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달님 한림 아기사랑 0.1.2 3
와타리 무츠코 글, 신도우 사에코 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동글동글 노란 달님의 얼굴과 미소 짓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밤 하늘 차를 타고 갈 때 꼭 달과 별을 보면서 아이랑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 그러한 느낌이 되살아나고 즐거워집니다.

 우리 아이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달을 좋아하는 것처럼 이 책 속에서도 동그랗게 떠오른 달님을 보고 아기 토끼, 아기 양, 강아지, 아기 돼지들은 달리기도 하고, 뛰어오르기도 하며 즐거워합니다.

어느새 동그란 달님도 졸리운지 잠이 들고 달님을 바라보던 아기도 새근새근 잠이 들지요. 모두가 잠을 자는 고요한 밤. 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달님의 얼굴이 마치 자장가 소리처럼 들리면서 아기들을 포근히 감싸줍니다.

잠을 잘 때 들려주기에 너무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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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는 즐거워요 한림 아기사랑 0.1.2 17
나카가와 리에코 글,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귀여운 아이가 체조를 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우리 아이도 늘 꼬물락 조물락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했지요. 지금도 여전히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체조에 대해 알려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각 동물의 특성을 알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재미와 함께 이제 호기심이 왕성한 귀여운 꼬마 친구들의 인지 발달도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막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동물들의 모습을 흉내 내어 보면서 팔도 쭉 뻗어보고, 다리도 들어보고...

무엇이든 따라하기를 좋아하는 유아들에게 몸을 움직임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활발한 아이로 기르게 되는 책인 것 같네요. 체조가 즐거워지는 책.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랑 엄마랑 같이 체조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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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입는 피부 머리에서 발끝까지 7
조은수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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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 아이가 한 세 살정도 되었을 때인가요? 여름 휴가를 맞아 바닷가에 간 적이 있었는데 썬크림을 가지고 가는 것을 깜빠가 하고... 별로 바닷가에 몇 시간 있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만 피부가 타서 빨갛게 되어버리더군요.
저나 아이 아빠는 괜찮았는데 아이가 더 빨갛고 가렵고 쓰라리기도 한지 약국을 찾는데 왜 눈에 안 띄는지...
약을 바르고 나자 좀 괜찮아졌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피부는 검은색이 되고 허물이 벗겨졌지요.
처음 이렇게 자신의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본 우리 아이는 무척 놀랍기도 하고 신기한지 자꾸만 벗겨내더군요.
그 이후 이제는 언제나 선크림을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것을 잊지 않지요.
그리고 동물원에 갔을때 뱀이 허물을 벗은 것을 보고 우리 아이는 정말 놀랐답니다. 저 역시 늘 이렇게 허물을 벗는 뱀이 신기하지요.
우리몸을 덮고 있는 피부, 우리 몸을 보호하는 피부에 대해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동물의 피부와 비교도 해보고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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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센 발 - 머리에서 발끝까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4
신순재 지음, 김우선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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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니만큼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잘 설명해놓은 것이 마음에 듭니다.
처음에 '재주많은 손'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는데 그 후 이런 시리즈가 있는 것을 알고 계속 읽게 되었네요.
가끔 몸이 피곤할 때면 발을 마사지해 주면 온 몸의 피로가 싹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저 역시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현장학습을 갔다 올 때 혹은 나들이에서 돌아온 후, 놀이터에서 많이 논 날은 발마사지를 해 줍니다.
우리 아이가 아기였을 때부터 베이비 마사지를 해주다 계속 커서도 해 주는데 역시 혈액순환도 잘 되고 피로도 풀리는 것 같아 아이도 좋아하지요.
발을 구성하고 있는 뼈와 근육, 힘줄 같은 것에서부터 발냄새라든가 무좀. 티눈과 같은 병까지 나와있어서 참 유익한 것 같아요.
발에 얽혀있는 풍습도 재미잇고 발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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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뼈 - 머리에서 발끝까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6
허은미 글, 홍기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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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대해 관심이 무척 많은 우리 아이. 어디에 갔다가 인체 해부도와 자기 키 정도 되는 뼈 구조물을 본 적이 있는 아이가 집에서도 그런 뼈들을 관찰해보고 싶다며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사실 하나 있으면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을 하며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겠지만 아이가 유치원생이고 의학도도 아닌데...
어린이들을 위한 모형도 있는 것 같은데 종이로 된 것 만 알고 있어서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모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점점 개구쟁이가 되어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우리 아이와 친구들을 보면서 혹시나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요.
자신의 몸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고 저도 잘 알지 못하는 뼈의 이름을 알게 되어 반가웠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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