 세탁소에 옷을 찾으러 갔다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가슴에 총을 두 발 맞고 숨진다. 한편 아만다와 똑같이 생긴, 신문 역사상 최연소 여성 편집장인 질이 자기 집 이층에서 목을 매단 채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아만다의 남편 게리는 어릴 때 입양된 아내가 쌍둥이의 존재를 몰랐다고 진술한다.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내용이 적힌 아만다의 가방에서 나온 편지를 추적한 결과, 어린 나이에 두 쌍둥이를 버리고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엄마를 대신해 그녀의 딸 티파니가 보낸 편지였음이 밝혀진다.

episode9 #709 살아있는 전설 110513
전설적인 1970년대의 갱 두목, 미키 던의 차와 해골이 라스베이거스, 미드 호수에서 발견된다. 아울러 과거 미키 던이 소유했던 클럽 데저트인의 종업원이던 케니, 메이슨, 조니 그리고 데릭이 그 후 24시간 동안 연달아 살해된다. 범죄 현장에는 미키 던과 이들이 함께 찍었던 옛날 사진이 공통적으로 놓여 있다. 하지만 범죄 현장 보안 카메라에 찍힌 각각의 용의자들은 제각기 다른 인물인 데다 신원 파악조차 전혀 안 돼 수사는 답보 상태에 놓인다.

episode10 #710 장난감 기관차 110513
공사장 시멘트를 부어 놓은 곳에 허리까지 빠져 꼼짝 못하고 있는 남자와 거기서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여자의 사체가 발견된다. 굳은 시멘트를 깨고 남자를 사무실로 데려와 지문, DNA 검사를 비롯해 전과 등을 조사해 보지만 두 남녀에게선 아무런 범죄 자료가 나오지 않는다. 한편 맨리 치킨 공장에서 닭을 잡기 전, 감전시키는 전기 욕조 안에 한 남자가 시체로 발견된다. 그와 같이 일하던 노인 어니 델은 죽은 레이문도가 사장의 부인과 놀아났으니 사장을 의심해 보라고 귀띔한다. 또한 과거 맨리 치킨 공장에서 닭이 잔인하게 도살되고 있다고 이지 들랜시가 몰래 카메라로 고발하는 바람에 그 회사가 한때 도산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아내고 사장을 추궁하지만 그는 직원 레이문도의 죽음이나 이지 들랜시의 죽음에 자신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episode11 #711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110513
3년 전 어머니를 죽인 제이 핀치의 재판에서 핀치가 무죄 평결을 받고 석방되자, 캐서린은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한다. 사건 당시 라스베이거스 외곽 마을에서 발생한 모녀 실종 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캐서린은, 그 지역에서 있었던 또 다른 모녀 살해 사건을 알게 된다. 머리 부상으로 성격 장애를 가지고 있던 제이 핀치가 닷새간 방황하다가 엉뚱한 집을 자기 집으로 알고…

episode12 #712 스위트 제인 110513
도로변에서 나체로 버려진 젊은 여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캐서린은 주간 조에 새로 들어온 마이클 케플러와 함께 조사에 들어가는데, 사체는 깨끗이 닦여 있어 수집할 증거가 거의 없는 상태다. 캐서린과 마이클은 범인이 초범이 아닐 거라는 확신을 갖고, 비슷한 과거의 사건들은 조사하다 1999년, 1989년, 1975년에도 비슷한 신원 미상의 강간 살인 사건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들은 과거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관들을 만나 보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하고 결국 예전의 시신을 무덤에서 발굴해 다시 조사하게 된다.
피살자들을 제어하는 데 사용된 약물과 치아의 때운 자국으로 범인이 치과 의사일 수도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1975년부터 계속 운영 중인 치과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다.

episode13 #713 증거의 역이용
거리의 마약 퇴치 운동에 앞장서던 다닐로 자메스카 의원이 살해되고 그 현장에서 발견된 콜라 컵에서 마약 거래상인 토마스 사이먼의 지문이 발견된다. 하지만 사이먼은 이미 자취를 감춘 상태. 자취를 감춘 사이먼을 끌어내기 위해 마이클과 캐서린, 브래스 경감, 맥킨 부보안관은 CSI 내부 사람들도 속이고 증거를 조작, 가짜 살인 사건을 만들어 자메스카 의원의 살인범을 잡은 것처럼 꾸민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CSI 내부에서는 캐서린과 마이클을 의심하며 따로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는데...

episode14 #714 고기 시장
그리썸 반장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투입된 케플러와 닉은 방화 사건으로 까맣게 재가 된 한 전과자의 사인을 밝히는 임무를 맡게 된다. 시신에서 뼈와 힘줄 등이 추출된 사실이 밝혀지고, 피해자의 신원이 전과자이 아니라 이미 그 전에 묘지에 안장된 사내의 것임이 더불어 드러나면서 수사는 혼선을 빚게 된다. 한편, 건설업체 사장의 부인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여자가 집에서 샴페인 병에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녀가 그 전 날 스트립 클럽의 댄서와 싸움을 벌였다는 사실을 확인한 워릭과 새라는 클럽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싸움의 원인이 위층 호스트 클럽의 호스트 한 명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pisode15 #715 악몽
라스베이거스 CSI로 전임한 마이클 케플러 형사는, 그리썸 반장이 휴가를 떠난 동안 캐서린 팀과 일하고 있다. 어느 날, 트렌턴 경찰 출신인 프랭크 매카티란 자가 갑자기 찾아와 곤경에 처했다며 부탁을 하려 하지만 프랭크는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얼마 후, 호텔 살인 사건 현장에 도착한 마이클. 그런데 희생자는 프랭크 매카티의 친구인 데니스 그레이브스와, 살해 후 한쪽 손이 절단된 매춘부였다. 현장 조사 결과, 호텔 방 욕조에서 희생자들과는 무관한 금발의 머리카락과 하이힐 흔적이 발견되자, 캐서린 팀은 살인 장면을 지켜본 목격자가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그 목격자를 찾는 데 주력한다. 그 사실을 안 프랭크는 마이클에게 자기가 살인범이라며 자기를 덮어 줄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프랭크는 마이클이 자주 꾸는 끔찍한 악몽과 관련된, 과거의 한 사건을 언급하며 협박을 하는데...

episode16 #716 상자속의 괴물
또 하나의 모형이 그리썸 반장의 방에서 발견되는데 4주 전에 소포로 배달된 것이다. 모형 속의 신문 1면엔 ‘사체 또 한 구 발견’이라는 표제가 적혀 있고 날짜는 모레 일자로 되어 있다. 경찰은 모형과 똑 같은 아파트를 찾아 은퇴한 심리 치료사 탈먼 박사를 미리 대피시키고 현장에 여자 경관을 변장, 투입시킨 후 모니터로 감시한다. 그러나 결국 범인이 나타나지 않아 철수하려는 순간 모형에 나온 대로 소파에 자는 척하고 누워있던 여 경관이 일산화탄소에 질식해 죽은 사체로 발견된다. 경관의 죽음으로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은 집으로 돌아간 탈먼 박사가 모형과 똑같은 모양으로 질식해 죽으면서 다시 미궁으로 빠진다. 한편 모형 살인범이라고 자백하고 자살한 어니 델에게 아들이 한 명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그가 약물 복용으로 갱생 시설에 들어가 있을 때 탈먼 박사가 그곳에 무료 상담을 나간 사실이 밝혀지는데...

episode17 #717 아이돌의 추락
고교 농구 스타 라이언과 치어리더 메건이 어느 날 농구 경기 후 사라진다.
사건을 조사하던 수사 팀은 학교 주변 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그 주위를 수색하다 심하게 다쳐 쓰러진 메건을 발견한다. 라이언의 차량도 발견되지만 라이언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 그런 와중에 참고인으로 경찰서에 출두한 메건의 친구 쉴라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쉴라의 몸속에서 메모리 카드가 발견되면서 사건의 전모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데…

episode18 #718 공허한 눈
6명의 라스베이거스 쇼걸이 함께 사는 집에서 집단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여자들은 모두 끔찍하게 목을 칼로 베이고 일부는 성폭행과 구타를 당한 상태다. 피가 낭자한 집 안을 조사하던 새라는 캐미가 아직 숨이 붙은 상태로 침대 밑에 숨어 있는 걸 발견하지만, 캐미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 몇 마디만 남긴 채 숨을 거둔다. 새라는 조금만 더 일찍 발견했다면 살릴 수 있었을 거라는 회한을 안고 수사에 열을 올린다.

episode19 #719 거물놀이
라스베이거스의 밤, 리무진 한 대가 클럽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을 향해 돌진한다. 차창엔 총알 구멍이 나 있고, 뒷좌석에는 한 남자가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져 있다. 옆에 앉아 있던 남자는 밤거리를 거들먹거리는 드롭스란 별명의 마약 거래상. 난데없이 총알이 날아왔다는 그의 주장과 달리, CSI는 승객이 한 사람 더 있었다는 증거를 찾아낸다. 한편, 거리에 버려진 의문의 여자 시신을 조사하던 캐서린은 그녀가 차의 안전띠에 묶인 채 끌려가다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범행 차량은 바로 클럽 앞으로 돌진했던 리무진이었다.

episode20 #720 연구실의 쥐
호지스는 그리썸이 고심하고 있는 미결 사건을 해결해 보기로 작정하고 연구실 직원들을 불러 모은다. 망설이는 연구원들에게 현장 요원들과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면 해결할 수 있을 거라며 설득하고, 연구원들은 나름대로 연쇄 살인범이 현장에 남겨 놓은 세밀한 현장 재현 모형을 보며 고심한다. 호지스는 까다로운 웬디 심스에게는 그리썸이 직접 부탁한 일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결국 의심을 참지 못하고 따지는 웬디에게 거짓말했음을 인정한다. 왜 이런 쓸데없는 일을 하게 됐냐고 묻는 웬디에게 호지스는 아침부터 기대하지 않은 행운이 이어지는 날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episode21 #721 해피 죽이기
브라이언트 카운티의 창녀 집에서 왕년의 미들급 권투 선수 로렌조 모랄레스, 일명 ‘해피’가 수영장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창녀 집 주인 부부는 한물간 그를 데려와 트레일러와 체육관까지 제공하며 훈련시켜 챔피언을 만들려 했지만 그가 여자들을 괴롭히고 빈둥거리기만 했다고 말한다. 여자들도 그가 공짜로 모든 걸 얻으려 했다고 불평한다. 사체를 부검한 결과 사인이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로 밝혀지는데…

episode22 #722 파충류의 음모론
차이나 드 비어라는 카지노 딜러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수사 팀은 이와 관련 행크 코너스라는 돼지 농장 주인을 체포하러 간다. 하지만 체포 과정에서 코너스는 스스로 총을 쏴 자살을 한다. 그리고 농장의 헛간에서 박제되어 있는 차이나 드 비어의 머리가 발견되고 돼지우리에선 사람의 뼈가 발견된다. 경찰은 코너스가 차이나를 죽였다고 생각하며 실종된 차이나의 남편 프레스톤을 찾는 데 주력한다. 이어 사막 한가운데서 나체로 발견된 프레스톤은 자신이 외계인에게 납치됐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데...

episode23 #723 지배자와 복종자
가족 놀이 공원의 서부 마을 살롱에서 한밤중에 살인 미수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자는 가학, 피학적 매춘으로 유명한 헤더 케슬러인데,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다. 그리썸은 헤더가 손녀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고, 새라는 그리썸과 헤더의 심상찮은 분위기에 신경이 쓰인다.
한편 닉과 워릭은 도로에 쓰러져 사망한 여자를 수사하다가, 성실한 택시 운전사인 찬드루가 뺑소니 사건에 연루됐음을 밝혀낸다.

