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은 진짜 어머니를 가려 냈을까 - 비판적 사고를 깨우는 논리 이야기 2, 응용편 사계절 1318 교양문고 9
김광수 지음 / 사계절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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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우네 반 모임을 다녀온 후에 심기일전하여, 논리책 두권을 내리 읽었습니다..<어찌 이방이 사또를 치리오>는 미처 다 읽지 못하고 금요일 모임을 가게 되었는데, 소장님의 조언에 자극을 받고 <솔로몬은 진짜 어머니를 가려냈을까>까지도 쭈~욱 읽었습니다..물론 어린 시절처럼, 활자들이 눈을 통해 머릿속으로 쑥쑥 들어오지 못하고, 가끔 산만해져서, 딴 생각에, 같은 줄을 반복적으로 빙글빙글 돌고 있기도 하고, 아무런 느낌 없이 한 페이지를 부드럽게 읽었지만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기도 하면서도..다 담아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그저 물 흐르듯이 끝까지 읽어냈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책 두권을 읽었습니다..어렵습니다..내용도 어렵고, 머리 속에서는 이해가 안되고...갖가지 오류들이 다 그것이 그것같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내 삶자체가 그다지 논리적이지 못했구나 하는 자괴감과..정말로 왜?라는 생각없이 그저 좋은 것이 좋은 것이구나 하면서 보낸 시간들인 탓에 이런 책을 읽어내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 두 책은 그래도 양반이더군요...  뒤늦게 논리학과 만나서 참 고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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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력 아카데미 - 핵심을 장악하는 비판적 사고 훈련
김영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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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우네 반 모임을 다녀온 후에 심기일전하여, 논리책 두권을 내리 읽었습니다..<어찌 이방이 사또를 치리오>는 미처 다 읽지 못하고 금요일 모임을 가게 되었는데, 소장님의 조언에 자극을 받고 <솔로몬은 진짜 어머니를 가려냈을까>까지도 쭈~욱 읽었습니다..물론 어린 시절처럼, 활자들이 눈을 통해 머릿속으로 쑥쑥 들어오지 못하고, 가끔 산만해져서, 딴 생각에, 같은 줄을 반복적으로 빙글빙글 돌고 있기도 하고, 아무런 느낌 없이 한 페이지를 부드럽게 읽었지만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기도 하면서도..다 담아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그저 물 흐르듯이 끝까지 읽어냈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책 두권을 읽었습니다..어렵습니다..내용도 어렵고, 머리 속에서는 이해가 안되고...갖가지 오류들이 다 그것이 그것같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내 삶자체가 그다지 논리적이지 못했구나 하는 자괴감과..정말로 왜?라는 생각없이 그저 좋은 것이 좋은 것이구나 하면서 보낸 시간들인 탓에 이런 책을 읽어내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 두 책은 그래도 양반이더군요...  용기를 내어..<비판력 아카데미>를 집어 들었습니다..지우말대로, 열심히 읽었는데, 그저 한 스무페이지 읽었노라고, 그렇게 진도가 안나간다는 사실이 놀라웠는지, 소장님께서 고3이나 대학교 4학년 학생들이 읽는 책이라는 소리를 마치 무슨 변명처럼 해 가면서..그래도 지우는 신문읽기를 참 좋아하는 아입니다..너무 신문을 들고 있어서, 숙제나 다 하고 있는지 제 걱정을 듣곤 합니다..정운찬총장이 새 총리로 내정되었다는 기사가 실린 날에는 그 사람이 전에 농림수산부 장관 아니였나고 물어서, 서울대총장이었던 걸로 아는데..라고 말을 흐리면서 학교를 보내놓고 신문을 멀리하는 이 엄마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고 나서야, 정운찬과 정운천다시 그 답을 해줘야 했답니다..

  아무튼 <비판력 아카데미>는 정말 더 어려운 책이더군요..이렇게 신문을 멀리하는 저로서는 몇번씩을 반복해서 읽어야 그게 무슨 소리인지 쪼금 알 정도로 사설하나 읽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지우가 성큼 성장할 거라는 생각을 하니, 뿌듯해지기도 합니다..지우가 그렇게 겪고 나면, 또 은우가 그 뒤를 이어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지요?

