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46분, 바깥 기온은 영하 8도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추운 하루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바깥 날씨가 차갑고, 바람이 불고, 그렇게 올 겨울 제일 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기는 좋겠지만, 그래도 너무 추워서 마스크 쓰고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은 날이예요. 감기도 유행하고 있다고 하고, 독감도 유행한다고 합니다. 날씨는 춥고, 좋은 소식은 적고, 그래도 연말이 되고, 날짜는 참 빠르게 잘 지나갑니다. 작년의 기록을 읽어보니까, 작년의 일들은 작년의 일이고, 올해의 일은 올해의 일이라서 그런지, 어쩐지 비슷한데 멀게 느껴지는 그런 것들을 느꼈는데, 매일 매일 아껴써도 남은 날들은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올해의 마지막 날은 월요일이지만, 어쩐지 오늘부터 연말이 되어버린 기분입니다. 올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날들이 지나갔지만, 기억에 남는 일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매일 매일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그렇게 중요하거나 인상적인 일은 아니었을까요. 아니면, 그런 것들이 이미 지나간 날들이 되었고, 그리고 오늘 하루의 일들이 더 가까워서 그런 것일지도요. 올해의 많은 날들 중에 좋은 날도 있었고, 힘든 시간도 있었고, 그리고 잘 기억나지 않은 게으른 날도 있었고, 또 평소와는 다르게 부지런한 날들도 있었을 것 같은데, 좋은 것보다 아쉬운 것들이 조금 더 기억나요.

 

 다음주에도 금요일은 돌아오겠지만, 그 때는 2018년이 아닌 거네요. 이번 주말이 올해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오늘부터 알라딘 이웃 서재에는 연말 분위기가 많이 느껴집니다. 따뜻하기도 하고, 올해를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리고 내년이 이제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낍니다. 올해는 이런 해였지만, 내년은 이런 해가 되어야지, 하는 계획을, 계속 미루었지만, 이제는 조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 미루던 숙제가 하나 또 있다는, 마음이 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좋은 숙제이고, 어려워도 꼭 하고 싶은 숙제일거예요. 하지만 남은 날들 중에 며칠은 올해의 날들을 조금 더 생각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는 것들이 좋을 때도, 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가끔씩 많은 것들은 비슷한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으니까, 올해의 일들을 돌아보는 것은 아직 오지 않은 내년의 일들과도 이어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조금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철쭉인데, 아직 낙엽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름에는 조금 더 초록색이었겠지만, 지금도 실제로 보면 생생한 잎이 많이 남아있어요. 다른 나무는 잎이 떨어지고 낙엽만 조금 남아서 그런지, 지나가면서 이 나무만 며칠 전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조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크리스마스가 올 때까지는 기분이 좋았는데, 연말이 된다는 건 그만큼 기다려지는 기분이 아니었어요. 다시 새해가 되는 것도 좋은 일인데, 올해를 보내는 것이 그만큼 아쉬워서 그랬던 것 같아요. 내년의 일들보다는 올해의 일들에서 아직 머물러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올해도 아쉬운 일들이 먼저 생각날 만큼, 많은 일들은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조금 나은 연말이 될거야, 같은 마음은 작년보다 조금 나아졌습니다.

 

 내년의 일들을 조금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실은 오늘 저녁에 하고 싶은 일들도 가끔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으니까요.

