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5분, 바깥 기온은 20.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어제까지 주말엔 비가 계속 왔고, 오늘은 비가 그쳤습니다만 많이 덥네요. 어제보다 3.2도 높은 기온이고요, 체감기온은 23.2도니까 많이 차이가 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비가 계속 내리면서 비 때문에 알림문자도 왔었지만, 주말이어서 비 때문에 불편은 적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조금 아쉬운데 하면서 지나가는 중이었는데, 오늘은 비가 그치고 대신 더운 날이 찾아왔습니다.


 아침에 창문 밖을 보니까 비가 오지 않을 것 같긴 했어요. 여전히 흐리고 조금 어둡긴 하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니, 그럼 더운 거 아니야? 싶었습니다. 어제도 비가 왔지만 기온이 낮지 않았고, 습도가 아주 높았으니까요. 


 실내에 있어도 오늘은 맑은 날이라서 햇볕이 베란다만 가도 잘 들어오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늘에 있듯이 실내에 있으면 조금 덜 덥긴 했는데, 그래도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갔다는 것은 느낄 수 있었어요. 같은 옷을 입었는데 덥더라구요. 


 그래도 오후엔 조금 낫겠지, 싶어서 오후 5시 조금 지나서 편의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유효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알림이 와서 조금 귀찮지만 그래도,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다시 확인해보니까 6월 3일 까지라서 시간 여유가 많이 있었네요. 편의점에 갔는데, 살 게 없어서 한참 둘러보다가 커피랑 컵라면을 샀어요. 지금 생각하니까 그냥 과자를 살 걸 그랬습니다.


 밖으로 나왔더니 햇볕이 무척 뜨겁고 눈이 부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손으로 그늘을 살짝 만들면서 걸었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갔는데도, 얼굴에 조금 따끔거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조금 지나서는 그래도 조금 낫긴 했는데, 이제 여름이 올텐데, 올여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저녁 뉴스에서 본 건데, 이번주 날씨가 상당히 더운 편이예요. 서울 기준이지만, 27도~28도 전후인 것 같은데, 잘못 본 건 아닌지 다시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페이퍼를 쓰려고 오늘 낮기온을 찾아보니까 27도 정도 되었으니까, 어쩌면 앞으로 이런 날이 계속 된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어제보다 오늘은 습도가 조금 내려가긴 했지만, 87%로 높은편이고, 그래서 더 덥게 느낄 수도 있을거예요. 해가 지고 밤이 된 지금도 기온이 낮지 않으니, 내일 아침도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 같지 않은데, 비가 오고 계절이 달라진 것처럼 더워집니다. 


 올해는 5월도 많이 더웠던 것 같은데, 6월이 되면 진짜 더운 날이 올 거예요.

 7월과 8월이 폭염시기라고 하지만, 올해는 일찍 3월과 4월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몇 번 있었는데, 이러다 장마도 오고, 더운 날도 오고, 그렇게 앞으로 되겠지, 싶었어요. 낮이 길어지는 것들은 참 좋지만, 그것도 이제 앞으로 한달 되기 전에 하지가 찾아옵니다. 그러면 조금씩 낮이 짧아지는 시기가 오는데, 지금은 낮이 길어진다는 것을 느끼지만 계속 길어져서 잘 모르는 것들을, 낮이 짧아지는 반대의 시기를 맞으면 조금 더 빨리 알게 될 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 지난 토요일 부처님오신날의 대체휴일로 첫 적용되는 휴일이었어요.

 대체휴일은 정상근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휴일인 분들도 계신 날인데,

 5월에는 어린이날을 제외한 두번의 연휴는 공휴일이 아닌 휴일이었어요.

 31일까지 있는 달이지만, 연휴가 몇 번 있어서 즐거웠고, 그리고 빨리 지나갑니다.

 예쁜 장미가 피고, 더운 날이 찾아오고, 낮이 길어지면서 반소매 가벼운 옷을 입는 시기가 되었네요.

