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4일차
사오비치 리조트해변 리조트풀 풀바 해산물식당 킹콩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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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리조트 조식당에서 알찬 조식을 즐기고
원래는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는 케이블카를 타고 혼똠섬에서 하루를 즐길 예정이었으나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는 바람에 가장 핫하다는 혼똠섬 투어가 날라가 버렸다. 10월 한 달 동안 보수공사를 진행한다나 뭐라나?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비치 투어였고 그나마 사오비치가 가장 이쁘다기에 그랩을 불러 사오비치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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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죽이고 바다는 너무 이쁘고 모래는 곱고
벤치는 저렴하고 또 한 번의 패러세일링도 60만동에 만끽하고 (보물섬에서는 60$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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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이 파라디소
음식가격도 저렴해서 음료를 두 잔씩 마셨다는~
망고스무디, 수박쥬스 정말 맛있다~~
다만 파라디소에서 신용카드결재가 안되서 동을 있는대로 탈탈 털고
그랩을 불러 택시를 탔는데..... 이 기사가 완전 초보인지 입구를 찾지 못해 800m를 뛰듯이 걸어서 겨우겨우 만났고, 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해 결국은 돌아돌아 푸꾸옥 공항을 경유해 한 시간이 걸렸고 온 식구가 기진맥진 했다는.
잠시 짐 정리하고 리조트 해변과 리조트 수영장으로 놀러 나가는 의지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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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 앉아서 즐기는 바~
우리는 휴양지를 제대로 즐긴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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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산물 식당을 뭐라고 불러야할지~ 냥하이산랑카?
여기서 모닝글로리, 가리비치즈, 오징어찜과 핫구이를 푸짐하게 먹었고 푸꾸옥에서 가장 고가의 식사를 한 셈이다. 181만동(9만원)을 지불~
그리고 또 한 번의 킹콩마트 장보기를 해서 무사히 귀가^^
2023.10.11. 아쉬운 시간이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