 오지 않은 것들은 잘 모릅니다만, 오늘 저녁부터 내일의 날씨가 춥다는 것도 알고, 저녁에 할 일도 대충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모르는 건 아닌데, 잘 모른다, 막연하다, 그런 것들을 조금 더 많이 생각했었어요. 잘 안다, 확실하다, 그런 것들은 오지 않은 것들에서는 적지만, 이미 지나간 것들 역시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가끔은 그래서 이 순간에 기쁘고, 행복하고, 그리고 즐겁기를 바랍니다. 이 순간이 채워지는 느낌으로 살고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눈은 가끔씩 멀리 보이는 목적지로 가는 방향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발 밑을 잘 보고, 멀리도 잘 보고, 그리고 지나온 곳과 지금 내가 어디쯤 왔는지 주변을 둘러보는 마음으로, 그렇게 초조하지 않게, 앞으로 가고 싶어요. 그게 어쩌면 올해의 마지막 남은 소원일 것 같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깥에 점점 어두어지는 것이 보이고, 자동차의 라이트가 붉게 또는 밝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추운 날씨 따뜻하게 입고, 오늘도 좋은 저녁 시간 보내세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스피 2018-12-28 2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불금밤 보내셔요^^

서니데이 2018-12-28 21:27   좋아요 0 | URL
날씨가 많이 춥네요.
카스피님,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8-12-29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9 17: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12월 2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29분, 바깥 기온은 영하 8도입니다. 어제부터 올겨울 가장 추운 날들이 찾아왔습니다. 차가운 하루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였다고 하는데, 이렇게 추운 날이 12월에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만큼 추운 날은 없었다고 해도, 이번 겨울 들어 제일 추운 날들이 이렇게 자주 오는 건, 그렇게 반갑지는 않아요. 오늘은 조금 전에 날씨를 보았을 때는 영하 9도였는데, 잘못봤는지 지금 다시 보니까 영하 8도입니다. 영하 9도거나 영하 8도거나, 낮인데, 바람이 거의 없는데도, 무척 춥습니다. 어제의 이 시간도 차가웠는데, 그 때보다 거의 7도 가까이 낮은 날이라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한파주의보 또는 한파경보가 내려질 거라는 뉴스를 보면서, 왜 이렇게 자주 추워.;;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만, 밤에는 추운 날이어서 조금 더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덮고 자느라 몰랐고, 그리고 아침에는 너무 추워서 창문도 열기 싫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따뜻한 곳에서만 있으면, 바깥의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가 어려워서, 오후에는 잠깐 집 가까운 곳으로 나왔습니다. 많이 춥다고 그랬지? 하면서 모자를 쓰고, 스카프를 둘둘 감고,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고, 두꺼운 옷을 입고, 그랬지만, 나오니까 바로 추워요. 지금은 그래도 바람이 지나가지 않아서 이 정도지만, 조금 있으면 해가 질 거고, 다시 차가운 공기가 더 많이 밀려올 거예요. 저녁 퇴근길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어요.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솔방울과 빨간 열매 장식이 겨울 느낌이 들어요.

 

 페이퍼를 쓰면서 추운 날들을 지나온 조금 전을 생각하면서, 갑자기 마음이 아직 오지 않은 날들로 먼저 날아가는 것을 느낍니다. 올해가 조금 남았는데, 벌써 내년이 되어버리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겨울이 지나면 찾아오는 봄 생각을 했어요. 지난 봄의 기억들 중에서, 좋았던 것들을 꺼내보다가, 올해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많은 것들 가운데, 성공한 것들은 거의 없고, 좋은 점수를 줄만한 것들도 많지 않다는 것이 너무 많았지, 그런 마음이 됩니다. 올해는 많이 지나가고, 늘 지나가는 거지만, 어느 날들이란 매일 매일 지나가는 것들이고, 지나간 것들이 남긴 발자국을 보고 있다는 생각했습니다. 지나가는 순간에는 어디로 갈 지 몰라서 불안한 마음과 망설임으로 가득차 있고, 발자국으로 보고 따라 걸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이만큼 자랐구나, 그런 마음이 들기보다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알 수 없는 곳으로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날들이 많았던 것들을 떠올립니다. 큰 욕심이 없이 사는 건 비슷비슷하지만, 연말이 되었을 때, 조금은 올해 좋은 일이 많았어, 그런 기분이 들면 좋을텐데, 그런 것들은 쉽지 않아서, 연말은 가끔 쓸쓸한 기분이 드는데, 오늘은 날씨까지 차갑네요.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지나가다 예쁜 트리를 만날 때가 있어요. 크고 예쁜 트리도, 아주 작고 예쁜 트리도,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만날 수 있도록 아직 그대로 두어서 고마웠어요. 지나가고 떠나가는 것들은 늘 있지만, 올해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양이예요. 좋은 날들이, 힘든 날들이, 모두 떠나간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조금은 쓸쓸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날에는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어야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맛있는 음식이 많은 것을 바꾸지 못하겠지만, 가만히 쓸쓸한 것보다는 더 나을테니까요.