 

 살면서 아쉬움 없이 사는 날도 없고, 늘 좋은 일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 일상 많은 일들이 사소하고 즐겁고 좋은 일로 가득차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사소한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이 귀찮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지만, 그래도 그 소소한 일상적인 시간을 좋아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어느 날에는 성공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이 생각나서 아쉬운 마음이 찾아오지만, 그래도 오늘까지 무사히 살아있다는 것에 안도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기억들. 다른 사람이 부러워할만한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들과 같은 큰 성공과, 복권과 같은 이벤트도 삶의 기쁨이 될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은 자주 찾아오지는 않더라구요. 잘 모르지만 늘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하루하루 기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보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쉬운 건 아니라고. 오후에 햇볕을 받아 더운 길을 걸어오면서 생각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더워서 오늘은 창문 열고 자고 싶은데, 다행히 공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지난주 화요일인 5월 23일에 찍은 사진. 이 사진을 찍던 날도 오후에 햇볕이 좋은 날이었어요. 오후 6시 40분 정도인데도 햇볕이 한낮처럼 뜨겁고, 해가 있는 방향으로는 눈이 부신 날이었어요. 이 날 찍은 사진 안에는 그날 느꼈던 환한 느낌이 남아있는데, 아마 오늘도 오후 시간엔 비슷했을거예요. 손그늘을 하면서 걸었을 정도로 눈이 부신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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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05-29 22: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올 여름은 낮에는 덥더라도 밤마다 비가 오면 좋겠어요. 뜨거운 땅을 비가 식혀 주기만 해도 견디기가 낫지요.
저는 코로나와 미세먼지만 없어도 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폭염에 시달릴 생각을 하면 끔찍하지만 그래도... 여름을 앞두고 책을 사곤 했던 것 같아요. 폭염을 잊기 위해서 독서에 빠질 생각이었죠. 이번 여름은 못 읽은, 쌓인 책이 많아 사지 않아도 될 듯해요. 주무실 때 좋은 꿈 꾸시길...^^

서니데이 2023-05-29 22:37   좋아요 2 | URL
페크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비가 와서 잘 몰랐는데, 오늘 많이 더웠어요.
네, 코로나19도 아직 일일 확진자가 적지 않고, 미세먼지도 올해는 자주 찾아오는데 여름 생각하니 너무 더운 것들이 미리 생각나요. 또는 비가 너무 와서 습도 높던 것도 생각나고요. 조금 덜 덥고, 밤에는 열대야도 조금 덜 왔으면 좋겠어요.
책읽을 시간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레삭매냐 2023-05-29 22: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듣자하니 올 여름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더위가 올
거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더위에 취약한 저로서는 아주
암울한 뉘우스가 아닌가 싶
더라구요.

오늘 오후에는 간만에 해가
쨍~떠서 좋았습니다.
비가 언제 왔냐고 하듯 그렇
게 개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서니데이 2023-05-29 22:38   좋아요 1 | URL
레삭매냐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네, 올해 일찍부터 더운 걸 보면, 여름에 진짜 걱정이예요.
비가 며칠 왔더니 오늘은 맑은 날이 되면서 기온도 많이 올라가긴 했는데,
앞으로 한주간 날씨가 이만큼 더울수도 있겠어요.
이제 곧 6월인데, 더운 날이 가까워지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DYDADDY 2023-05-30 00: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소소한 기쁨을 찾아내는 것은 안목에 달린 것 같아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에서 무언가 다른 점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니까요. 맛있는 것도 계속 먹다보면 질리는 것이 사람인지라 남다르게 보는 것이 관건이겠지요.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광경을 사진으로 잘 잡아내시는 서니데이님은 그런 안목이 있으실 거에요.
햇살이 조금씩 따가워지다 어느순간 갑자기 뜨겁게 느껴지는 날이 곧 올 것 같아요. 외출하실 때 양산 챙기는 것 잊지 마세요. ^^

