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8분, 바깥 기온은 23.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비가 많이 왔는데, 비피해는 없으신가요.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생긴 지역이 계속 나왔는데, 서울도 대전도 그리고 전북지역도 비가 많이 왔고, 앞으로 다른 지역도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요. 어제 저녁 뉴스를 보는데 주의 단계가 올라가는 것 같아서, 비가 더 많이 올 것 같아 불안했습니다. 어제는 밤 9시부터 한단계 더 올라간다는 것을 보긴 했는데, 잘 몰랐어요. 심야에 자다가 휴대전화를 확인하니 호우경보라고 나오고 있었는데, 지금은 잠깐 비가 오지 않는지 흐림으로 날씨가 바뀌었습니다. 기상특보란을 찾아보니까, 우리나라의 중간쯤 되는 부분에 여전히 비가 많이 와서 표시가 되고 있어요. 밤 사이 비가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비 피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비 때문인지, 어제에 이어 실내가 무척 습도가 높았습니다. 현재 습도가 99%예요. 낮에 많이 더운 편은 아니었는데, 습도가 높아서, 축축한 느낌이었고, 지금도 그래서 창문을 닫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1도 낮고, 체감기온도 26.7도라서 많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왔는데도 미세먼지가 둘 다 보통 정도예요. 어제는 아마 좋음이었던 것 같은데, 어제보다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저녁뉴스를 보니, 비가 계속 오는 것 같은데도 기온이 많이 낮지는 않아요. 낮 기온은 서울기준으로 28도 전후로 내려가지만, 아침 기온이 23~24도 정도 되는 것 같아서, 하루 일교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낮기온도 오늘은 전일보다 낮은 편이었는지 덥지 않았는데, 내일은 오늘보다는 조금 더 올라갈 것 같아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비에 침수된 지역과 산사태가 발생한 도로가 나왔습니다. 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고, 만약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해도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 8시에는 산림청에서 보낸 알림문자가 왔습니다. 


 "계속된 장맛비로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호우 시 산림과 인접한 주택에 머무르지 마시고 산림과 떨어진 마을 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바랍니다." 


 라는 내용인데, 저녁 뉴스에 나온 것처럼 산사태가 최근 많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어제 알림을 받았던 것처럼 지반이 비로 인해서 안전하지 않다는 것도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매년 여름이면 비가 많이 오는 시기를 한번씩 지나게 되는데, 뉴스 자주 찾아보고 조심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뉴스를 보니 주말에도 비가 더 올 것 같아요.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편안한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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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책장 2023-07-14 22: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며칠동안 말그대로 비가 퍼붓고 있어서 피해입은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주말 내내 비 온다고 하니 집에 콕 붙어있어야겠어요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3-07-14 23:07   좋아요 1 | URL
저녁뉴스를 보니 비가 많이 와서 피해지역이 많이 나왔어요. 주말에도 비가 더 올것 같아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3-07-20 2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침수, 산사태 등, 뉴스를 통해 비 피해가 심한 소식을 접하니 차라리 비 오지 말고
폭염이 낫겠다 싶어요. 얼른 장마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3-07-22 15:16   좋아요 1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네, 이번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피해가 컸어요. 오늘도 산사태 조심하라는 알림문자가 왔었는데, 다시 비가 더 올것 같아요. 올해는 단시간에 비가 많이 오는 것 때문에 문제인데, 주말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3분, 바깥 기온은 24.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계속 비가 오고 있는데, 생각보다 더워요. 어제는 비가 오지 않아서 낮에 많이 더웠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어제보다 기온이 1.8도 낮고, 체감기온은 28.1도 정도 됩니다. 현재 비가 오고 있는데, 우리 시는 호우주의보예요. 오늘 오전 10시에 발효되고 계속 중입니다. 지도를 보니까 우리 나라 중부지역, 서울과 수도권, 강원 지역 등 중간부분이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오후에 잠깐 편의점에 갈 일이 있어서 나갔는데,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아침부터 계속 비가 왔다면 오늘 강수량이 상당히 많았을거예요. 행정안전부에서 오후 5시에 보낸 알림문자에서는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있어 옹벽 및 축대 붕괴, 산사태, 낙석이 우려되니 경사가 가파른 위험지역은 가까이 접근하지 마세요."라는 안전안내문자였습니다. 산이나 강가에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담장 옆을 지날 때에도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비가 많이 와서 침수되는 것은 생각할 수 있는데, 지반이 약해지는 것 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알림문자가 와서 주의를 조금 더 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덥고 비가 오고 그러면 외출하는 게 싫은데, 오늘은 비가 와서 산책을 가기도 적당하지는 않네요. 하지만 오후에 잠깐 밖에 나갔을 때는 비가 조금 내리는 편이라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아마 그 시간이면 학교 끝나고 집으로 가는 학생들도 있겠고, 조금 더 지나면 퇴근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저녁에 해가 늦게까지 있는 지금 시기엔 오후가 길어서 참 좋은데, 날씨가 좋지 않으니 일찍 해가 지는 것만 같아, 요즘 시기의 그런 좋은 점들은 조금 아쉬워집니다. 