episode24 #724 살아있는 인형
어니 델의 여러 수양아들이 모형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 선상에 오른 가운데, 트레버 델이 시체로 발견된다. 살인 현장에 있던 트레버 인형에서 지문의 일부가 발견되고 염색체 검사 결과 뜻밖에도 연쇄 살인범은 여자로 밝혀진다. 그리썸은 트레버 인형의 금속 팔찌를 모형 상점에서 주문한 여자의 이름이 나탈리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조사 결과, 나탈리는 어니 델의 수양딸로 어린 시절, 친동생을 추락사시킨 적도 있었다. 한편, 나탈리는 양아버지, 어니 델의 죽음을 그리썸의 탓으로 여기고, 그가 가장 아끼는 새라를 해칠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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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라스베가스6

episode1 #601 움직이는시신
트레일러 단지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완파된 트레일러 안에서는 나체의 남자와 여자의 시신이 탄 채로 발견된다. 여자는 트레일러 주인이고, 남자는 부인이 있는 유부남. 부인이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그녀 역시 그 시간 유부남과 밀회 중이었다. 부유한 주부가 스트리퍼 거리에서 속옷 차림으로 머리를 맞아 죽은 채 발견된다. 몸을 가리기 위해 비닐 쇼핑백을 두르고 고무장화를 신은 황당한 모습으로 숨져있었다. 워릭은 닉의 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그간 만나던 티나와 결혼을 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캐서린은 은근히 워릭을 향하던 마음에 실망을 감추지 못한다.  

episode2 #602 룸서비스
유명 배우가 호텔 특별 스위트룸에서 숨지고, 방에는 섹스 파티의 잔해들이 널려있다. 같은 스위트룸에 묵고 있던 그의 친구와 전 부인인 매니저가 용의자로 떠오른다. 외딴 산속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은 라오스인과 싸구려 모텔 앞에서 죽은 라오스인, 그리고 택시 안에서 죽은 운전사... 죽은 라오스인 둘과 총을 쏜 라오스인 모두 한 세탁 공장에서 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사망은 점점 좁혀지는데, 차 사고로 죽은 사람과 저격범은 형제간이다.

episode3 #603 날깨물어줘
레이 레스터의 신고를 받고 911 구급대가 달려오지만, 계단에서 쓰러진 부인은 이미 죽었다. 레이는 둘이 풀장 옆에 앉아 있었고, 외갓집에서 밤을 보내고 있는 딸의 전화를 받고 아내가 집안으로 들어갔으며, 자신은 졸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레이의 피묻은 옷을 증거품으로 회수하려다 보니 그의 몸엔 온통 깨물린 자국이 있다. 레이는 아내와 성행위 중에 생긴 거라고 주장하지만, 계속된 수사 결과 외도와 협박 편지 등의 단서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게다가 레이의 첫 부인도 계단에서 굴러 죽었다는 사실이 더해져 수사는 점점 긴장감을 더해 가고...

episode4 #604 유성
한밤중, 교외의 한 주택에 침입자가 나타난다. 총을 들고 상황을 살펴보러 나간 주인은 부엌에서 냉장고를 뒤지는 괴한을 쫓아나가다 마당 가득 몰려선 더러운 행색의 사람들을 보게 된다. 놀라 달아나는 그들 뒤에 남겨진 시체 한 구...
시신을 끌고 온 자국을 따라 사막으로 들어간 그리썸과 캐서린은 버려진 벙커에서 나란히 누워 죽어 있는 시신 11구를 발견하고, 벽에 그려진 그림과 갖가지 정황을 볼 때, 예전 존스타운 집단 자살과 같은 유형의 종교적 집단 자살이라고 추정한다.

episode5 #605 풍선껌
화목하던 가정에 피바람이 몰아친다. 익명의 제보를 받고 달려간 집엔 사방에 핏자국이 있지만 가족들의 시신은 종적이 없다. 유전자 검사 결과, 부모와 아들의 피는 확인됐지만, 막내인 딸의 핏자국은 없고, 낸시 드류의 미스터리 소설을 즐기고 껌을 즐겨 씹던 그녀의 사진을 보던 닉은 그녀가 살아있다고 느낀다. 용의자의 차에서 껌이 발견되고, 그녀가 자신이 출연했던 학교 연극 ‘헨젤과 그레텔’처럼 껌으로 흔적을 남긴 거라고 생각한 닉은 끝내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추적해 낸다.

episode6 #606 비밀과 파리
혼자 아기를 키우던 독신 여성이 유서를 쓰고 자살한다. 그러나 그녀의 손에서는 발사 잔여물이나 피가 전혀 없고, CSI는 살인을 의심하게 된다. 유전자 감식 결과 그녀와 아이는 모자간이 아니며, 처녀막도 그대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사건은 점차 미궁에 빠진다. 한편, 그리썸은 예전에 함께 논문을 썼던 곤충학자가 증언을 조작했다는 증거를 찾아야만 한다.

episode7 #607 총알은관통했다(상)
브래스와 소피아는 총격전을 벌이며 거리를 질주한다. 뒤쪽 창으로 자동소총을 난사하는 차를 쫓고 있는 것이다. 용의자의 차가 뒤집어지며, 발로 뛰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용의자 세 사람과 초보 경찰 한 사람이 죽는다. 4번째 용의자는 달아나고, 이 모든 장면을 주민들이 집에서 내다보고 있다. CSI 팀은 현장으로 출동하고, 소피아와 브래스는 경찰에서 질의를 받는다. 근방에서 한 고교 축구 선수가 총에 맞아 중태로 발견되며 주민들은 경찰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로빈슨 박사와 데이비드 필립스의 부검 결과 피살자 중 한 사람이 치명상이 아닌데도 치료가 늦어져 죽은 것으로 드러나며 의문이 확대된다. 그리썸과 로빈슨 박사는 벨 경관이 아군의 총알에 맞아 죽은 것을 밝혀낸다.

episode8 #608 총알은관통했다(하)
CSI 팀은 경찰의 죽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1마일이 넘는 현장의 조사를 계속하지만, 왜 범인들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는지 이유는 계속 드러나지 않는다. 상황은 경찰의 이미지에 불리하고, CSI는 계속 막다른 골목에 부딪힌다. 그러나 사건의 발단이 된 교통 단속 카메라 분석 결과, 경찰이 검문하기 위해 세우려 했던 임신부가 탔던 차량은 마약 조직과 관련된 차였음이 밝혀진다. 경찰용 총알의 피는 벨 경관의 유전자와 일치하지만, 총알의 손상이 너무 심해 어느 총에서 발사된 건지 알 수가 없다. 그리썸과 닉, 새라는 사건 현장을 재구성해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그 사이, 그리썸은 소피아가 정직 규정을 어기고 사건에 대해 의논하려 하자 그녀와의 우정과 직업 정신의 갈등을 경험한다. 브래스와 소피아는 동료들의 의심 섞인 눈초리에 긴장하고, 지역 주민들 역시 경찰에 불안한 시선을 보낸다.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episode9 #609 개판
제리 게이블은 음식 쓰레기 더미 위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피살자의 주머니에 들었던 프레츨 포장지와 위장 내용물로 팀은 제리의 삶의 마지막 이벤트를 꿰어 맞추고, 브래스와 캐서린은 먹기 대회를 조사하게 된다. 그리썸은 피살자가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유전병에 걸린 것을 알아내고, 과연 누가 이 점을 이용해 먹기 대회에 출전하도록 부추겼는지 알아내려 한다.
한편, 닉과 새라, 소피아는 로리와 마이클 틴슬리의 시신을 발견한다. 마이클은 이마에 긁힌 상처가 있고, 로리는 경정맥이 뜯겨 있었다. 증거는 로리가 골든 리트리버의 공격을 당한 것으로 보이고, 틴슬리 부부의 개 칼루아는 피투성이가 되어 있다. 이혼 기록은 두 사람이 개의 소유권을 두고 다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지만, 로리의 상처와 칼루아의 이빨이 일치하지 않고, 부검 결과 마이클의 코에서 총알이 나오면서 CSI 팀은 개를 핑계로 두 사람이 서로를 이기기 위해 어디까지 갔는지 깨닫게 된다.

episode10 #610 정지된시간
동네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던 카렌 매튜스는 어린 아들 제시가 사라진 것을 깨닫는다. CSI 팀이 출동해 목격자들에게 질문한다. 제시는 한 커플과 함께 한 편의점에서 목격이 되고, 남자의 모습은 공원에서 목격된 남자와 일치한다. 브래스 경감은 커플을 체포하는데, 그들은 자기들이 아이의 친부모라고 주장한다. 유전자 검사 결과 그들의 주장이 사실임이 증명되고 이제 의심은 카렌에게 돌려진다. 그러나 칫솔의 유전자 검사로 카렌에게 실제 아들이 있음이 입증되고, CSI 요원들은 진짜 제시 매튜스를 찾아 나선다.
한편 그리썸은 캐서린에게 자기 아버지의 의문의 죽음 얘기를 털어놓고, 최근 감옥에서 석방된 켈리 고든이 닉을 찾아온다.

episode11 #611 늑대인간
보름밤, CSI는 이상한 사건을 만난다. 라스베이거스 교외의 자택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피살자는 거의 털가죽이라고 할 만큼 전신이 털로 덮여 있다. 부검실에서 로빈스 박사는 그리썸에게 유전병인 털 과다증에 대해 설명하고, 누군가 그를 늑대인간으로 보고 은제 총알로 쏘아 죽인 것 같다고 추정한다.
피살자의 배경을 조사하던 팀은 그가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았고, 약혼자가 있으며, 보통 사람들처럼 도박에 빠져 1만 달러의 빚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빚을 독촉하는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인터넷 카지노 운영자가 주요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캐서린은 다른 배후가 있다고 믿고 소피아와 함께 다시 현장을 찾아갔다가, 외부의 눈을 피해 숨어사는 피살자의 쌍둥이 누이를 만난다. 법정에 서면 구경거리가 될 것을 우려한 그녀는 살인에 대해 진실을 밝히기를 거부한다.
결국 피살자와 가까운 다른 세 사람, 종적을 알 수 없는 약혼자와 피살자의 창문으로 던진 돌에 지문이 남아있는 절친한 친구, 죽음을 위장해 괴물 같은 아이들을 버린 어머니를 통해 진실을 알아낼 수밖에 없다.

episode12 #612 아빠의작은딸
라스베이거스 나이트클럽에서 신나게 놀던 비앙카와 첼시는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와 비앙카의 남자 친구가 차고에서 칼에 찔려 숨진 것을 발견한다. 현장에 도착한 그리썸과 워릭은 비앙카와 첼시를 의심하지만, 시트의 얼룩을 조사하다 첼시는 비앙카의 엄마이며 피살자인 애런과 잤다는 걸 알게 된다. 비앙카는 최근 여러 애인을 거쳤는데, 첫 번째는 전화 수리공으로 그의 연장이 현장에서 발견되고, 두 번째는 약물 중독자인데, 그의 피가 그녀의 침실에서 발견되었고, 세 번째는 피살자인 모터크로스 선수 애런이었다. 과연 범인은 질투에 사로잡힌 옛 연인인가, 아니면 엄마인가?
그 사이, 캐서린과 닉은 회계사 실비아 멀린이 BMW 위에 엎드린 자세로 구겨진 차 앞면에 허리가 끼인 채 죽은 사건을 조사한다. 빗나간 차 절도라고 생각하지만, 그녀가 회계사이며 현재 켈리 고든의 사망한 아버지의 유산을 담당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닉은 실비아의 서류가방에서 켈리와의 대화가 담긴 테이프를 발견하고, 분석 결과 그중 한 사람의 목소리가 월터 고든과 일치하는 것을 발견한다. 자신을 납치했던 월터 고든이 관련된 것을 알게 된 닉은 더욱 투지에 불탄다.