서니데이 2023-05-31 22:47   좋아요 1 | URL
네, 아마 그럴거예요. 보이지 않으면 찾을 수 없으니까요. 운이 좋다면 조금 더 많이 보고, 세잎 사이에서 네잎 클로버를 찾을 수 있겠지요.
오늘 많이 더웠는데,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내일 남쪽은 비가 오는 지역이 있고, 오늘보다 조금 기온이 내려가서 덜 더운 것 같긴 해요. 그래도 앞으로 더운 날이 계속 온다고 하니, 저도 양산 잘 챙겨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페넬로페 2023-05-30 07: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틀동안 꽤 많은 양의 비가 왔어요.
덥기도 하고 습기가 많아 지금이 5월이 맞나 생각했어요.
올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온다는데 걱정이 되네요 ㅠㅠ
서니데이님!
하루 늦게 한 주가 시작된 느낌입니다.
이번 주도 즐겁고 행복하네 보냅시다^^

서니데이 2023-05-31 22:40   좋아요 2 | URL
네,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가 계속 내려서 적지 않게 왔어요.
월요일에는 비가 그쳤지만 습도가 무척 높고 더웠습니다.
올해 날씨가 덥고 비가 오면 여름이 많이 힘들겠어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님, 즐거운 일 가득한 한 주 보내세요.^^

모나리자 2023-05-30 15: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연이어 비가 온 후 어제 오후부터 해가 나서 좋았어요. 오늘 아침 하늘도 맑고 높더라구요.
이제 더운 날 연속이겠지만 정말 하루하루 맞이할 수 있다는 게 보통 일 같지만 기적이라고 여기면
소박한 일상도 행복함을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운 겨울 날 생각해서 햇볕도 즐거야겠어요.
건강하고 행복한 6월 보내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3-05-31 22:43   좋아요 1 | URL
이틀 비가 왔더니 계속 비가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월요일에도 비가 올 것만 같았는데, 월요일부터 덥네요. 내일부터 6월이되면 더운 날은 더 많고, 장마도 가까워질 시기겠지요. 올여름 너무 더울 것 같아서 미리 걱정이예요.
네, 일상의 소소한 일들은 특별한 것들이 없는 것 같아도, 지나서 생각하면 행복하고 좋은 시기였던 것 같아요. 같은 일도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이 있으니 좋은 것들을 잘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일부터 6월입니다. 좋은 일들 가득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5월 2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54분, 바깥 기온은 17.6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내내 비가 오는 것 같아요. 빗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는 아니지만, 휴대전화 확인하면 계속 비오는 날입니다. 그래서인지 습도가 오늘은 97%로 나오고 있어요. 그 정도면 거의 물속 아닌가, 싶은데,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습도 높은 공기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지만, 오늘은 기온이 조금 내려갔습니다. 어제보다 1.5도 낮은 편이고, 체감기온은 20.5도예요. 실제 기온보다 체감기온이 높은 편인데, 그건 어제도 비슷했습니다. 


 아마도 비가 와서 그런 것 같은데, 날씨가 하루 종일 흐린 편이예요. 아침에 해가 뜨는 오전 6시에도 바깥이 어두워서 아침의 밝은 느낌이 적었고, 낮에도 그런 건 비슷해서 저녁이 되었을 때도 그냥 하루 종일 비슷했어요. 오늘은 휴일이라서 큰 창문도 커텐으로 가려둔 상태인데, 저녁이나 낮이나 비슷해서 그런지, 하루가 더 빨리 갑니다.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를 주말이면 볼 수 있어서 즐거운데, 금토일 드라마 몇 개를 보려면 시간이 비슷해서 잘 맞춰서 봐야해요. 셋 중 두가지 또는 세가지가 비슷한 시간에 하는 것을 보면, 그 시간대가 드라마 인기있는 시간이겠지요. 오늘은 오후에 페이퍼를 쓰고 싶었는데, 어떤 걸 쓰지 생각하다가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어요. 


