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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2012년의 절반이 후딱 지나갔네요. 더운 날씨에 세계 곳곳을 가 보지는 못하지만, 책으로나만 세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유쾌한 이야기도 함께 읽고 싶어요.

 

1. 추억이 번지는 유럽의 붉은 지붕 / 가치 창조

 

  유럽, 정말 좋지요. 몇 번에 걸쳐서 서유럽, 동유럽, 터키를 갔었는데, 그때의 느낌이 너무 아기자기하면서도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여행 에세이를 2 권 골라 보았습니다.

이 책은 소위 말하는 번짐 시리즈이지요.

이번에 5번째 번짐 시리즈입니다.

저는 4권 모두를 읽었고, 소장하고 있는데, 그만큼 저에게는 느낌이 좋은 책이지요.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멋진 사진, 그리고 펜화로 그린 채색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사진과 풍경화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예요.

유럽에 가면 만나게 되는 붉은 지붕들, 그리고 잿빛 지붕을 소개해주네요.

 

 

2. 그곳에선 누구나 사랑에 빠진다. / 쌤앤파커스

 

  그렇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면 사랑에 푹  빠지겠지요.

5가지 테마 ( 도시의 화려한 문화와 예술, 아기자기하고 고즈넉한 시골마을, 신비로운 인국의 정취, 청정한 자연과 풍성한 야성이 살아 있는 곳, 포근하고 따뜻한 지중해와 열대 휴양지)로 나누어서 가볼 만한 곳을, 아니 사랑에 빠질 만한 곳 101곳을 소개해 줍니다.

눈으로 보고, 느끼고, 그리고 언젠가 꼭 가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고 싶네요.

 

 

 

 

 

 

3.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하면 <1Q84>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그런데, 하루키의 글은 꼭 소설이 아니어도 재미있어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지금/ 여기/우리를 위한 52편의 에세이를 이 책을 통해서 소개해 줍니다.

기대되네요~~

 

 

 

 

 

 

 

 

 

4. 김태훈의 러브 토크 / 링거스 그룹

 

요즘 이 책이 인기가 많지요. 김태훈의 경력이 아주 다채롭습니다. 그 경력 못지 않게 말솜씨도 좋기로 정평이 나 있지요.

그런데, 김태훈이 연애박사?

연애를  꿈꾸는 연애를 위해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사랑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해 줄 것 같네요.

청춘들에게는 감초같은 이야기, 사랑을 이룬 중장년들에게는 삶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같아요.

 

 

 

 

 

 

5. 나의 이슬람 문화 체험기 / 한길사

 

 우리는 이슬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한 손엔 코란, 한 손엔 칼' ?

천만에요, 그건 영국, 프랑스 중심의 서양문화가 만들어 낸 이야기라고 하네요.

터키에 잠깐 여행을 갔을  때에 이슬람 문화를 접해 보았는데,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호전적인 사람들도 아니고, 기이한 문화도 아니랍니다.

이슬람 문화가 한때는 찬란하게 꽃을 피웠다는 것을 그들의 문화 유산을 통해서 알 수 있었지요.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 그리고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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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림너머 그대에게 / 이주항 / 예담

 

그림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이미 시중에 많이 출간되었다. 그림에 얽힌 이야기들, 그림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들.

다양하고 다채로운 그림관련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래도 언제나 이런 책들에 눈길이 간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화가인 클림트, 고흐, 샤갈, 루벤스, 렘브란트, 모네 등의 50여점의 그림들을 영화, 만화, 문화, 고전과 접목시켜서 이야기가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는 그런 글들을 모아 놓았다.

그런 이야기들은 결국엔, 우리 삶의 이야기로 발전하게 되는데....

그래서 관심이 가는 책이다.

 

 

2. 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 전성철 / IGM 세계 경영 연구소

 

저자의 이름만으로도 저자가 다양한 인생을 살아 왔음을 이미 알고 있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저자를 보면 꿈을 실현시킨 사람의 이미지를 보게 된다.

그런데, 그가 미국 로스쿨을 거쳐서 맨해턴 유명 로펌의 변호사로 일하더니, 이제는 국내에서 또다시 그의 인생의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직함만도 여러 개인 저자, 경제 칼럼니스트로 변호사로...

그밖에 정치, 경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를 보면서 청춘들은 꿈을 갖는 삶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가장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글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3. 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 김별아 / 해냄

 

김별아는 <미실>로 잘 알려진 작가이다. 그녀의 소설이 아닌 에세이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진다.

그녀의 산행 여정, 감상, 깨달음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단다.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완벽을 추구하는 김별아. 그 완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는 산행을 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산행을 통해서 자기자신과의 만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4.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  오영욱 / 페이퍼 스토리

 

건축사 오기사로 통하는 오영욱.

그는 그림을 그리는 건축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계 곳곳을 돌아 다녔지만, 오기사의 눈이 머문 곳은 서울.

연어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듯. 오기사는 서울에서 건축, 도시, 사람, 삶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오기사는 감성적인 글로, 그리고 그 글 속에 위트가 담겨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니, 이 책의 내용이 심상치가 않다.

오기사의 매력을 흠뻑 느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최복현/ 양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고 했던가.

책제목을 보면서 학창시절에 좋아하던 시 한 구절이 생각난다.

