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18분, 현재 기온은 23.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간 것 같은데요.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높고, 체감기온은 25.1도 정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0, 초미세먼지 12 좋음), 이고 남서풍 3.6m/s로 나오고 있어요. 바람이 부는 것 같으니 창문을 열어야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은 편이고, 기온도 어제와 오늘 둘 다 조금씩 올라가는 것 같은데, 그래도 여긴 아직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폭염은 아닌 것 같아요. 오늘도 20도에서 27도 사이의 기온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침 이른 시간에도 거의 지금과 비슷한 기온이었으니까, 낮에는 실외에 있었다면 많이 더웠을 거예요. 그런데 어제와 오늘 실내는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아서, 오늘은 오후에 잠깐 창문도 닫고 있었어요.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그럴 수 없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창문을 열어두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즘 공기가 좋은 편이어서 다행이예요. 미세먼지 수치가 높거나 황사가 찾아오는 시기에는 따뜻하고 좋아도 창문을 열기는 공기가 부담스러우니까요. 낮기온이 다른 해보다 일찍 30도를 넘는 더위가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습도가 아직은 높지 않은 편이라서, 실내에 있으면 그래도 아직은 괜찮은 편입니다. 


 지난 토요일 비가 와서 전후로 습도가 더 올라갔을 때는 기온이 지금보다 더 높지 않은 시간에도 많이 덥게 느꼈어요. 여름에는 기온이 올라가는 것도 있지만, 습도가 너무 높아서 더 힘든 것 같거든요. 이제 6월 후반이 되었으니, 곧 장마 소식이 들릴 시기도 되었고, 그러면 올해 여름 더위는 어쩌나, 걱정이 꽤 많이 됩니다. 


 평소에는 이 시간에 저녁을 먹는데, 오늘 우리집 저녁밥이 늦어서, 그 전에 빨리 페이퍼를 쓰고가려고 왔어요. 이 시간을 놓치면 다시 10시 이후로 밀릴 것 같거든요. 그 시간에 쓰면 좋은 점은 저녁 뉴스를 본 다음이라서, 중요한 내용이 있으면 추가할 수 있는데, 오늘은 오후 뉴스를 거의 보지 못해서,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요즘 해가 길어져서 그런지 7시가 넘었는데도 시간을 모르고 있었는데, 저녁을 먹고 나서도 해가 지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해가 지는 시간이 오후 7시 57분이예요. 거의 8시가 가까워질 때까지 오후의 느낌으로 살 수 있는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6월 하지가 이번주에 있습니다. 하지가 오기 전까지는 해가 길어지고, 그 이후로 서서히 낮이 짧아집니다. 


 그런데 꼭 6월 하지 이후로 해가 길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아마도 더운 날씨와 계절이라는 것들을 연상하기 때문일 거예요. 12월의 동지를 지나고 1월만 되어도 낮이 길어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데, 어느 순간 아침에 해가 일찍 뜨는 것을 알게 되면 조금 더 일찍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들고요, 그리고 저녁에 낮이 이렇게 긴 시기를 지날 때에는 조금 더 하루가 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여름엔 너무 더워서 열대야도 있고요. 아직은 열대야가 올 정도는 아니어서 그래도 다행이예요.^^


 아침엔 마음에 급했는데, 특별히 바쁜 건 없었어요. 하지만 조금 피로해졌습니다. 오후 시간은 그대신 쉬었더니 밀린 것들은 저녁을 먹고 나서 이어서 해야 할 것 같아요. 어제까지 우리집은 조금 평소보다 바쁜 편이었고, 6월 초부터 냉방병이 찾아오면서 평소보다는 컨디션이 좋지 않네요. 그럴 때엔 평소보다 조금 줄여서 꼭 필요한 것만 하는 것이 좋은데,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밀린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어요. 지난주 토요일부터 택배로 받은 것들은 열어보지도 못했는데, 하나씩 정리해야겠지만, 조금 미루고 싶어요. 미루기는 자주 찾아오는 만성적인 증상입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는 것에 더해서, 자외선지수도 상당히 높은 시기가 되었어요. 외출 할 때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긴 하는데, 실내에서도 그래야하는지 살짝 고민이 됩니다. 조금 더 자주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한 번 바르고 덧바르는 것도 잘 안되더라구요. 얼마전부터는 실내에서도 햇볕이 잘 들어오는 시간에는 안심하면 안될 것 같아서 설거지 하려고 나왔다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온 적도 있어요. 외출 할 때는 양산도 써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모자를 쓰는 것도 있긴 한데, 자외선차단제만 생각하고 그냥 다니기에는 눈이 걱정이어서요. 