 늦은 저녁을 먹고, 드라마를 보기 전 설거지를 해두고 마음 편하게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부족했어요. 그래서 조금 더 빨리, 빨리 하면서 서둘렀는데, 정리를 하고 보니까 시작 전의 광고중이었습니다. 별일 아니지만, 기분이 조금 좋았어요. 어떤 일의 순서가 금방 금방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작은 시간을 잘 활용했다는 그런 것들이 요즘 잘 되지 않는 편인데, 오늘 운이 좋았어!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어떤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그게 우선이 되는 건 맞지만, 그것만 생각하고 있으면, 다른 것들은 모두 그 다음으로 미루게 됩니다.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것 이상으로 시기 자체도 그 일이 끝나고 나서, 그 일을 하고 나서, 그렇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그 일들도 시간의 한계라는 것이 있어요. 이전에 그 일들을 했으면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어려운 것들이 되는, 그런 것들요. 


 그러니까 그 때는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그 때와 달라지는 것들이란 늘 있습니다. 때로는 그 때 우선하던 그것들이 이제는 그렇게 중요한 일이 아닌 것들이 될 때도 있어요. 그건 그만큼 시간이 지났고, 유효기간이 달라지는 것 이상의 문제일 수 있지요. 생각해보면 이전엔 중요한 관심사였던 것들이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것들도 있을 거예요. 반대로 그 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와서는 조금 후회가 된다, 싶은 것들도, 그리고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아쉬워지는 것들도 있을 수 있지요.


 오늘 드라마를 보는데, 무척 재미있었어요. 드라마 시작 전보다 마음도 조금 더 즐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재미있는데, 몇 편 남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니, 미리 아쉬운 마음이 찾아오네요.


 5월도 그런 느낌입니다. 좋은 것만 있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제 조금 남았더니, 많이 아쉬운 느낌과 그리고 비가 와서 지나가는 주말의 느낌. 또는 내일의 휴일이 있는 날의 기분. 그런 것들이 유리병 안에 여러가지로 뒤섞여 담긴 느낌과 비슷합니다. 


 비가 계속 오는데, 언제까지 올 지 모르겠습니다. 

 페이퍼를 쓰고 나면 책을 조금 구경하고, 그리고 일기를 조금 써야 겠어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5월 25일에 찍은 사진. 지난 주에 엄마가 만든 하트 모양 호빵 수세미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소잉데이지"에서 판매중인 디자인입니다.

 소잉데이지 사이트 주소 : https://smartstore.naver.com/sewingdaisy

 입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 서재에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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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05-29 03: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가 많이 오네요 전에 어린이 날에 비 왔을 때는 선선했는데, 지금은 더운 것 같아요 비 오고 더워진다는 말이 있기는 하더군요 이제 여름이네요 오월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다니... 저도 오월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2023년 오월이 가다니... 유월이 갈 때는 시간이 빨리 갔다고 안 하면 좋을 텐데... 여름엔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기도 한데, 어느 순간 빨리 갈지도 모르겠네요

서니데이 님 비가 오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05-29 03:12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네, 지난 어린이날이 있었던 연휴에도 비가 많이 왔었는데, 그 때는 비가 오면서 기온이 내려가는 것 같았지만, 이번엔 시기가 달라서인지 주말 기온이 낮지 않았어요. 더운 시기에 비가 오면 습도 때문에 더 덥게 느끼게 되는데, 아마도 이제 그런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5월 첫번째 주간은 휴일이 많아서 더 빨리 지나갔지만, 5월 한달은 어쩌다보니 매일 빠른 속도로 지나갔습니다. 가끔은 조금 천천히 지나가는 시간이 필요한데, 요즘엔 그런 날이 없네요.
여기도 비가 계속 올 것 같아요.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3-05-29 11: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비가 조금씩 내려서 나가도 되겠지 하고 마트에 갔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쏟아져서 운동화가 다 젖었어요. 비 오는 날은 실내에서 창밖을 볼 때만 좋은 것 같아요. 나가면 비가 원망스러워져요.ㅋ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서니데이 2023-05-29 21:44   좋아요 1 | URL
주말에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은 비가 그치고 날씨가 습도 때문인지 많이 더워요.
5월엔 연휴가 많아서 좋은 한 달이었는데, 남은 날이 조금 남았네요.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3-05-29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29 2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29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29 2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5월 2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07분, 바깥 기온은 19.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하루종일 비가 오는 것 같아요. 지금도 창문을 닫고 있어서 빗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밖에 비가 오고 있어요. 비가 계속 와서 그런지 습도가 94%입니다. 비가 오는 날은 습도가 높긴 하지만, 그래도 94%라고 하면 거의 물속 아닐까, 싶었어요. 비가 오면 조금 시원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체감기온이 22.0도로 현재기온보다 높아요.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으면 더 많이 덥게 느낄 것 같은데, 어제 저녁 시간에 더운 느낌이 들었던 것도 오늘 비가 오려고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어제는 금요일이었는데, 오늘은 토요일보다는 일요일 같은 기분이 조금 듭니다. 매일 쓰는 페이퍼 요일 쓰는데, 일요일, 하고 손이 쓰고 있는 것을 보고 토요일로 수정했어요. 토요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텔레비전에서는 토요일 저녁에 방영하는 동네한바퀴 방송이 조금 전까지 나오고 있었는데, 왜 일요일처럼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오늘이 부처님오신날이라서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았어요.