 집 근처엔 작은 마트, 슈퍼 등이 요즘에 거의 편의점으로 업종을 전환한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보다 편의점이 많아졌고, 회사도 다양해졌습니다. 전에는 가까운 마트를 가고 편의점은 자주 가지 않는 편이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는 대형마트를 자주 가는 일이 적어지면서 편의점에 조금 더 자주 갑니다. 편의점 마다 행사상품이 다르고, 진열상품이 다르지만, 큰 차이가 없겠지 했었는데, 생각보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과자 종류나 음료 종류도 너무 많아져서 그런지, 편의점마다 조금씩 다르고, 행사 상품도 매달 달라져요. 


 제일 가까운 편의점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며칠 전에는 그 편의점에 없어서 평소에 가지 않던 새로 생긴 편의점에 가봤습니다. 여긴 2+1 이벤트까지 하고 있어서 하나 사려다 세 개 사왔어요. 편의점에서 전에는 1+1도 가끔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엔 거의 2+1 상품이 많은 편입니다. 하나둘 담다보면 많아지고 들고오기 부담되어서 조금만 사는데, 편의점이 가깝긴 해도 날씨가 더워서 자주 다니기가 요즘엔 조금 귀찮은데, 편의점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마트처럼 배송을 해준다는 알림이 있어서 다음에는 한 번 해보려고요. 그런데 편의점에서 그만큼 살 것들이 있을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전에는 크게 필요하지 않아도 카트를 채우면서 소비가 늘었던 것이 마트였는데 요즘에는 마트 대신 가까이 있어서 자주 들르는 편의점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생활용품점도 있고요.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건 아니라서 짠테크는 요원합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조금 덜 더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덥네요. 

 어제 밤에 공기가 덥더니, 계속 그 상태로 남은 것 같기도 합니다. 

 낮에 더웠던 것을 생각하면 낮기온이 이 정도면 그렇게 많이 더운 건 아닌데,

 오늘은 실내가 더 시원해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밖에 나가면 비가 오는 날이라서, 현재 습도가 96%입니다.^^

 그래도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라서, 밖에 나가면 그렇게 어둡지는 않아서 좋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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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7-14 22: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내일이 또 토요일이네요...그러게요 투플원 하면 참 고민됩니다 ㅋㅋ 세 개나 가져와야되나 ㄷㄷㄷ

서니데이 2023-07-14 22:28   좋아요 2 | URL
요즘 가격이 인상된 상품이 많아서 컵커피도 2개 사면 금액이 상당해요. 그런데 2개 사면 1개 더, 때문에 하나를 더 사는 것도 있어요.
네. 벌써 주말이예요.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7월 12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1분, 바깥 기온은 25.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시간에는 그렇게 덥지 않았는데 더워지네요. 현재기온은 25.7도 인데, 체감기온이 28.1도 입니다. 어제보다 3.5도 높은 기온이고요, 습도는 85% 정도인데,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것 같아요. 어제는 저녁에 페이퍼를 쓸 때 그렇게 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창문을 열고 있으면 시원한 느낌이었고요.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에서 더운 느낌이 듭니다. 