 저녁 먹으라는 엄마 목소리가 들려서 여기까지 쓰고 가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조금 더 더운 하루 같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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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기
권남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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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스타벅스 일기>를 읽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일본 문학 번역으로 유명한 권남희님인데, 그 동안 저자가 번역한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이 책의 출간이 반가웠어요. 그리고 스타벅스는 멀지 않은 곳에서도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이라서 또한 친근한 느낌이 드는 제목이었습니다.


 3년 전 반려견인 나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1년 뒤 딸인 정하가 독립하면서 50대에 혼자 생활이 시작되면서 '빈둥지증후군'이 찾아온 시기, 노트북을 들고 스타벅스 매장으로 가게 됩니다. 그 이전까지는 반려견 나무가 동물병원에 있는 시간 정도였는데, 코로나19 시기로 거리두기가 있던 시기 스타벅스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다음 다음 날도, 스타벅스에 가서 일했다. 나가는 게 습관이 되니 하루에 한 번이라도 나가지 않으면 답답해졌다. 이런 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집에 있으면서도 집이 그리운 집순이인데, 정하가 취준생 때 스타벅스에 공부하러 간다고 할 때면 조용한 집 놔두고 왜 시끄러운 카페에 가는지 이해되지 않았는데, 3일만 집에 있으면 우울증이 생긴다는 말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늦었지만 완벽하게 이해했다. (p.6~7)



 스타벅스는 매장 직원이나 주변 손님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자유롭고, 오픈된 장소여서 혼자 있는 방종을 막아주어 공부나 작업이 능률적이었다.

 나는 나무늘보보다 움직임이 적은 인간이었는데, 스타벅스에 다니는 덕분에 매일 최소한 왕복 2킬로미터 이상 걷게 됐다.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빈둥지증후군도 낫고 일석삼조.

 나의 스타벅스 일기는 이렇게 해서 시작됐다.(p.7)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눌 수 있는데, 겨울부터 시작해서 봄, 여름, 가을로 지나가게 됩니다. 목차의 에피소드에는 소제목만 있지만, 본문 안에서는 제목 옆에 그날의 스타벅스 음료가 같이 표시되어 있어서, 계절별 시기별로 유행하는 음료를 알 수 있었어요. 어느 시기에 별모으기 추가를 위한 미션음료를 선택하기도 하고, 무료쿠폰이나 사이렌오더, 기프트 카드 등 평소에 많이 쓰이는 것들도 자주 등장합니다. 별모으기 추가적립을 위해 미션음료를 선택하거나 프리퀀시 등 사은품을 받기 위해서 음료 선택을 하는 내용을 읽으면 아,나도!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유명한 작가님과 비슷한 점을 발견할 때엔 조금 좋았어요.^^