 오늘 저녁 뉴스를 조금 정리합니다. 



1.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네이버 등 사이트에서는 연꽃 그림이 보이고, 저녁 뉴스에서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2. 올해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유명한 교향곡, 뮤지컬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3. 오늘 첫 뉴스는 어제 있었던 아시아나 항공 사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비행기는 착륙을 준비하던 시점 출입문이 열리면서 문이 열린 채 활주로에 내렸고, 일부 승객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면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뉴스 화면에서는 문이 열린 당시 화면이 잠깐 나왔습니다. 관련 뉴스를 조금 더 찾아보니 상공 213m에서 출입문이 열렸고, 범행 당시 출입문을 개방후 승무원과 탑승객에 의해 제압되었으며, 출입문을 열었던 30대 남성 이모씨는 전날 경찰에 긴급체포되었고, 경찰 수사가 계속중입니다. 경찰에 "최근 실직후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비행기 착륙전 답답해서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연휴 첫날인데,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비가 얼마나 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는 비가 한 번 올 때마다 따뜻해졌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비가 오고 나서 더 더워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시기의 연휴에 비가 와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26일 금요일 오후에 찍은 사진. 날씨가 흐린 편이었어요. 지나가면서 장미가 핀 담장을 지나는데, 노란 꽃이 보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노란색은 가을에 많이 보인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국화, 봄에도 노란 꽃은 피네요. 개나리는 지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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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05-29 03: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행기에서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다니, 하늘에서 내리지 못할 텐데... 한사람 때문에 큰 사고가 일어날 뻔했네요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몸이 안 좋은 사람이 있었지만...


희선

서니데이 2023-05-29 03:15   좋아요 0 | URL
비행기에서 비상출입구 바로 앞 좌석에 앉았던 사람이 문을 열었다는 것 같아요. 착륙 직전 시기라서 기압차가 크지 않아서 문이 열렸다고 하는데, 뉴스 영상 보니까 바람이 많이 불고 무서웠어요. 문을 연 동기가 그렇다고 진술하긴 했는데, 그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의 공포심이 너무 컸을 거예요. 뉴스에서 읽었는데, 그 비행기를 탔던 학생들이 돌아갈 때는 배를 이용해서 돌아갈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페크pek0501 2023-05-29 11: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번 뉴스. 호흡 곤란을 겪은 사람도 있다던데 작은 일이 아니었죠. 제가 거기 있었다면, 이렇게 해서 죽는구나, 생각했을 거예요. 지옥 문 앞이죠.
사진 속, 노란 장미인가요? 신기하네요. 예뻐요.^^

