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38분, 바깥 기온은 영하 5.2도 입니다. 차가운 날씨,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기온이 내려가더니, 오늘은 정말 춥네요. 어제 한파 경보였는데, 오늘은 한파주의보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한파주의보라고 나오고 있어요. 일요일 아침에 0도로 내려갔지만 다시 따뜻해졌는데, 화요일부터 갑자기 내려가서 기온차가 너무 큽니다. 어제도 추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8.1도가 낮고요, 그리고 체감기온은 영하 10.3도라고 하니까, 오늘은 패딩을 입어도 너무 추울 것 같아요.


 이렇게 추운 날, 우리집은 베란다 뒷쪽 창문이 열려있었어요. 엄마가 창문 닫는 것을 잊어버리셨다고 해요. 월요일까지만 해도 그렇게 춥지 않았으니까 우리도 창문이 열린 것을 잘 몰랐는데, 오늘 같은 날에 창문을 열어두다니, 오후에 우연히 발견하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추워서 나중에 문제되면 어떻게 하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창문이 열린 공간이 추웠습니다. 창문이 하나가 아닌데 그 중 하나가 열린 것만으로도 실내에서 실외가 된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오늘이 11월 마지막날인데, 이제 올해가 한 달 가까이 남네요. 지난 월요일 밤에 축구 경기 보고, 그리고 잠깐 지나니 이렇게 되는 건가, 싶은 기분이었습니다만, 기분은 그런데 생각하면 그것도 한참 전 같아요. 아쉽게 축구가 역전을 당하는 순간이 월요일 밤이었는데 그게 오래전 같다니, 그 생각을 하니 이상하네요. 가깝고 멀고, 그런 것들이 오가는 며칠인데, 이제 12월이 된다고 하니, 기분이 조금 그렇습니다. 올해 별로 잘 한 것들이 없는데, 하는 마음이 들거든요. 다이어리니, 가계부니, 내년의 달력이니 그런 것들 보다도, 그냥 먼저 생각나는 건 그런 것들입니다. 왜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오늘 지나고 내일도 춥고, 그리고 며칠 사이에 다시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긴 하겠지만, 그래도 한번 추워지기 시작하면 앞으로는 기대하는 따뜻한 날도 이전과 같은 정도는 아닐거예요. 아마도 12월만 되어도, 영상과 영하로 나뉘는 추운 날의 느낌이라는 것이 있겠지요. 오늘 너무 춥다고 생각해서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날이었는데, 겨울이 되어도 낮 기온이 이렇게 낮은 날은 한겨울에도 추운 날 같은데, 이틀 전에 14, 15도 정도 되던 날에서 이렇게 내려오니, 적응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10월은 31일까지 있어서 좋았는데, 11월은 30일까지 있어서, 하루 차이지만 아주 짧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11월에는 휴일도 없었는데, 참 빨리 가네요. 1일 시작하고 바로 며칠 사이에 시간이 지나 중간쯤 되는 것 같은 기분도 있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갑자기 생각하려면 다이어리를 보지 않으면 1일에 있었던 일들을 금방 기억해내지는 못해요. 어느 날에는 어제 있었던 일은 아주 오래 전 같고, 일주일 전에 있었던 일은 조금 전 같아서, 지나간 일들은 실제의 시간 거리와는 조금 다르다는 것도 가끔 느낍니다.


 11월에는 계획표를 잘 쓰지 않고 대충 지나갔더니,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12월에는 조금 더 많이 쓰고, 메모도 더 많이 하고, 그리고 아쉽지 않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쉽다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니어도 매일의 크고 작은 소소한 많은 것들 안에서도 느끼게 되거든요. 일단 이번주 금요일 밤에 있는 축구 경기가 좋은 결과로 끝났으면 좋겠고, 날씨가 추운 날에는 감기 조심해야겠고,... 그런 것들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이렇게 추운 날은 얼마나 지속될 지 모르겠어요. 내일도 춥긴 하지만, 며칠 지나면 지금 보다는 기온이 평년에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그 생각을 하면, 잠깐 추운 느낌인데, 그렇지 않으면 계속 추워질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금요일 밤에는 우리 나라 축구 경기 하는데, 야외에서 응원하는 분들 생각하면 그 전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좋겠다고도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