 한시간쯤 전에 잠깐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왔는데, 그 때는 지금처럼 덥지 않았는데, 점점 더워지는 것 같아요. 기분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저녁 먹을 때는 그렇게 덥지 않았는데, 지금은 더운 이유는 여러가지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난주만 해도 많이 덥지 않다고 해도 마스크 쓰고 나갔다 오면 마스크 안이 축축한 편이었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또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지만 날씨가 흐린 편이었어요. 그래서인지 해가 지기 전인데도, 밤처럼 어두웠습니다. 7시 40분 조금 지났을 시간인데, 하늘을 보니까 해가 진 다음 같았어요. 흐린 날에는 아침에도 해가 뜨는 시간보다 조금 늦게 밝아지는 것 같은데, 오늘은 아침에도 흐린 편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덜 덥기 때문에 나쁘진 않았겠지만, 흐린 날은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긴 해요. 그리고 낮에 졸리기도 하고요.


 내일은 비가 다시 또 올 예정입니다. 저녁 뉴스를 보니까 내일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요. 비가 오기 전에 더운 공기가 먼저 올 때가 있는데, 오늘 밤이 그런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창문을 닫고 잘 것인지, 아니면 열어야 할 것인지 페이퍼를 쓰는 동안 생각해봐야겠네요.


 페이퍼를 쓰기 전 뉴스를 검색해봅니다. 저녁뉴스를 보긴 했는데, 그래도 한번 더 찾아보면 생활에 조금 더 가까운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요. 오늘은 그래서 교통요금 인상 소식을 읽었습니다.


 서울 지하철 요금이 10월부터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될 예정이고, 버스 요금은 8월부터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정도 인상될 예정입니다. 마을버스나 간, 지선버스는 300원이 인상되지만, 광역버스는 700원 인상되어 2300원에서 3000원으로, 심야버스는 350원 인상되어 2150원에서 2500원으로 될 예정입니다. 


 뉴스에 의하면, 서울시는 올해 4월 지하철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하반기로 연기했다고 하고, 한번에 300원이 인상되는 것이 아니라, 두 차례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지하철 요금은 2024년에 한번도 150원이 인상될 수 있겠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만이라고 하는데, 조정안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의 기본요금이 인상되고, 수도권 통합환상과 지하철 거리비례에 적용되는 거리당 추가요금은 동결되며, 청소년과 어린이는 변경되는 일반 요금에서 현재 할인비율을 적용하여 조정합니다.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면,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버스를 탈 때 현금을 지불하지 않고 카드를 쓰기 때문에 요금 자체를 자세하게 보지 않을 때도 있는데, 8월 12일부터 버스 요금의 인상될 예정이니, 새 요금제는 앞으로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얼음 가득 음료도 많이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조금 더 많이 먹는 시기가 되었어요. 우리집에도 아이스크림을 계속 사서 두는데, 냉장고안에 있을 것 같은 아이스크림이 꽤 빨리 없어집니다. 저녁을 먹고나서 아이스크림도 가서 사오고, 얼음도 새로 얼려두었어요. 요즘엔 집 근처에 무인 아이스크림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삽니다. 작년에는 편의점에서 여러번 샀는데, 올해는 편의점 아이스크림 가격이 너무 올라서 할인 이벤트가 아니면 가격차이가 적지 않아요.


 몇 년 전에는 늘 가던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있었는데, 그 가게가 갑자기 복권판매점이 되면서 근처에 아이스크림 살 곳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 무인점이 있어요, 그래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러 갈 때는 보냉백을 가지고 갑니다. 안에 얼음팩을 하나 넣고 가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이 녹는 것 같아서요. 


 생각해보니 몇년 전에는 아이스크림 인터넷으로 산 적도 있었습니다. 조금 사서 아는 분 댁에 선물로 보내기도 했었어요. 그런 일이 있었지, 하면서 그게 몇년전 같은데, 다시 생각하니 한참 전의 일이 되었다는 것을 조금 늦게 떠올립니다. 그리고 생각나서 검색해보았더니, 인터넷 판매하는 아이스크림도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날씨가 계속 덥거나 비가 기습적으로 내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 여긴 비가 오지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비가 왔을 수도 있겠어요.

 밤 사이 비가 더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녁에 비 때문에 알림문자가 온 게 있는 것 같아요.

 페이퍼를 쓰고 나면 한번 확인해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매일 즐겁고 좋은 일들로 가득차도 하루가 참 짧은 시간 같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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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07-13 1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아도 될 듯해요. 비가 시원하게 옵니다.
7월이 지나가고 나면 8월은 그래도 여름이 가고 있단 생각에 덜 덥게 느껴집니다.
이달 7월도 반쯤은 갔으니 폭염으로 인한 고생이 길지 않길 기대하게 되네요!!