episode13 #613 키스키스,안녕
나이가 든 라스베이거스 댄서의 호화 파티에서 한 웨이터가 여주인의 침실에서 총에 맞아 죽고, 살인 무기는 그의 코트에 버려진 채 발견된다. 여주인은 자기가 금고를 열고 있을 때 피살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금고에 비쳐 보였다고 말한다.
현장에 도착한 CSI 요원들은 탄약이 묻은 손수건과 백만 달러를 마루 밑에서 발견한다. 그러나 살인 무기에서는 지문을 찾을 수 없었다. 캐서린은 어머니가 다시 아버지를 만나고 있으며, 아버지가 그 파티에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샘은 캐서린의 엄마에게 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똑같은 손수건을 선물했었고, 샘은 용의자가 된다. 여주인의 개인 비서 역시 숨겨진 돈뭉치에서 만 달러를 빼낸 것이 밝혀지며 용의자로 떠오른다. 수사 도중 여주인이 침실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자, CSI는 두 사건을 연결해 주는 고리를 찾기 시작한다.

episode14 #614 킬러
클레이튼 내쉬는 누추한 모텔에서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살인범이 모든 흔적을 지운 후 차를 몰고 현장을 벗어나는 순간, 앨리 설리반의 차가 교차로에서 돌진해 그의 차를 들이받는다. 살인범인 칼이 극구 말리지만, 앨리는 사고를 경찰에 신고하려 들고, 칼은 할 수 없이 그녀를 살해한다.
CSI가 도착했을 때 앨리는 휴대폰을 손에 든 채 목이 부러져 죽어 있다. 며칠 후 내쉬의 시신도 발견되고, 수사가 진전되면서 두 사건의 범인이 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포위망이 좁혀들자 칼은 아내와 딸을 남겨 두고 떠나지만...

episode15 #615 제3제국의 해적
피골이 상접한 젊은 여인의 시신이 사막에서 발견된다. 머리를 밀었고, 팔에는 번호가 낙인찍혀 있다. 피살자는 조 케슬러, 어머니와 반목해 온 헤더 부인의 딸로 밝혀진다. 부검 결과 시신이 수술로 난자당한 것이 드러나고, CSI는 자동응답기의 메시지를 통해 조가 사라지기 전 검사를 받았던 베츠 의료기기 회사를 찾아간다. 조의 검사를 담당했던 기술자 제이콥 울포위츠는 조가 수면 검사를 위해 하룻밤을 보냈지만 일찍 떠났다고 말한다. 그녀의 차는 주차장에 남아 있었고, 그녀는 그 이후로 목격된 적이 없었다. 결국 유전적으로 변형된 화초와 숨겨진 수술 벙커에서 CSI는 조가 얼마나 뒤틀린 의학 실험를 당했는지 알게 된다. 조의 이빨에서 발견된 힘줄이 조 자신의 살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조가 얼마나 절실하게 달아나려 했는지 알게 된다.
그리썸은 복수를 추구하는 레이디 헤더와 다시 상봉한다.

episode16 #616 연기 속으로
어딘가 다른 곳에서 태운 시체가 굴뚝에 끼인 채로 발견된다. 집주인 마틴 시들리와 연인 앤지는 난롯가에서 낭만적인 저녁을 즐기려다 집 안이 연기로 가득 차자 집을 빠져나와 신고한다. 1년 전 젊은 사진작가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다 증거 부족으로 시들리의 집을 수색할 수 없었던 워릭과 캐서린은 캐롤라인 피츠기본스의 실종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으려고 현장으로 돌아온다.
실험실에서 데이빗은 시신에서 신용 카드처럼 보이는 녹은 플라스틱 조각을 발견하고, 복구된 사진을 본 마틴은 사진의 인물이 아들인 태드라고 말한다.
워릭은 태드의 기숙사를 찾아 룸메이트를 만난다. 태드의 룸메이트 팀은 태드가 2주 전부터 실종되었으며 파티를 즐기는 태드에게는 종종 있던 일이라고 듣는다. 워릭은 캐롤라인의 아버지 돈의 전화번호가 태드의 메모 보드에 꽂혀 있는 걸 발견한다. 캐롤라인의 아버지 돈은 마틴과 딸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얻을까 싶어 태드에게 전화번호를 알려 주었다고 한다. 한편, 시들리의 집에서 발견된 핏방울은 캐롤라인으로 확인되고, 누군가 태드의 주유 카드를 사용한다. 주유소의 보안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사용자는 태드 시들리로 밝혀진다. 누군가 시신을 태드로 보이게 위장한 것이다.

episode17 #617 난보는게좋아
호화 고층 아파트로 출동한 소피아는 약에 취하고 겁에 질린 20대의 크리스티나 홀리스를 발견한다. 그녀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약에 취한 채 강간당했지만, 자세한 기억을 떠올리지 못한다. 현장에 달려온 캐서린과 그리썸을 카메라가 둘러싼다. 리얼리티 쇼에서 CSI의 활약을 방송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썸은 또 침대 옆에서 노란 반짝이 조각과 빨간 매니큐어 얼룩을 발견한다. 호지스는 침실에서 발견한 노란 조각들은 소방관의 유니폼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한다. 새라는 소방서로 가는데, 소방대장은 그의 팀이 그날 밤 아파트로 출동했었고, 건물의 3개 층에서 연막탄을 발견했지만, 팀의 유니폼은 오렌지색이라고 밝힌다.
소피아는 크리스티나를 통해 범인이 발 도착증이 있음을 알아내고, 그리썸은 비슷한 일을 당한 일련의 여자들을 조사한다. 범인이 2주에 한 번씩 범행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아냈지만, 리얼리티 쇼의 프로듀서는 첫 48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한 범죄는 대부분 미결로 남는다고 말한다.

episode18 #618 특이한용의자
인기 여고생 스테이시 볼머가 살해된다. 그녀의 시신은 피범벅이 된 샤워 커튼에 싸여 화단에 대충 묻혀 있었다. 사인은 뇌출혈, 즉 넘어지며 머리를 다친 것이다. CSI 요원들은 법정에서 제1 용의자인 말론 웨스트를 만난다.
세탁물 바구니에서 사건 당일 입은 옷을 탈색한 것을 발견하고, 욕실 세면대에서 피살자의 머리칼이 발견되어 기소된 것이다. 그는 이미 자신의 범행임을 인정했지만, 여동생 한나는 법정에서 피 묻은 셔츠를 보이며 자신의 범행이라고 주장한다.
범인은 샤워 꼭지에 나트륨을 넣어 물을 트는 순간 폭발하도록 장난을 쳤지만, 예상보다 폭발이 커 상처를 입은 스테이시가 급한 김에 샤워 커튼을 뜯어 몸을 가리고 뛰어나오다 계단에서 실족해 숨진 것이다.

episode19 #619 마법에걸리다
심령술사가 자기 상점에서 총에 맞아 죽는다. 브래스가 세도나가 죽기 직전 그녀를 만났던 안나 레아와 함께 달려온다. 두 여자는 세도나가 끔찍한 미래를 예언한 직후 상점을 뛰쳐나갔다고 말한다. 상점 바닥에는 깨진 병과 묘약들이 널려 있다. 그렉은 현장에서 피를 채취하고, 현금 출납기가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범행은 강도 사건이거나 강도를 위장한 살인이었다. 로빈슨 박사는 피살자의 콧속과 폐에서 흰 가루를 발견한다. 현금 출납기의 지문은 피살자에게 식사를 배달한 소년, 리스 빙엄의 것으로 판명된다. 브래스가 추궁하자, 그는 세도나가 시켜서 돈을 꺼냈으며, 살해 당시 스트립 클럽에 있었고, 스트리퍼가 알리바이를 증언해 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브래스는 피살자를 잘 아는 제임슨 형사와 얘기하고, 제임슨 형사는 클레어 월리스와 남편 고든 월리스의 죽음을 수사할 때 심령술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제임슨은 또 고든이 미결 사건의 주 용의자였다고 말한다. 그리썸은 맨디에게 월리스의 상점 방문을 조사하게 하고, 피살자에게서 발견된 흰 가루는 발라도나라고 불리는 식물 추출물로 다량을 복용하면 죽음과 고열의 원인이 되는 것이었다. 맨디는 또 현장의 피는 남성의 것이라고 한다.

episode20 #620 스테이플건
그리썸과 닉은 세 명의 십대가 살해된 현장으로 불려 간다. 세 사람은 나무에 올라갔다 총에 맞고 떨어져 죽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썸은 세 사람이 포스터를 나무에 붙이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스테이플건을 발견한다. 현장에서 찾은 쇠 막대가 ‘레즈’라는 브랜드의 수압 실린더에 사용되는 것을 알아낸 워릭과 닉은 맞춤 차 딜러로 가 세일즈맨을 추궁해 제레미아 캘빈을 찾아간다. 위험한 자동차 추적 끝에 집힌 제레미아는 차가 할아버지 소유라고 한다. 캘빈의 집을 찾아간 캐서린은 파상풍으로 쓰러진 15살 난 모리스를 발견하고, 검사 결과 스테이플건에 맞은 것으로 밝혀진다.
범죄 동기를 찾는 그리썸은 십대들이 가진 것을 노렸을 것이며, 그것은 바로 포스터라고 추정한다. 그렉은 포스터 제작자 트로이 톰슨을 찾아내고, 톰슨은 여윈 흑인 소년이 얼마 전 프린트를 하러 왔으며, 각 포스터에는 유명한 래퍼 ‘달러’의 사진이 있었다고 한다. 호텔 밖에서 발견한 그의 차 트렁크에서 재갈이 물리고 비키니 팬티 차림의 ‘달러’가 발견된다. 그는 자신의 납치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만, 수치스러운 ‘달러’의 모습을 찍은 비디오가 발견된다. 결국 래퍼들 간의 갈등으로 빚어진 일로 추정한 팀은 달러와 경쟁 관계인 하이-데프에 수사의 초점을 맞춘다.

episode21 #621 신랑의모친
흥겨운 결혼식이 끝나고 신랑 신부가 신혼여행 차로 출발하는 순간, 차 범퍼에 스타킹으로 발목이 묶인 신랑 어머니의 시신이 드러난다. 11시간에 걸쳐 복잡한 현장의 증거를 채취하고 200명 하객을 조사한 팀은 허기를 달래려 식당으로 들어가고, 그 사이 모든 증거물을 실린 닉의 트럭이 도난당한다.
근무 지침을 어기고 곧장 실험실로 증거물을 가져가지 않은 닉과 닉의 개인 차에 증거물을 실은 팀은 내사과의 조사를 받게 된다. 그러나 증거물이 사라졌다고 사건의 해결을 포기할 수 없고, 팀은 남은 증거들로 최대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episode22 #622 당신의사망시각
제프는 믹 셰리든이란 유명 영화 제작자의 조수로 휴가를 얻어 라스베이거스에 왔는데, 당구로 만 달러를 따고 하이디란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자동차 추격전까지 경험했는데,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하이디가 파트너와 짜고 제프를 죽인 뒤 돈을 훔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제프의 상사인 믹 셰리든이 ‘카프리스 언리미티드’란 환상을 현실화시켜 주는 회사를 통해, 당구 내기, 하이디와의 만남, 차 추격전 등 모든 것을 미리 각본을 짜 실행했던 것으로 밝혀진다.
제프는 하이디와 실제로 사랑에 빠져 그녀의 폭력적 옛 애인이라 착각한 데니스 김이란 사람에게 덤볐다가 그의 경호원들에게 살해된 것.

episode23 #623복수
여행사 사무실에서 두 직원, 가정집에서 한 여자가 총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된다. 경찰은 여자의 남편인 윌리 커틀러가 아내가 바람피우는 걸 알아낸 뒤 죽이고, 여행사에서 승진을 못하자 사장과 동료를 죽인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윌리는 자신의 형인 새미가 자신을 대신해 살인을 한 것이고, 자신은 형을 보호하려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
한편, 윌리는 카지노에서 싸움을 하다 도망가는데, 인질을 붙잡아 호텔 방으로 숨는다. 짐 브래스 경감이 윌리와 협상을 시작하는데, 경찰은 새미가 2개월 전 차 사고로 죽었고, 윌리가 지금껏 경찰을 속인 걸 밝혀낸다. 사실이 들통나자 윌리는 짐 경감을 총으로 쏜다.

episode24 #624 삶은계속된다
작전 도중 짐 브래스 경감이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다.
철로에서 시체가 발견되는데 희생자는 머리가 잘려나가고 허리가 19인치에 불과하다. 부검 결과 희생자는 오랫동안 허리를 조여서 장기의 위치가 변했고 머리에 총을 맞고 죽은 것으로 밝혀진다. 수사대는 현장에서 수거한 고래뼈 코르셋을 단서로 코르셋 업자를 찾아가 희생자가 케일립 카슨이란 걸 알아낸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 대령의 손자인 카슨은 과거에 매몰돼 살며 19세기식으로 ‘코르셋 단련’을 실천해 온 인물이다. 수사대는 코르셋에서 카슨의 운전기사인 그레고리의 지문을 발견하고, 그레고리는 카슨을 마지막으로 본 게 ‘게티즈버그’ 결투장이었다고 말한다.