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매일매일 쑥쑥 커갈 것 같습니다..기쁘고 즐거운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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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방이 사또를 치리오 - 비판적 사고를 깨우는 논리 이야기 1, 기초편 사계절 1318 교양문고 8
김광수 지음 / 사계절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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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에서 선정해주신 책을 늘 놀랍고, 우수하지요..
  지우네 반 모임을 다녀온 후에 심기일전하여, 논리책 두권을 내리 읽었습니다..<어찌 이방이 사또를 치리오>는 미처 다 읽지 못하고 금요일 모임을 가게 되었는데, 소장님의 조언에 자극을 받고 <솔로몬은 진짜 어머니를 가려냈을까>까지도 쭈~욱 읽었습니다..물론 어린 시절처럼, 활자들이 눈을 통해 머릿속으로 쑥쑥 들어오지 못하고, 가끔 산만해져서, 딴 생각에, 같은 줄을 반복적으로 빙글빙글 돌고 있기도 하고, 아무런 느낌 없이 한 페이지를 부드럽게 읽었지만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기도 하면서도..다 담아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그저 물 흐르듯이 끝까지 읽어냈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책 두권을 읽었습니다..어렵습니다..내용도 어렵고, 머리 속에서는 이해가 안되고...갖가지 오류들이 다 그것이 그것같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내 삶자체가 그다지 논리적이지 못했구나 하는 자괴감과..정말로 왜?라는 생각없이 그저 좋은 것이 좋은 것이구나 하면서 보낸 시간들인 탓에 이런 책을 읽어내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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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 : 떠오르는 태양 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
이문열 원작, 형민우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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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어린 시절 만화방에 대한 기억도 그리 좋지 못했고..또, 만화에 빠질만한 성격이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아 키우면서, 유난히 만화책 읽히는 걸 꺼려했었구요..두 딸아이가 만화책을 집어들어 보려하면 다른 그림책을 보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곤 했지요..물론 만화책을 사주는 것은 불가능한 일로 여기고 있으니까요..그래서 삼국지도 파랑새어린이의 <삼국지 구비동화>를 사고 읽게 하고, (주)교원의 <소설 삼국지>를 부지런히 읽히고, 그렇게 하고 나니까, 딸아이가 4학년 때 이문열선생의 <삼국지>를 사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반가운 마음으로 10권을 사주고 나니, 후딱 그 책을 다 읽어버리더라구요..이어서, 황석영선생의 <삼국지>도 보고싶다고 욕심을 내고..그 사이에 <초한지>도 읽고 싶어하기에 방학마다 한 번씩 이 대하소설을 점령하게 되었답니다..그러면서도 정작 이 엄마는 그 책들을 읽어내지 못했지만, 이런 책들은 엄마들이 그닥 선호하는 책을 아니니까..(좀 미안하기는 하지만...)

 이제 작은 딸이 그 과정을 다시 밟아야 하는데, 언니처럼, 좀 쉬운 <삼국지 구비동화>와 <소설 삼국지>를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민음사의 <이문열 삼국지>로 넘어가게 되겠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 반디클럽으로 활동하는 언니 탓에 <만화 초한지> 1권을 손에 넣게 되었답니다..단숨에 읽어내고는, 이 엄마는 들어보지도 못한, 유방, 항우..이런 이름들을 나열하면서, "엄마는 누가 착한 것 같아?", "싸움에서 누가 이겼어?"라는 용감한 질문을 해댑니다..어쩔 수 없이 엄마는 삼국지나, 초한지를 읽어 보지 못했노라고..그래서 그 사람들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네가 읽어 보고 가르쳐달라는 아주 나약한 답변을 해야 했지요..하지만, 부모란 자신이 해 내지 못한 것을 아이들이 해 내 주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이 엄마가 이제 노안이 와서 책읽기도 수월치 않은 나이가 되었슴에, 같이 책을 읽어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읽고 싶어하는 책을 선뜻 사줄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기에 아이의 책읽기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엄마의 어깨도 한층 올라가는 것을 느끼게 되겠지요~ 우리 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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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동 소리 실험실 - 소리와 진동의 원리를 저절로 알게 돼요 비룡소 홈사이언스 4
울리케 베르거 글, 데트레프 커스텐 그림,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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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으로 보는 진동

긴 자는 천천히 진동하고, 소리가 낮아요.
짧은 자는 빠르게 진동하고, 소리도 높죠.

2. 노래 부르는 호스

호스를 빨리 돌리면 돌릴수록, 점점 더 높은 소리가 나요.

3. 물 오르간

유리잔을 두드리면 잔이 진동해요. 하지만 잔 속에 든 물은 잔의 진동을 느리게 만들죠. 따라서 물이 많이 든 잔일수록 울리는 소리가 더 낮아요!

4. 어느 쪽에서 난 소리일까?

숟가락으로 두드리는 소리는 호스를 통해 귀로 전달돼요. 이때 소리가 전달되는 한 쪽 경로가 다른 쪽 경로보다 길지요. 따라서 어느 쪽에서 호스를 두드리는지 쉽게 알아챌 수 있지요!

5. 컵으로 만든 전화

말한 소리가 컵 밑바닥을 진동시켜요. 이 진동은 끈을 따라 다른 쪽 컵으로 이동하죠!

6. 음악 연주에 사용되는 빨대

뾰족한 빨대 끝에 공기를 불어넣으면 빨대가 진동해요.

7. 부릉거리는 피리

공기가 빨려 올라가면서 삼각형 모양의 종이도 원통 쪽으로 빨려 들어요. 하지만 삼각형 모양의 종이는 이내 파르르 떨면서 진동하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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