서니데이 2023-07-13 18:42   좋아요 1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 비가 오는데, 상당히 더워요. 비가 오는 날이라서 덥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실내가 덜 덥습니다.
벌써 7월도 많이 지났네요. 더운 건 부담이지만,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좋겠어요.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월 1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4분, 바깥 기온은 2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지금은 오지 않지만, 현재 습도가 95%정도에요. 창문을 열고 있으면 시원한 공기가 들어와서 좋긴 한데, 습도가 높으니 저녁엔 창문을 닫고 자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 너무 더울 것 같기도 한데, 밤에 비가 올 수도 있어서요. 현재 기온은 22.1도이고, 어제보다 1.9도 낮은 기온입니다. 흐린 날씨라고 하는데, 하루 종일 비가 오고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오늘은 그냥 회색 느낌의 하루였어요. 체감기온은 25.0도인데, 어제보다 체감기온도 조금 내려간 것 같고, 많이 덥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미세먼지도 둘 다 좋습니다.


 지금은 비가 오지 않는데, 밤에 비가 더 올 것 같아요. 알림문자가 왔었거든요. 오늘은 오전에 비가 오긴 했지만, 어제처럼 많이 오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저녁 뉴스를 보니까 서울에는 비가 많이 왔다고 하고, 우리 시 안에서도 비가 정말 많이 왔다고 해요. 한 지역 안에 있어도 비가 오는 것도 조금씩 다르긴 한데, 오늘은 비가 얼마나 더 올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엔 비가 한번에 일시적으로 갑자기 많이 오는 유형인 것 같아요. 어제 아침에 비가 올 때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불안했어요. 오늘 저녁 뉴스에서는 비 때문에 여러 피해가 나오기도 했는데, 일시적으로 비가 너무 많이 온다면 침수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지도를 보니까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비가 조금 덜 올 것 같지만, 많은 지역에 아직도 비가 더 올 것 같긴 합니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이유는 두 개의 고기압 사이에 있어서, 라고 하는데, 여름이 되어서인지 남쪽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많이 올라왔어요. 조금 더 지나면 장마가 지나고, 그리고 폭염 시기가 올텐데, 올해 너무 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오지 않는지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서울 30도 정도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이번주 다른 날들은 그렇게 기온이 높지 않아서, 내일은 조금 덥겠지만 많이 덥지 않을 거라는 소식이 다행스럽게 들렸습니다.


 매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모르고 사는,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1일이 하지였는데, 이후로 거의 3주 가까이 지났으니 20여일 정도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하다가 6월의 10여일, 그리고 7월의 10여일로 나누어서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오늘은 아침에는 오전 5시 21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7시 56분에 해가 집니다.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은 조금 더 빨리 늦어지는 것 같고, 저녁의 해 지는 시간은 조금 천천히 늦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긴 한데, 그 사이 20일이 지났다는 것과, 7월이 벌써 11일이 되었다는 것을 잊고 살다가 갑자기 알게 된 것 같은, 그래서 지갑 안에 있던 비상금이 갑자기 사라진 것을 발견한 느낌이 조금 낯설게 느껴집니다. 


 비가 와서 습도가 올라가는 것 같아, 책장 안과 옷장 안에는 제습제를 새로 넣어두었어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기울여보니까 벌써 물이 조금 생겼습니다. 며칠 전 같은데, 교체한지 벌써 며칠 지났을 거예요. 요즘 시간이 너무 빨라서 정신이 없는데, 시간 관리를 다시 적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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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3-07-11 23: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와 완전히 다른 날씨였어요. 어제는 정말 더웠어요. 오늘 대구에 비가 꽤 많이 내렸는데 장맛비가 아니라 태풍이 지나가면서 내리는 비인 줄 알았어요.. ^^;;