 내일 부터는 12월인데, 좋은 일들 가득한 연말 되시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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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2-11-30 20: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벌써 12월이 코앞이네요. 서니데이님께서 적어주셨듯이 매우 추워졌어요ㅜㅜ 벌써 금요일에 축구⚽ 경기가 있나보네요! 서니데이님 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나갈 뻔했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니데이 2022-11-30 22:11   좋아요 1 | URL
네, 오늘이 11월 마지막 날이예요. 갑자기 너무 추워졌는데, 내일 아침이 더 추울 것 같아요. 그러니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주 금요일 밤, 그러니까 토요일 0시에서 2시 사이에 축구 경기가 있어요. 저도 오늘 뉴스 보고 알았는데,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파이버님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11-30 20: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진짜 갑자기 훅 겨울이 온거 같아요. 내일이 벌써 12월이라니 ㅠㅠ 달력도 한 장 남았네요 ~ 서니데이님도 따뜻한 하루, 편한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11-30 22:12   좋아요 2 | URL
네, 갑자기 차가워져서 계절이 달라진 것 같아요. 며칠 사이에 20도 가까이 내려갔을 거예요. 벌써 내일이 12월 시작이라고 하니, 올해도 너무 빠른 속도로 가고 있어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

기억의집 2022-11-30 22: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잠깐 나왔다 왔는데 정말 추웠어요. 전 윗옷은 두껍게 입어서 괜찮은데 언제나 엉덩이쪽이 추워요. 두꺼운 바지 입자니 걷는데 불편하고… 오늘은 수도 조금은 틀어놓고 자야겠어요!!!

서니데이 2022-11-30 22:41   좋아요 1 | URL
오늘 날씨 많이 추웠어요. 오늘 같은 날은 바지도 두꺼운 것으로 입어야 할 것 같아요. 저녁에 안전문자로 동파방지 안내가 왔는데, 저희집도 괜찮은지 한번 봐야겠어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11-30 23: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022년도 딱 한 달 남았네요
겨울은 겨울 답게 추워야 만물들이 정상적으로 발육하고 생육 할 수 있게 !^^

서니데이님 건강 잘 챙기세요
따스하게 ^^

서니데이 2022-11-30 23:55   좋아요 2 | URL
네, 이제 오늘 지나고 나면 12월이네요.
근데 내일 아침 기온이 더 추울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추운 시기가 되긴 했지만, 너무 추워서요.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2-12-01 02: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겨울은 추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추운 날이 오니 지내기 안 좋네요 눈 온 곳 있다고 하는데, 눈 못 봤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도 온다고 했는데... 축구 금요일에 하는군요 안 볼지도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볼 맛이 날 텐데... 이런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하면서도 하는군요


희선

서니데이 2022-12-01 21:14   좋아요 0 | URL
오늘이 어제보다 더 추웠는데, 오후에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긴 했어요. 그래도 날씨가 많이 춥네요. 화요일 밤에 눈이 왔다는 것 같은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갑자기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이 된 것 같고, 날짜도 이제 12월이 되어서인지, 연말이네요.
축구는 토요일 0시에서 2시에 있어요. 내일은 축구 뉴스 많이 나올 거예요.
희선님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레삭매냐 2022-12-01 15: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 점심 먹고 회사로 복귀
하면서, 거리에 핀 꽃들이
그렇게 애처로워 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인제 겨울인데
그렇게 핀 꽃들은 바로 얼어
죽지나 않을 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손발
이 너무 시려워요.

춥지만 따뜻하게 보내시길.