 스타벅스에서의 작업은 에세이와 번역이 많았을 것 같은데, 그 시기 번역하는 작품에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 책들은 이미 번역이 된 시점이어서 그런지 아는 제목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매 회차별로 번역 작업이 많았을 것 같지만, 생각만큼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어요. 번역중인 책에 대한 내용이나 이전에 번역했던 작가에 대한 내용을 읽을 때면 이전에 읽었던 책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우리 나라에도 매장이 많은 프랜차이즈이고, 어렵지 않게 지나가면서 매장을 볼 수 있는 공간이지만, 매번 가는 곳은 늘 비슷한 편입니다. 저자도 작업을 위해 방문하는 매장은 몇 군데 정도지만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매일 다르기 때문에, 매 회차의 에피소드에 나오는 사람들은 거의 매번 다른 사람들입니다. 각자 서로 다른 이유로 방문하고, 각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비슷한 공간 안에서의 이야기도 매회차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독립해서 살고 있는 딸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중인 어머니의 이야기도 가끔 나오는데, 가족들의 이야기는 스타벅스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지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편이며, 옆 테이블 사람들의 이야기나 크고 작은 에피소드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습니다. 가족들을 포함해서 이름이 나오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가면서 한 테이블을 쓰면서 잠시 일을 하는 공간에서 연상하게 되는 단조로움이 아닌, 개인에서 보다 확장되고 다양한 이야기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 회차별 주문하는 음료들은 때로 이름이 너무 길어서 외울 수 없을 것 같은 이름들이 나올 때도 있었고, 계절이나 유행하는 시기를 생각하게 하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매번 같은 음료가 나오지는 않는데, 가끔씩 비슷한 음료가 나오기도 하고, 사진이 나오지 않았지만 음료의 맛을 설명한 내용을 읽을 때에는 대충 이런 맛일 것 같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스타벅스에 가서 샀던 대부분의 음료는 저자와는 달리 아메리카노 아니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정도라서, 다음엔 여기 나온 메뉴를 한번 시도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 책을 시작할 때에는 반려견이었던 '나무'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는 시점이었는데, 이 책보다 앞서 출간되었고, 번역중이던 다른 책들도 출간된 책이 더 늘었습니다. 책 한권을 읽는 동안의 시간은 거의 일년여 정도를 지나면서 많은 이야기와 함께 한 계절이 다른 계절로 순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앞부분 소개란을 다시 읽었는데, 저자의 번역서 제목 안에는 그동안 읽었거나 샀던 책들의 제목이 많았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이 추가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코로나19가 찾아오면서 스타벅스를 포함 커피전문점을 자주 찾지 않았는데, 요즘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가끔씩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시기 한밤중 이 책을 읽었더니 내일은 꼭 커피전문점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늘 마시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매장에서 마시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았어요. 그만큼 재미있었고,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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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7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46분, 현재 기온은 25.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기온이 낮지 않은데, 구름많은 날씨라서 그런 지 아직은 많이 덥지 않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9도 높고, 체감기온은 25.1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납습니다. 습도는 48%,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6 보통, 초미세먼지 16 보통) 입니다. 남서풍 3.6m/s로 표시되는데, 창문을 다 열었지만, 실내로 바람이 많이 들어오지는 않아요. 오늘은 19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라고 하니까, 주말보다는 덜 더운 것 같긴 합니다.


 올해는 5월부터 덥기 시작해서 그런가, 이 정도 날씨인데도 오늘은 어제보다는 덥지 않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온은 어제보다 더 높은 것 같은데요. 오늘이 시원한 날이어서가 아니라, 습도가 높지 않고, 실내에 있으면 구름많은 날씨라서 그런 것 같아요. 아마도 밖에 나가면 햇볕이 뜨겁거나 더운 느낌의 공기로 가득할 것 같은데, 아직은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래도 다행이예요.


 어제 저녁에는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었는데, 오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매일 페이퍼가 밀리는 바람에 늦은 시간에 쓰게 되어서, 오늘은 다른 것보다 먼저 페이퍼를 쓰고 시작하려고요. 그렇지 않으면 늦은시간이 되거나 또는 포기하게 되는 일들이 생겨서요.


 6월이 되면서 몇 가지 계획을 세웠지만, 잘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6월 후반이 되었으니 중간 점검을 해보는데, 한달의 절반이 지났지만 목표에는 절반 가까이 도달하지 못해서 마음이 급해집니다.


 6월 초반에 시작했던 현금챌린지와 계획표 다시 쓰기는 둘 다 잘 되고 있지 않았습니다.

 

 현금 챌린지는 인터넷을 검색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복잡해서 그대로 하긴 어려웠고, 최대한 간소화해서 시작할 계획이었습니다. 기존 방법을 쓰지 않는 것은 그것대로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시도했던 소비를 줄이는 짠테크는 중간에 더 지출이 늘어서 실패하고 종료했습니다.


 계획표다시쓰기는 7월부터 다이어리를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에 메모를 쓰지 않은 부분은 기억나는 정도만 추가해서 쓸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내용이 많이 줄어듭니다. 불렛저널 쓰기나 다이어리 쓰는 것도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작은 지면에 기호로 표시하는 것이 효과가 좋아보였지만 잘 되지 않아서, 간단하게 쓰는 방식으로 시도했고, 쓰고 나서 다시 자주 읽는 것이 좋지만 잘 되지 않았어요. 


 위의 것들이 조금씩 개선된다면 후반에는 다른 것들을 조금 더 추가하고 싶은데,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현금챌린지는 가계부와 같은 지출정리가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다이어리 쓰기는 일기나 다른 메모가 조금 더 필요합니다. 