 

 갖고 싶은 것과 좋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감사할 일들은 많아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오늘 이 순간 이렇게 마음놓고 투덜이가 될 수 있는 오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마음이 오늘은 조금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내일도 하루가 또 찾아온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음도요.^^

 

 좋은 일들은 친구를 데리고 옵니다.

 나쁜 일들은 친구를 데리고 멀리 갈 거예요.

 그러니까, 나쁜 일은 빨리 지나가고 좋은 날들은 더 많은 날들과 함께 하기를 원해요.

 추운 날씨, 마음 속 온도가 더 따뜻한 날 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독감 유행한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8)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은빛 2018-12-27 18: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찬 바람에 나도 모르게 잔뜩 웅크리고 이를 앙 다물고 걷고 있어요.
문득 옆을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웅크리고 걸어요.
잠시라도 가슴을 펴고 하늘을 향해 소리 한번 질러 보고 싶었지만,
장갑 낀 손을 두꺼운 잠바 주머니에 찔러넣고 종종 걸음을 계속 걸었을 뿐입니다.

점점 폭염과 혹한에 익숙해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날이네요.

서니데이 2018-12-27 20:32   좋아요 0 | URL
오늘은 너무 추워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도 없었어요.
아마 다들 그렇게 걸었을거예요. 저도 그랬을것 같네요.
추운 날이 며칠 더 계속될 것 같아요.
감은빛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syo 2018-12-27 19: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유독 춥죠! 전 지금 키보드 때리는 손가락도 굳었어요. 실낸데도......

감기 조심하세요 서니데이님^ㅅ^

서니데이 2018-12-27 20:33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정말 추웠어요.
저도 오늘은 비슷합니다. 계속 추워서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어요.
요즘 독감 유행이라고 들었어요.
syo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18-12-28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 때는 몸살로 누워 지냈고 억울해서 연말에는 재밌게 지내야겠어요. 맛있는 것도 먹고 말이죠. 서니데이 님도 연말에 재밌게 지내는 걸로... 하시길...
.
아, 이 해가 며칠 안 남았네요... 새해 계획을 세우셨나요? 무슨 계획일지 궁굼하네요.

서니데이 2018-12-28 00:16   좋아요 0 | URL
크리스마스 지나고부터는 더 빠른 속도로 남은 날들이 지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가끔씩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남은 시간 더 좋고, 즐겁게 지내고 싶어요. 페크님도 크리스마스의 아쉬움 생각나지 않을만큼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저는 아직 새해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어요. 매일 매일 가는 날들이 아쉽기만 하고, 아직 오지 않은 2019년은 너무 멀게만 느껴져서요. 그래도 페크님의 말씀 들으니, 내년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추운 밤이예요.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2018-12-28 0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8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12월 26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18분, 바깥 기온은 영하 4도 입니다.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셨나요.^^

 

 조금 전에 뉴스를 보았는데, 내일 날씨가 무척 춥다고 합니다. 오늘은 야외스케이트장에서 날씨를 전해주었는데, 따뜻하게 입어도 무척 찬 바람이 들어온다는 기상캐스터의 말처럼, 바깥의 날씨도 매우 차가워지고 있어요. 오늘 밤 또는 내일 아침에 지역에 따라 한파경보, 또는 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고,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낮 기온도 매우 낮을 거라고 하면서, 올겨울 가장 추운 날이 될 거라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성탄절이 오기 전, 주말에 살짝 추워서 성탄 추위라고 했는데, 본격적인 추운 날은 성탄절을 지나고 찾아오는 모양입니다. 오늘의 현재 기온도 어제의 같은 시간보다 4도 정도 낮은데, 내일 낮 최고기온이 지금 기온보다 많이 높을 것 같지가 않아요. 아침 출근길, 학교 가는 길, 따뜻하게 입으시고, 마스크도 챙기고, 목도리 잘 두르고 가셔야겠어요.^^