서니데이 2022-12-01 21:16   좋아요 0 | URL
며칠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춥지 않아서, 밖에 나가면 가을에 피는 국화 같은 꽃들 적지 않았는데, 갑자기 추워서 얼었을 것 같아요. 서서히 추워지면 적응하지만 며칠 사이에 너무 추워졌어요. 레삭매냐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2-12-02 1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 달력을 탁상 달력으로 받았어요. 여백이 많아 좋아요. 뭔 스케줄이 그렇게 많은지 그 여백에 글씨가 많이 써 있곤 해서 지저분한 편인데 새해 달력은 깨끗해서 보기 좋네요. 달력이 나온 걸 보면 연말이 가깝다는 것이겠죠. 저도 계획은 잘 세우는데 지켜지지 않거나 또는 반만 지킬 때가 많아요.
계획표를 쓸 달력이 하나 더 필요한 것 같아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달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2-12-03 17:56   좋아요 0 | URL
탁상캘린더 받으셨군요. 다이어리를 쓰더라도 같이 쓰면 좋아요. 벽에 거는 달력에 쓰는 건 조금 불편하고요. 스케줄 많다고 하시니, 페크님도 일정이 늘 바쁘신 분이시군요. 어느 날에는 다이어리에 빈공간 없이 쓰는데, 그런날이 좋은 것 같아요. 바쁘지만.^^;

연말이 다가오니 다이어리, 달력, 그리고 가계부를 준비할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저희집도 이번에 달력을 몇개 구하지 못해서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에는 동네 농협이나 새마을금고에서도 달력을 나누어주기도 했는데, 올해는 그런 것들이 없어서 탁상캘린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남은 시간이 많지 않지만, 좋은 일들 가득한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1월 28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24분, 바깥 기온은 14.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부터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흐리고 하루 종일 어두운 편이예요. 다시 추워지는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기온은 어제보다 3.4도 높은 날이라고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밖에 나가도 햇볕이 없어서 그렇게 따뜻할 것 같지 않고, 그리고 창문 밖으로 보이는 세상은 조금 더 어둡고 겨울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실내의 기온이 많이 낮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차가워진 날씨를 느끼게 합니다. 커피가 따뜻했는데, 금방 식어요. 차가워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따뜻한 느낌이 금방 사라집니다. 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보니, 컵 워머라는 제품이 있는데, 그 때는 여름이어서 필요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가 되어서인지, 그런 것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겨울이 되면 실내 공기도 차가워지면서 난방을 시작하는데, 아직은 그럴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어제 밤에는 많이 추워졌는지, 우리집 거실도 바닥이 따뜻해지기 시작했어요. 겨울엔 추운 날일수록 실내가 따뜻하고, 따뜻한 날에는 실내가 조금 더 공기가 차가운 날도 있는데, 이제는 그런 날들이 점점 더 가까워지네요. 여름에 아주 덥던 폭염의 시기에는 서늘한 공간만 찾아가고 싶었는데, 이제는 따뜻한 것들이 더 많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지만, 더운 날에서 차가운 날이 되는 시간이 이렇게 짧았나, 싶어요. 


 올해는 10월에도 추운 날이 있었고, 11월도 추운 날이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11월이 따뜻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이 조금 추웠지만, 어제와 오늘은 전일보다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서 오늘 기온은 체감기온도 13.6도 니까 토요일보다는 덜 추울 것 같은데, 바깥을 보면, 오늘이 많이 추운 날 같아요. 비가 오고 나면 기온이 내려가는 편이니까, 어쩌면 내일은 조금 더 차가워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의 남은 시간이 60일 정도 남았을 때는 아, 너무 조금 남았어, 싶었는데, 이제는 거의 30일 가까이 남았습니다. 11월은 오늘부터 월화수 3일 남았고요. 그렇게 하루하루 세다보니, 어쩌면 더 빨리 가는 건 아니야? 하고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그게 그렇더라구요. 조금 남았다고 걱정을 할 때, 더 빨리 줄어들었거든요. 그러니, 걱정을 하는 시간도 줄여서 하고 싶은 것들을 해야지, 그렇게 마음을 바꾸는 게 좋은데, 그거 잘 안됩니다. 해보면 알아요. 잘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아요.