서니데이 2023-06-01 22:11   좋아요 0 | URL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되었던 분들도 계시고, 공포심이 매우 컸던 순간이었을 거예요. 그래도 착륙을 앞둔 시점이라서 금방 지면에 도착했겠지만, 그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을것만 같아요.
장미가 아니라 메리골드 비슷한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요즘엔 장미가 많이 피었는데, 근처에 노란 장미 피면 사진 찍어올게요.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 2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20분, 바깥 기온은 20.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흐려서인지 밖에 나가면 밝은 느낌이 적은 날씨예요. 습도가 66%이고, 흐리긴 하지만 미세먼지가 둘 다 좋음이라서 공기가 좋은 편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대 보다 1.8도 기온이 높은 편이고, 체감기온도 21.2도라서 조금 더 기온이 높은 편이예요. 그리고 맑은 날처럼 햇볕 뜨거운 느낌은 없지만, 비가 올 것 같지도 않은 날입니다. 저녁이 되기 전에 잠깐이라도 나가서 걸어야지, 하는 마음이 있어서, 오후 6시 조금 지났을 때, 잠깐 나가서 사진도 찍고 조금 걸었습니다. 


 오늘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더 높은 것 같은데, 실내에서는 더 시원해서 잘 모르고 있었어요. 아마도 흐린 날씨 덕분에 햇볕이 잘 들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 밖에 나오니까 습도가 높은 것처럼 더운 느낌과는 또 다른 축축 처지는 느낌이었어요. 빨리 걷고 싶은데, 가벼운 느낌이 적은, 그런 느낌 비슷했습니다. 어제와 같은 옷을 입었는데, 바람이 없어서 그런가? 그러면서 돌아왔는데, 조금 전에 페이퍼 쓰려고 날씨 확인하니까 온도가 어제보다 높은데요.^^


 어제 장미꽃 찍었던 생각이 나서 조금 더 사진을 찍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아파트 담장에 피는 장미 사진을 조금 더 찍었어요. 이제 막 활짝 핀 것 빨간 꽃들이 담장을 넘어서 길게 내려오는 것들이 보였습니다. 우리집 가까운 곳에도 피었을텐데, 거긴 오늘 사진을 찍지 않고,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것들만 사진을 찍었네요. 조금 더 일찍 생각했다면 아카시아 향기를 맡을 수 있었을텐데, 오면서 보니까 아카시아 꽃은 이미 시기가 지났더라구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5월엔 대학교의 축제도 있고, 사진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오는 시기예요. 어느 해에는 평소에 잘 걷지 않는 어느 아파트 앞에서 저녁에 예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고, 또 어느 해에는 5월 초인데 무척 햇볕이 뜨거워서 여름이 다 된 것 같았는데, 실제 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았던 날도 있었어요. 그런 것들은 모두 사진을 찍은 만큼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이전에 찍은 사진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 잘 찍은 사진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꽤 예쁘게 찍으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생각을 하면, 오늘은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조금씩 하는 것들이 나중에 남는 것들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커피전문점 유리에 커다란 광고사진이 있었어요. 얼음이 가득 들어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시원해보였습니다. 그 사진을 보니까, 생각이 나서 오던 길을 돌아가서 늘 가던 커피전문점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샀어요. 요즘엔 따뜻한 커피를 마시지만, 오늘은 어쩐지 아이스를 사고 싶었습니다. 얼음 많이를 추가했는데, 오늘은 얼음이 많지 않다고 조금 적게 드릴게요, 하는 말을 들었어요.


 아이스 커피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특별한 일은 없으나 마음이 조금 복잡했습니다. 좋은 것도 아니고, 좋지 않은 것도 아니고, 특별한 생각이 들었던 것도 아닌, 그냥 오늘이 5월 며칠이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페이퍼를 쓰고 나면, 주말 계획표부터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가 5월 마지막 주말이 될 것 같아요.

 내일은 부처님오신날이라서 휴일인데, 토요일입니다. 올해부터는 대체휴일이 적용되어서 월요일 휴일인 분들도 계실거예요.