한편 캐서린은 사망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가는데, 흥청망청 파티를 벌인 흔적 가운데 루퍼트가 침대에 누워 죽어 있다. 부검 결과 루퍼트는 술과 마약, 온갖 약물과 음식을 폭식하고 성관계를 가진 흔적이 나타나는데, DNA 검사 결과 상대는 매춘부인 신디로 밝혀지지만 신디에겐 혐의점이 없고, 결국 심장병과 당뇨병 유전이 있던 루퍼트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마흔 살이 되자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당뇨병 전증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죽음을 자초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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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라스베가스5

episode1 #501 비바라스베이거스
무척 바쁜 날, 손님들이 가득한 나이트클럽에서 한 남자가 총에 머리를 맞아 죽고, 임대 모텔 욕실에서는 변사체가 발견되고, 호텔에선 살해된 매춘부의 시신 옆에 숙박객이 잠든 채 발견되고, 사막에서는 우주인 복장을 한 변사체가 발견된다. 팀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각 사건을 추적하고, 현장 감식반원을 꿈꾸는 그렉은 후임자를 구해놓고 테스트를 받지만, 현장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episode2 #502 하수구
라스베이거스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폭우에 익숙하지 않은 도시는 혼란에 빠진다. 물이 불어난 하수구에서 시신이 발견되고, 캐서린과 워릭은 시체의 출발지를 찾아 하수관 안을 거슬러 올라간다. 한편, 배관 공사를 하던 인부들은 사람의 뼈로 보이는 뼈 조각을 발견하고 주택가 맨홀에 시신이 버려졌던 흔적을 찾아낸다.

episode3 #503 희생
13살 난 알리시아 페레즈가 수업을 빼먹고 집에서 쫓겨난 언니와 놀다가 편의점 앞에서 납치된다. 언니는 알리시아의 납치범이 수염을 기른 흑인이었다고 주장하고, 과학수사대 팀은 근처에 사는 아동 성폭행 전과자를 찾아내지만, 그는 강력히 무죄를 주장한다. 알리시아의 주변을 조사하던 중 시신이 발견되고, 그녀가 백혈병에 걸린 오빠를 위해 3살 때부터 헌혈과 골수채취를 했다는 사실을 밝혀내는데, 시신에는 상처하나 없지만 시신을 싼 담뇨에서는 피살자의 혈액이 발견된다.

episode4 #504 잔주름
성형수술을 받고 특급 호텔에서 회복 중이던 여인이 변사체로 발견되고, 집의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집 전체를 텐트로 둘러치고 훈증제를 분사한 집안에서 집 주인이 변사체로 발견된다. 캐서린과 닉은 성형수술과 변사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새라와 그리썸, 그렉은 소독 중임을 뻔히 알면서 집주인이 집안으로 들어간 이유를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episode5 #505 스와핑  110511
부유층들이 모여 사는 교외의 주택단지에서 분수대에 버려진 사체가 발견된다. 수사를 하던 중, 여러 부부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스와핑을 즐겼다는 사실이 발견되는데, 그렇다면, 절대 질투는 없다던 스와핑 모임에서 열정의 범죄가 벌어진 것일까? 닉과 워릭은 게임방에서 기계톱에 갈려 살해당한 시신을 조사하던 중, 미스 팩맨 게임기 안에서 추가로 여자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게임방을 운영하다 장사가 안 되어 쫓겨났던 찰리 핀처는 결국 집주인 살해를 인정하지만, 자신의 연인이었던 여자는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episode6 #506 그리썸의고뇌  110511
라스베거스대학 교정에서 변사체가 발견되고, 수사를 하던 팀은 이전에 추적했지만 잡지 못했던 연쇄살인범의 흔적을 발견한다. 하지만 피살된 학생은 남학생이고, 시체 유기 방법도 다르다. 교활한 살인범이 수법을 바꿨다고 믿고 수사하던 중에 다시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살해된 여성이 발견되고, 끈질긴 수사로 범인의 아파트를 찾아내자, 범인은 경찰서로 자진 출두한다. 그 사이 범인의 아파트를 수색하던 캐서린과 새라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또 다른 피해자의 그림을 발견하는데

episode7 #507 아버지와 딸  110511
호텔에서 고교 동창화 파티가 열리는 날, 호텔의 VIP 스위트에서 애프터 파티를 즐기던 십대 중 한 여학생이 질식해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섹스의 흔적과 마약, 손목을 묶은 흔적으로 섹스 파티 중 사망한 걸로 보이지만, 수사를 하던 중, 호텔 소유주의 딸이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는 딸이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했다며 납치범의 연락을 무시하는데

episode8 #508 전환  110511
길가에 버려진 차에서 목젖과 국부가 난자당해 죽은 여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그러나 부검을 하면서 그녀가 트랜스젠더란 사실이 밝혀지고, 주변을 수사하면서 불법으로 성전환 수술을 해주는 의사가 있다는 걸 알고, 그의 정체를 찾기 시작하는데...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고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얽혀있는 사회의 변경에서 대책 없이 무면허 의사의 칼끝에 희생당하는 트랜스젠더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episode9 #509 내탓이로소이다
그리썸은 5년 전 사건의 재심에서 증언하던 중 증거물 중 하나인 성냥갑에서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지문을 보고 재판의 중단을 요청한다. 에클리는 이 기회를 이용해 그리썸을 밀어낼 생각으로 내사를 시작하고 소피아에게 조사를 맡긴다. 재조사가 진행되는 중에 에클리는 팀원들을 하나씩 불러 그리썸의 실수를 찾아내려고 혈안인데.... 한편 새라와 그렉은 주차장에서 총에 맞고 대퇴부 동맥 파열로 인해 죽은 신원 미상의 남자의 조사를 맡는다.

결국 그리썸을 밀어내는 데 실패한 에클리는 캐서린을 낮 근무조와 밤 근무조의 교대시간을 담당하는 교대조의 반장으로 발령하고 닉과 워릭을 교대조로 보내고 그리썸의 잘못이 없다고 주장한 소피아를 강등시켜 그리썸 밑에서 일하게 한다.

episode10 #510 인면수심
빈민촌의 거리, 갱 총격 사건을 수사하던 중 그렉은 쓰레기통에 담겨 버려진 어린아이의 시신을 발견하고, 소피아는 주변의 냉랭한 반응 속에 적응하려 애쓴다. 구치소에서 벌어진 폭동에서 한 수감자가 머리를 둔기로 맞아 뇌사상태에 빠지고, 워릭은 경찰 폭력으로 보고 분노한다. 교대조 반장이 된 캐서린은 중압감 속에 과민 반응하는 등, 지난 회 콘래드의 결정으로 뿔뿔이 흩어진 팀은 각자 자기 자리를 찾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낸다.

episode11 #511 누가홈즈를 쏘았나?
직업이 배달원인 킹슬리는 광적인 셜록 홈즈 팬으로, 셜록 홈즈의 런던 집을 그대로 지하에 재연해 놓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동호회원들과 모여 당시 사회와 사건들을 연구한다. 그러나 그가 이혼한 부인에게 돌아가기 위해 동호회를 그만두기로 한 날 지하실에서 관자놀이에 총을 맞고 죽은 채 발견된다. 모든 상황은 자살처럼 보이지만, 살인 무기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썸은 이 사건을 그렉의 마지막 시험으로 정하고, 그렉은 최선을 다해 사건을 풀어나간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길을 벗어난 차에서 한 청년이 죽은 채 발견된다. 차는 멀쩡하고, 시신에는 죽음의 원인이 되었을 만한 상처나 이상이 보이지 않는다. 에클리는 사건의 종료를 요구하지만, 캐서린은 닉과 워릭이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도록 지원해 준다.

episode12 #512 독사
멕시코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의 스페인어 신문 가판대에서 잘린 여자의 머리가 발견된다. 입엔 뱀이 물려 있고, 머리털은 모두 뽑혀져 있었다. 여자의 신원을 추적하다 멕시코인들이 모이는 술집에 간 닉은 거기서 부르는 노래의 가사가 사건과 일치하는 것을 알게 된다. 나르코코리도, 소위 '마약 발라드'는 실제 마약 관련 사건을 노래로 부르는 것이다.
카지노 주차건물 옥상에서 발견된 젊은 남자의 시신. 시신은 벤의 운전석에 있었고, 뒤쪽에는 휠체어가 있었지만, 장애인이 아닌 남자는 운전석에서 얼굴에 총을맞고 숨져 있었다. 휠체어의 식별 번호로 양로원을 찾아간 워릭은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텔레마케팅 판매 조직까지 찾아가게 된다.

episode13 #513 겹인형
건설 현장에서 타르에 싸여 버려진 시신이 발견되고, 시신을 발굴하던 중, 그 아래 똑같은 상태의 시신이 한 구 더 발견된다. 손이 모자란 캐서린은 새라의 도움을 받는데, 살해된 여자가 소련에서 왔고, 남편에게 구타당한 흔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새라는 흥분해 용의자를 질책하고, 캐서린에게까지 대들다 에클리에 의해 정직 처분을 받는다. 집으로 찾아간 그리썸에게 새라는 어릴 적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다 못한 어머니가 아버지를 찔러 죽였고, 그 이후 살인자의 딸로 눈총을 받으며 입양 가정에서 자란 아픈 과거를 털어놓는다.

episode14 #514 곰사냥
어린 아기를 둔 젊은 엄마가 모처럼 친구와 밤 외출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라진다. 운전하던 차는 도로 갓길에 타이어 바람이 빠진 채 버려져 있고,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그녀의 유기된 시체가 발견된다. 한때 바람을 피운 경력이 있는 남편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시신의 옷에 묻은 붉은 벤틀리 트렁크 카펫 섬유의 존재를 설명할 길이 없다.
숲에서 코디액 곰과 곰에게 찢겨 죽은 사냥꾼이 발견된다. 곰의 배가 갈라져있고, 쓸개가 사라졌지만, 사냥꾼의 주변엔 칼이 보이지 않는다. 수사를 하던 중, 소위 '통조림 사냥'이 진행 중이었던 것을 알게 되고, 동물원의 곰을 빼낸 사람에게 수사의 초점이 맞춰진다.

episode15 #515 유치증
카지노계의 거물 브루스 아이거가 저택 난간에서 추락한 시체로 발견된다. 캐서린의 사건이지만 에클리는 매스컴의 관심을 감안해 모든 직원을 총동원하고 그리썸에게 지휘를 맡긴다. 캐서린은 분개하고, 자기가 도착하기 전에 부검이 끝나자 그리썸에게 한바탕 불만을 쏟아 붓는다. 수사가 진행되며 라스베이거스의 모든 유명인사들의 약점을 잡고 좌지우지하던 막강한 브루스 아이거가 사실은 어릴 적 냉정한 어머니에 대한 상실감을 극복하지 못한 유치증 환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episode16 #516 빅마진
협곡에서 얼굴과 가슴에 산탄총을 맞은 시체가 발견된다. 신분을 짐작할 물건은 손가락의 AFFA(미식축구 프랜차이즈 협회) 리그 챔피언십 반지뿐. 또 근처의 비버 댐에서 백 달러짜리 지폐들과 스포츠 베팅 증서도 발견된다. 그러나 반지의 주인은 알코올 중독으로 반지를 팔아먹고 개심하여 지방의원이 되어 있었다.
호텔 침대에서 압사당해 죽은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호텔 보안 카메라에는 늘 혼자 오가는 모습만 찍혀 있지만, 방에는 사방에 섹스를 한 흔적이 남아 있고, 호텔에서는 비만 여성들의 컨벤션이 열리고 있었다. 그리썸과 그렉은 피살자의 옷에 달려 있던 컨벤션 이름표와 입술에 묻어 있는 보라색 실크 섬유를 단서로 용의자를 찾아 나선다.