 오늘은 저녁에 축구 이야기 많이 나올 거예요. 오늘 밤 10시에 우리 나라 대표팀이 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거든요. 아마 오늘 저녁 뉴스에서도 계속 나올 수 있어요. 어제는 일본과 코스타리카 경기를 보았는데, 코스타리카가 1골을 넣어서 어제 경기를 이겼지만, 그 전까지는 0:0으로 계속 득점이 되지 않은 시간이 길었어요. 우리는 우루과이 전에서 둘 다 득점없는 무승부였는데, 이번에는 어떤 선수들이 나오고 경기를 하게 될 지 보고 싶어서, 저녁엔 늦어도 보고 자려고요.


 날씨가 차가워져서 이제 패딩 입을 날이 되었다고 어제는 뉴스에 많이 나왔는데, 오늘은 그래도 기온이 올라가서 다행이예요.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리고 너무 심한 추위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겨울에 추운 날이 오는 건 맞지만, 아직은 겨울보다 늦가을 시기라고 생각하고 싶어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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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2-11-28 20:3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비까지 오네요
내일은 더 추워지겠죠?
롱패딩을 꺼내야 할듯요

서니데이 2022-11-28 21:00   좋아요 3 | URL
네. 아마도 오늘보다 추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레이스님 좋은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11-28 23: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겨울비가 내리네요.
이 비 그치면 추워지겠죠~~
긴 겨울, 추운거 싫은데 집 안에서 잘 견뎌봐야할 것 같아요^^
축구, 방금 동점 되었어요😃😄

서니데이 2022-11-29 00:23   좋아요 3 | URL
비가 많이 오네요. 오늘은 아니지만 내일은 추워질 것 같아요. 오늘 가나와의 경기 보셨나묘. 아쉽게 끝났네요. 경기종료후 선수 인터뷰도 잠깐 봤는데 다음 금요일 경기를 기대해야겠어요.
페넬로페님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11-28 23: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조규성
두 골 넣었습니다

마지막 까지 골 먹지 않고
잘 버티고
16강으로 ~@@@@@

서니데이 2022-11-29 00:25   좋아요 5 | URL
네. 거의 후반에 3분 사이에 두 골이나 넣었는데 역전당해서 아쉬워요. 그리고 우리 감독님이 레드카드 받아서 다음에 어떻게 되는 걸까요. 남은 경기 있지만 심판 운도 좋았으면 좋겠어요. scott님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11-29 00:30   좋아요 4 | URL
다시 역전 ㅠㅠ
16강은 어려울 듯 해요^^

서니데이 2022-11-30 18:36   좋아요 2 | URL
가나전 동점 되면서 좋았는데, 역전 당해서 아쉬웠어요.
다음 경기 한 경기 남았는데, 월드컵 예선기간이 빨리 끝나서 미리 아쉽지만, 금요일 경기 기대하고 있어요.
페넬로페님,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11-29 23: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자다가 남편 고함소리에 깼어요. 얼마나 속상해하던지 ㅠㅠ 비 오고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서니데이님 따뜻한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11-30 18:35   좋아요 3 | URL
mini74님 잘 지내셨나요. 밤 10시에서 12시 사이 경기라서 그럴 수도 있을거예요. 처음에는 2:0으로 지고 있다가 2:2가 되었다가, 다시 3:2가 되면서 아쉽게 끝났어요.
어제 저녁부터 날씨가 추워지더니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12-01 0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구 지다니 그거 본 사람은 아쉬웠겠습니다 잘 지켰다면 좋았을 텐데, 아니 지키기보다 공격해서 한골을 더 넣었다면... 그런 거 보면서 그렇게 생각해도 잘 안 되기도 하더군요 경기 하는 사람은 더 그러겠습니다


희선
 

11월 27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43분, 바깥 기온은 9.2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저녁에 날씨가 많이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밤에는 기온이 계속 내려갔는데, 오늘 최저기온이 0도 였습니다. 뉴스에서도 오늘 아침 추울 거라고 들었는데, 오후가 되니 조금 달라졌어요. 창문을 열었는데, 어제보다 조금 차가운 느낌이 적었거든요. 페이퍼를 쓰면서 보니까 현재 기온이 어제보다 4.1도 가까이 높다고 하고요, 체감기온도 9.0도 정도 되니까, 어제 오후 시간보다 기온이 조금올라간 것 같긴 해요.