 즐거운 금요일과 주말 보내시고,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5월 23일 화요일에 찍은 사진. 그날 오후엔 햇볕이 좋은 편이었어요. 오후 6시 조금 지나서 찍은 사진인데, 저녁볕이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쪽으로는 눈이 부시는 느낌이 들었던 날이었어요. 사진 속에서 며칠 전의 시간을 다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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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5-26 2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아아를 사셨군요 저도 뜨아파인데 가끔은 아아가 땡겨요...주말엔 아아를 마셔야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서니데이 2023-05-26 21:32   좋아요 1 | URL
저는 아이스 좋아해요.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 마시는데, 이제 날씨가 더워져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더 자주 마실 것 같아요. 주말에 날씨가 더우면 시원한 커피 맛있을거예요. 서곡님 감사합니다. 좋은주말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3-05-26 22: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 속, 싱싱하게 푸른 잎이 보기 좋군요. 저는 오늘 뜨거운 커피만 두 잔을 마셨어요. 한여름엔 아이스커피를 마시겠지만 아직은 뜨거운 게 좋더군요. 아이스커피는 맛있지만 빨리 마시게 되는 게 단점.
아, 5월도 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시간을 잡아 놓을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2023-05-26 22:16   좋아요 1 | URL
네, 요즘 밖에 나가면 어디든 이렇게 연초록에서 파란색이 되어가는 나무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저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오늘은 광고사진을 봐서 그런지 아이스를 사고 싶었습니다.
네, 5월이 지나면 여름이 되어가는 6월이라 그런지, 아쉬운 마음 많이 드네요.
그러니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연휴도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3-05-27 03: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휴엔 비가 좀 내린다고 하더군요 비가 와서 덜 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월요일까지 쉬어서 어딘가에 가는 사람도 있겠네요 서니데이 님 연휴 편안하게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05-27 19:55   좋아요 1 | URL
연휴에 비온다고 하셨는데, 오늘 비가 오네요. 월요일 대체휴일이라서 휴일인 분도 계시고, 정상근무 하시는 분도 계실거예요. 희선님도 연휴 잘 보내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5월 2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50분, 바깥 기온은 19.0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에는 날씨가 햇볕 좋은 편이었는데,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에는 흐린 날씨가 되었어요. 오후 6시 지나서 잠깐 밖으로 나왔는데, 하늘이 회색에 가까웠습니다. 저녁이 되어서 어두운 느낌이 아니라, 어쩐지 흐리고 비가 오려는 날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저녁도 더 빨리 오는 것 같았고요. 그렇지만 오늘은 공기가 좋아서, 미세먼지가 둘 다 좋음이고, 그리고 살짝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어제와 같은 옷을 입었지만 더운 느낌이 적어서 좋네요.


 오늘 우리집 저녁이 늦어서 그 전에 빨리 페이퍼를 쓰러 왔어요. 그렇지 않으면 또 11시대로 늦어질 것 같아서요. 그 시간에 쓰는 것은 그 시간의 좋은 점이 있지만, 그래도 일찍 일찍 하는 것이 뭐든 나쁘지 않은데, 오늘은 오후 시간을 잘 쓰지 못해서 조금 밀리는 기분입니다.


 오후 6시 조금 넘었을 때, 잠깐 나가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며칠 전 그러니까 어제 였는데, 밖에 장미 핀 것을 보고 여기도 그만큼은 되겠다 싶어서, 매년 장미가 예쁘게 담장에 피어있는 집 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길에서 조금 들어간 집인데, 매년 장미나무가 담장 너머로 길게 내려올 만큼 꽃이 가득 피어요.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또 날이 좋지 않으면 좋지 않은 대로 사진을 많이 찍어두는 것이 좋지만, 요즘 그게 잘 안되어서 오늘은 꼭 해야지 하고 계획을 해두고 있었는데도 저녁이 되니 내일로 미루고 싶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안되겠다, 하고 일단 선크림부터 다시 발랐더니, 이제는 밖에 나갔다 오는 게 더 나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귀찮은 마음이 있으면 귀찮은 마음을 잘 이용한 것과 같은데, 나가서 짧은 시간이지만 걷고 오니까 기분 전환도 되고 좋네요. 그리고 오는 길에 조금 더 걸었는데, 오다보니 근처에 새 베이커리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과자가게였는데, 발효빵을 판매한다는 커다란 광고가 인쇄된 프린트천이 있었습니다. 곧 영업을 시작하게 되면 한번 가보려고요. 작은 골목길이었는데, 요즘엔 길도 조금 더 넓어지고, 그리고 편의점과 옷가게와 여러 가게들이 많이 생기는 것을 보면 골목길도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상권이 형성되는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지나가면서 새로 생긴 가게들이 어떤 건지 한번씩 보게 되는데, 그러면 이전의 가게가 어떤 것인지 금방 잊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전에 어떤 가게가 있었는지 기억하는 경우가 있지만, 단시간에 새 기억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새로 생긴 가게들은 국수 가게도 있었고, 떡볶이 전문점도 있었는데, 요즘 디저트 가게들이 많아졌어요. 와플이나 작은 컵케이크 같은 것들을 많이 파는데, 입간판만 보아도 들어가보고 싶지만, 얼마전까지 다이어트 하는 것 때문에 갈 수 없었던 기억도 나네요.