episode17 #517 충동
호텔에 투숙한 승무원이 칼로 난자당하고 강간을 당한 사체로 발견된다. 호텔 방은 표백제와 소독약으로 깨끗이 닦여 있고, 지문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다. 에클리는 사건을 보고 5년 전에 자신이 수사한 미해결 사건을 떠올리고, 여러 정황으로 보아 연쇄 강간 살인범의 소행으로 보인다.
밤에 집에서 잠을 자던 아이가 맞아 죽은 사체로 발견되지만 집안에 있던 가족들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고, 문과 창문은 여전히 닫힌 채 강제로 침입한 흔적조차 없다. 카발리에 형사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형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범행 자백서를 받아내지만, 닉은 카발리에 형사가 아이에게 필요 이상으로 겁을 줘 자백서를 받아냈다고 생각하고 계속 다른 용의자를 찾으려 애쓴다.

episode18 #518 생명의불꽃
화재 현장서 생존자가 발견된다.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도 살아있는 여자. 그리고 현장 언덕 위쪽에서는 보드카 병과 타다 남은 라이터가 발견된다. 한편 캐서린의 팀은 온 가족이 의문의 죽음을 맞은 가정집을 수사하게 된다. 풀장에 익사해 죽어있는 딸과 계단에서 총을 맞은 채 죽어있는 부인, 그리고 침실에 총을 쥔 채 죽어있는 남편. 수사가 진행되면서 화상의 입은 여자의 남편과 죽은 남자가 어릴 때부터 절친한 친구였음이 밝혀지고, 침대 시트에 남은 질액의 유전자와 화상 환자의 유전자가 같음이 발견되면서 결국 두 사건이 같은 사건임을 알게 된다.

episode19 #519 4가지사건
과학 수사대의 무척 바쁜 하루, 뺑소니 사고와 컨벤션에서 죽은 쇼걸, 문과 창문이 모두 닫혀 있는 집안에서 얼굴이 일그러진 채 죽어 있는 보디빌더, 버스 정거장 벤치에 버려진 어린 소년의 시신 등, 수사대의 오후 근무조와 야간 근무조가 총 출동해 자잘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episode20 #520 할리우드의 브래스
몇 년간 소식이 없던 브래스 경감의 딸 엘리가 친구가 실종됐다며 전화하고 브래스는 만사를 제쳐 두고 달려간다. 그러나 엘리는 거리의 창녀가 되어 있었고, 사라진 친구 역시 창녀였다. 브래스는 예전 뉴저지에서 함께 근무했던 LA 경찰의 크레이머 경감의 도움을 받아 엘리의 친구를 찾아 주려 애쓴다. 그러나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 용의자는 시장 후보이며 유명한 배우인 빅 패터슨이고, 크레이머 경감은 그냥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그러나 브래스는 마침 세미나를 위해 LA에 와 있는 워릭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하고 기소 여부는 크레이머 경감에게 일임한다.

episode21 #521 정신병동
정신병원에서 한 밤중에 바닥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죽은 환자가 발견되고, 다른 환자가 손에 피를 범벅을 한 채 그 곁에 앉아있는 상태로 발견된다. 그리썸과 새라는 정신병자들의 암호 같은 대화를 통해 사건을 전말을 알아내야만 한다. 강간 전력이 있어 약물 거세를 당한 피살자의 침대에서 정액이 발견되고, 그 정액은 여자만을 강간한 다른 환자의 것으로 판명되는데, 그의 속옷에는 또 여자의 립스틱이 묻어 있다. 제한된 공간 안에서의 살인... 병원내의 모든 사람이 용의자가 된다.

episode22 #522 외로운캐서린
스트레스가 쌓인 캐서린은 워릭과 닉에게 한잔 사겠다고 하지만, 둘 다 약속이 있다며 거절하자 혼자 술집에 간다.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지만, 집에서 기다릴 린지를 생각하며 혼자 귀가하려고 하자 남자는 화를 내고, 차 옆에서 실랑이를 하던 중 캐서린은 차 문에 부딪혀 얼굴에 멍이 든다. 야간조에 사람이 모자라 불려 들어온 캐서린은 길에서 총을 맞고 죽은 여자와 술집에서 함께 나온 남자가 바로 자기가 만났던 그 사람이란 걸 알게 된다.

episode23 #523 기숙사살인사건
대학 기숙사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이 변사체로 발견된다. 남자는 농구 선수이고, 항상 여자를 방으로 끌어들여 섹스를 했었다. 그러나 신체적으로 건강한 두 젊은 시신에는 사인이 될만한 흔적은 전혀 없고, 시신이 분홍색으로 변했지만, 일산화탄소 중독은 아니었다. 한편, 주차장에서 머리에 상처를 입고 쓰러진 시신이 부검 직전에 사라진다. 행방이 묘연하던 시체는 다음 날 CSI 본부 앞 벤치에 파티 복장을 한 상태로 돌아와 있었다. 세 번째, 허허벌판 한 가운데서 발견된 변사체, 주변엔 사람이 접근했던 발자국조차 없고, 풀들이 거대한 원을 형성하고 있다. 데이빗 필립스는 분명 외계인이 관련됐다고 믿는데...

episode24 #524 생매장1부
길바닥에 사람의 내장이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닉이 사라진다. 모두들 닉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납치범이 보내준 꾸러미엔 대원들을 약 올리는 노래가 들어 있고, 웹캠 중계는 투명한 관에 담겨 땅 속에 묻혀 있는 닉의 모습을 보여 준다. 납치범은 백만 달러를 요구하지만, 경찰 본부는 테러범과의 협상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돈을 마련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닉의 부모들을 본 캐서린은 샘 브라운을 찾아가 백만 달러를 마련해 오지만, 돈을 전달하는 순간 납치범은 아무런 단서도 남겨 주지 않고 자폭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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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4

episode1 #401 섣부른 판단 
CSI 수사팀은 부부연쇄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첫 희생자 부부는 스피어 호텔에서 발견되었는데, 부인과 남편 모두 각각 호텔 룸과 주차장 차 안에서 목이 베인 채 발견된다. 단서라고는 전날 밤 가명으로 호텔에 투숙한 다른 부부와 스트립 쇼장에서 함께 즐긴 후 그들의 방에 묵었다는 것밖에는 없다. 수사 중 닉은 호텔에서 일하는 오랜만에 만난 대학 친구에게 무심코 사건에 대해 얘기했다가, TV 뉴스에 나오는 바람에 동료들에게 눈치를 받고, 그리썸에게 사실을 밝혀야 하는지를 놓고 갈등한다. 두 번째 살인 사건은 다른 모텔에서 일어난다. 수사팀은 지문 조회를 통해 카메론과 맨디 클라인펠드 부부를 확실한 용의자로 생각하지만, 판사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닉이 결정적으로 그들을 옭아맬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함으로써 그리썸과 짐 브래스가 영장을 들고 그들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범인이 확실하다고 믿었던 카메론과 맨디는 이미 살해된 후였다. 110504

episode2 #402 빗나간 애국심 
전 편의 부부 연쇄 살해 커플의 이야기에 이어지는 속편으로, 그리썸이 영장을 받아 짐 경감과 카메론의 집을 덮쳤을 때 그들을 맞은 것은 싸늘하게 시체로 변한 카메론과 맨디다. 그러나 같은 시각 집 밖에서는 짐이 붙인 두 명의 잠복 요원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 그리썸은 경찰을 용의 선상에 올리고 이에 짐 경감과의 사이에 마찰이 발생한다. 그러나 몇 가지 발견된 증거가 그리썸이 범인이라 믿었던 경찰관이 아님이 밝혀지고, 짐 경감은 실망한 그리썸을 위로한다. 같은 시각, 연쇄 살인 사건에서 제외된 캐서린과 새라를 그리썸을 원망하며, 집 욕실에서 물에 불어 죽어 있는 대니의 사건을 맡게 되는데, 별다른 증거 없이 대니가 풋볼광이었다는 사실 만으로 사건 해결은 갑갑하기만 한데, 뜻하지 않게 펍에서 대니와 충돌이 있었다는 웨인의 반지에서 캐서린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게 된다.그리고 다시, 연쇄 살인 사건...그렉이 발견한 옛날 경찰복 셔츠로 인에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경찰이 아닌 내부 혐의자를 찾기 위해 그리썸과 짐 경감은 법원으로 향하는데, 법원 현관에 쓰인 문구는 '조국을 위하여'다. 과연 누가, 왜, 체포만 남은 범인을 먼저 처리한 것인지, 그 답은 두 사람을 놀라게 하는데... 110504

episode3 #403 옷장속의 미라 
한 여자가 옷장 안에서 미라가 된 채 발견되고, 이어서 강도들이 한 십대 소녀를 강간한다. 그리썸과 새라는 동일범임을 확신하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어 범인을 풀어주고, 범인은 결국 십대소녀를 쏘아 죽인다.시외 주택가에서 한 어린아이가 권총을 발견한다. 그 총은 시내 반대편 공원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죽은 현상범 사냥꾼을 쏜 총이지만, 누가 쏘았고, 무슨 이유로 총을 주택가에 버렸는지 알 수가 없다. 캐서린은 결국, 한물간 현상범 사냥꾼이 자살을 하며 타살로 위장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110504

episode4 #404 이상 고온 
라스베이거스는 이상 고온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쇼핑센터 주차장에 세워 둔 차 안에 남겨둔 아기가 죽는다. 아기를 차 안에 남겨두었던 아버지는 아내가 출장간 사이 아이를 탁아소에 데려다주기로 했지만 직장에 문제가 생겨 계속 전화가 걸려오자 아이를 깜빡 잊고 차에 뒀다고 주장한다. 호수가에서 발견된 여대생의 시체에는 섹스를 한 흔적이 있고 두개골이 깨어져 있었다. 주머니에서 발견된 라커 열쇠로 찾아낸 라커 안에는 여대생의 신분증과 한 남자의 지갑과 셔츠가 들어있었다. 두 사람이 그날 호숫가에서 만나 제트스키를 빌려 타고 갔지만, 남자 역시 종적을 알 수가 없다.

episode5 #405 동물과 혐오 
한 밤중 교통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중 차에 치어 숨진 너구리 의상을 입은 남자가 발견된다. 그러나 부검을 하려고 의상의 벗기던 중, 사실은 차에 치이기 전에 총에 관통된 것을 알게 된다. 치밀한 살인으로 보고 수사를 펼치지만, 결국 차에서 다투던 커플의 싸움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치닫게 됐음이 밝혀진다.

episode6 #406 잭팟 
잭팟이란 작은 마을에서 몸에서 떨어진 머리통이 발견되고 그리썸은 현장을 찾기 위해 혼자 잭팟으로 간다. 마을의 경찰 지서장은 계속 그리썸의 수사에 마지못해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마을사람들도 그다지 협조적이지 못하다. 그리썸은 홀홀 단신 수사를 진행하는데, 결국 지서장의 형과 피살자의 동성애 관계로 인해 일어난 살인사건임을 밝히게 된다. 지서장은 피살자의 몸통을 발견하는 순간, 그의 셔츠를 보고 형의 애인임을 알아보게 되자 형이 범인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수사를 방해했지만 종국에는 솔직한 질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episode7 #407 제시 불가한 증거 
살인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선 워릭은 용의자의 차에서 살인무기를 찾은 경위를 설명한다. 워릭은 자동차 수색을 의뢰한 경찰이 당연히 영장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변호사는 영장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근거로 살인무기를 증거에서 제외시키고, 기소를 서두르느라 다른 증거물을 처리하지 않았던 CSI는 다른 증거를 제시할 수 없어 기소 취하를 당할 상황에 몰린다. 법정에 참석했던 그리썸은 검사에게 24시간의 유예기간을 받아낼 것을 조언하고, 전 직원이 새로운 증거를 확보하는데 전력투구한다.