 일요일이라서 늦게 일어났더니, 오후가 무척 짧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월드컵 중계를 보려고 텔레비전 채널을 돌려봤어요. 오늘은 일본과 코스타리카 경기가 있는데, 6시 조금 지나서 관련 내용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실제 경기는 7시가 되어서 시작할 것 같아요. 우리 나라 경기는 28일인데, 월요일이네요. 화요일인 줄 알았는데, 조금 전에 달력을 보니까 28일이 월요일이었어요. 앗, 하루가 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인데다, 11월은 30일로 끝나는 달이라서 10월 보다 조금 더 짧은 느낌입니다.


 주말에 할 일들을 적어두면 좋은데, 별로 적어둔 것이 없었더니, 주말에 대충 지나가고 빨리 지나갑니다. 이런 건 좋지 않으니, 다음주에는 계획표를 많이 적어야겠어, 그런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계획표를 잘 쓴다고 해서 더 잘 되는 것은 아닐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많이 생각하는 만큼 놓치는 것이 적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매번 다르긴 하지만, 어느 시기에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서 문제가 되기도 하고, 또 어느 시기에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적어서 문제가 되네요. 적정한 정도나 좋은 정도라는 것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잘 맞지 않으면 둘 다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가끔은 아주 사소한 것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그런 때에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부담이 되고, 그냥 두어도 잘 할 수 있을 것들이 잘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적을 때에는 의욕이 적기 때문에 뭐든 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되지 않아요. 그럴 때에는 지금 할 일들을 미루는 것은 더 많이 생기고, 그리고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도 적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하면, 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들은 모두 그대로 실행되는 것도 아니고,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나 낯선 계획들이 중간에 하나둘 생기면서 처음의 방향과 달라질 가능성이 조금 더 많아집니다. 


 그리고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늘 그대로 되는 건 아니었어요. 뭐든 해보기 전에는 잘 알 수 없으니까, 처음의 계획이란 일정의 한계가 있습니다.  잘 될 거라고 생각해도 안 될 수 있고, 예상했던 결과와는 다르지만, 더 좋은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 경우는 운이 정말 좋았던 경우입니다. 꼭 예상한 대로, 정해진 대로 되는 것이 좋은 건 아닌데, 대부분의 경우엔 예상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예상과 다르면 아쉬운 결과일 때가 더 많았을 지도 모르겠어요. 


 11월을 생각해보면, 정신없이 지나왔다는 말이 맞을 것 같은데, 남은 것이 없어서 아쉽다, 하다가 아직 남은 시간이 조금 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벌써 끝난 것처럼 생각하는 건 좋지 않은데, 남은 날이 적고 주말을 지나가는 시점이라 그런지, 거의 11월 다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있긴 했어요. 그렇지만 축구 경기도 보면 후반전 추가시간 종료 1분 전에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을 보면, 남은 시간 동안에는 기회가 있고, 뭐든 끝까지 해야 한다는 것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잘 될 때에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지만, 잘 되지 않을 때에는 그런 마음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하니까 잘 될 때에도 그건 다르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주말을 지나고 나면 11월은 조금 남고 이제 12월이 가까워진다고 하려다, 마음을 바꿨습니다.

 이번주 수요일까지는 11월이니까, 남은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매일 매일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살기로 했어요. 