 

 

 

 어제 12월 25일 저녁에 찍은 사진이예요. 집에 오는데, 가끔 들르는 가게에 휴일공지였어요.

 좋은 느낌이 들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 때 비가 조금씩 내려서 얼른 찍고 집으로 왔던 것 같습니다. 아마 하루 쉰다고 하셨으니까, 오늘은 영업을 하셨을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새해 인사도 있는데, 오늘 지나갔다면 못 봤겠지, 그런 느낌이 사진을 보면서 들었습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가면서 아, 오늘 휴일인가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지나갔을 것 같은데, 어쩐지 어제는 이 종이를 보고 좋은 기분이 들어서, 서재의 페이퍼 사진으로 같이 보고 싶었어요.^^

 어제 크리스마스였는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날씨가 많이 흐리고, 저녁이 되었을 때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는데, 낮보다 저녁이 되니까 조금씩 차가워지는 느낌이었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나니, 이제는 연말이 남았는데, 2018년의 남은 날들은 이제 거의 한 주일 정도 밖에 없네요. 12월 한 달 동안 아껴먹는 과자처럼 조금씩 보내고 싶었는데, 매일 매일 KTX처럼 빠른 속도를 내면서 시계가 움직이는 바람에 진짜 조금 남은 날들이 있는 것 같아요. 남은 날들에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들 가득한 연말 되셨으면 좋겠어요. 멤버십 카드의 1년 한도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올해의 좋은 일들은 아직 오지 않은 것과 이제 올 것들이 올해와 내년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늘 그랬지만, 올해도 크리스마스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마음 같아서는 이웃 서재 모두 돌면서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올해는 조금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는 못했지만, 많은 분들의 크리스마스 인사를 듣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말씀 듣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

 

 어제가 휴일이어서 오늘은 월요일 느낌도 드는 수요일입니다. 어제 수요일이라고 착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녁때까지 수요일인 줄 알고, 페이퍼도 수요일입니다, 하고 썼는데, 오늘이 화요일이라는 거예요. ?? 휴대전화를 확인하니, 앗, 진짜 화요일이네!! 그래서 얼른 페이퍼의 날짜를 고치긴 했지만, 왜 수요일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고, 오늘은 또 수요일을 두번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전보다 그런 실수 덜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그런 실수를 가끔씩 하는 모양이예요.^^;

 

 내일 날씨가 춥다고 하고, 한파가 온다고 하고,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계속 계속 추워지기만 하는 날씨를 생각하게 됩니다. 조금 덜 추우면 좋은데, 그러면 미세먼지가 많이 오고요, 또 어느 날에는 조금 따뜻하다 더 추운 날도 있었으니까, 너무 춥지는 않은 날들이, 그러니까 그냥 평균적인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너무 추웠고, 그리고 올해도 12월 첫추위가 무척 차갑게 다가와서, 남은 겨울 시기에는 그렇게 추운 날이 조금이라도 적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요즘 감기 유행한다고 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8-12-26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7 16: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psyche 2018-12-26 23: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하 12도가 될거라니 와 진짜 추워지겠네요. 서니데이님 건강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8-12-27 16:24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진짜 추운 날이예요. 낮 최고기온도 거의 영하 9도 정도 되는 날이거든요.
아침 기온은 정말 차가운데, 내일이 더 춥다니, 추위 많이 타는데, 걱정됩니다.
psyche님,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연말의 남은 시간 좋은 시간 되시고, 건강한 날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018-12-27 1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7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12월 25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2시 13분, 바깥 기온은 3도 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예요. 알라딘 서재 이웃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구름이 조금 많은 날씨예요. 어제보다 기온은 3도 가까이 올랐지만, 흐리고, 살짝 어둡습니다. 그래도 공기가 보통 정도에 해당되니까, 나쁘지는 않은,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성탄절 휴일입니다. 어제는 크리스마스 전야 행사가 있었을 것 같고, 오늘은 성탄절이라서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는 평일이지만, 오늘 오전에 성탄예배와 미사를 드렸을 것 같습니다.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 날이 매년 돌아오는데,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까지 많은 장식과 따뜻한 느낌이 드는 캐롤을 들으면서 다가오는 연말을 맞았던 것 같습니다.