 6월 전반에는 다른 시기보다 책을 조금 더 읽었고, 종이책과 전자책을 포함 책도 조금 더 산 편이었습니다. 일부는 배송을 받았고, 일부는 이번주에 배송될 예정입니다. 6월에는 유명 작가의 신간도 새로 출간 소식이 들려 알림을 해 두었습니다. 이번주 또는 다음중 나오는 책들이 꽤 있으니 6월에는 다른 시기보다 책 구매가 조금 더 늘어날 것 같은데, 읽는 속도가 이전보다 빠르지 않으니 참고해서 구매해야겠어요. 


 계획을 미리 쓰고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미리 계획표를 쓰지 않으면 잘 되지 않는 편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조금 더 계획표를 상세하게 쓰려고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쓴 내용을 자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한 내용이라서, 6월엔 그러한 것들을 조금 더 추가하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매일 더워서 걱정입니다. 올해 여름 너무 더울 것 같아서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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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37분, 바깥 기온은 20.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맑고 좋은 날씨인데, 오후가 조금 더웠지만 어제보다는 덜 더워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와 비슷하고, 체감기온은 22.1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높습니다. 습도는 7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9 좋음, 초미세먼지 12 좋음) 입니다. 남서풍 2.6m/s로 나오는데, 오늘은 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계속 더워서 힘들었던 한 주였어요. 주말에 비가 오면 조금 나을 것 같았는데, 비가 많이 오지 않았고요.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날씨로 나오지만, 낮기온이 19도에서 26도 사이인 것을 보니, 오늘이 조금 더 시원한 편이었을거예요. 어제는 낮기온이 그보다 높았고, 체감기온도 저녁에 더 더웠어요. 그리고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도 조금 더 시원하게 오전부터 들어오는 편이었는데, 지금도 창문 밖에서 바람이 들어올 것 같아서, 문을 다 열었는데, 창문을 닫아둔 방은 조금 더 공기가 더운 느낌이예요.


 저녁 뉴스를 보긴 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저녁에 복면가왕도 잠깐 보긴 했는데, 그것도 자세히 기억나는 게 없네요. 어제 오셨던 친척들은 오늘 오전에 가셨고, 집안 일들도 오후까지 일부 끝난 것 같은데, 그래도 남은 것들이 꽤 있어서 당분간은 조금 더 바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조금 더 바쁘고, 그러면 제가 할 일도 조금 더 늘어나겠지요. 


 그러다보니 주말이 어떻게 지나고 다시 일요일 밤이 되었나, 같은 기분이 되는데, 달력을 보니 그 사이 6월도 절반을 지나서 후반을 시작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매일 하루씩 세는 날짜가 습관이 되다보면 빨리 가는 건지, 올해의 1월부터 시작해도 거의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체감하는 건 1월 시작에서 크게 멀어지지 않아서, 둘 사이의 괴리감이 꽤 있습니다. 


 매일 비슷한 것들을 할 때에는 지루한 마음이 가끔씩 찾아오는데, 그렇다고 평소에 없었던 일들이 생기면 평소에 잘 했던 것들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날 할일들이 다음날로 밀리고요. 그러다보니, 일상적인 루틴은 조금 더 일정하고 비슷하고 그리고 단조로워지는데, 그게 최적화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엔 조금은 변경이 필요한 것 같은 기분도 들긴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들을 보니, 한번에 바꾸는 건 어렵고, 조금씩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것도 체감합니다. 


 너무 바쁘고 할일이 많은 것 같은 순간이 있었는데, 잠깐 다시 생각하니, 별로 중요하지 않거나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 때가 있었고, 간단한 것으로 쉽게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예상과 많이 달랐던 것들도 있었는데, 평소에 잘 했던 것들도 한동안 하지 않으면 이전처럼 잘 되지 않으니까, 처음은 아닌데도 서투르거나 낯선 것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의 계획을 쓸 때는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지난주에 쓴 계획들은 한번 다시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지난주에는 쓰지 않은 것들이 조금 있었는데, 나중에 쓰려니 잘 기억나지 않는 것 같고요. 기억하지 못한 것들은 생각하지 못할테니까요. 그러니 조금 더 자세히 쓰고, 순서를 잘 적어두어야겠어요. 잘 안된다고 생각할 때에는 조금씩 잘 찾아보는 게 필요한데, 때로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주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너무 다사다난했는데, 그래도 잘 지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 다음주는 이번주에 밀린 것들 포함 많은 것들이 있으니, 다른 건 몰라도 바쁠 건 예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엔 조금 아쉬웠는데, 이번주에는 좋은 기회를 잘 살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한주를 잘 채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에 들었는데 다음주에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30도 넘는 날씨가 될 것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한 주 되시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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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41분, 현재 기온은 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밤부터 오전엔 비가 왔지만, 다시 오후부터 더운 날 계속입니다. 지금은 맑음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1.5도 낮고, 체감기온은 23.3도 정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6%, 미세먼지는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입니다. 남서풍 2.1m/s인데, 바람이 조금 불면 시원합니다.