 잠깐 사이에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월드컵 E조 2차전 경기가 시작되었고, 벌써 전반전 6분 가까이 지났습니다. 페이퍼 빨리 쓰고 축구 경기 보러가야겠어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고, 일교차도 큽니다.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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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닷 2022-11-27 1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루하루 소중하게 생각하고 산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야간근무 출근 길인데 이번주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보려고 해보려고요 ~
서니데이님 축구 재밌게 보시고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서니데이 2022-11-27 20:40   좋아요 1 | URL
루피닷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에도 출근하시는군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매일 하루 하루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제게도 요즘 적어진 것 같아서요. 어떤 날도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끔 필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scott 2022-11-27 2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코스타리카가 1골 넣었습니다

낼은 우리나라 경기
열쉼히 응원하는 날!^^
서니데이님 11월 마지막 주 행복하게 ^^

서니데이 2022-11-27 23:41   좋아요 1 | URL
저도 오늘 경기중계 봤어요.
내일 우리나라 가나전도 좋은 경기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scott님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11-28 08: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추워서 그런지 일어나기 힘들었어요
제 주변에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건강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22-11-28 16:19   좋아요 0 | URL
그레이스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 여긴 비가 와서 하루 종일 날씨가 어두워요.
갑자기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감기 조심할 시기도 된 것 같아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건강 조심하시고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호우 2022-11-28 1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우리 나라 경기가 있군요. 큰 기대는 안 하지만 관심을 갖지 않을수도 없네요. 벌써 11월 끝자락입니다. 서니데이님 좋은 날 되세요~~^^

서니데이 2022-11-28 16:20   좋아요 0 | URL
네, 오늘 가나와의 2차전 경기가 있어요. 가나도 실력이 좋은 팀이라서 오늘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주 수요일이면 올해의11월도 마지막이네요. 이번주도 좋은일들 가득한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Vanessa 2022-11-28 1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2022-11-28 16:2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Vanessa 2022-11-28 1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Vanessa 2022-11-28 10: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 👍
 

11월 26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01분, 바깥 기온은 5.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체감기온이 3.2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제는 밤에도 10도가 넘었는데,오늘은 낮 기온도 높지 않아요. 내일도 기온은 낮은 편인데, 아침 기온이 많이 차가워질 것 같아요. 저녁에 추워지기 시작하면 다음날 아침 기온이 낮더라구요.


 어제는 따뜻한 것 같았는데, 하고 날씨를 한 번 더 보니까 어제보다 8.4도 가까이 내려간 기온입니다. 체감기온은 그보다 더 낮으니까, 실제로는 더 춥게 느껴질 거예요. 한시간 전에 커피 사러 나갔다 왔는데, 며칠 전에 입었던 바지가 너무 얇게 느껴지면서 추웠어요. 바람이 불지 않아서 그 정도였지만, 바람불었으면 더 추웠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추운날이 온다는 생각이 들어서 생활용품점에서 장갑을 하나 샀는데, 다시보니까 조금 작아서 맞을지 모르겠어요. 겨울에 방한용으로 끼는 장갑은 조금 작은 걸 사면 따뜻하지도 않고 불편해서 조금 큰 게 좋았는데, 오늘은 맞는 게 별로 없었어요. 소재가 따뜻하지 않을 것 같은 제품이나 스마트폰 기능이 없는 장갑도 있었는데, 큰 차이가 없을 수는 있지만, 살 때 아쉬우면 쓰는 동안 계속 아쉬우니까요.


 오늘은 날씨가 차가워지는 것 같아서, 오후에 커피 사러 가기가 귀찮았어요. 집에서 가까운 커피전문점도 있는데, 자주 가는 가게가 그 중에서 조금 더 멀거든요. 그래도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니까, 나가는 게 귀찮은 것 같아요. 그래도 내일은 더 추워, 하면서 다녀왔는데, 더 추워지면 진짜 가기 싫을 것 같아요. 따뜻한 곳에 있다가 추운 곳에 가면 처음에는 별로 춥지 않은데, 서서히 체온이 내려가서 그런지, 처음보다 조금 더 돌아올 때가 더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실내생활을 오래하면 그만큼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고, 바깥 공기를 마실 시간도 있어야 하는데, 날씨가 더 추워지면 그런 것들도 잘 되지 않을 것 같아요. 더 추워지기 전에 시내의 대형서점에 가보고 싶은데, 요즘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이 동시유행할 것 같다고 해서 사람 많은 곳에 가기는 조금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새로 나오는 책들 중에서 실물을 보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책도 있는데, 미루면 꼭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 때는 그 시기의 일로 바빴거나 다른 일이 있었으니, 지금 와서 생각하면 지금의 입장이 되고, 그 때의 입장이 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한시간쯤 전에 사온 커피는 종이컵 안에 있는 건 따뜻하지만, 컵에 조금 따른 건 금방 식네요.