episode8 #408 쇼가 끝난 후에 
라스베이거스의 쇼걸을 지망하던 한 모델이 사라진지 6일이 지난 후,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는 사진사가 911에 전화를 걸고 자살 소동을 벌이다 체포된다. 하지만 그는 여자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그의 아파트에는 여자의 사진으로 가득하지만 여자의 흔적은 전혀 없다. 그는 자신의 사건을 담당한 새라를 거부하고 캐서린에게만 말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매스컴의 주목을 받는 사건을 빼앗긴 새라는 분노한다. 그러나 캐서린은 자신에 대한 용의자의 호감을 최대한 이용하며 그렉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하려고 한다.

episode9 #409 그리썸 대 화산 
호텔 앞에서 차가 폭발한다. 차량 인식 번호가 남아있어 렌터카 회사에서 빌린 차로 확인되고, 피해자는 항공 경찰로 밝혀진다. 그러나 수사를 진행하면서 두 곳에 가족을 두고 이중생활을 하는 한 남자의 비밀이 드러나고, 결국 이중생활을 알게 된 부인의 보복행위로 밝혀진다. 한편 호화 호텔의 욕조에서 한 스타의 아내가 남편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동안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워릭과 새라는 와인 병에서 극독 성분을 발견하고 독살로 추정해 수사를 진행한다.

episode10 #410 분노의 세대 
건설 현장에서 무참하게 맞아 숨진 고등학생의 시신이 발견된다. 살인 무기는 망치로 밝혀지고, 현장 인부 중 한 사람의 망치에 피가 묻은 걸 발견하지만, 살인 동기를 알 수가 없다. CSI는 냄새를 추적하는 개를 동원해 피살자가 손에 움켜쥐고 있던 스웨터 조각을 추적하고, 쇼핑센터 카메라에 잡힌 그 소녀는 피살자가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주장한다.한편, 이사 도중 앞마당에서 전남편과 새 남편의 실랑이를 말리던 여자가 가슴에 총을 맞고 죽지만, 주변에서 총기를 발견할 수 없다. 닉은 끈질기게 사건을 추적, 결국 6블록이나 떨어진 곳에서 공중으로 빗나간 총알이 날아와 여자의 심장에 맞은 것을 밝혀낸다.

episode11 #411 분노한 배심원단 
2주일 반째 격리 상태에 있던 배심원 중 하나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범인은 나머지 11명의 배심원들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 죽은 배심원은 페니실린 거부반응이 있음을 표시하는 응급 인식 팔찌를 하고 있었고, 부검 결과 알레르기 쇼크로 죽었음이 밝혀지자 CSI는 그 사람 혼자만이 무죄를 주장하며 시간을 끌고 있었음을 근거로 누군가 페니실린을 주사해 죽였다고 추정한다. 닉은 4년 전 가출로 판정한 실종사건을 다시 수사하게 된다. 피살자의 여동생은 자신과 형부가 불륜관계에 있었고, 이를 언니가 알게 되자 형부가 살해해 사체를 불에 태워 버렸다고 주장한다. 110504

episode12 #412 나비의 종말
간호사가 집의 욕실에서 목이 잘려 숨진 채 발견된다. 욕실은 시신이 있는 샤워부스 안을 제외하고 표백제로 깨끗이 닦인 상태였다. 처음엔 그녀의 새 애인이 의심을 받지만, 수사 중 그 역시 잔인하고 토막이 난 채 여러 집의 쓰레기통에 분산되어 버려진 상태로 발견된다. 죽은 간호사는 놀라울 만큼 새라와 닮아 있었고, 그리썸은 갈등을 느끼며 잠도 자지 않고 사건에 매달린다.

episode13 #413 흡혈귀 
빈 집에서 목에 이빨 자국이 있는 채 출혈로 죽은 시신이 발견되지만 피를 흘린 흔적은 전혀 없고 바닥에는 고대 기호가 붉은 색으로 그려져 있었다. 과연 라스베이거스에 흡혈귀가 출연한 것인가? 캐서린과 워릭이 사인을 추적한다.한편 호텔에서 열리는 일본의 17세기 유품 전시회 오프닝 도중 한 남자가 풀장에서 절단된 전선에 감전되어 죽는다. 하지만 시신을 꺼내보니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이었다. 그러나 혼란스러운 와중에 유품들 중 가장 값비싼 검이 사라지고, 경비원은 의자에 꽁꽁 묶인 채 발견된다.

episode14 #414 슈퍼마켓의 총격전 
슈퍼마켓 강도를 우연히 맞닥뜨린 경찰 둘 중 하나가 죽고, 범인 2명과 손님 2명이 죽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중 칵테일 웨이트리스는 경찰의 총알에 맞고 죽었고, 경찰은 3번째 범인 쏘고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슈퍼에 있었던 사람들은 단 2명의 범인을 보았을 뿐이다. 과연 여자는 경찰의 실수로 죽은 것일까, 아니면 세 번째 범인이 실제로 있었던 것일까? 궁지에 몰린 경찰관 프로만스키는 이전에 그리썸과 법정에서 실랑이를 한 적이 있고, 그리썸이 그때의 감정을 개입시켜 공정한 수사를 해주지 않을까 우려한다.

episode15 #415 새벽 출동 
클럽을 운영하는 마이크 트렌트와 부인 로렌이 집 앞 드라이브웨이에서 비참하게 살해당한다. 그들이 사는 집은 보안 단지로, 출입구 비밀번호를 모르면 몰래 드나들 수 없는 곳이다. 범인이 집안에 들어간 흔적은 없지만, 보석상자가 비어있고, 집 밖에는 범인이 피우다 버린 꽁초들과 오렌지 껍질이 흩어져 있다. 꽁초는 남자와 여자 두 사람으로 밝혀지고, 자전거를 타고 접근한 범인 두 사람도 있다. 게다가 마이크 트렌트를 고소한 예전 동업자까지 더해 용의자는 많은데 그 중 확실한 증거로 지목할 사람은 없다.

episode16 #416 중독 치료 
고급차를 운전하는 깔끔한 복장의 남자가 마약 중독자들이 배회하는 골목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그러나 강도를 당한 흔적은 없다. 신원을 조회하던 중, 그가 한때 중독자였고, 간 이식을 받은 후 중독자들을 수용하는 복지관에서 마약중독자들을 선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폐차장의 거대한 트럭 바퀴 안에 버려진 시신이 발견된다. 그 폐차장은 여장 남자들이 모이는 곳이며, 피살자의 얼굴에서 화장의 흔적이 발견되어 일견 동성애자들 간의 우발적 섹스 살인으로 보였으나, 피살자의 직업은 광대였고, 동성애자는 아니었음이 밝혀진다.

episode17 #417 XX
토막 난 여자의 시체가 죄수 운송용 버스 밑에서 튀어나와 지나가는 차의앞 유리에 떨어진다. 여자의 시신은 버스의 차대에 묶여 있다가 톱니에 걸려 찢겨나간 것으로 보이고, 캐서린은 일단 탈옥 시도로 간주한다. 한편, 워릭은 정신지체자인 형의 집에 다니러 왔다 부엌에서 여러 번 칼에 찔려 죽은 남자 사건을 추적한다.

episode18 #418 구제불능
카지노 주차장에서 머리 부위를 무지막지하게 맞아 죽은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카지노의 CCTV를 통해 죽기 직전 자신의 칩을 훔치는 한 남자와 실랑이를 한 것이 밝혀지고, 그 사람을 찾아 나선다. 그 남자가 피 묻은 손을 카지노 화장실에서 씻는 장면을 목격한 청소부의 신고로 체포하지만, 그는 경찰 취조 중에 갑자기 난동을 부리고, 경찰들이 제압하는 과정에서 사망한다. 그의 집을 찾아간 그리썸은 뒷마당에서 해골만 남은 시신을 발견하고 여자의 신원을 찾기 시작한다. 피살자의 해골 골반 뼈 안에서 다른 사람의 유전자가 발견되는데, 아버지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수사를 계속하던 그리썸은 여자의 아이를 범인의 누나가 키우고 있음을 알게 된다.

episode19 #419 나쁜 말
가족들이 잠이 든 새 화재가 나고 친구 집에서 자고 오겠다던 딸이 침실에서 질식해 죽는다. 바로 10일 전 같은 거리에 있는 집 차고에서 불이 난 적이 있어 워릭은 연쇄방화가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한편 호텔 화장실에서 발견된 남자는 목에 알파벳 타일이 걸려 질식사 한 채로 발견되고, 부검 결과 뱃속에서 5개의 타일이 추가로 발견된다. 그는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단어 잇기 대회에 출전 중이었고, 호텔에 도착한 이후 식사 시간이외에는 게임에 열중해 있었으므로 살인자는 참가 선수들 중에 있음이 분명한 것처럼 보인다.

episode20 #420 데드 링거
서부지역 경찰들이 부서별로 나누어 120마일을 달리는 사막 릴레이 행사에CSI 요원들도 참여한다. 그러나 밤길을 달리는 캐서린을 호위하던 그리썸은 길가에서 반짝이는 반사기 불빛을 보고 시신을 찾는다. 피살자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며 경찰에서 가장 독종이라고 알려진 특별 출동 팀 소속이었다.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된 릴레이 구간에서 용의자는 경찰일 수밖에 없다. 한편 행사 참가 경찰들이 묵고 있는 호텔에서는 남녀 경찰이 한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여자가 남자를 쏘고 자살 한 듯한 상황인데, 막상 기혼인 남자 피살자의 연인은 역시 기혼인 다른 여자 경찰이었다.

episode21 #421 나사의 회전 
놀이공원의 롤로코스터의 한 칸이 운행 중 트랙을 벗어나 추락하고 6사람이 사망한다. 그러나 타고 있던 사람은 원래 5명, 나머지 한 시신은 추락한 차에 맞은 주차장의 차 트렁크에서 튀어나온 것으로 밝혀진다. 그리썸은 바퀴의 나사 하나가 풀려있었던 것을 발견하고 누가 어떤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조사한다. 한편 외딴 다리 위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여자아이의 시신... 밤에 일하며 혼자 딸을 키우는 엄마는 다음날까지도 아이가 사라진 것도 모르고 있다. 캐서린은 자신의 처지와 닮은 그녀에게 한껏 동정하는데, 그 엄마에겐 사귀는 남자가 있으며, 정원사인 그는 종종 방과 후에 아이를 데리러 오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pisode22 #422 배팅 끝
  라스베이거스의 네온사인 폐기장에서 젊은 청년의 시체가 발견되고 그의 주머니에서 샘 브라운의 카지노에서 거액을 딴 영수증이 나온다. 그리썸은 샘과의 관계를 들어 캐서린에게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지시하고, 캐서린은 할 수 없이 따른다. 워릭은 죽은 청년의 신발에서 수신 장치를 찾아내고, 죽은 청년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그의 친구 역시 머리에 22구경 총알 두 발이 박힌 채 죽어있다. 또, 룰렛에서 속임수를 쓰기 위해 연구한 흔적과 신발 바닥에 장치하는 송신기가 발견된다. 그리썸과 브래스 경감은 샘이 예전 라스베이거스 스타일로 도박 사기꾼을 처벌했다고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한다.

