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의 모든 것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바이블
한국부동산원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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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집을사야하는이유 #주택청약의모든것 #당첨비법 #부린이가읽어야할책 


집을 안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이유는 집값하락 ,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니까 , 1인가구의 증가 등등을 이유로 든다 .


하지만 살아보면 언제나 하락보다 상승의 폭이 컸고 , 인구는 줄어들지만 대도시 특히 서울로 인구가 점점 늘어나며 일자리 때문이라도 도시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다 .


물가상승 , 돈가치 하락으로 인해 1인 가구수가 늘어나며 도시는 집이 더 많이 필요해졌다 . 


그러나 월급을 모아 집을 사기에는 역부족인 시대에 그나마 나라에서 집담보 대출과 미래시세보다 적은 분양가 상한제를 통한 서민들에게 집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청약이다.  그런 청약의 다양한 공략집 ,청약의 기본서인 이 책을 통해서 집을 사는 기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


기회가 오면 해야지 보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경제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


최근 알게 된 지인도 자신이 특공에 해당되는 것을 모른채 그 기회를 날릴 뻔 하는 것을 보았다 .


이 책은 그런 부린들이 특히 읽으면 좋은 책이다 .  부동산 모임을 가게 되면 몇채를 가진 사람보다 20대 인데 벌써 경제공부 ,부동산을 공부하는 그들이 가장 부럽다 .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그들의 미래가 가장 부럽기 때문이다 .


부동산의 첫번째는 내집마련 ,그 공략은 청약당첨부터이다 .

그길의 안내서로 이 책은 꼼꼼한 길 안내서이다 . 내가 어릴적 알았다면 하는 후외와 부러움으로 나는 이 책을 읽었다 . 


모든 것은 기본기가 중요하니까 그 기본서를 책임질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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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이야기 - 빛의 개념부터 시간여행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양자역학 안내서
팀 제임스 지음, 김주희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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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발견하면, 그것을 완벽하게이해할 정도로 자신이 똑똑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그런 일로 괴로워하지 말자. 솔직히 말해서 여러분이 양자역학을 이상하고 불편하게 여기는 것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지성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과 같으니 말이다.  10페이지


삶에서 필요한 것들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나랑 전혀 상관없는  양자역학 까지 읽어야 할까? 라는 심정이었다. 그래서 읽기를 미루다 책을 펼쳤는데 “뭐야 이 책 너무 재미있잖아 “하고 멈출 수가 없다. 원자 전자  입자 등등 온통 알지만 그 분류가 심각하게 어려웠던 학교 때와 달리 이 책의 설명을 읽다 보면 조금씩 이해가 되는 것을 책의 중반을 넘어가면 알게 된다. 


또한 양자역학의 이론이 정립되기 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의 실험과 논리와 잘못된 해석의 역사를 보여주면서 과학은 언제나 확실하다고 믿는 것이 깨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에 관한 모든 것을 알기란 불가능하므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일 또한 가능하지 않다 .

영원히  페이지 60 


저자는 짐작가능한 운동량을 가한 공이 날아가는 순간 그 공이 어디로 떨어질지 어디에서 멈출지 알수 없는 것처럼 과학에서 정하는 걔념은 언제나 변화되고 발전 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뉴턴이 그랬고 아이슈타인이 그랬던 과학의 세계에 대한 재미와 흥미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책의 양자역학의 파동, 입자, 전자 등등의 생성과 소멸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이책이 재미있게 읽히는 또하나의 이유는 어려운 과학용어를 재미있게 풀어쓰기도 했지만 또다른 하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중적인 영화들에 나타난 현상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나 같이 평범한 과학포기자도 이해와 흥미를 줄 수 있는 요소를 잊지 않고 적절하게 배치한것이다.

또한 쉬운 도형과 그림들이 더해져 이해하기 쉽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토이 스토리) 안에 담긴 양자 역학 이야기에 더욱더 쫑긋 눈을 빛내며 읽게 된다. 

장난감 주인 앤디가 장난감이 움직이는 것을 모르는 것, 앤디가 양자역학을 눈치 채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입자는 앤디와 같다 라고 말한다. 

