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의 책을 완독한 게 한 권도 없는데,

이번 작품을 읽어도 괜찮을지 고민이 된다...

출간되었다는 것 자체로도 이슈가 되는 분위기인데,

나도 휩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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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혜윤의 글을 읽는다.

더운 요즘의 날씨와는 어울리지 않는 듯하지만,

또 한 문장씩 읽어가다 보면 날씨를 잊게 하기도 한다.

이까짓 더위쯤이야...

 

여전히 그녀는, 책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문득 문득 찾아오는 어떤 생각의 공간에서 비집고 들어오는 책 속 한 구절을 이어간다.

이런 문장, 이런 책, 이런 느낌 같은...

 

먼 곳 어디를 떠올리게도 하고,

어디선가 흘러오던 냄새에 킁킁거리게도 하는,

조금 더 늘어지고 조금 너 뒹굴고 싶은 일요일의 느즈막한 아침이,

편안한 문장들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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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이번엔 산문집이라네...
제목에서 풍기는 어떤 느낌에 갑자기 확 끌린다...


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책 소개 글을 보다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읽기도 전에 기분이 이상해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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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7-06-16 0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시집이 아니라 산문집이었군요!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제목 때문인지 박준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흣.

구단씨 2017-06-18 13:08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제목만 보고 시집 출간인 줄 알았는데 산문집이라고 하네요. ^^
출간을 기다리고 있어요.
 

 

 

 

 

 

 

 

 

 

세계사 편력

알쓸신잡에서 언급되어 요즘 이슈가 되는 책.

나처럼 역사에 벌벌 떠는 독자에게 부담없이 다가올 듯...

 

 

 

 

 

 

 

 

 

작가정신 소설향 시리즈 특별판

 

 

 

 

 

 

 

 

 

 

뜬금없이 기다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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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 모르시죠?...... 노무현입니다.

 

 

엄마가 손수건을 들고 가야 한다고 그랬는데,

정말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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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7-05-26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손수건 준비하고 봤어요. 가슴이 먹먹해요.

구단씨 2017-05-29 15:53   좋아요 1 | URL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첫 장면에서부터 울컥하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