우린 삶이 우리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잠시 멈추어서 나 자신을 돌아 본다면, 그것은 삶이 나를 속인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독자층은 인생의 3 라운드에 돌입한 사람을을 위한 책이 아닐까한다.

인생의 3라운드... 과연 내가 거기에 해당하는 것일까?

어쨌든 잠시 멈추어서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에게 희망과 격려, 삶의 안내자가 될 수 있을 책이 아닐까 한다.

 

 

5월에 출간된 책 들 중에 에세이 분야의 많은 책 중에서 5권의 책을 골라 본다.

어떤 책이 가장 내 맘에 들어 올지는 나도 아직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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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읽다가 덮었던 <노인과 바다>를 다시 읽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고전을 접하게 됨에 따라서 지루하게 느껴졌던 그 작품들이 연륜이 쌓인 지금 읽으니, 이토록 가슴에 와닿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킬리만자로의 눈>도 읽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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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신간 추천 페이퍼  ★

 

신간평가단 11기 에세이 부문에 선정되어서 첫 미션을 수행합니다.

 

1. 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 박범신 ㅣ은행나무 ㅣ2012 

  박범신의 <은교>가 영화로 상영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은교>는 <촐라체>,<고산자>와 함께 갈망 3부작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이번에 작가는 소설이 아닌 산문집으로 우리곁을 찾아 왔습니다.

소설을 쓰기 위해서 그의 고향인 논산으로 낙향을 했지요. 그러나, 그곳에 안착하는데, 몇 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페이스북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일기의 모음이 바로 <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하네요.

작가가 자신의 고향인 논산에 안착하게 되기 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혼의 여행기'라고도 하는 산문집.

기대가 되네요.

 

2.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 용혜원 ㅣ 책만드는집 ㅣ2012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개인 블로그에서 아름다운 시들을 읽다보면 용혜원 시인의 詩 인 경우가 많지요.

그만큼 가슴에 와닿는 시, 따뜻한 사랑의 시, 소소한 일상 속에서 느끼는 마음의 표현들이 가슴에 절절히 와닿는 시를 많이  쓰셨지요.

그런데, 이번에 시인은 시가 아닌 자전적 에세이를 선보입니다.

소박한 삶 속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에 관한 글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시와는 또 다른 느낌의 산문들이겠지만, 그의 따뜻한 마음은 그대로 전해질 것 같네요.

 

 

 

 

 

3. 내 식탁 위의 책들 / 정은지 ㅣ 앨리스 ㅣ2012

  책을 읽다보면 음식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요. 저는 신경숙 작가의 소설을 읽다보면 맛깔스럽게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나올 때에 그 음식이 그 부분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 관심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책의 작가는 책을 탐독하고, 탐식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책 속의 음식에 관한 글을 읽게 되면 군침이 삼키다 보니, 책을 쓰게 되었다네요.

책 속의 음식 이야기, 그것은 종이 위의 식탁에 놓인 음식들이 되겠지요. 작가는 책 속의 음식이야기를 어떻게 내 식탁 위로 올려 놓을 것인가 궁금해집니다.

 

 

 

4. 스웨덴의 쿵스레덴을 걷다 / 김효선 ㅣ 한길사 ㅣ 2012

 

 산티아고에 관한 책들은 수도 없이 많이 출간되었지요. 이 책의 작가도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포르투갈을 만나다>라는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작가는 도보 여행가라고 하네요. 그런데, 쿵스레덴은 처음 들어 보는 지명이예요.

북유럽의 스웨덴에, 대자연에 펼쳐진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 그곳의 이름이 쿵스레덴이랍니다.

작가는 이 길을 18박 19일에 걸쳐서 걷게 되는데, 그야말로 이 여행기는 야생일기라고 합니다.

그곳을 가면서 보게되는 풍광, 그리고 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

흥미진진할 것같네요.

제가 여행관련 책을 많이 읽은 편이지만, 쿵스레덴에 관한 글은 처음 접하게 되어서 더욱 관심이 갑니다.

 

5. 그녀, 패티김 / 조영남, 패티김 ㅣ 돌베게 ㅣ 2012

 

  패티김, 그녀의 삶은 열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노래도 열정적으로 부르지요. 화려한 무대 매너, 도도하고 당당함.

패티김이 노래 인생 55년을 마무리 짓고 은퇴를 하였습니다.

그가 은퇴를 하면서 그가 펴내는 책은 조영남이 써주기를 바랬다고 합니다.

조영남과 패티김이 패티김의 노래인생, 삶을 책을 통해 말해줄 것같네요.

진솔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떨까요?

 

 

 

 

 

신간평가단으로 선정되어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합니다.

읽고 싶은 책들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 5 권을 골라 보았습니다.

내가 읽고 싶은 책, 읽은 후에 많은 사람들에게 서평을 통해서 알려주고 싶은 책을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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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마감]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를 발송했습니다.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기회가 주어졌던 것에 감사드립니다. 

1. 가장 좋았던 책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 

여행관련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유럽관련 책만해도 상당히 많이 읽었는데,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는 그중에서도 좋았던 책입니다. 

저자의 박식한 클래식이야기를 따라 유럽을 여행하는 느낌은 황홀하기까지 했답니다. 

2. 내마음대로 베스트 5 

(1)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  

(2)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3)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지 않습니다. 

(4)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5) 생각의 일요일들 

그동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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