 어제 발사하지 못했던 누리호는 오늘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오후 6시 26분 정도에 작성된 속보였어요. 아마 지금 막 시작한 8시 뉴스에서는 그 소식을 들을 수 있겠네요. 


 빨리 와서 저녁먹으라고 하셔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써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덥지 않아 좋은 저녁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조금 전에 찍어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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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05-25 21: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며칠 전, 길 가다가 찍은 장미 사진을 조금 전에 올렸어요.ㅋ우리는 쌤쌤~~
뉴스에서 누리호 얘기가 많네요.
그런데 오늘 방문자 수가 3576명, 으로 나와 있네요.
저도 봤더니 2천 명 가까이 되던데 오류가 생겼을까요? 저 서재엔 그렇게 방문자 수가 많을 리가 없거든요.ㅋㅋ

서니데이 2023-05-25 21:55   좋아요 1 | URL
네, 오늘 서재에 장미 사진 보고 왔어요. 5월이라서 그런지 장미가 많이 피네요.
오늘 저녁에 누리호 발사가 성공해서 아마 뉴스 많이 나올거예요. 어제 발사가 되지 못해서 다시 일정을 정한다고 했는데, 빠른 시간내에 잘 되어서 다행이예요.
가끔 방문자가 많을 때가 있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페크님 서재도 방문자가 많다니 좋은 분들이 구경하고 가셨을 수도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서곡 2023-05-25 2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아름답습니다!!! 장미꿈 꾸세요~~~

서니데이 2023-05-25 23:4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서곡님도 좋은밤되세요.^^

페넬로페 2023-05-26 0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장미 사진 찍어 카톡배경으로 올렸어요.
아침부터 햇빛이 강해 낮에는 산책할 엄두가 나지 않아요.
해가 지고 어두워줘야만 나가는 올빼미가 된 것 같습니다.
내일은 벌써 금요일이네요.
서니데이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3-05-26 20:49   좋아요 1 | URL
요즘 장미가 예쁘게 피는 시기인데, 낮에는 햇볕이 강해서 오후가 되어서 외출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해가 지는 시간이 많이 늦어졌지만, 이제 추운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저녁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아요.
이번 주말이 5월 마지막 주말이예요.
기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모나리자 2023-05-26 15: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장미꽃 사진이 예쁘네요. 이제 장미도 막바지로 가는 것 같아요. 시들해 보이는 꽃들이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점점 더워지겠지만 부처님오신날 연휴가 있어서 행복하네요.
연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3-05-26 20:48   좋아요 1 | URL
어제 찍은 사진인데, 매년 예쁜 장미가 피는 곳이라서 생각나서 찍어왔어요.
여긴 이제 활짝 피는 것 같아요. 지나오면서 보니까 꽃들이 생생하고 예뻐요.
네, 오늘도 어제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고 더운데, 그래도 아직은 실내에 있으면 시원해서 다행이예요.
월요일 대체휴일이 되어 5월 마지막 연휴입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