episode23 #423 키메라 
강간 사건이 일어나고 가까스로 도망친 피해자는 범인의 인상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덕분에 쉽게 용의자 쿰스 박사를 검거한다. 그러나 피해 여성의 질에서 나온 정액과 용의자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아 풀어줄 수밖에 없다. 유전자로 보아 용의자와 형제관계인 사람이 범인으로 지목되어 쿰스 박사의 형제들의 유전자를 검사하지만 일치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 사이 쿰스 박사를 지목했던 강간 피해자가 납치, 살해되고, 그녀의 몸에서 발견된 머리카락은 또 다시 쿰스 박사의 것으로 드러난다. 그리썸은 유전학적인 변이로 한 몸에 두 종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을 이용해 강간 살인을 저지르던 박사의 진면모를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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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라스베가스3

episode1 #301 복수의차가운손길
카지노에서 놀음을 하던 포커 챔피언이 심장마비 발작으로 사망한다. 그러나 검사 결과 납중독이 있었으며, 안약의 성분인 테트로하이드로졸린이 뇌졸중을 유발한 것으로 밝혀진다.
그렇다면 희생자의 술에 안약을 탄 것은 누구인가? 또 피해자는 어떻게 납중독에 걸린 것인가? 그리썸과 새라, 워릭은 의문을 한 가지씩 풀어간다
한편, 사막 한가운데의 폐쇄된 비행장에 버려진 시체가 발견되고 닉과 캐서린이 사건을 맡는다. 부검을 통해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밝혀진다. 사망자의 신원 조사를 통해서 길거리 경주를 즐기던 사실이 드러난다. 활주로에서 자동차 백미러를 찾아낸 닉과 캐서린은 자동차 경주 서클을 찾아 탐문 수사를 시작한다. 결국, 길거리 경주로 인해 어머니를 잃은 청년이 보험금으로 값비싼 경주용 차를 산 후 가해자를 찾아 복수한 것으로 밝혀진다

episode2 #302 변호받을권리
호텔에 숙박 중이던 액션 배우 톰 하빌랜드의 방에서 여자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그는 두 여자와 섹스를 한 후 방을 나가 도박을 했고, 다시 돌아와 보니 한 여자는 사라지고 한 여자는 죽어 있었다고 진술한다.  그러나 시신에 손을 대지 않았다는 그의 손톱에서 피가 발견되고, 톰 하빌랜드는 체포된다.  그가 고용한 악명 높은 변호사 마조리 웨스콧은 증거를 조사할 시간을 주지 않으려고 재판을 재촉하고, 과학 수사대는 증거를 제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게다가 웨스콧은 그리썸의 옛 스승인 필립 제라드를 참관자로 보낸다.
제라드는 증거물의 신뢰도를 낮추기 위해 대원들의 행동을 트집 잡고, 변호사는 과거를 들춰가며 재판을 진행하자, 결국 과학 수사대가 피고처럼 취급 받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러나 그리섬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끈질기게 사건을 추적하고, 결국 살인 혐의를 입증하는데 성공한다.

episode3 #303 판매자는 조심하라
호화 주택을 사기 위해 집을 구경하러 갔던 피터와 제닌은 풀장 차양에 있는 여인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마에 총상을 입고 죽은 여인은 이 집의 안주인. 그러나 남편과 십대인 아들은 종적이 묘연하다. 현장을 조사하던 과학 수사대는 풀장 안에서 남편의 시체를 발견한다. 뒤늦게 남편의 전부인인 친모와 함께 나타난 아들. 수사대는 아들이 계모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었음을 알고 아들이 풀장에서 아버지를 죽였다고 의심하지만, 아들은 수영을 할 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결국 전부인이 연인이었던 피터를 고용해 청부 살인을 한 것을 밝혀낸다.
고교 축구장에서 내장을 파 먹힌 채 발견된 치어리더. 부검을 통해 짐승이 아닌 사람의 행위라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 마약에 취한 십대의 끔찍한 소행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episode4 #304 소인 살인사건
전 세계 난쟁이들이 일 년에 한 번씩 모이는 컨벤션에서 로렌스 에임스가 목이 매달려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그녀의 약혼자는 정상적인 키의 미인... 로렌스의 컴퓨터에서 '완벽한' 여자임을 자처하는 같은 난쟁이 여인의 이메일이 발견되고, 인터넷 연인을 질투한 약혼자를 의심한다. 그러나 결국, 기적적으로 정상인으로 태어난 딸이 난쟁이와 결혼하려는 걸 우려한 아버지의 범행임이 밝혀진다
빈집에 침입했다 죽은 남자의 시신을 조사하던 캐서린은 숨어 있던 살인자의 공격을 받고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다. 신원 조회 결과 피살자는 집주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종업원임을 알게 된 캐서린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범인과 맞대면한다.

episode5 #305 마술사의 세계
마술사가 사라지기 마술을 하는 동안 자원했던 한 여인이 사라진다. 흔적이라고는 유리 상자 속의 피와 지하실 바닥에 흘러있던 피. 그러나 피는 실종자의 것이 아니고, 조사 결과 그녀는 이미 6년 전에 실종 신고가 돼 있었던 사람이라는 게 밝혀진다. 수사를 계속할수록 마술사와 조수, 무대 담당의 얽히고 설킨 미묘한 관계가 드러나고 끝내는 마술사 자신이 마술쇼 도중에 불에 타 죽는 일까지 발생한다.
순회 공연 도중 버스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리드싱어. 팔에 마약 주사를 꽂고 있어 약물 과용을 의심하지만 시체에는 마약의 흔적이 없다. 밴드의 노래를 모두 혼자 작곡했던 그가 밴드를 해체할 생각이었음이 밝혀지고 밴드 멤버들이 의심을 받지만 단서를 찾을 수 없다. 캐서린은 시체의 검지에 묻어 있던 잉크 자국을 통해 피살자가 죽기 전에 전화 번호부를 뒤져 전화를 걸었음을 알게 되고, 한때 연인이었던 여자를 찾아간다.

episode6 #306 모방범죄
캐서린이 초보 시절에 증언했던 연쇄 살인범의 사형이 새로운 증거의 제시로 중단된다. 15년 전, 유전자 검사가 없었을 당시 증거로 제시됐던 체모를 다시 검사해 달라는 변호인 측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당시의 증거물은 실온에서 보관되고 있어, 확실한 단서를 찾을 수가 없지만 그 와중에 새로운 범죄가 발생한다.
여자를 죽여 쓰레기 봉지에 담아 버린 사건은 연쇄 살인범이 저질렀던 범행과 일치하고, 변호사는 진범이 나타난 거라고 주장한다. 과학 수사대는 모방 범죄로 보고 수사하지만, 결국 사형을 언도받은 범인이 모방범이고 진범은 따로 있음을 알게 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증거만으로는 진범을 찾을 수가 없다.

episode7 #307 새끼퍼핀의밤
웰터급 챔피언 라로이 스틸과 사비에르 몰리나의 논타이틀 매치에서 라로이 스틸이 사망한다. 라로이 스틸은 이미 사비에르 몰리나에게 두 번이나 KO승을 올린 적이 있었다. 라로이의 사체에서 진정제를 발견하고 경기 보조를 의심해 보지만, 그의 가방에 들어 있던 약병에서는 트레이너의 지문이 발견된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라로이가 이미 복싱 후유증으로 뇌 손상을 입고 있었으며, 그가 빨리 시합을 포기하도록 약을 먹였다고 주장한다. 상대인 몰리나의 주변에서는 여기저기서 수은이 발견되는데, 그는 속병의 치료제로 수은을 복용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결국 몰리나가 글러브에 수은을 넣어 치명적인 펀치를 날렸음이 밝혀진다.

episode8 #308 희망의끝
포르노 필름 현상소에서 섹스 도중 살인을 하는 포르노가 발견된다.
모의 살인이 아니라고 의심한 현상소에서 신고를 하고, 캐서린과 워릭, 새라는 단지 필름에 나오는 증거만으로 살인범을 찾아나선다. 수사 도중 피살자가 에이즈 환자였으며, 포르노 제작자 역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난다. 숲 속에서 개미에 완전히 먹혀 버린 시체가 발견된다. 그리썸은 곤충의 생태를 기초로 19개월 전에 살인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지만, 두개골을 기초로 얼굴을 복원한 결과 피살자는 다운증후군으로 밝혀지고, 실종자 명단을 통해 17개월 전에 사라진 청년임이 밝혀진다.

episode9 #309 군중심리
택시가 어린 소년을 치고, 현장에 있던 패거리가 운전사를 구타해 중상을 입힌다. 차에 치인 소년을 검사한 그리썸은 소년이 차에 치여 죽은 게 아니라 그 이전에 칼에 찔렸음을 알게 된다. 소년이 칼에 찔린 장소를 찾던 중 근방에서 버려진 권총과 성인 남자의 시체까지 발견한다. 죽은 남자는 소년의 엄마의 남자친구. 전남편의 협박에 시달리던 엄마는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이사를 다녔고, 전남편의 전화를 받고 사는 곳을 들켰다는 걸 알게 된 엄마는 다시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가 죽었다고 알고 있던 작은 아들은 또다시 이사를 가게된 것이 새 남자친구의 탓이라고 믿고 밤에 공원으로 불러내 그를 살해한다.

episode10 #310 고공낙하
한 젊은이가 건물에서 떨어진다. 시신은 머리가 깨지고 온 몸이 부서져 있지만 옥상에는 싸운 흔적도, 다른 사람이 있었던 흔적도 없다. 게다가 부검 결과는 질식사로 나온다. 결국 닉과 워릭은 우여곡절 끝에 파라글라이딩 실력을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공중에서 질식사 한 후 추락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한편 캐서린은 술집 앞에서 사망한 남자 사건을 조사하다가 이웃간의 갈등이 살인으로 이어진 기가 막힌 상황을 밝혀내게 된다. 한편 그리썸의 청각이 날로 떨어지고, 그리썸은 수술을 할지 여부를 결정해야만 한다.

episode11 #311 요리사의 죽음
소시지 공장에서 갈다 만 사람의 팔이 발견된다. 시체의 나머지 부분은 모두 갈려버린 후... 그러나 그리썸은 뭉그러진 손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데 성공하고, 유명한 식당의 주방장이었다는 걸 알아낸다. 손에 기름이 그대로 묻어있는 것을 보면 근무 후 샤워를 하기 전이었다고 생각하고 식당을 샅샅이 조사한 그리썸과 캐서린은 하수구에서 핏덩어리를 발견하고, 범인이 종업원 중에 있다고 확신하고 범위를 좁혀 들어간다.
한편, 자살사건을 조사하던 워릭과 새라는 시신이 옮겨졌다는 사실에 의심을 품는다. 몇 가지 수상한 점을 기초로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는 결론을 내린 워릭과 새라는 결국 정신질환을 앓는 딸을 정신병원에 입워시키기 위해 자살미수 사건을 꾸미려던 아버지의 실수로 죽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episode12 #312 까마귀와살인
조류관찰 동호회에서 까마귀가 물고 있는 눈알을 발견하고, 과학수사대는 까마귀의 사냥 습관을 분석해 쓰레기 더미에서 나머지 시신을 발견한다. 쓰레기를 분류해 출처를 찾은 캐서린과 닉, 새라는 동네 쓰레기통을 검사해 시신의 출처를 찾아내지만, 여자의 신원을 가족과 연결시킬 근거가 없다. 그러나 척추의 삽입물을 통해 사실은 5년 전에 가출한 엄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엄마가 사라진 후 살림을 도맡아한 딸은 아빠와 사랑에 빠지고 다시 돌아온 엄마를 용서할 수 없었던 것...
부검실까지 온 시신이 실제로 죽지 않았음이 밝혀지고, 로빈슨 박사는 자동차 세일즈맨인 프레드 스턴스를 다시 살려낸다. 그러나 결국 프레드는 숨을 거두고, 뱀독에 중독되어 죽은 것으로 밝혀진다. 치열한 세일즈맨의 경쟁이 동료 살인까지 이어진 것이었다.