 종이컵의 보온력이 좋거나, 아니면 실내에 있던 컵이 차가워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고,

 따뜻한 물의 양이 작아서 금방 식을 수도 있을거예요. 

 여러가지 이유는 있겠지만, 하나는 아니겠지요.

 매일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하나의 이유보다는 여러가지가 겹쳐지면서 생기는 일들이 더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일도 좋지 않은 일도, 우연한 일들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있으면 방송 3사에서 다들 월드컵 경기 중계해줄 것 같아요.

 저녁 먹으면서 재미있는 경기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엔 우리 나라 경기 일정이 없고요, 다음주에 있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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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2-11-27 16: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욜이나 일욜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애들이 늦잠을 실컷 잘 수 있어서예요. 일어날 때까지 저는 안 깨운답니다. 그래서 애들이 아점으로 먹을 때가 많아요.
그 덕분에 저도 늦잠을 자며 느긋한 하루를 보내게 되어요.
그리고 토욜 일간지에 신간 안내, 가 두 페이지 있어 즐거워요. 주로 커피 한 잔을 들고 본답니다.^^

서니데이 2022-11-27 18:39   좋아요 1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에는 늦잠자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늦게 일어나면 하루가 짧긴 하지만, 그래도 재충전도 되고 하루쯤 쉬는 것도 좋을 것 같거든요.
오늘 저도 오전에는 쉬고 오후에 일어나서 주말이 금방 지나가네요.
저녁에 월드컵 경기 보고 나면 더 빨리 지나가겠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레삭매냐 2022-11-27 17: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 봄날 같았던 가을은 지나
가고 대신 겨울의 찬 기운이
곧 휩쓸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무지 추울 거라고 예상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군요.

철쭉이 피고, 목련 꽃봉오리들
이 마구 올라와서 잠시 봄인가
싶었습니다.

11월의 마지막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2-11-27 18:40   좋아요 1 | URL
레삭매냐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많이 추워질 거라고 했는데, 밤에는 0도 가까이 내려갔지만, 오후는 어제보다 덜 추운것 같아요.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밖에나가면 동백도 피는 걸 보니, 이제 추운 시기 된 것 같아요.
따뜻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1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28분, 바깥 기온은 13.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한 날이었을까요. 어제보다 3.5도가 높다고 나오고 있거든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11.9도 니까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어요. 오늘 낮 12시 뉴스에서는 낮기온이 많이 올라갈 거라고 들었더니, 그냥 오늘은 따뜻한 날이군, 하고 이미지가 정해졌어요. 여긴 그 정도는 아니지만 남쪽은 20도 가까이 되는 곳도 있었어요. 요즘 낮에 햇볕 좋은 시간에 밖에 나가면 두껍게 입지 않아도 햇볕이 따뜻한 느낌이 좋은데, 11월 말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참 따뜻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추워진다고 하는 주간 날씨를 생각하면 11월의 따뜻한 날은 좋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직 추워진 것도 아닌데, 이제 내일부터 추워집니다, 하면 갑자기 벌써 추워지기 시작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마 다음주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도 있으니까, 그런 날에는 아침에 많이 추울 거예요. 낮기온도 밤이 된 지금보다 낮으니까요. 그런 날이 오는 구나, 하다가 다음주가 이제 12월이 되는 것을 잊고 있었어요. 어제는 생각했는데, 오늘은 잊어버리는 것을 보면, 아직 마음이 겨울이 될 준비가 되지 않았나봐요.^^;