입자는 우리가 보고 있을 때와 상당히 다르게 행동하는 것 같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지켜보지 않고 앤디의 침실에 카메라를 설치해도 장난감 우디는 살아 움직일까 ? 

 페이지  109 

토이 스토리 안에 담긴 양자역학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이 책 안에서 확인하라. 

이처럼 알듯 모를 듯 한 양자역학의 기나긴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실 책을 다 읽고도 정확하게 입자 ,전자 , 파동을 설명할 수는 없다.

그래도 읽으면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나의 능력 , 책의 스토리에 반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이 책을 읽는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책의 서문에서 처럼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더이상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책의 모든 과학자들의 오류 및 고집들에서 확인하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나도 그들과 같은 모름을 아는 것은 지성인들과 같은 군집에 있다는 것이다. 몰라서 좋은 것 , 그래서 읽는 재미가 있는 것이 양자역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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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이야기 - 빛의 개념부터 시간여행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양자역학 안내서
팀 제임스 지음, 김주희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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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발견하면, 그것을 완벽하게이해할 정도로 자신이 똑똑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그런 일로 괴로워하지 말자. 솔직히 말해서 여러분이양자역학을 이상하고 불편하게 여기는 것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지성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과 같으니 말이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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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슬픔을 안고
문철승 지음 / ㈜소미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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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슬픔을 안고


삶이 자란다
어디선가 부르는 슬픈 소리 있어
무심결에 듣게 되는데


슬픔의 한 자리에서 리가 되면
기쁨 흔들리고
인생구름 저 높이
하늘 본다

삶이 자라다 보니
기쁜 가지엔 열매 익어
햇살 더욱 비추고


기쁨의 나무 고개 숙이면
슬픔도 주로
따라 웃는다

인생의 먹구름 뚫고
햇살 쏟아질 때
기쁨이 슬픔을 안고

하늘의 멜로디와
같이 춤춘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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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 - 작가정신 35주년 기념 에세이
김사과 외 지음 / 작가정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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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비되지 않는 시간이란, 낭비되지 않는 시간이란 가능한가. 

허비되고 낭비되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언어가 시간이다. 


문장에 소리가 있으면 좋겠다.

소리를 닮은 문장이 아닌, 소리가 들리는 듯한 문장이 아닌,

실제로 소리가 깃든 문장이 있으면 좋겠다. 


전용준 - 소설을 위한 낙서 중에서 - 페이지 126 


작가 23인의 소설에 대한 생각들을 에세이나 짧은 형식의 단편소설등으로 엮은 글이다. 

작가로써 글을 써야 하는 무게감, 작가로 입문하게 된 계기, 혹은 자신의 작품을 쓰게 된 이유 등등 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들의 생각하는 소설, 글은 만만치 않다. 자신의 깊은 영혼을 깨뜨려 쓰여진 글임을 모든 작가들의 이야기속에 담겨 있어 , 독자로서 그동안 쉽게 글을 판단했던 마음이 미안해졌다.

또한 글을 쓰는 세월동안 그들이 진짜 소설가로 받아들여지는 긴 시간을 생각하면 어쩌면 소설가가 된다는 것은 운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때는 운명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 않으면 괴로웠다 - 전성태 작가의 글처럼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건너야 작가라는 타이틀이 생기는 극한 직업임을 느꼈다.


그럼에도 글을 쓰는 재능에 대한 부러움, 그리고 그것을 이기고 진득하니 버티는 힘을 가진 그들의 이야기에 운명같은 그들의 능력에 대한 질투가 생기는 것 같다. 


아는 작가도 모르는 작가 그들 23인의 다양한 글쓰기 이야기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쁨은 한때 연말에 내놓는 옴니버스 영화 “ 러브 액츄얼리” 같은 행복함을 선사한다. 

글쓰기의 기쁨, 괴로움 ,운명, 자책 등 소설에 대한 작가 그들의 깊은 속내를 읽을 수 있는 잔치같은 책이다. 


연말에 무언가에 자책하거나 힘들어하고 있다면 또는 2023년에 대한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 이들의 절절한 문장 속에서 팁을 얻을 지도 모르겠다. 


매일의 반복, 꼬빡꼬박의 힘은 무시할 것이 아니었다 - 김이설 작가의 문장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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