 

 12월 25일은 우리 나라에서는 공휴일이지만, 옆나라인 일본의 경우, 공휴일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앗, 정말? 다 휴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우리 나라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된 지 오래된 것 같은데요. 오래 전에 오셨지만, 매년 이러한 날이 있어서, 아기예수가 이 땅에 오시던 날을 생각하게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우리 나라는 명절은 아니지만, 어제 아는 분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느낀 건, 어쩐지 이 날도 기독교 신자에게는 명절과 같은 날처럼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명절 잘 보내세요. 라는 인사를 많이 들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 같은 날이라고 들었는데, 여기는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교회와 성당에 가면 오늘 같은 날에는 바깥에서와는 또 다른 크리스마스의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신자가 아닌 분들도 오늘 하루는 아는 분들의 교회와 성당에 함께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제 저녁에는 산타클로스가 다녀간 집도 있었겠지요. 저희집에는 제가 늦게 자서 그냥 지나가신 것 같은데요. 아침에 살짝 감기기운이 조금 더 있었지만, 점심 시간을 지나면서 조금 낫긴 한데, 요즘 날씨가 자주 추워지고, 또 독감과 감기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까, 휴일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12월 4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감나무에 대부분의 감은 사라졌고, 키 높은 가지에는 작은 감들이 조금 남아있는데, 높아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서, 조금 당겨서 찍었더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휴대전화 사진은 가까이 찍는 건 좋은데, 먼 곳을 찍으면 작게 나와서 작은 빨간 점 정도만 보이더라구요. 크리스마스라서 트리 같은 사진 올리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오늘은 준비된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이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그리고 나무에 남은 감을 예전에 까치밥이라고 들었어요. 진짜 까치가 먹을지는 모르지만, 나무에 조금 남겨놓은 감이 보기 좋았습니다.^^

 

 어제는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어제의 페이퍼를 쓸 때에는 산타클로스를 떠올렸어요. 어린 시절엔 크리스마스 이브에 잠이 들면 언젠가 머리 위에 있었습니다. 그 때와 같은 선물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어제는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받고 싶었어요. 예전에 바라던 것과 지금 바라는 것은 조금 달라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소원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 달라진 것 같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소원하는 것. 이루고 싶은 것. 꿈. 소망. 여러 가지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한때는 그런 것들이 없이 살았던 적도 있었는데, 그런 시기엔 잘 몰랐지만, 지나와서 생각하면 메마르고 건조하고 좋은 기억이 남지 않은 것 같은, 그냥 지나가버린 시간처럼 느껴졌어요. 좋은 것들이 별로 없고, 기억나는 것들도 별로 없는 그런 날들 보다는 조금 더 많은 것들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날들이 더 좋았던 것같아요. 물론 많은 것들은 이루지 못한 꿈이 되어 시간의 저편으로 사라졌지만, 그래도 그게 더 좋았던 것 같은 기분이, 오늘은 듭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원하는 마음이 있는 시기가 더 나았으니까, 그런 것들이 매일 매일 조금씩 생기고, 또 더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게 올해의 소원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되고 싶은 것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하고 싶은 것들이 사라지지 않는, 그러니까 흔들려도 꺼지지 않는 작은 촛불의 빛처럼 계속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다음에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어제는 들었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는 건, 제가 할 일이겠지요.^^;

 

 겨울에 추운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연말은 늘 춥습니다.