 어제 월드컵 축구 경기 보셨나요. 조별리그 예선 경기인데, 우리 나라가 속한 H조에서는 어제가 첫 경기였어요. 어제 저녁을 먹고 뉴스를 보니 9시 뉴스에서도 곧 시작될 월드컵 우리나라 경기관련 뉴스가 첫부분부터 한참 나왔어요. 운동장과 서울광장으로 보이는 곳에 모인 사람들이 뉴스에서도 화면에 잠깐 나왔어요. 현지 시간에 맞춰서 진행되니까 늦은 시간인데도 응원하러 모인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어제 10시부터 우리 나라와 우루과이의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어제 경기는 전후반 모두 득점이 나오지 않아서, 0:0의 무승부로 끝났어요. 전후반 경기를 끝나고 나서 1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좋았습니다. 방송 3사에서 모두 중계를 하니까, 좋아하는 해설과 캐스터에 맞는 방송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어서 가나와 포르투갈의 경기가 있었는데, 그건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보지 못했고, 아침에 결과를 보니까, 3대 2로 포르투갈이 이긴 경기였습니다. 우리는 다음주에 가나, 그리고 그 다음에 포르투갈 경기가 있어요. 이제 막 시작한 월드컵은 매일 저녁 경기 중계를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오늘은 조금 전에 웨일즈와 이란 경기를 조금 보다 왔어요. 


 한 주일이 너무 빨리 간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벌써 금요일, 이번주 지나고 나면 11월은 조금 남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언제 이렇게 되었지 싶은데, 올해는 매일, 매주 그런 것들 반복 같아요. 그런데도 다음날이 되면 또 비슷한 표정으로 언제 그렇게? 같은 느낌이 한번은 지나가고 그리고 또 비슷하게 살고 있습니다. 어제와 다른 삶을 산다는 건 어느 시기에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특별함이 필요하나 것 같기도 했어요. 달라진다는 건 그런 것 같았습니다. 사소할 수 있으나, 달라진 다음에는 이전과 다른 것들이 생기는, 하지만 미세한 차이일지라도 달라진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그런 것들을 조금 느낍니다. 어제는 이런 걸 하겠다고 하지만, 매일 하지 못하고 메모란에만 써두지 않으려면 오늘은 어제와 다른 것들이 필요하다고도 생각해봅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아직 김장을 하지 못했고, 11월 내내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그럴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런 사정과 상관없이 겨울은 계절에 맞게 찾아오네요. 어쩌면 다음주에는 조금 더 두꺼운 패딩을 입어야 할 지도 모를 것 같고, 그리고 12월이 되었다는 것을 가끔씩 더 많이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니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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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2-11-26 00: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제 서니데이님께서도 경기 보셨군요. 무승부였지만 멋지게 싸운 경기였어요.ㅜㅜ 손흥민 선수의 부상투혼에 감동 받았습니다.

서니데이 2022-11-26 17:57   좋아요 1 | URL
네, 저도 중계봤어요. 상대가 좋은 선수가 많은 팀인데, 우리도 잘 한 것 같았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마스크를 쓰고 출전해서 불편한 점이 많았을거예요. 그래도 이번 월드컵에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파이버님,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11-26 00: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낮에 조금 걸으면 땀이 날 정도로 날씨가 따뜻하네요. 날씨가 추워진다니 걱정이 되면서도 이제 추워질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도 해요.
어제 축구는 좀 안타까웠어요
남은 경기 잘 하도록 화이팅입니다!

서니데이 2022-11-26 17:59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어제는 따뜻한 날이었는데, 밤이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오후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는 것 같은데, 다음주 수요일에는 낮기온도 영하로 내려갈 것 같아요. 이제 12월이 되니 추울 시기도 되었지만, 얼마 전까지 따뜻해서 그런지, 더 춥게 느껴집니다.
며칠 전 우루과이전 저도 중계 보았는데, 재미있었어요. 무승부로 끝나서 다행이었고요. 다음주에는 가나전이 있는데,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페넬로페님,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