서니데이 2023-07-11 23:44   좋아요 0 | URL
이번 장마가 단시간에 집중해서 비가 많이 온다고 들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오늘도 비가 오긴 했지만, 어제 아침에 비가 정말 많이 왔었어요. 비가 와서 저녁에는 조금 덜 더운데 내일 많이 덥다고 합니다. 계속 날씨가 달라지네요. cyrus님,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7월 10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3분, 바깥 기온은 2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에 페이퍼를 쓰지 못했더니, 금요일 저녁에서 바로 월요일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얼마 전 같은데, 먼 느낌의 3일 전이네요.^^; 날씨가 덥다가 비가 오는 일이 계속되고 있어요. 저녁 뉴스를 보니까, 제주 지역은 37도가 넘었다고 하는데, 여긴 낮에 덥긴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현재기온은 24도인데, 어제보다 0.3도 낮은 기온이고, 체감기온은 26.4도 입니다. 습도는 86%이고, 흐린 날이지만,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은 편이예요. 낮에는 더웠는데, 28도 까지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 습도가 높아서인지 낮에는 조금 더 덥게 느껴지긴 했지만, 저녁에는 바람이 시원한 편이예요. 하지만 실내로 들어올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공기가 더운 느낌은 적어요. 


 날씨 뉴스를 보니, 이번주에는 비가 계속 올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대부분 지역 비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충청 이남은 비가 오지 않는 곳도 있다고 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 제주도 날씨가 그렇게 더웠네요. 아마 남쪽의 다른 지역들도 오늘 폭염에 가까운 곳이 적지 않았을 것 같고요. 우리 나라는 대부분 날씨가 비슷할 것 같지만, 요즘 뉴스를 자주 보니까, 생각보다 지역간 차이가 있어요. 추울 때도 그렇고, 더울 때도, 비가 오는 지역도 조금씩 보면 다릅니다. 해가 뜨는 시간과 지는 시간도 찾아보면 몇 분씩 차이가 나요.


 어제 저녁에, 밤 사이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창문을 거의 닫았습니다. 아침이 될 때까지는 조용한 편이었어요. 요즘엔 오전 5시 조금 지나면 해가 뜨는데,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그 시간이 되어도 큰 차이가 없네, 하면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낯선 소리가 들려서, 이웃집의 생활소음 정도로 생각했는데, 점점 크게 들려요. 창문을 열었더니, 우수관으로 내려가는 소리가 더 커지고, 그리고 실외기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멀리서 달려오는 것처럼 비가 다가오고 있었어요. 잠깐 사이에 빗소리가 다른 소리를 압도했습니다. 


 그게 오늘 아침 5시 조금 지나서의 일이었어요. 그렇게 비가 계속 올 것만 같았는데, 십여분도 지나기 전에 조용해졌습니다. 길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 사이 비가 많이 왔습니다. 


 하루 종일 흐린 것 같은 날이었는데, 그래도 오전엔 비 때문인지 조금 덜 더웠고, 오후의 더운 시간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저녁이 되어서는 공기가 덥지 않았어요. 이번주 계속해서 비가 온다면, 이렇게 비가 올 수도 있을거예요. 


 오늘 아침처럼,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많이 올 때는 조금만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생각해보면 전에도 몇 번 있었는데, 그 때마다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하는 마음에서요. 하지만 조금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비가 오더라도요. 


 갑자기 급한 마음이 들 때는, 잠깐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빨리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있어요. 매번 다르니까, 그 때마다 적절한 것이 있겠지만, 비가 오는 시기에는 귀찮더라도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이 좋겠고, 비가 너무 많이 온다면 조금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비가 그칠 때까지 몇시간이나 계속 서 있을 수는 없겠지요. 그런 세세한 차이들이, 매일 조금씩 있을거예요. 비가 아니라 다른 것들에서도.


 매일 저녁에 나가서 조금씩 걸었을 때는 몰랐는데, 실내에만 있었더니 조금 답답한 기분이 됩니다. 너무 덥지 않은 지금 같은 시기에 조금 더 나가서 걸으면 좋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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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3-07-11 09: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더워도 막상 나가서 걸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저도 잘 안되더라고요.
집에서 다른 할 일들 하면서 쉬고 싶고 책도 읽고 싶고ㅎㅎ
소나기 지나가고 바람 불 때 너무 시원하지요.
서니데이님 장마철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3-07-11 21:16   좋아요 1 | URL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쉬지 않고 걸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나가서 가볍게 걷는 것도 잘 되지 않아요. 바쁜 날도 있지만, 날씨가 좋지 않은 날도 있고, 습관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요즘엔 비가 짧은 시간에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지난주에 비가 많이 온 다음부터는 저녁에는 조금 덜 덥고 시원한 공기가 들어와서 좋긴 합니다.
내일은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해요. 미미님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