 어제 밤 늦은 시간, 비가 올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1시 아니면 2시 정도 되었는데, 창문을 닫았지만 빗소리가 들려서 비가 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들으니 또 조용해요. 비가 많이 오는 것도 아니면 밤에는 잘 모르는데, 아침엔 비가 오는 것이 보여서 오늘 오후까지 비가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전에 조금 오더니 오후엔 해가 환하게 나오기 시작했고, 습도가 올라가서 그런지 더웠습니다. 


 그래도 기온은 비가 와서 어제보다 조금 낮긴 한데, 저녁에 해가 진 다음에도 기온이 낮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비가 오면 그래도 한 3일 정도는 조금 덜 덥겠지, 싶었는데, 뉴스 보니까 그것도 아니고 하루는 조금 나을 것 같았지만, 그것도 오전에 일시적이었을거예요. 오후에 다시 더워지는데, 비가 더 올 것 같지 않더라구요.


 오늘 저녁엔 페이퍼를 못 쓸 것 같았는데, 잠깐 시간을 내서 왔어요. 집안일로 저녁에 친척들이 많이 오셔서 우리집은 지금 많이 시끄러워요. 조금 전까지 설거지하고 정리하다가 일부 끝내고 왔는데, 조금 있다가 다시 해야 할 거예요. 너무 늦어서 일단 페이퍼를 쓰고 잠깐 사이에 쉬고 다시 하려고요. 평소에 잘 하지 않는 편이라서 속도가 빠르지도 않고 설거지 할 것들이 많아서 많지 않아도 오래 걸리네요.


 어제 저녁엔 밀린 것들을 거의 해 둔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오늘 아침이 되니까, 아니 그렇지 않은데요. 왜 그렇게 생각했지? 싶지만, 일시적으로는 여유가 생겨서 좋았어요. 하지만 오전에 여유있게 지내고 오후는 바쁘고 그러면 주말에 할 일이 밀리는데... 월요일부터 밀리면 조금 불편해질 것 같아서, 최대한 주말에 줄여보려고 하는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계획표를 잘 써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거나 하면 밀리게 됩니다. 지난주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그러니 평소에 잘 하던 것들도 같은 분량을 하지 못합니다. 밀리는 것은 더 많아지네요. 시간이 급한 것부터, 중요한 것부터, 또는 지금 꼭 해야 하는 것부터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가끔은 순서를 잘 쓰지 못하면 생각나는 것부터 하게 되니까, 계획표 한 번 더 보고 찾아보는 게 좋겠어요. 가끔은 오래 준비한 일들이 끝부분에 아주 사소한 이유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너무 아쉽거든요. 


 가끔 운이 좋아서, 실제로 한 것보다 더 잘 될 때가 있기도 해요. 많진 않고 손꼽을 만큼 되겠지만, 그런 일들이 없진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기에는 어쩐지 미세한 정도의 차이로 답을 비켜가는 것처럼 잘 안될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이유를 잘 모르는데, 나중에 답을 알고 보면 그게 왜 못봤지 싶은 것들일 때도 있어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은 같은데, 생소한 답이 아닐 때에는 그건 아는 건데, 하는 마음이 먼저 들어요.


 주말이 되면 그런 것들,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별생각없이 재미있는 책을 읽고, 맛있는 간식을 먹고, 다음편을 이어서 보고 싶은 드라마를 본다거나, 주중에 가고 싶었던 서점과 같은 곳을 구경 가는 것도 좋은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것들이 아닌데 왜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오늘 저녁엔 생각했어요. 어쩌면 매일 하는 많은 것들도, 그런 것들일 수도 있다고 페이퍼를 쓰면서 생각했습니다.


 이번주에는 지진도 있었고, 날씨도 더웠고, 비슷하고 소소한 날 같아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어요. 지나고 나면 멀어지는 것이 과거의 일이지만, 어느 날인가 생각하면 오래전 일도 얼마 전의 같은 것이 또한 과거의 일들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왔지만 많이 오지 않아서인지 꽤 덥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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