episode13 #313 작은 원한
워릭의 옛 동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다. 청소년 회관을 운영하며 어린 시절 워릭을 바른 길로 이끌어 주었던 매트 펠프스의 집에 누군가 총을 난사하여 어린 딸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처음엔 집 앞에 서있던 백인 소년이 목표였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회관에서 쫓겨나 앙심을 품은 소년의 무모한 복수였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워릭은 감정적으로 용의자를 추적하다 엉뚱한 사람에게 피해를 끼친다.
닉 스톡스는 출입구가 단 하나뿐이고 출입이 극도로 통제된 서버팜에서 죽은 의문사를 수사한다. 컴퓨터에 능한 아치의 도움으로 영영 미해결로 남을 뻔한 우발적인 살인 사건을 예리하게 파헤쳐낸다.

episode14 #314 재수사
일층 아파트를 전전하며 혼자 사는 여자들을 엿보던 괴한이 드디어 집안까지 들어가서 자던 여자를 덮친다. 본격적으로 강간은 하지 않았지만 강간 살인으로 발전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판단한 그리썸과 캐서린은 수사력을 총동원해 범인 색출에 나선다. 그러나 수사망을 좁혀가는 중에 실제로 강간사건이 일어나고, 창가에 남은 정액과 지문을 검사해 범인을 잡지만, 진범은 따로 있었다. 할 수 없이 예전에 엿보기 신고가 들어왔던 집을 일일이 방문해 수사하던 중, 제일 처음 신고가 들어왔던 아파트에서 범인을 잡는다.
새라와 함께 일하던 검사 멜리사는 3년 전에 침입한 강도에 남편을 잃고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 당시 제거하지 못했던 총알이 움직여 위험한 수술을 감수하게 되는데... 새라는 당시 기록을 보다가 상황이 멜리사의 증언과 일치하지 않은 걸 발견한다. 정의를 신봉하는 멜리사는 수술 도중에 죽을 것으로 생각하고 자신이 남편을 죽인 사실을 밝혀줄 사람으로 새라를 끌어들였던 것이다.

episode15 #315판도라의상자
거품 속에서 춤을 추는 나이트클럽에서 변사체가 발견된다. 목에 찔린 자국이 있지만, 약물의 흔적은 전혀 없다. 결국 여자의 하이힐에 밟힌 것으로 밝혀지고 하이힐의 주인을 찾아내지만, 그녀는 거품 속에 쓰러져 있는 피살자를 밟았을 뿐인 것으로 밝혀진다. 그 사이 한 달간 방치된 변사체가 발견되고, 두 피살자는 모두 헤더 부인의 섹스 클럽에서 일했던 것으로 밝혀진다.
한편, 딸 린지의 학예회를 찾아온 전남편 에디와 캐서린은 공연장에서 말다툼을 하고, 딸의 연극을 망친다. 린지는 아빠를 따라가겠다고 나서고 캐서린은 허락한다. 그러나 에디는 사라지고 강물에 빠진 차 속에 갇힌 린지는 캐서린에게 휴대폰으로 도움을 청한다. 에디는 자신이 발굴한 여가수의 마약 문제에 얽혀 살해당했지만, 증거가 부족해 진범을 찾는 데 실패한다.

episode16 #316 노다지
거리를 질주하던 차를 세우자 안에서 정수리에 나무토막이 박힌 남자가 차에서 내려 사망한다. 막대기는 양 쪽 뇌 사이에 박혀 마개 역할을 해 남자가 즉사하지 않았던 것... 그의 신원을 조회하던 중 정부의 국유지를 사고팔았던 것으로 밝혀지고, 폐광에 산탄총으로 금을 살포해 사기를 쳤던 것을 알게 된다.
유명 농구 선수 태비안의 아들이 납치되고, 몸값을 지정한 장소에 가져가지만 유괴범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어서 아이의 시체가 발견되지만 겉보기로는 사인을 판명할 수 없다. 부검 결과 내장에서 약 캡슐이 발견되고, 약 번호를 추적한 결과 수의과용 약으로 밝혀진다. 결국 태비안과 대학 시절 만나 아들 트라멜을 낳았지만 충분한 양육비도 주지 않고 가끔씩만 아이를 만나는 태비안에게 불만을 품었던 트라멜의 엄마 브리지트가 유괴했던 것이 밝혀진다. 단순히 돈을 뜯어내려던 그녀는 실수로 아이가 죽자 트라멜을 태비안에게 넘겨주고 종적을 감춘다.

episode17 #317 가미카제 할머니
교차로에 위치한 식당에 한 노파가 운전하는 차가 들이닥친다. 자동차에도 이상이 없었고, 운전자에게서 신체적인 원인을 찾을 수도 없다. 캐서린과 새라는 온갖 가능성을 고려해 보다가 의도적으로 돌진했을 가능성을 생각하고 그 원인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자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아내는 죽고 남편은 실신한다. 집안에서는 일산화탄소가 배출될만한 곳이 없었다. 또한 똑같은 시간동안 가스에 노출됐으면서도 남편만이 생존한 것도 의문점이 된다. 침실의 벽난로 통풍 밸브가 망가져 있었지만,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난로여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이유는 없다. 닉이 벽난로 뒤쪽에서 활성탄을 찾아내면서 그리썸은 과학에 몰두한 우등생 아들을 지목하게 된다.

episode18 #318 기계와인간
외딴 산속에서 드럼통에 담겨 버려진 시체가 발견된다. 밀폐된 통 안에서 시신은 비누화되어 있었다. 최소한 5, 6주 된 시체에서 유전자를 발견하고 피살자의 신원은 로봇 자동차 경주를 하는 크리스천 커틀러로 밝혀진다. 처음엔 경주장을 운영하는 진저 켈렌을 의심하지만, 경주에서 겪은 굴욕감을 앙갚음한 것임이 밝혀진다.
쓰레기 더미 속에서 찾아낸 시신은 데이비드의 실수로 11일 간이나 방치되고, 현장 검증은 불가능하다. 그의 아내는 그 간 남편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었지만, 아무런 소득도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다. 집안에는 흘린 피를 닦은 흔적과 발자국이 있지만, 없어진 물건은 동전 컬렉션 뿐, 결국 피살자의 전화 기록을 조사하다 수집상과 통화를 한 사실이 밝혀지고, 취미로 동전 수집을 하는 그렉은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한다.

episode19 #319 심야영화
영화관에서 한 남자가 죽은 채 발견된다. 관람객과 안내원의 증언으로 영화 도중에 나가버린 붉은 머리의 여인을 범인으로 지목하게 되지만, 그날 죽은 남자와 만나기로 했던 여자는 집에서 피살자의 휴대폰으로 살인 직후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밝혀져 혐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그리썸은 심야영화관의 옛 누아르 영화에 대한 지식을 동원해 범인을 잡아낸다. 두 여인이 히치콕의 '스트레인저'란 영화를 보고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다.
새라와 닉, 워릭은 빈 창고에서 총에 맞아 죽은 소년의 죽음을 조사한다. 창고 벽엔 109발의 총알구멍이 있고, 바닥엔 109 개의 탄피가 있지만, 총은 공중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창고 구조상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이 사건은 새라가 지붕에서 찾아낸 대나무 막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하며 전모가 밝혀진다. 리얼리티 쇼를 보고 흉내를 내며 놀던 아이들이 대나무에 총을 걸어 난사하는 '대나무 러시안 룰렛'이란 게임을 하다 불상사가 일어난 것이다.

episode20 #320 마지막웃음
한창 뜨고 있는 코미디언이 코미디 클럽에서 공연하던 중 쓰러져 죽는다. 체내에 코카인 성분이 발견되지만, 치사량이 아니고, 결국 나라트립타민이란 새로 나온 두통약 과용으로 밝혀진다. 약은 그가 마시던 생수병에 투입된 것으로 밝혀지고, 용의자를 찾던 중 시내 반대편의 한 편의점에서 같은 브랜드의 생수를 마신 청년이 숨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전 도시가 공포에 휩싸이고 모든 생수를 수거하는 사태로 발전하지만, 결국 피살자를 시기한 한 코미디언의 범죄로 밝혀진다.
브래스 경감은 시내에서 몇 주 전 목욕탕 사고로 아내를 잃은 남자를 우연히 목격한다. 사건 당시에는 목욕탕에서 나오다 미끄러지며 익사한 단순 사고로 처리했지만, 멋진 새 차를 타고 미녀와 함께 있는 남편을 보는 순간 오랜 경력을 쌓은 경찰의 육감이 온다. 결국 문책을 무릅쓰고 닉에게 새로이 수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부인의 시신까지 발굴해 검사한 끝에 남편이 살해했음을 알게 된다.

episode21 #321 말 한 마리
개인 비행기에 말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트레이너가 말에 짓밟혀 죽는다. 비행 중 말이 있던 화물칸으로 내려갔던 사람은 세 사람, 비행기 소유주와 승무원, 한 호텔의 고객 담당. 조사 결과 말은 자궁 염증이 있던 것으로 밝혀지는데, 농무부 격리 시설에 수용되어 있던 중 염증이 악화되어 죽고 만다. 말을 부검하자 자궁 안에서 자루에 담긴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되고, 말의 자궁에 다이아를 숨겨 밀수하려던 사실을 알게 된다.
사막 한 가운데에서 자살한 십대의 시신이 발견된다. 그러나 양복을 갖춰 입은 채 발견된 시신의 근처에는 차도 유서도 없어 누군가가 도와준 것이 분명하고, 다음 날에는 근방에서 파티 드레스를 입고 똑같은 약을 복용하고 자살한 소녀가 발견된다. 조사 결과 소년은 5년 전 소녀의 부모에게 입양되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두 사람은 모두 친구도 없이 따돌림을 당하던 십대들... 서로 사랑하던 두 사람은 아기를 낳았고, 소녀의 엄마의 사주로 자살을 한 것으로 밝혀진다

episode22 #322 불장난
고등학교 축구장 관람석에서 여자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여자의 차에서 정액이 발견되고, 그녀가 살인범을 면회하고 있었고, 석방 날짜에 맞춰 라스베가스로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와 차에서 섹스를 한 사실은 확인됐지만, 여자의 발목에서 발견된 지문은 그와 일치하지 않는다. 그 와중에 유전사 실험실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그렉이 심하게 다친다. 폭발의 조사를 맡은 캐서린과 워릭은 실험실에 전기화로가 켜있던 사실을 발견하고 호지스를 다그치지만, 조사 결과 캐서린이 화로가 켜있는 사실을 모르고 증기 후드 밑에 증거물을 두었던 것이 원인으로 밝혀진다. 한편, 유치장 면회실의 테이프를 통해 죽은 알리슨이 죄수 제이슨 켄트의 마약 빚을 갚기 위해 다른 죄수와 섹스를 한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알리슨을 이용하려던 제이슨 켄트가 살해한 것을 밝혀낸다. 그러나 실험실 폭파로 사건의 증거물들을 잃은 그리썸은 손의 크기로 범인임을 확인하지만, 기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episode23 #323 아버지의이름
한낮의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하고, 여자와 아이를 보호하려던 록우드 형사가 범인의 총에 맞아 죽는다. 은행 강도들은 돈에는 관심이 없었고, 은행의 대여금고 하나 만을 갖고 달아난다. 범인이 가져간 대여금고 상자는 2주 전에 죽은 베니 머독의 소유란 것이 유일한 단서. 베니 머독은 램파트 호텔 소유주인 샘 브라운의 절친한 친구이다. 동료들에게 살해되어 유기된 도주차 운전자는 램파트 호텔의 주차요원. 기폭장치를 분해해, 그 안에서 찾은 지문의 소유자인 롭 루비오 역시 램파트 호텔의 보안 담당...
사건이 진행될수록 모든 것은 샘 브라운으로 연결되고, 결국 대여금고 안에 들어있던 것은 1년 전에 죽은 칵테일 웨이트리스의 스카프와 램파트 호텔 개업식에서 사용했던 가위였음을 알게 된다. 칵테일 웨이트리스 역시 샘 브라운 소유의 도박장에서 일했던 것... 상자 안에서 발견된 2 사람의 피 중 하나는 피살자의 것으로 밝혀지고 또 하나는 알 수가 없다. 직감에 따라 자신의 유전자와 비교해본 캐서린은 살인자가 샘 브라운이며, 샘 브라운은 자신의 생부였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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