 그래서 연말연시에는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따뜻한 시간을 갖는 것 같아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인데,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마스.^^

 좋은 인사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남은 하루 따뜻하고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8-12-25 2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5 2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붕붕툐툐 2018-12-26 00: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어떤 선물이 받고 싶으셨는지 궁금하네요~ 12시가 넘긴 했지만 아직도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긴 합니다~ 이젠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해야할 거 같네요~(연말인사는 딱히 없는 거 같아요~) 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서니데이 2018-12-26 21:16   좋아요 1 | URL
붕붕툐툐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이제 진짜 연말이 되어서 새해 인사 할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저는 어제 받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에 살짝 주고 가셨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붕붕툐툐님도 좋은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하고, 좋은 일들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내일은 날씨가 무척 춥대요.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2월 24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11시 43분, 바깥 기온은 0도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제 낮에는 조금 따뜻한 느낌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오래가지는 못했어요. 그 전날인 토요일에는 미세먼지가 많았고(아주 많았지요.;;) 그리고 기온이 높게 나오지만 따뜻한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제 낮에 햇볕이 잘 드는 길을 걸어오면서 따뜻한 느낌이 좋았는데, 저녁이 되기 전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차가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같은 시간 기온이 6도 정도 낮습니다. 0도니까 추운 건 당연하지, 하는 느낌인데, 추운 게 왜 당연하지? 하는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0도는 추운 거지만, 이 시기가 왜 꼭 많이 추워야 하는 건지, 불만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지난 토요일이 22일 동지였는데, 동지를 지나고 나면 많이 추워지는 거라고 해요. 그리고 성탄절에는 눈이 내릴 때도 있으니까 따뜻한 날보다는 추운 날이 많은 것 같은데, 이제 동지를 지났으니까, 밤이 더 길어지지는 않을 것 같지만, 낮은 너무 짧고, 금방 지나가고, 그리고 추운 날이라서 요즘 하루하루가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과 내일은 교회와 성당을 다니는 분들에게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이어집니다.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지만, 종교적인 의미와 상관없이 이 시기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캐롤이 들리고, 좋은 선물을 나누기도 하는 연말의 좋은 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선물이 오는 날도 크리스마스이고, 어린 시절을 지나고 나서 사라질 것 같지만, 다시 그 다음의 아이들에게 이어지는, 그런 것들이 계속되면 설과 추석과는 또 다른 좋은 기억이 있는 날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는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과 지내는 날이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의 명절에 해당되는 날일 것 같습니다만, 우리 나라는 그런 문화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하긴 공휴일은 맞지만, 명절은 아니네요. 3일 쉬지 않잖아요.^^;

 

 12월 4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겨울엔 보기 힘든 초록색 잎과 진한 주홍색의 열매가 보이는데, 밖은 차가운 계절인데, 초록 잎이 보이면 덜 추운 시기의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 나무는 12월과 1월에 열매가 열리는 나무라고 하니까, 그런 걸 알고 나면 앗, 추운 시기 같은데, 같은 생각이 들 지도 모릅니다. 알고 보면 다르게 보이는 건 여러 가지 많지만, 추운 날과 덜 추운 날을 이 사진만 보아서는 알 수 없을거예요. 어쩌면 알고 보아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일지도요.^^;

 

 내일은 크리스마스인데, 사실 내일보다는 오늘이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것과 이미 온 것. 어느쪽이 더 좋은지는 매번 다르지만, 크리스마스는 전날이 늘 좋았던 것 같아요. 그건 금요일 저녁이 좋은 것과 비슷한 느낌일수도 있겠는데, 금요일은 매주 돌아오지만, 크리스마스는 일년에 한 번 찾아오니까, 일상적인 날들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냥 비슷비슷하고 추운 월요일 같은데요. 어제보다 조금 더 추운 월요일인데, 내일이 더 추울 것 같은, 그러니까 성탄절을 맞아 추위를 어제부터 선물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러다 눈이 오면 어쩌지, 같은 생각도 들만큼 날씨가 차가워졌어요.

 

 이제는 산타클로스의 선물 받기에는 나이가 적지 않지만, 그래도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은 아직 남은 것 같아요. 아이들인 시절은 짧고, 어른인 시절은 긴데, 그래도 어린 시절의 기억은 오래 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좋은 기억이 더 많이 남고, 좋은 기억을 더 많이 남기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제 수업에서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 가서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쉬라는 말이 친절하기는 하지만 그 말만으로는 도움이 될 수 없을 때, 그보다는 주머니 속의 작은 돈으로 김밥 한 줄을 사서 나누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비유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친절한 말이 절실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그러한 말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 것인데, 그동안 친절한 사람도, 김밥 한 줄 나눌 수 있는 사람도 아니었지만, 두 가지 모두 잘 할 수 있는 사람도 많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힘들 때, 누군가는 친절한 말을, 또 누군가는 작은 김밥을 나누어주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건 그런 것들이 남긴 자리에서 자라는 것이겠지요. 그 생각을 하니까, 좋은 기억과 좋은 기억을 만들어준 사람들이 생각나서, 그 분들은 산타클로스는 아니지만, 그 날의 그 순간에는 제게 산타클로스였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2000년도 더 전의 일이지만, 매년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을 맞습니다.

 그래서 오래 전에 오셨지만, 지금도 매년 오시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좋은 일들과 기쁜 일들 가득한 성탄절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20)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unsun09 2018-12-24 13: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벌써 낼이 성탄절이네요~~ 연말 잘 보내시고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서니데이 2018-12-24 13:50   좋아요 2 | URL
네, 벌써 그렇게되었어요.
munsun09님, 메리 크리스마스. 좋은 연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8-12-24 14: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4 2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yo 2018-12-24 15: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이 인절미 귀여워라ㅠㅠㅠㅜ
서니데이님 메리인절미크리스마스예요^-^

서니데이 2018-12-24 22:45   좋아요 1 | URL
syo님도 인절미 아시는군요.
네, 메리 인절미 크리스마스입니다.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카알벨루치 2018-12-24 17: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메리크리스마스 하셔야합니다 ^^

서니데이 2018-12-24 22:45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카알벨루치님도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아침에혹은저녁에☔ 2018-12-24 18: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연말연시 잘보내세요 내년에도 좋은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서니데이 2018-12-24 22:46   좋아요 2 | URL
아침에혹은저녁에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연말 따뜻하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베텔게우스 2018-12-24 22: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8-12-24 22:47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베텔게우스님도 즐겁고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2018-12-24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4 2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psyche 2018-12-25 06: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네 맞아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땡스기빙과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날이에요. 떙스기빙 연휴가 짧아서 집에 못왔던 학생들이나 사람들도 다들 집에 와요. 저희집에도 딸들이 다 집에 와서 북적북적 명절 느낌이 나네요. 서니데이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8-12-25 15:09   좋아요 0 | URL
psyche님, 오늘은 멀리 사시는 따님들도 집에 오고, 가족들이 모여서 기쁘고 좋은 날 보내고 계시겠네요. 여기는 크리스마스가 명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말의 좋은 기분 느끼게 하는 좋은 시기 같아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좋은 연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cyrus 2018-12-25 09: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메리 크리스마스~ 올해도 좋은 책 선물을 주신 서니데이님이 저의 산타클로스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서니데이 2018-12-25 15:12   좋아요 0 | URL
cyrus님, 메리 크리스마스.
cyrus님도 제게 좋은 책을 선물해주셨지요.
저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따뜻하고 좋은 성탄절 휴일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18-12-25 13: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가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18-12-25 15:13   좋아요 0 | URL
페크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연말도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따뜻하고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